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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보이넥스트도어 “KGMA ‘그랜드 퍼포머’ 호명, 올해 최고 그랜드한 순간” [IS인터뷰]

“올해 보이넥스트도어의 가장 그랜드했던 순간은 바로 ‘그랜드 퍼포머’로 호명된 순간이죠.”무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센스도 넘치는 ‘옆집 소년들’이다. 5세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2025 KGMA’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꼽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를 통해 ‘그랜드한’ K팝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꽉 채워 달린 1년 활약에 힘입어 KGMA 최고 영예 중 하나인 ‘2025 그랜드 퍼포머’를 비롯해 본상인 ‘베스트 아티스트 10’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가수의 꿈을 품고 달려오며 수없이 많은 꿈 같은 순간을 경험했겠지만, 데뷔 단 2년 6개월 만에 받은 ‘그랜드’ 상이니 그럴 만도 하다. 바쁜 일정 속 일간스포츠와 만난 보이넥스트도어는 “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상의 무게감도 느꼈는데, 상을 받아서라기보다는 더욱더 좋은 음악을 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명재현)고 말했다.운학은 “사실 당일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상의 무게감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 상에 맞는 가수가 되라고 주신 것 같더라. 지금 당장 상에 대한 자격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받은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했다”고 덧붙였다. ‘2025 KGMA’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만 아이 러브 유’부터 ‘아이 필 굿’, ‘할리우드 액션’까지 올해를 열고 닫은 히트곡을 모두 엮어 선보였다. 댄서들과의 춤 배틀로 역동적 에너지를 뽐내는가 하면, 프리스타일 랩과 록스타 매력을 더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일사분란한 군무 및 댄서들과 함께 한 단체 안무로 올해 KGMA의 잊지 못할 명장면을 완성했다. 당시 무대에 대해 성호는 “올해 첫 연말 시상식이었던 만큼,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이번 KGMA 무대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맘에 드는 무대였다. 저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무대를 끝낸 뒤 굉장히 만족했던 기억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리우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이 할 수 있는 무대와 구성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와 연습을 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고, 성호는 “인이어에서 노래가 들리기 직전까지 머리 속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고 남다른 파이팅으로 임했음을 언급했다. 무대 위 에너지 소진을 미리 대비한 걸까, 태산은 “운학이가 대기실에서 밥을 세 그릇 먹더라”고 귀띔하며 웃었다. 또 이들은 당일 KGMA 출연 아티스트 중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에이티즈를 인상 깊게 본 무대로 꼽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진심(에이티즈)에 감탄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1월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1년 내내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연말 결산 리포트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한국 애플뮤직 ‘연간 톱 100’에서는 전체 보이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과 무대로 대중성까지 겸비하게 된 보이넥스트도어. 올해 가장 그랜드했던 순간으로는 “생애 첫 대상을 받았던 순간”이라며 ‘2025 그랜드 퍼포머’ 수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정말 바쁘게 살았고, 그만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따로 없다”(리우)고 2025년을 당당하게 돌아보면서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수록 점점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이한)는 포부를 덧붙였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인정받은 데 대한 마음가짐도 밝혔다. 성호는 “다양한 세대의 분들이 우리를 알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가 데뷔 전부터 목표로 삼았던 목표였는데, 활동을 거듭할수록 그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무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5 KGMA’를 필두로 다수의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받고 있는 큰 사랑을 증명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 2026년을 앞둔 이들의 목표는 확고했다. 이들은 “우리는 늘 음악을 잘 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어느덧 3년차가 됐는데, 여러분들께 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거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으며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너희가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해왔던 노력과 이루어 낸 성과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절대 특별한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되뇌었으면 좋겠어. 그게 고생이나 수고라고 생각하지 말고, 처음 꿨던 꿈에 대한 야망, 진심을 담아 활동하면 좋겠어. 뒤에 계신 스태프 분들의 노력은 더 많고, 능력에 비해 받는 사랑도 과분하다 생각하며 나아가길 응원한다.”(운학)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3 06:00
영화

정지소X이수혁X차주영, 납치 스릴러…‘시스터’ 1월 28일 개봉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의 예측할 수 없는 납치극이 극장을 찾는다.22일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시스터’의 내년 1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모든 것을 계획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이를 벗어나려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인질 소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 영화.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 그리고 팽팽한 심리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정지소는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태수(이수혁)와 공모하여 이복언니 소진(차주영)을 납치하는 해란 역을 맡아, 관계의 균열과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서사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수혁은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 납치극의 주도자이자 설계자인 태수 역에 분한다. 깊이 있는 목소리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역대급 빌런 태수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주영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인질 소진 역으로 활약한다. 존재도 몰랐던 동생에게 납치된 인물 소진으로서, 납치극의 흐름에 균열을 일으키는 중요한 변수가 되며 서사의 방향을 뒤흔들 예정이다. ‘시스터’는 2026년의 시작을 장식할 강렬한 납치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1월 28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2 15:32
연예일반

김현정 앵커, ‘뉴스쇼’ 하차 심경… “새벽 3시 반 기상, 스스로 가혹해”

CBS 시사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현정 앵커가 프로그램을 떠난다.김현정 앵커는 22일 방송된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앵커가 뉴스보다 앞서면 안 된다고 생각해 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부득이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그는 하차 이유로 건강 문제를 먼저 언급했다. 김 앵커는 “지난 가을부터 급격히 체력이 소진되면서 생방송에 나오지 못한 날들이 있었다”며 “2008년부터 새벽 3시 반에 기상하며 십수 년을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니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했다는 생각이 들고 미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김 앵커는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해온 만큼, 조금 다른 도전을 차분하게 준비해보고 싶다는 갈망이 늘 있었다”며 “이미 석 달 전에 회사에 의사를 전달했고, CBS가 이를 이해해 연구와 기획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배려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민의 시간을 거쳐 다른 영역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김현정의 뉴스쇼’는 200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김 앵커가 약 1년을 제외하고 16년간 진행해 온 CBS 대표 시사 프로그램이다. 2014년 한 차례 진행자가 교체됐다가 이듬해 김 앵커가 복귀한 바 있다.김현정 앵커가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은 내년 1월 2일이다. 후임 진행자로는 JTBC 앵커 출신인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실장이 낙점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13:31
산업

'요즘 핫한 팝업 다 모이는' 아이파크몰 용산, ‘용산곤충관’까지 오픈

HDC그룹의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고객이 붐비는 쇼핑몰 명당자리에 상품 진열대 대신 숲과 흙, 그리고 살아있는 곤충 체험관을 선보인다.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23일, 용산점 리빙파크 6층 ‘키즈 앤 하비(Kids&Hobby)’ 공간에 도심 속 자연 생태 체험관인 ‘용산곤충관’을 공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용산곤충관’은 지난 7월 여름방학 시즌, 팝업 공간인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를 정규 매장으로 안착시킨 결과물로, 이는 단순한 신규 테넌트 유치를 넘어, 아이파크몰의 공간 활용 전략이 ‘단순 판매’에서 ‘체류와 경험’으로 과감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더욱 의미가 있다.실제로 지난 팝업스토어는 일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가족 단위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파크몰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말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리빙파크 6층 내 핵심 구역 265㎡(약 80평)를 할애해, 매출 중심의 상품 매장 대신 고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든 ‘곤충 콘텐츠’의 희소성이 가족 고객을 이끄는 확실한 집객요소가 될 것이라는 아이파크몰의 전략과, 고객과의 접점을 서울 도심으로 넓히고자 했던 여주곤충박물관의 니즈가 부합해 유통업계 최초의 곤충 체험 전문관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용산곤충관’은 국내 유명 생태 박물관인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내부 공간은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아날로그적 경험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경험이 공존하도록 설계됐으며, 주요 콘텐츠로 ▲실제 서식지를 축소 재현한 ‘디오라마존’ ▲살아있는 생물을 직접 만나는 ‘생물탐험존’ ▲3D 안경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3D 탐험존’ ▲어두운 숲속을 손전등으로 탐험하는 ‘정글탐험존’ 등 5가지 테마를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아이파크몰은 이번 용산곤충관 오픈을 통해 ‘목적형 방문(Destination)’ 고객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희소성 있는 생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F&B(식음료) 및 쇼핑 매출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은 “과거의 쇼핑몰이 물건을 파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시간을 파는 곳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기존 유통 시설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과감한 콘텐츠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아이파크몰에 와야만 하는 이유’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이파크몰은 오픈을 기념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키론장수풍뎅이 표본 세트, 사육 풀세트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9
예능

유연석·이제훈 84라인 통했다…‘틈만 나면’ 3단계 성공, 3.2% 출발

‘틈만 나면,’ 유연석, 이제훈이 84라인 동갑내기 파워로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시즌4 첫 회부터 기세 좋은 포문을 열었다.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36회는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게스트)’ 이제훈, 표예진이 경복고, 일렉기타 전문점을 찾아가 ‘모범’적 팀플레이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제는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 싶으실 것”이라며 변함없는 오프닝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틈 친구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 표예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역인 유연석, 이제훈과의 삼자대면이 이뤄지자 “제훈아 그때 열 받았지?”라고 했고, 이제훈은 “저 많이 울었죠. 너 수지 데려다 주고 뭐했어?”라며 장단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경복고 농구부였다. 졸업 전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하게 됐다는 틈 주인은 풋풋한 학생들 간의 케미로 활기를 더했다. 이들의 첫 번째 틈 미션은 ‘슈팅 챌린지’였다. 1단계는 4명의 합산 점수가 3점이면 성공. 이제훈이 한 방에 3점슛으로 1단계를 성공시키며 ‘택시히어로’의 존재감을 입증하자, 학생들은 “김도기! 김도기!”라며 열광했다. 유재석은 “기적을 한 번 만들어보자”라며 마지막까지 열의를 다졌지만, 한 번의 보너스 쿠폰 기회까지 소진하며 아쉽게 2단계에서 실패했다. 이제훈은 선물마저 따로 줄 수 없다는 단호한 룰에 “왜 안돼! 내가 쏘겠다는데!”라며 ‘김도기’ 모멘트를 소환했다.이 가운데 유재석이 사상 최초로 맛집 웨이팅을 제안해 놀라움을 샀다. 유재석은 “많이 기다리네요?”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그 틈을 타 시민과의 막간 소통까지 성공시키며 국민MC의 존재감을 뽐냈다. 유재석, 유연석은 버스 이동 시간까지도 자연스럽게 앞자리 승객과 토크를 주고받더니 “우리는 누가 봐도 일 하는 사이고, 제훈이랑 예진이는 데이트 온 커플 비주얼”이라며 씁쓸해했다.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틈 주인은 일렉기타 전문점의 사장님 부부였다. 틈 주인 부부는 취향은 다르지만 묘하게 호흡이 맞는 15년 차 부부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틈 주인 부부에게 행운을 선물할 두 번째 틈 미션은, 손가락으로 피크를 쳐서 골인 존에 2개를 넣는 ‘슬라이딩 피크’였다. 유연석과 이제훈은 단 세 번의 도전 만에 1, 2단계까지 연달아 통과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표예진은 “지금 오빠들이 너무 잘한다. 난리 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6번째 도전에서 이제훈이 “연식아 나 한다! 레전드 쓰자”며 선공한 데 이어, 유연석이 “끝내겠다”고 화답하며 마무리 한 방으로 3단계를 성공시키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 크로스! 84의 반란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이로써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은 도파민 터지는 짜릿한 미션 플레이는 물론, 모범적인 케미 시너지로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8:10
자동차

르노코리아, 전국 겨울 명소 공유하는 ‘르노 K-트립 시즌2’ 개최

르노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자사 차량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의 겨울 풍경 명소를 공유하는 ‘르노 K-트립(K-Trip)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르노 K-트립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의 겨울 명소에서 르노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을 #르노케이트립 또는 #Renaultktrip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후 르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여름에도 경기도 내 여행 명소에서 르노 차량과 함께 여름 풍경을 담은 고객들의 사진을 공유하는 ‘르노 K-트립’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르노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르노 K-트립 시즌2 이벤트 참가자 중 1등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2등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프레스티지 스위트 숙박권을 선물할 예정이다.르노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차량 구매 고객에게 매주 다른 특별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5일부터 21일 기간 중 차량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5명을 추첨해 반얀트리호텔 스파 바우처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차량 재구매 고객은 같은 기간 중 2명에게 삿포로 2인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12월 말까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장주 미니 패딩 가방, 로장주 미니 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단, 전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6 10:47
예능

명현만,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 다운시킨 ‘핵펀치’ (아이 엠 복서)

‘아이 엠 복서’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복서들의 서바이벌로 도파민을 자극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4회에서는 명현만의 데스매치 생존부터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파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복서들의 승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명현만과 줄리엔 강이 잔 주먹 없는 숨 막히는 데스매치로 시청자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에서는 리치가 긴 줄리엔 강이 거리 싸움과 클린치 작전을 펼치며 명현만이 공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끌고 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명현만이 사우스포로 전환해 왼쪽 공격에 돌입하더니 줄리엔 강을 다운시켰다. 경기 재개 이후에도 또 한 번 줄리엔 강을 핵펀치로 다운시킨 명현만이 데스매치에서 생존했다.또한 양슬찬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며 전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이 추가 생존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적 부활한 김민욱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또 한 번 최선을 다해서 제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그의 합류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됐다.세 번째 파이트는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까지 독특한 세 개의 링에서 겨뤄 신선함을 더했다. 먼저 아쿠아 링에 오른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특전사 출신 소방관 김동현의 대결은 바닥의 물, 내리는 빗속에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국승준은 상대의 몸통을 노려 대미지를 입혔고 김동현은 한계에 부딪혀도 버티는 투지로 명승부를 보여주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아쿠아 링 첫 대결이 국승준의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육준서와 이도운이었다. 육준서는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라운드 내내 분위기를 주도해 파이터의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도운은 3라운드에서 육준서를 제대로 가격했으나 눈빛에 압도돼 더 이상 공격하지 못했고 육준서가 생존하는 결과를 맞이했다.한편, 2인 1조 태그 링 매치는 8m의 직사각형 링에서 1 대 1로 대결하고 각 코너를 태그하면 선수를 교체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채현, 조현재 팀과 진유민, 박성운 팀이 스타트를 끊었다. 1라운드에는 이채현이 체급 높은 박성운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조현재가 빠른 움직임으로 박성운과의 체급 차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는 이채현이 힘 빠진 박성운을 야무지게 공격했고 조현재는 진유민의 공격패턴을 간파해 결국 이채현, 조현재 팀이 승리를 쟁취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세 번째 파이트가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3:31
OTT

‘조각도시’ 도경수 “엑소 팬미팅→정규 앨범 준비…오랜만 완전체, 20대와 달라” [인터뷰④]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엑소(EXO)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1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도경수 인터뷰가 진행됐다.도경수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엑소 팬미팅을 시작으로 내년 정규 앨범 준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엑소 멤버들을 최근에 많이 만나고 있다. 만날 일이 정말 많다”며 “이번 주에는 팬미팅, 다음 주에는 시상식 참석도 예정돼 있다. 완전체 활동을 회상해보니 정말 오랜만이더라”고 말했다.이어 “단체로 다시 첫 시작을 하는 기분이라 연습 과정이 즐겁다”고 전하면서도 체력적인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도경수는 “20대에는 활기차게 해낼 수 있었던 체력이 있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체감이 된다”며 “연습할 때 집중력은 오히려 좋아졌지만 체력이 금방 소진된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도경수는 개인 활동에 대한 계획도 밝히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그는 “이후에도 앨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있다. 개인 앨범도, 작품 활동도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가수 활동을 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5일 첫 공개된 ‘조각도시’는 2017년 개봉한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총 12부작 드라마로, 억울한 누명을 쓴 태중(지창욱)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을 추적하며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도경수는 유명 조각가이자, 물밑에서 상위 1% 고객을 위해 범인을 조작해내는 비밀 업체의 대표 ‘요한’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1 14:22
산업

타임스트림, 연말 맞이 최대 규모 할인 프로모션 및 신규 문화 콘텐츠 선

경방의 복합쇼핑몰 타임스트림 신림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과 신규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타임스트림 신림은 오픈 이후 신림 상권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연말에도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시즌 경험을 마련했다.먼저 12월 내내 입점 F&B 매장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탐슐랭 미식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스퀘어 APP 회원 대상으로 타임스트림 내 식당 및 카페에서 1만 2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우된장’, ‘담솥’, ‘카레마치’, ‘스시노칸도’, ‘해방촌 부대찌개’, ‘탕화쿵푸’, ‘트윗젤’ 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추가로 구매 고객들을 위한 현장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임스트림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5천원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1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사은 이벤트는 20일(토), 21일(일) 주말과 크리스마스 기간인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1층 메인 출입구 이벤트 데스크에서 진행한다.이 외에도 입점된 패션, 잡화, 리빙 등 인기 카테고리 브랜드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SPA 카테고리에서는 에잇세컨즈가 오는 23일(화)까지 슈퍼세일을 진행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미쏘는 재고 소진 시까지 일부 품목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너웨어 브랜드에서는 ‘코데즈컴바인’이 29일(월)까지 30% 할인을 선보이고,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누적 결제 14만원당 사은 제품을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이와 더불어 방문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에 맞춰 롯데시네마 신림점 Pub 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일(월)에 오픈한 롯데시네마 Pub은 12시부터 18시까지는 대관을 통한 회의 공간으로, 18시부터 24시까지는 롯데시네마 주류 구매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번 Pub 오픈을 통해 쇼핑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문화 및 여가를 이어가는 시즌 동선을 완성하고, 방문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타임스트림 관계자는 “연말 쇼핑 성수기에 맞춰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과 사은 이벤트를 준비함과 동시에 영화관 Pub 신규 오픈 등을 통해 새로운 체류 콘텐츠를 선보이며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문 경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 대표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1 11:43
프로축구

'역사상 첫 우승 도전' 광주, 코리아컵 결승전에 '버스 61대' 운영…"응원 커지면 큰 힘 될 것"

프로축구 광주FC의 창단 이래 첫 코리아컵 우승 도전에 팬들의 열띤 호응이 더해지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광주는 오는 6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광주는 지난 8월 준결승전에서 부천FC1995를 1, 2차전 합산 스코어 4-1(2-0, 2-1)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광주는 지난해 울산HD FC에 막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픔을 씻고 창단 첫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구단 역사에 새겨질 이번 결승에 앞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전 안내했던 광주-서울 간 셔틀버스 모집엔 개인, 단체 팬 등을 모두 포함해 1,700여 명이 운집해 총 61대의 응원 버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로, 결승전에 대한 응원 열기를 여실히 보여준다.또한 중립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배정된 광주 팬 존엔 약 7,000명의 인원이 몰려 역대급 응원전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결승전 기념 MD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매진되었고, 결승전 매치데이 프린팅 및 패치 등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팬들의 구매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이정효 감독은 “12월 6일 코리아컵 결승전은 올 시즌 광주의 마지막 경기다. 이날 팬 분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커진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꼭 많은 분께서 경기장에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주장 이강현은 “구단 최초의 결승 진출이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코리아컵 첫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셔서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5.12.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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