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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현의 ‘팀손2024’에 장혜진 이한철 하광훈 등 동료들 ‘쏟아지는 응원’

뮤지션이자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손무현의 '팀손2024' 프로젝트로 발매된 ‘샤인’ 에 동료뮤지션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손무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 뮤지션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가수 장혜진은 “팀손의 새 싱글 샤인은 디스코 펑크 패턴에 하우스 리듬이 팝아트 뮤비와 만나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고 말했고, 뮤지션 이한철은 “최고의 펑크 마스터 손무현이 이끄는 팀손의 새 노래다. 봄날의 발걸음에 착 달라붙는 산뜻한 디스코 리듬이 내적 댄스를 불러 일으킨다”고 평했다.작곡가 하광훈은 “손무현은 언제나 청년이다. 그의 음악은 아직도 청춘스케치”라는 응원을 보냈고,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정연은 “한국형 애시드 재즈와 신선하고 전위적인 뮤직비디오의 랑데부”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음악감독 임현기는 “한국 음악사에 굵은 줄기를 담당했던 손무현이 세련된 느낌으로 현대가요를 재해석했다”고 밝혔다.팀손2024의 새 싱글 ‘샤인’은 지난 6일 발매됐다. 21세기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스코 음악 감성을 담고 있으며 팝아트 뮤직비디오도 호평을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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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현 프로젝트 밴드 ‘팀손’ 새 싱글 ‘샤인’ 발매

뮤지션 손무현의 프로젝트 밴드인 팀손이 신곡을 냈다.손무현과 그의 제자 및 동료들이 함께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밴드 팀손의 새 싱글 ‘샤인’이 6일 발매됐다.‘샤인’은 1990년대 사랑받았던 하우스 리듬을 바탕으로 복고적인 디스코 펑크 패턴을 조합하고 전자 악기들을 사용한 편곡을 한 hr이다. 21세기에 새로운 디스코 음악의 형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이번 싱글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 모두 팀손의 리더인 손무현의 지휘로 이뤄졌다. 그의 제자들인 보컬의 전혜미, 작사에 정하은, 피아노의 배지윤 등이 팀손2024에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음악적 파트너인 조범진의 세련된 코러스 편곡과 레코딩 및 사운드 메이킹이 더해져 음원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했다.팝아트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필리핀의 팝 아트 작가 롬멜 조이 가르시아의 영상이 컬래버레이션 돼 새로운 팝 아트 뮤직비디오의 형식을 만ㄷ르어냈다. 또 21세기 디스코 펑크 음악의 리듬과 롬멜 조이 가르시아의 화려하고 복고적인 팝아트 영상이 적절하게 믹스됐다는 평가다.뮤지션 손무현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새 싱글 ‘샤인’은 멀티미디어 프로덕션으로서의 작품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시도로 주목받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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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가 개설 20주년을 기념한다.한양여자대학교는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회관 백남아트홀에서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공연을 연다.장혜진, 임미정, 손무현, 조범진, 한현우, A-FUZZ, 406호 프로젝트, B2, 썬더, 원더우먼 등이 참여한다. 교수, 졸업생, 재학생 및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콘서트가 개최될 전망이다.또한 사전 행사와 더불어 뮤직 페스티벌 형식의 서브 스테이지까지 운영된다. 구성원들의 음악적인 지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2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04년 여성 실용음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척박했던 실용음악 교육 환경에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현재까지 수많은 실용음악 뮤지션들을 탄생시켰다. 학과 교육을 맡고 있는 교수 구성원 개개인들의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세정(가수), A-FUZZ(밴드), 406호 프로젝트(밴드), 루싸이트 토끼(듀오), 민서(가수), 천단비(가수) 등등 지난 20년간 한국 대중음악계를 리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한 바 있다.이 공연의 기획자 손무현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미래의 보다 질 높은 실용음악 교육을 준비할 것을 구성원들과 함께 다짐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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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손무현 ‘시티팝 삼촌’으로 주목!

뮤지션 손무현이 ‘팀손2023’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튜브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영상은 KBS 뮤직스테이션의 1993년 7월 26일 방송분이다.당시 손무현은 솔로 2집 N.E.W의 타이틀 곡 ‘바다로 간 너는’으로 무대를 꾸몄는데, 이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이 당시 손무현은 한국 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AOR장르를 최초로 선보이며 많은 뮤지션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한 수려한 외모와 귀공자 스타일로 여성 팬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대를 앞서간 ‘시티팝 삼촌’이라는 호칭과 함께 MZ세대들에게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손무현은 임재범이 보컬을 맡았던 헤비메탈 밴드 외인부대의 기타리스트로 음악 팬들에게 명성을 알렸다.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김태원, 신대철도 손무현의 실력을 인정했을 정도다.또한 김완선의 5집 프로듀서와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의 작곡을 맡아 메가톤급 히트를 이끌어 내며 스타 작곡가로 발돋움했다. 한대수, 장혜진, 권진원, 이승철, 박상민, 리아, 박지윤, 이지훈, 배우 장동건 등 수많은 스타들의 앨범을 프로듀싱 및 작곡을 하며 레전드 뮤지션 반열에 오른 주인공이다.이어 그는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했는데 2000년 당시 충무로를 강타했던 ‘주유소 습격사건’과 ‘신라의 달밤’ 등의 OST를 제작하여 영상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손무현은 지난 7일 정오 동료 및 제자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음반 팀손2023을 발매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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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현, 프로젝트 음반 ‘팀손2023’ 발매…“K팝 발전에 이바지”

뮤지션 손무현의 프로젝트 음반 ‘팀손2023’이 오늘(7일) 정오 발매된다.지난 30년간 교수 기타리스트 작곡가 또는 음반 프로듀서로서 활동 해온 손무현은 김세정, 레인보우 지숙, 천단비, 퓨전 재즈밴드 에이퍼즈, 민서, 406호 프로젝트 등 활발히 활동중인 스타 제자들을 배출해온 주인공이다.새해 들어 제자 및 동료들과 함께 실험적인 음악창작집단 팀손을 조직한 손무현은 이번 음원 발표로 그동안의 고민을 담은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았다.‘팀손 2023’은 작년 9월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간 기획, 작곡, 녹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결과물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물은 3곡의 연주 및 노래로 대중들을 만난다.이 시도는 그간 발전적 에너지가 부족했던 K팝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서는 K팝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적 파트너인 뮤지션 조범진, 홍정수 등이 협력 프로듀서로서 참여하였고, 현재 손무현이 재직 중인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의 애제자들로 구성된 밴드도 참여해 감각적인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네오소울 R&B 형식의 곡인 ‘워너 비 프리’는 20학번 보컬 전공인 이지선의 작사와 손무현의 공동작업으로 시티팝 냄새가 짙게 풍기는 소울넘버다. 보컬리스트 이지선의 창법이 돋보이고 기타리스트 손무현의 다양한 주법의 연주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션 조범진의 화려한 코러스 더빙이 매우 세련되게 앙상블 되어 듣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두번째 곡인 ‘데이 드림’은 역시 제자인 작곡 전공 하수안의 감각적인 노랫말과 네오 보사노바의 형식을 추구하는 손무현의 작곡이 더해졌다. 여기에 뮤지션 조범진의 세련되고 진보적인 편곡이 더해진 보사노바 넘버다. 이 곡은 정통 보사노바의 형식을 탈피해 뉴 보사노바의 시대에 맞추어 감각적인 사운드 설정, 그리고 각 악기 마다의 색다른 연주법을 더해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세번째 트랙인 ‘인스피레이션’은 힙합 연주 트랙이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음악적인 영감을 짧은 연주곡 형식의 스타일로 만들어 낸 단편 소설과 같은 곡이다. 특히 이 곡에서는 손무현이 직접 연주한 보코더 연주가 이채로우며, 제자 섹소포니스트 최수지의 알토 섹소폰 연주가 손무현의 보코더연주와 더불어 대화하는 듯한 형식 진행이 돋보인다. 게다가 후반부에 손무현의 기타솔로는 이 곡이 다분히 락성향의 표현방식을 추구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이 음반의 프로듀서인 손무현은 팀손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매년 제자들과 동료들이 함께하는 음악 창작집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음반 뿐만이 아닌공연 무대에서도 손무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가 이루어질 것을 함께 예고했다.한편 ‘팀손2023’은 7일 정오 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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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디바' 김완선, '히든싱어6' 최종 우승 "내가 더 많은 것 얻었다"

'히든싱어6' 11번째 원조가수인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놀라운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히든싱어6'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흠뻑 느낀 김완선은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다"며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1986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국내 1호 댄스가수'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의 '레트로&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연예인 판정단은 미러볼과 화려한 조명 속에 제대로 '8090 패션'을 선보였다. 김완선의 '찐팬'을 자처하는 강성연 신지 허재, 자타공인 '절친'인 김정남 브루노 숙행을 비롯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작곡가 손무현, 후배들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밴드 퍼플레인 등이 '김완선 맞히기'에 나섰다. "섭외를 받고 정말 뛸 듯이 기뻤다"는 김완선은 "4라운드 목표는 겸손하게 48표"라며 본격적인 라운드에 나섰고,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김완선의 데뷔곡인 '오늘 밤'이 제시됐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절친 라인' 손무현 김정남 브루노 숙행이 "4번이 진짜 김완선"이라고 주장했지만, 박신영과 딘딘은 "3번이 진짜 같다. 뭔가 달랐다"고 맞섰다. 김완선 본인 또한 "저도 들으면서 네 번 정도 놀랐다"고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절친 라인'의 선택을 받은 4번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0표'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전체 투표 결과에서도 두 자릿수인 83표에 그쳐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총 1584표 중 649표(득표율 41%)를 받아 탈락이 확정된 2번은 걸그룹 에이프릴의 메인보컬인 '나도 있어 김완선' 김채원이었다. 진짜 김완선은 118표를 받아 2위에 오른 3번이었고, 첫 라운드부터 오답을 낸 '절친 라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제시된 2라운드 미션곡은 수많은 가요계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김완선의 '찐팬' 강성연은 "이 노래가 실린 5집은 무려 세 곡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한국 여가수 사상 최초로 100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김완선의 위엄'을 설명했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 2라운드 노래가 끝나자, 판정단 사이에는 다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마침내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오자 오답을 낸 판정단은 다시 무너졌지만, 더욱 놀랍게도 5번 통에서는 누구도 상상 못한 금발과 푸른 눈의 외국인 모창능력자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완선은 "외국인이 분명한데 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맙다"며 감탄했다. 결과 발표에서는 김완선이 232표(득표율 7.8%)로 1위를 차지했고, 5번 '마돈나보다 김완선' 마리아가 28.1%의 득표율을 기록해 탈락했다. 마리아는 "15살 때부터 케이팝을 좋아해서 미국 뉴저지 한인회 노래대회에 나가 상품으로 한국행 티켓을 받았다"고 자기소개를 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잊어요'가 제시됐다. 김완선은 "앨범 수록곡은 아니고 '토토즐'에서 녹음해서 방송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앨범에 수록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끝나자 신봉선과 숙행은 구슬픈 노래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고, 마침내 모든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진짜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온 가운데, 1번은 한국무용 전공자인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었고 3번은 '히든싱어' 출연을 위해 친구-탄수화물-술을 끊었다는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이었다. 4번은 이벤트 업체에서 일하며 축가와 웨딩싱어 트레이닝 일을 하는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었다. 이어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 한국무용으로 김완선의 'Here I am'을 표현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과 김정남이 인형 군단을 활용한 '골목길' 레전드 무대를 재현, 모두의 갈채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서는 2522표 중 1164표(득표율 46.2%)를 받은 3번 이다현이 탈락했고, 4번 김은영이 345표(득표율 13.7%)로 1위에 올랐다. 김완선은 364표(득표율 14.4%)로 2위, 성유빈이 649표(득표율 29.7%)로 3위였다. 마침내 4라운드 미션곡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이 제시됐고, 각 라운드에서 모두 한 번씩 1위를 차지한 '2라운드 1위' 김완선과 '3라운드 1위' 김은영, '1라운드 1위' 성유빈은 "마지막이니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표가 끝나고 1번에서는 성유빈, 2번에서는 김은영, 3번에서는 김완선이 나왔다. 김완선은 "이번 라운드는 정말 비슷하게 들렸다"며 "탈락하더라도 오늘 와서 모든 보람을 다 찾은 것 같아 괜찮다"고 말했다. 긴장 속에 발표된 결과에서는 성유빈이 3위로 발표됐고, 김완선과 김은영 중 총 1848표(득표율 67.5%)를 얻은 김완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영은 "당연히 언니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며 웃었고, 김완선은 "이렇게 어린 팬들이 저를 알고 제 노래를 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고,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정단 강성연은 "저는 26년 연기를 했고 이제 두 아이의 엄마지만, 오늘은 정말 10대로 돌아간 듯 행복했다"고, 김정남은 "누나가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좋다"고 '골수팬'다운 소감을 밝혔다. 김완선의 뒤를 이을 원조가수로는 '모창불가'를 장담한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출격한다.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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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완선, 최종우승…옛 추억소환 완료[종합]

'히든싱어6' 김완선이 모창 능력자와의 대결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 옛 추억을 소환한 레트로 특집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시대초월 댄싱 디바' 원조가수 김완선 편으로 꾸며졌다. 김완선은 "'히든싱어' 섭외를 받고 뛸 듯이 기뻤다.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시대를 앞서간 힙한 패션을 선보였던 김완선. 찢어진 청바지의 원조였다. "징이 많이 박힌 청바지였는데 징이 너무 차서 안 예뻐 보이더라. 징을 몇 개 뽑았더니 구멍이 났다. 그러다 찢었다. 티셔츠도 넥라인을 잘라서 레이어드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오늘밤'이었다. 데뷔곡이었다. 당시 김완선은 17살이었다. "그때 당시엔 가수라고 하면 각종 가요제 출신이었다. 그렇다 보니 몇 살이냐고 묻지도 않았고 나이를 언급할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연습생 1호'였다. "연습생이란 단어가 없었는데 연습생이라는 시절을 3년 동안 보냈다. 다양한 춤을 배웠다. 그때 당시엔 마음껏 춤출 공간이 없었다. 저희 연습실을 빌려주는 대신 춤꾼들의 특기를 하나씩 배웠다. 그렇게 다양한 장르의 춤을 접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허재는 "김완선 씨가 너무 많은 거 아니냐. 목소리가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강성연은 "1번부터 헷갈렸다.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연예인 판정단 다수는 3번과 4번이 진짜 김완선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허재는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3번이 진짜 김완선이 아니라는 것. 1라운드를 마친 김완선은 "너무 훅 지나가서 좀 아쉽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네 번 정도 놀란 것 같다"고 했다. 투표 결과 2번이 탈락했다. 2번의 정체는 에이프릴 메인보컬 김채원이었다. "올해 초 라디오 방송에서 완선 선배님과 만났다. 제가 팬인 걸 잘 표현하지 못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 성덕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3번 방에서 나왔다. 2라운드 미션곡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해서 더욱 다양한 세대에게 알려진 노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리메이크 곡과 관련, 김완선은 "다 너무 좋고 마음에 드는데 아이유 씨는 원곡과 달리 굉장히 쓸쓸함이 묻어나게 편곡했다. 그 노래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었다. 그러다 보니 가장 애착이 가고 추억도 있다"고 답했다. 김완선은 이번 라운드에서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남다른 각오로 참여, 2라운드가 진행됐다. 진짜 김완선이 어디 있냐를 두고 의견이 다들 엇갈렸다. 손무현 작곡가와 '김완선 짝사랑남' 김정남, 문세윤은 2번이 진짜 김완선이라고 했다. 브루노는 3번이라고 주장했다. 진짜 김완선은 2번에서 등장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 굴욕을 맛봤던 김정남은 환호성을 질렀다. 탈락자는 5번이었다. 5번은 외국인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던 모창 능력자 '마돈나보다 김완선' 마리아였다. "K팝이 좋아 자주 들었는데 '오늘밤'을 정말 좋아했다. 감각적인 리듬과 독특한 안무에 푹 빠졌다"면서 팬심을 표했다. 김완선은 본인의 바람대로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미션곡은 '이젠 잊기로 해요'. "이 노래는 앨범을 수록하기 위해 만든 리메이크 곡이 아니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라는 프로그램에서 부르기 위해 준비했다. 당시 예능 시청률이 26% 나올 때였다.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서 4집 앨범에 정식으로 수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외국 진출을 꿈꿨다. 한국에서 홍콩 톱스타 알란탐과 듀엣곡까지 발표했고 대만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실제로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원조 대만 한류스타였다. 김완선은 "너무 좋아해주니 대만에서 살고 싶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3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진짜 김완선은 2번에서 나왔다. 허재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줄곧 김완선이 아닌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김완선만 투표를 했다. "민폐를 끼치는 것 같다. 자꾸 헷갈린다"는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3라운드 탈락자는 3번이었다. 김완선은 2등을 했다. 김완선은 모창 능력자가 팬심을 담아 춤을 보여주자 "지난 10년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이 다 해소된 것 같다. 너무 고맙다. 오늘을 생일로 하고 싶다"고 감동했다. 마지막 라운드 미션곡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이었다. 신중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386 컴퓨터로 만든 노래였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이니까 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파이팅을 외치며 피날레 무대를 펼쳤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였다. 모두가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김완선 편의 최종 우승자는 김완선이었다. 히든 팬들을 얻은 김완선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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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완선 짝사랑남 김정남, 브루노와 대결 자존심 회복

'히든싱어6' 김완선의 짝사랑남 김정남이 2라운드에선 자존심을 회복했다. 진짜 김완선을 찾아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시대초월 댄싱 디바' 원조가수 김완선 편으로 꾸며졌다. 2라운드 미션곡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해서 더욱 다양한 세대에게 알려진 노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리메이크 곡과 관련, 김완선은 "다 너무 좋고 마음에 드는데 아이유 씨는 원곡과 달리 굉장히 쓸쓸함이 묻어나게 편곡했다. 그 노래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었다. 그러다 보니 가장 애착이 가고 추억도 있다"고 답했다. 김완선은 이번 라운드에서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남다른 각오로 참여, 2라운드가 진행됐다. 진짜 김완선이 어디 있냐를 두고 의견이 다들 엇갈렸다. 손무현 작곡가와 '김완선 짝사랑남' 김정남, 문세윤은 2번이 진짜 김완선이라고 했다. 브루노는 3번이라고 주장했다. 진짜 김완선은 2번에서 등장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 굴욕을 맛봤던 김정남은 환호성을 질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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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꼬마' 손예림, 9년 만에 솔로 가수 데뷔 "5일 솔로곡 발표"

Mnet '슈퍼스타K3' 출신 손예림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측은 1월 2일 "손예림이 오는 5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만 11세의 나이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손예림은 약 9년 만에 정식 데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손예림은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슈퍼위크)에 진출했고 '슈스케 꼬마'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 2017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도 참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손예림은 그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해 왔다. 그는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의 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뉴오더 측은 "데뷔곡은 손예림의 감수성과 밝은 매력 모두가 담긴다"면서 "앞으로 손예림은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 등을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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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김완선 "첫 영화 첫 주연… 연기 잘했다네요"

'한국의 마돈나' '댄싱 퀸' '눈빛' '카리스마'김완선(48)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열 일곱 나이에 데뷔했다. "나 오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라고 읊조리던 눈빛 매서운 그는 이제 많은 걸 내려 놓았다. "제가 무슨… 저 (마)돈나 언니 아니에요"라고 손사래친다. 누가 이리 귀여울 줄 알았을까.1986년 데뷔한 김완선은 '데뷔 30주년'이란 말은 가급적 피해달라고 주문했다. 맞는 말이지만 '원로가수' 이미지로 보이고 아직은 그렇게 성숙하지 않다는게 본인 입장이다. "30주년 넘으면 콘서트가 아니라 디너쇼 해야할 거 같잖아요. 언젠간 디너쇼도 하겠지만 아직은 더 뛰고 싶어요."1990년 이후 단독 공연 없던 김완선이 27년만에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무대(4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 선다. '불타는 청춘' 외에는 특별한 게스트도 없으며 정말 팬들과 자신만의 시간이다. "예전 불렀던 노래들은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무대를 꾸미려고요.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멋스럽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실제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음악 작업을 하면서도 원곡이 갖고 있는 세련된 느낌은 손을 대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고 한다.주연배우로 영화도 찍었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얘기를 많이 녹인 예술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섰다. 해외로 출품된 제목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이며 한국 제목은 미정이나 가제로 '헤이데이'다. '봄'으로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근현 감독과 호흡했다. "내가 살아온 삶이 영화에 반영이 많이 됐다. 그렇다고 꼭 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 출연에 대한 로망은 있었지만 엄두도 못 냈는데 제안이 들어와 너무 놀랐다. '왜 나를 캐스팅했냐'고 물으니 그냥 궁금했다고 하더라. 감독님이 내 팬도 아니다. 오히려 나를 몰라 신기하면서 서운했다."SBS '불타는 청춘'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8회에 처음 투입돼 최근 100회까지. '절친' 강수지는 실제 김국진과 연애 중이다. 김완선도 '불타는 청춘' 초반 김광규와 러브라인이 있었으나 지금은 끊어졌다. "김광규 씨와 잘 됐으면 진작 잘 됐겠죠. 2년이 넘었는데 이런 사이인걸 보면 아니에요"라고 깔깔 웃는다.2시간여 술잔을 기울인 결론,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보다 김완선은 김완선이다. -취중토크 공식 질문이에요.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엄청 세요. 푸하하. 술자리를 자주 하진 않지만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 웬만한 사람 취할 때까지 마셔요. 주로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는데 와인은 한 병반은 마셔요. 소주를 못 마시다가 최근 배웠어요." -특별히 소주를 배운 계기가 있나요."소주는 너무 써 맥주를 조금씩 섞어 마셨어요. 지난해 영화를 찍으면서 자주 미팅을 가졌어요. 밥 먹는 자리가 많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반주를 했는데 다들 소맥을 마시는데 맛있더라고요. 어느 날부터 집에 돌아오면 맥주는 너무 배불러 소주를 두어잔 조금씩 마셨어요. 홀짝홀짝 잘 마시는 제 모습에 놀랐죠. 자주는 아니니 놀라지 마세요." -주사가 있나요."기분이 업(UP) 돼요. 목소리 톤이 많이 올라가요. 처음부터 소맥을 마시는건 괜찮은데 맥주를 쭉 마시다가 소주를 마시면 큰일나요. 그럼 만취하는데 옆 사람들을 안고 뽀뽀하고…. 정작 저는 기억이 안 나고요." -27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요."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싱글을 잇따라 발매했어요. 그러면서 공연에 대한 꿈을 가졌죠. 사실 지난해 개최하려다가 시기가 조금씩 밀리며 4월 15일이 됐죠. 해를 넘기면서 '데뷔 30주년'이란 타이틀을 뗐어요. 너무 원로 가수처럼 보이잖아요." -공연 레퍼토리를 듣고 싶어요."촬영을 마친 영화 '헤이데이(가제)'에서 볼 수 없는 몇 몇 장면을 빌려와 따라하기도 해요. 아, 공연 감독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조근현 감독이에요. 27년을 기다려준 팬들과 저의 자리이다보니 게스트는 없어요. 단 '불타는 청춘' 멤버와 영화 '더티 댄싱' 장면을 해보려고요. 매일 연습을 하고 있어요." -스태프들이 모두 친분이 있다고요."'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작곡했던 손무현 씨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20년 함께 일한 장근배씨도 댄서 단장을 맡았어요.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면 티가 나잖아요.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니까 정말 재미있어요." -음반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나요."그럼요. 틈나는대로 곡 받으며 준비하고 있어요. 곧 나오는 신곡을 4월 15일 콘서트에서 부를 예정이에요. 지금까지 거의 해마다 곡을 발표하고 지난해에는 네 다섯 곡을 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타이거JK·용준형 등과 협업했는데 특별히 호흡 맞추고 싶은 가수 있나요."저야 뭐 제안이 들어오면 너무 감사하니 가리지 않아요. 호흡 맞추고 싶은 가수는 셀 수 없이 너무 많은데 특히 혁오밴드와 한 번 작업해보고 싶어요. 음색이 너무 좋아요." -영화에 출연했어요."어릴 적부터 유일한 취미가 영화보는 거에요. 그러다보니 막연히 영화를 보다가도 '나도 출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이내 '누가 나를 영화에 출연시켜'라며 금방 꿈을 접었죠. 그냥 영화를 볼 때마다 드는 작은 소망이었죠. 그러다가 거짓말처럼 영화 제안이 왔어요. 당연히 카메오인줄 알았는데 주연이라서 믿지 않았어요. 몇 차례나 확인했죠." -왜 김완선 씨를 캐스팅했다고 하던가요."저도 그 이유를 묻고 싶어서 첫 미팅에 나갔어요. 그런데 이유는 싱거웠어요. 그냥 갑자기 김완선이 생각났고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니 활동을 하고 있어 제안했대요. 다른 여배우도 찾아봤는데 그냥 김완선이 마음에 들었대요. 단지 그 이유라는게 놀라웠죠." -김완선 씨 팬은 아니었나봐요."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감독님은 그림만 그렸고 무대 위 제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대요. '뭐 이런 사람이 있지'라는 놀라움이 신선했어요. 선입견 없이 캐스팅됐으니 뒷 말은 안 나오겠죠.(웃음)" -본인 연기에 만족했나요."연기를 몰라요. 시트콤 출연했던 게 전부고 기본기도 없는데 잘 할 수 없죠. 감독님은 날 것을 보고 싶다고 연습해오지 말라고 했어요. '이렇게 촬영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순조롭게 흘러갔고 너무 칭찬을 해줘 뿅 갔어요. 정말 힘든 거 없이 촬영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몇 달간 행복한 꿈을 꾼 거 같아요. 지금까지 살아오며 듣지 못 했고 죽을 때까지 들어야할 칭찬을 그 몇 달 새 다 들었어요. 하도 칭찬하니 중간중간 일부러 속이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간략한 소개를 해주세요."10대에 데뷔해 화려한 시절을 거쳐 중년이 된 한 가수의 이야기요. 그게 저에요. 영화같은 영화에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영화죠. 그래서 더 특별하고 행복해요." -자전적 내용이네요."그게 똑 부러지게 할 말이 없는게 감독님 본인도 '이러 이러한 영화다'고 정의를 내릴 수 없다고 했으니깐요. 감독님은 '내가 만든게 아니라 우리가 만든 것이다'고 해요. 꼭 필요한 장면이 아니라 같이 있다보면 생각나는 것들을 순간적으로 촬영하게 되고 느낌 가는 대로 찍은 장면이 많아 특별해요. 계산되지 않은 결과물이에요. 국내 제목은 미정이에요. 가제는 '헤이데이'고요. 해외 출품할 때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정해졌어요." -차기작도 정해졌나요."놀랍게도 있어요. 감독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해요. 들어갈 역할이 없었는데 감독님이 만들어줬죠. 이건 100% 감독님의 얘기인데 저랑 촬영하니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 거 같다고 했어요. 아휴 민망해라." -연기 제안은 진작부터 많이 왔죠."많이 온 건 맞아요. 영화든 드라마든 많았는데 자신이 없었어요. 말도 못 하는 애가 무슨 연기를 하겠어요.">>2편에 계속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박세완 기자영상=이일용 기자장소=삼청동 르꼬숑 [취중토크①]김완선 "첫 영화 첫 주연… 연기 잘했다네요" [취중토크②]김완선 "김광규와 러브라인? 됐음 진작 됐겠죠"[취중토크③]김완선 "뭐든 잘하는 요즘 아이돌 보면 대단해" 2017.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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