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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벚꽃연금의 시작, 버스커버스커 ‘벚꽃 엔딩’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 시기에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11년 전 이맘때 쯤인 2012년 3월 29일,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첫 정규 1집 타이틀곡 ‘벚꽃엔딩’이 공개됐다.10년이 훌쩍 지난 노래임에도 여전히 대중에게 너무도 친숙한 이 노래는 봄이 되면 거리에 울려퍼지는 ‘벚꽃연금’의 시초가 됐다. ‘벚꽃엔딩’ 이후로 로이킴의 ‘봄봄봄’,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10cm ‘봄이 좋냐’, 유주와 로꼬의 ‘우연히 봄’ 등 다양한 봄날의 ‘연금송’이 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곡이기도 하다.‘벚꽃엔딩’이 수록된 앨범은 버스커버스커 데뷔 앨범이다. 버스커버스커는 가요계에 발을 내딛자마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아티스트다. 신인 밴드였던 버스커버스커가 이렇듯 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2011년 11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큰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보컬 장범준의 감미로운 음색과 브래드(드럼), 김형태(베이스)의 수준급 연주, 여기에 버스커버스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로 ‘슈퍼스타K 3’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은 연일 버스커버스커 무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후크송 열풍이었던 2012년도에 등장한 버스커버스커의 감성 노래는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탄탄한 고정 팬덤까지 형성했을 정도다.무수한 히트곡 중 ‘벚꽃엔딩’은 버스커버스커의 정체성이라고도 불리는 대표곡이다. 노래만 들어도 따뜻한 봄날의 날씨와 벚꽃이 잔뜩 피어있는 거리가 연상되며, 설렘 가득한 장범준의 음색이 귀를 감싼다. 매년 4월이 되면 어김없이 차트 역주행을 하는 ‘벚꽃엔딩’. 이 노래가 들려오면 그때서야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벚꽃엔딩’의 저작권 수입이 2015년까지 4년간 46억원에 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년까지는 두 배 가량 될 터. 그야말로 벚꽃연금이다. ‘벚꽃엔딩’의 음원 성적은 가히 놀라웠다. 당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빅뱅과 씨엔블루를 제치고 1주차에 2위로 진입했다. 멜론의 2012년 차트에 따르면 ‘벚꽃엔딩’은 종합연도차트 3위를 기록했다. ‘벚꽃엔딩’과 같은 앨범에 수록된 버스커버스커의 ‘첫사랑’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2012년에는 글로벌 인기를 얻은 싸이 ‘강남 스타일’(1위), 걸그룹 씨스타의 ‘나 혼자’(2위), ‘러빙 유’(4위),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5위), 2NE1 ‘아이 러브 유’(6위)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이 명곡을 발매했던 시기였다. 그런 쟁쟁한 가수들의 명곡들 속에서 버스커버스커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반짝 후광에 끝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벚꽃엔딩’의 기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듬해인 2013년 종합연도차트에서도 25위를 찍은 ‘벚꽃엔딩’은 2014년 56위, 2015년 90위, 2016년 90위를 차지하며 무려 5년 동안 차트 톱100 안에 들었다. ‘연금곡’의 원조다운 무서운 기세였다.2023년 현재, 아쉽게도 버스커버스커 완전체 활동은 2013년 이후로 중단됐다. 당시 소속사는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장범준은 솔로로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활동 중단 후 좀처럼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멤버 브레드는 2020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여기서 그는 “코로나19가 끝나면 버스커버스커로 다시 뭉칠 것”이라고 말해 완전체를 기다린 팬들에게 큰 위안을 안겼다.많은 팬들은 올해 봄의 시작도 어김없이 ‘벚꽃엔딩’으로 맞이하면서, 무수한 ‘인생 곡’을 남겨준 버스커버스커가 언젠가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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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굿바이 아이즈원, 2막 활동 준비…"그룹보단 솔로"

그룹 아이즈원이 흩어진다. 12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를 찾아 연예 활동 2막을 준비한다. 유닛 논의 결렬 아이즈원은 29일 CJ ENM과 스윙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하고 팀 활동을 종료한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온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와 Mnet은 지난달 입장문을 내고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한다.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듀스48'을 통해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까지 12인조로 데뷔했다.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파노라마'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사기 혐의)으로 담당 PD가 구속되면서 활동을 잠깐 중단하기도 했으나, Mnet은 아이즈원을 조작의 피해자로 보고 지원을 이어갔다. 논란 속 지난해 발매한 3장의 앨범은 대중성과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2020년 여자 아티스트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데뷔 앨범을 포함한 전체 누적 앨범 판매량은 약 130만장에 달한다. 초동 판매량은 3장 모두 35만장 이상을 기록, 역대 걸그룹 초동 순위 2~4위를 싹쓸이했다. 연장, 유닛 논의는 당연했다. 조작 사태를 고려해 지난해 12월로 활동을 마무리하자는 말이 나왔기에, 당초 계약 종료 시점보다 빨리 각 소속사가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추가 연장은 결렬됐고, 지난달까지도 이어왔던 유닛 이야기도 지금은 쏙 들어갔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끼리 친하기 때문에 언제든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프로젝트 활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 행보는 아이즈원 마지막 공식 활동은 지난달 13일과 14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 (원 더 스토리)'다. 당시 김민주는 "여러분을 만난 건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다. 모든 순간이 크고 작은 행복으로 남아 언제까지고 저를 지켜줄 것 같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기억하겠다. 2년 반 동안 많이 부족한 저희들 때문에 고생하셨을텐데 함께 지치지 않고 달려와주신 스태프들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강혜원은 "위즈원(팬클럽)이랑 함께한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위즈원한테 받은 게 너무 많다. 2년 반동안 속상하게 해드린 적도 많다. 나로 인해 좋은 말만 들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저로 인해 그러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을 것 같아서 미안해서 계속 마음에 계속 남아있다. 위즈원이 항상 사랑한다고,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해줘서 나도 누군가의 행복이 된 것 같아서 이제는 그런 마음들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멤버들과 위즈원과 함께한 날들이 너무 행복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일본으로 떠났다. 팬들의 배웅에 히토미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가 휴식기간을 갖는다. 사쿠라는 지난 중순부터 짐정리를 했다면서 "히토미가 똑부러지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팀으론 마침표를 찍었지만 활발한 개인 활동은 이어진다. CJ ENM 측은 공식입장 발표 이후 각 소속사에서 스케줄을 잡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전언이다. 대체로 솔로 활동에 무게를 두고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 관계자는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더라도, 개인으로도 워낙 팬덤이 크기 때문에 이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안유진은 SBS '인기가요', 김민주는 MBC '음악중심' MC로 계속 활약한다. 김민주는 연기 제안도 다수 들어와 광고와 화보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채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정해진 건 없다. 논의 중이다"고 했다. 권은비, 김채원이 속한 울림엔터테인먼트 또한 "정해진 건 없다. 개개인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조유리는 CJ ENM이 레이블을 정리, 리뉴얼한 레이블에서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사쿠라 영입설이 돌았던 빅히트 뮤직은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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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다의 귀환…" 다비치, 16개월만에 새 음원 발표

최고의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긴 공백을 끝낸다. 다비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9일 '다비치가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4월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다비치가 2019년 12월 발매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앞서 다비치는 개인 SNS와 유튜브를 통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그 결과물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된다. 다비치는 공백기에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더 킹 : 영원의 군주' '스타트업' 등의 O.S.T와 故김현식 30주기 헌정 앨범 '추억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가요계 최고의 여성 듀오로 16개월만에 내놓는 새 음원이 어떨 지,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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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1년 4개월 만 컴백···4월 12일 신곡 발매 [공식]

듀오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다비치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디지털 싱글은 다비치가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앞서 다비치는 개인 SNS를 통해 틈틈이 신보 준비 소식을 알려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백기 중에도 '사랑의 불시착' '더 킹 : 영원의 군주' '스타트업' 등 인기 드라마 OST 및 故김현식 30주기 헌정앨범 '추억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적 활동을 이어온 다비치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더 무르익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비치는 데뷔 후 다수의 히트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원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여성 듀오로서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할 다비치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다비치는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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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컴백' SHY(손호영), 나른한 남성미 담은 티저

가수 SHY(손호영)가 29일 컴백을 확정했다. 22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SHY(손호영)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엎드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SHY(손호영)의 모습이 담겼다. SHY(손호영)가 발산하는 나른한 남성미와 따뜻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SHY(손호영)는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싱글 발매를 예고해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SHY(손호영)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신보인 만큼 god, 호우 활동 때와는 달라질 SHY(손호영)의 변신에도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SHY(손호영)는 새 싱글 발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3시에는 2021년 호이력 예약 판매 안내가 고지되며 오는 28일에는 생일 기념 팬미팅 라이브 ‘호이 앳 홈 (HOI at Home)’ 개최를 앞두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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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뮤직 측 "차웅기 폭로글 사실과 달라, 단호하게 대응" [전문]

TOO 멤버 차웅기의 학교폭력 피해 주장 글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16일 스톤뮤직엔터는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올라온 글에는 차웅기 무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적혀 있다. 피해자 2라고 지칭한 A씨는 "차웅기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차웅기 무리가 싫어하는 후배(피해자3)과 같은 반에서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였다. 첨부된 사진의 선배와는 사과와 합의를 받은 상태이나 옆에서 동조하며 같이 욕을 한 차웅기와 나머지 선배들에겐 사과 못 받았다"고 적었다. 피해자3이란 사람은 A의 폭로글에서 나왔다. "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쓰는 글"이라면서도 "차웅기와 무리들에게 괴롭힘만 당하다가 사과도 받지 못했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아직까지도 보내고 있다"는 추측을 남겼다. 또 "차웅기가 직접 학폭을 했다는 내용을 증명하기엔 부족한 증거 맞다"면서 A씨와 차웅기 친구가 대화한 내용, 과거 A씨와 피해자3이 대화한 내용, 익명채팅으로 피해자3이 제보한 내용 등을 첨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댓글에는 차웅기와 연락을 하고 지내는 친구라는 사람이 옹호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폭로글과 대비되는 내용도 얽혀 있었다. 다음은 TOO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차웅기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오늘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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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로이킴, 6월 15일 해병대 입대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한다. 11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로이킴의 해병대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로이킴 소속사 측은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3년생인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 지원해 합격했다. 이전부터 해병대 입대를 계획해왔고 지인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에서 병역을 기피하거나 군 복무 중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로이킴이 해병대에 입대 시기를 연기하지 않고 자원 입대해 눈길을 끈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해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데뷔 전 조지타운대학교에 합격해 그동안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해왔다.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히트곡을 꾸준히 냈다. 그러다가 지난해 4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사진을 올린 것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포털 사이트 블로그 이미지 1건을 휴대폰으로 스크린 캡쳐해 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루머에 대한 확인으로 올린 사진이라고 밝혔지만 의도와 상관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돼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지난해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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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어린이날 맞아 콘서트 MD 수익금 전액 기부

다비치가 어린이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다비치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2019 다비치 콘서트’의 MD 사업 수익금 전액으로, 굿네이버스 협력시설 아동의 재능 지원 및 퇴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비치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당당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신 다비치와 소속사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의 권리 보호와 아동 친화적 권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지난해 12월 ‘2019 다비치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의 여섯 번째 OST 곡인 ‘플리즈 돈트 크라이’(Please Don’t Cry)를 발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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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경솔하고 무지한 행동 반성"…로이킴, 진심 어린 참회

가수 로이킴이 과거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팬들에 진심을 담은 편지로 용서를 구했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5일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 사실이나 피해 정도가 미미해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처분이다. 그는 지난해 4월 단체 대화방에 사진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로이킴이 2016년 포털 사이트 블로그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쳐해 대화방에 공유한 것을 확인했다. 루머에 대한 확인으로 올린 사진이었으나, 의도와 상관 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돼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로이킴은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다만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겸허한 자세로, 모범적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로이킴도 직접 팬들에 심경을 전했다. "감히 인사를 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면서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문자내용과 함께, 지인들과 하나의 취미로 모인 대화방에 해당 이미지를 전송했다. 그 의도와 내용과는 관계 없이, 그러한 사진을 공유한 행동 자체가 잘못임을 이번 일로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두려운 나날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또 "겸허히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없이 부족했던 제게 주셨던 것들과 받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과분한 것 이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됐다. 긴 시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마음들 다시는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무거운 책임감과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걸어가겠다"고 팬들에 재차 사과를 전했다. 다음은 로이킴 글 전문 안녕하세요 로이킴입니다.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리기까지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지금 인사를 감히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얼마 전 조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여러분께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려 했는데, 그 내용들이 방송을 통해서 먼저 전해지게 돼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먼저, 저는 2016년 당시 떠돌던 루머의 사진이 합성사진임을 해명 해놓은 블로그 포스트를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발견하고, 그대로 핸드폰으로 스크린캡쳐하여,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문자내용과 함께, 지인들과 하나의 취미로 모인 대화방에 해당 이미지를 전송했습니다. 그 의도와 내용과는 관계 없이, 그러한 사진을 공유한 행동 자체가 잘못임을 이번 일로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동안,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할지 고민했고, 끊임없이 커져가는 이야기들을 보고 들으며 많이 두려운 날들을 지내왔습니다. 다만 그 시간 들을 보내며 저는 겸허히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없이 부족했던 제게 주셨던 것들과 받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과분한 것 이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마음들 다시는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여러분이 응원하고 사랑하고 깊이 봐주셨던 로이킴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무거운 책임감과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이킴 올림.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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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29일 솔로 컴백 확정..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

다비치 이해리가 29일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해리가 29일 미니앨범 2집을 발표하고 솔로로 컴백한다. 이해리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첫 솔로 앨범 'h' 이후 2년 9개월 만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준비했다. 이해리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낸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해리는 지난해 9월 싱글 '나만 아픈 일' 이후 4개월 만에 신곡 발표이며, 피지컬 앨범으로는 지난 2017년 4월 첫 솔로 앨범 이후 무려 2년 9개월 만이다. 이해리는 그간 다비치 활동과 솔로 활동, 그리고 다수의 OST 참여를 통해 하며 뛰어난 명품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첫 솔로 앨범 'h'를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인 음악과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데 이어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해리는 2019년 다비치로서 감성 발라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과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솔로곡 '나만 아픈 일'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하며 '믿고 듣는 음원강자'로 우뚝 섰다. 더불어 이해리가 속한 다비치는 지난 8일 개최된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5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명성을 입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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