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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비긴어게인' 마지막 버스킹 합류 "크러쉬와 듀엣"

이하이가 합류해 완벽한 마지막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하이는 9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마지막 버스킹 여행에 합류한다. 지난 안동 편 이후 자리를 비웠던 이하이는 "활동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마지막 회를 한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뛰어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다시 돌아온 이하이는 마지막 회인 만큼 다양한 곡에 참여했다. 이하이는 마지막 버스킹에서 크러쉬와 듀엣곡으로 스티비 원더의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를 들려줬다. 데뷔하기 전부터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두 사람은 막상 함께 노래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크러쉬는 "(이)하이는 다른 뮤지션들과 다르다.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헨리와 소향도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찰리 푸스의 ‘마빈 게이(Marvin Gaye)'를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이 무대에는 멤버들의 단체 셰이커 연주가 가미돼 유쾌함을 더했다. 막내 수현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재탄생 시켜 관객들은 물론 멤버들까지 감동하게 했다. 노래를 마친 수현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밝은 모습만 보이던 수현의 예상치 못한 눈물에 멤버들도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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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버스킹 중 댄스파티...소향도 춤 췄다

달달한 듀엣곡과 신나는 댄스곡에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가 됐다. 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버스킹 도중 광란의 댄스파티가 벌어진 사연이 공개된다.서울 도심 속 위치한 식물원의 비밀 정원 안에서 저녁 버스킹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신나는 곡들을 선곡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헨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흥겨운 댄스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은 ‘Savage Love’를 선곡, 루프 스테이션 장인답게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신나는 비트로 ‘Savage Love’를 더욱 흥겹게 재탄생 시켰다. 또한 헨리는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직접 안무까지 가르쳐주기도 했다. 노래가 시작된 후 관객은 물론 크러쉬, 정승환, 수현 역시 자리에 일어나서 헨리에게 배운 안무를 선보였고, 이에 평소 춤을 추지 않았던 소향마저 헨리가 알려준 발랄한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러쉬는 “소향까지 춤을 출 줄 몰랐다”며 소향을 춤추게 만든 헨리의 선곡에 감탄했다. 이밖에도 헨리는 수현과 함께 로맨틱한 듀엣곡, 에드 시런의 ‘Perfect Duet’을 선곡해 한순간에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이전 시즌부터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이 또 어떤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향은 정승환과 함께 칼럼 스콧의 ‘You Are The Reason’을 선곡했는데 두 사람의 애절한 목소리는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했다. 정승환은 소향과의 듀엣에 “어린 시절 소향의 노래에 빠져서 들었는데, 같이 노래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영광스러운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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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크러쉬, "이 길이 맞나" 속내 털어놓은 눈물

'비긴어게인 코리아' 크러쉬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크러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전라북도 전주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무대 전 음향 체크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버스킹에선 자이언티와 함께 불렀던 ‘그냥’에 이어 적재와 ‘두 사람’을 선곡해 듀엣을 펼쳤다. 또 빌 위더스의 ‘Just the Two of Us(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로 크러쉬 특유의 감성을 전했다. 저녁 버스킹은 경기전에서 펼쳐졌다. 크러쉬는 소향, 정승환, 이수현과 S.E.S. 의 ‘Just A Feeling(저스트 어 필링)’을 부르며 상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보컬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랩까지 선보인 그는 정승환이 랩을 선보일 때 비트박스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후 크러쉬는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열창했고, 소향과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의 ‘Stuck with U(스턱 위드 유)’ 무대를 꾸몄다. ‘Uptown Funk(업타운 펑크)’ 무대에서는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폭풍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수현과 선보인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듀엣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크러쉬는 god의 ‘길’을 단체곡으로 펼쳤지만 깊은 감상에 젖어 부르지 못했고, 결국 노래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 이에 그는 “거기에 혼자 있는 느낌이었다. 앞만 보고 계속 달렸으니까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가? 처음 질문했던 것 같다. 사실 모르겠다.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라고 진솔한 고백을 하며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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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비긴어게인코리아' 전주 녹인 눈물의 여름밤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전주에서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된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전주 곳곳을 누비며 위로와 희망을 전한 멤버들의 음악 여정이 그려졌다. 전주 남부시장 한복판에 선 수현은 이나우의 피아노 선율 아래 ‘나가거든’을 불렀다. 어둠이 깔리고 사람들이 모두 집으로 간 텅 빈 시장에 울려 퍼진 그녀의 목소리가 시작부터 안방을 먹먹하게 적셨다. 이튿날 장맛비에 잔뜩 낀 먹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열리자 멤버들은 팀을 나눠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옥 캠퍼스로 향한 소향, 크러쉬, 적재는 ‘그냥’, ‘두 사람’, ‘시간을 거슬러’ 등을 부르며 파킹랏 버스킹을 열어 젊은 청춘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버스킹에는 수현과 헨리, 정승환, 하림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전하는 의미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를 불렀다. 하림의 피아노와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수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저녁이 되고 메인 버스킹이 열릴 한옥마을 경기전(慶基殿)으로 모인 멤버들은 문화재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 너도나도 설레어했다. ‘경사스러운 터에 지어진 보물’이란 뜻처럼 고풍스러운 궁 분위기와 운치 있는 풍경들이 달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났고 멤버들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국보 버스킹의 첫 시작은 수현과 소향, 정승환, 크러쉬가 부른 ‘Just A Feeling’이었다. 함께 즐겨 더 좋았던 첫 무대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든 멤버들은 이어 정승환과 크러쉬의 ‘자니’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또 헨리의 재치 있는 센스가 돋보인 싸이의 ‘챔피언’으로 흥을 돋웠다면 사연자의 신청으로 즉석에서 노래한 하림의 ‘오르막길’은 가사 하나하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소향의 ‘제발’은 노래가 끝난 후 박수를 치는 것도 잊을 만큼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마지막 곡은 헨리가 한국에 처음 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위로해준 god의 ‘길’이었다. 무대 중간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크러쉬에게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말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깊은 감상에 젖어든 그를 향해 멤버들과 관객들은 따스하게 위로했고, 잠시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멤버들은 크러쉬를 위해 ‘촛불하나’를 함께 부르며 모두가 잊지 못할 전주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크러쉬는 쉽게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 순간에 대해 “가사처럼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가 하는 질문을 처음 했다”라며 뮤지션으로서 느낀 성장통을 담담히 털어놨다. 하림은 “관객과 가까이 있을 때 감정이 전이된다. 그게 음악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다”라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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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닌듯"…'비긴어게인코리아' 전주行 소향, 또 레전드 라이브

소향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주시를 가득 채웠다. 26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8회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진행된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6회부터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함께하게 된 소향은 매번 역대급 라이브를 탄생시키고 있다. 소향의 버스킹 영상 대부분은 온라인에 업로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조회수 100만을 가뿐히 넘기고 해외 팬들까지 불러모으며 ‘월드 클래스’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소향은 이번 전주 버스킹에서 또 한 번 레전드 라이브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곡부터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소향의 스타일로는 상상되지 않는 곡이지만, 소향이 노래를 시작하자 현장의 모두가 숨죽여 감상했다. 정승환은 “누나가 노래하는 순간에는 숨을 못 쉬는 것 같다. 호흡 하나하나까지 들으려고 했다”, 수현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 새로운 ‘제발’”이라며 감탄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도 소향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한옥의 고장 전주에 울려 퍼진 소향의 ‘시간을 거슬러’는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크러쉬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소향의 라이브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소향은 크러쉬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의 ‘Stuck with U’로 첫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Stuck with U’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 팝송으로 공개 당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곡이다. 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는 소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크러쉬가 함께 부르는 ‘Stuck with U’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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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크러쉬, '길' 노래에 폭풍 눈물

크러쉬가 버스킹 중 눈물을 쏟았다.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역대급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최고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이번 주는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버스킹 여행기가 공개된다. 전주까지 여덟 번째 버스킹을 함께해온 멤버들의 더욱 끈끈해진 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상큼한 안무가 가미된 ‘S.E.S. - Just A Feeling’으로 저녁 버스킹의 문을 열었다. 수현이 리드하고 소향, 크러쉬, 승환과 함께한 일명 ‘골반 튕기기’ 댄스는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뒤이어 헨리의 솔로곡 ‘Mark Ronson - Uptown Funk’에서 흥이 폭발한 크러쉬는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급 폭풍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은 물론 멤버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단체곡으로 선곡한 ‘god - 길’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멤버들의 진지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 곡은 헨리가 연습생 때부터 즐겨 듣던 곡으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고민이 많아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저를 살린 노래”라며 본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곡에 대해 소개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며 ‘해피 바이러스’로 불리는 헨리지만 홀로 타지에서 생활하는 본인의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낸 것. ‘길’ 노래를 마치자 크러쉬가 눈물을 보여 멤버들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크러쉬를 달래던 멤버들과 관객들마저 울음이 터져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소향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민과 진심들이 크러쉬를 통해 터져나왔다”, 하림은 “감정의 전이란 음악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다. 음악가는 이렇게 성장한다”라며 뮤지션으로서의 성장통을 겪는 크러쉬의 눈물에 대해 이해했다. 전주를 웃기고 울린 버스킹 현장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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