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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육아' MC 그리, "같이 사는 누나가..." 김구라 핵당황시킨 발언은?

MC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사생활을 폭로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5화에서는 MC 김구라 아들 그리(김동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해당 방송에서 그리는 "같이 사는 누나가…"라며 김구라 사생활을 폭로한다. 이에 김구라는 "얘가 사람 당황시키는 데 선수다"라며 대흥분한다. 그럼에도 그리는 "(유년 시절에) 아빠가 딱히 놀아주진 않았는데 고스톱을 치고 놀았다"고 말해 김구라를 또 한번 난감하게 만든다. 김구라는 전처와 협의 이혼 후 12세 연하의 여성과 함께 살고 있다. 앞서 그리는 지난 1월 KBS2 '땅만빌리지'에 출연해 당시 여자친구였던 김구라의 아내를 "'누나'라고 부른다"며 "동안이고 너무 예쁘시다"라고 칭찬해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6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김구라와 재혼한 아내에 대한 말이 나오자 "질문하는 걸 불편하게 생각하시는데 난 전혀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커가면서 아빠가 대단하다고 느끼고, 아빠가 좋고 마음씨도 예쁜 여자를 만나서 다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두 분 사이를 응원한다. 나는 식사를 자주 하는데 나한테도 너무 잘해주신다. 우리 집도 청소를 잘해주시면서 거의 호텔로 만들어주신다"며 쿨한 모습을 내비쳤다.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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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감동"…'내가키운다' 각양각색 현명한 솔로육아

힘들어도 해낸다. 응원을 부르는 솔로 육아다. 1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고, 김현숙은 첫 솔로 육아 모습을 공개, 김나영은 신우, 이준이와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는 놀이터에 가기 위해 스스로 양치질과 손을 씻은 로아의 매력적인 곱슬머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묶어주며 기분 좋게 길을 나섰다. 놀이터에 도착 후 로아가 그네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비상 상황을 맞는 듯 했지만 조윤희는 당황하지 않고 로아를 일으키며 “괜찮아? 씩씩하다. 다섯 살이라 울지 않는구나”라고 차분한 육아를 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냈다. 로아는 이날 놀이터에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낯가림 없이 같이 뛰어놀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조윤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CF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과시, 이를 본 김나영이 “카메라 다른 거 아니죠? 드라마 아니죠?”라고 질문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마무리한 후 식사 준비를 했고 로아는 종이접기, 스티커 상황극을 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로아가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를 이용한 곰돌이 볶음밥을 완성, 밥을 먹은 뒤 “오징어 있으니까 좋다”라며 콧노래까지 부르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친언니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자 언니와 육아 배턴 터치를 한 틈을 타 집안일을 하고 로아를 재운 뒤 언니와 함께 육퇴(육아 퇴근)를 기념해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솔로 육아 7개월 차에 들어선 밀양댁 김현숙의 일상이 펼쳐졌다. 김현숙은 산 좋고 물 좋은 밀양에서 친정 부모님과 아들 하민이와 지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체력 담당, 할머니는 영양 담당으로 하민이는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케어를 받으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었다.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에서 탈피해서 제대로 잘 키워보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히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의지를 끌어올렸다. 하민이는 기상 후 할아버지와 함께 파를 수확하고 된장을 퍼오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김현숙 역시 어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에 나섰고 네 사람은 건강식 밥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민이는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노동 후 먹는 밥맛을 즐겼다. 또 김현숙은 수영장 풀을 준비, 하민이는 ‘밀양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여기에 김현숙은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평상 조립까지 도전하며 활기찬 밀양 라이프를 만끽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나영은 신우, 이준 형제와 광고 촬영장을 찾아 모델로 변신했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헤어를 담당한 적 있는 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겼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 머릿결이 (BTS) 누구와 비슷하냐”고 물었고, 디자이너는 “뷔”라고 대답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던 김나영은 한껏 들떠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야”라고 설렘을 드러냈지만, 신우는 별다른 반응 없이 “신우는 신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광고 촬영이 시작되자 김나영은 현란한 육아 스킬로 신우와 이준이를 리드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의 컨디션이 떨어진 상황에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로 촬영을 이어가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며 촬영을 마쳤다. 이후 세 사람은 짜장면 회식을 하며 블랙홀처럼 짜장면을 흡입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세 사람은 집에 도착한 후 잘 준비에 돌입하지만 버라이어티한 상황과 마주했다. 김나영이 신우를 먼저 씻기는 동안 이준이가 장난감을 크레파스로 색칠한 것. 이에 김나영은 “잘했어”라고 말하면서도 이준이와 단 둘이 있을 때 장난감에 낙서를 하면 안 된다고 틈새 교육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들 환복까지 성공한 김나영은 집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재운 후 비로소 잠시의 휴식을 맞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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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채림 "솔로육아 공감도 높아 볼 때마다 울컥해 눈물"

'내가 키운다' 채림이 솔로 육아의 공감도가 높아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9일 오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CP, 김솔 PD,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참석했다. 4살 로아와 함께 살고 있는 솔로 육아 2년 차 조윤희, 7세 하민이와 지내고 있는 솔로 육아 7개월 차 김현숙, 6살 신우, 4살 이준이와 지내고 있는 솔로 육아 3년 차 엄마 김나영의 가장 아름다운 육아 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조윤희는 "딸이 엄청 밝다.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게 다가가고 할 말을 예쁘게 하는 로하를 보면 부럽다.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와 밀양 전원생활, 김나영은 365일 중 360일은 하드코어 육아지만 5일 정도 아이들의 달콤한 말로 힘을 내 견딘다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예고 영상을 통해 채림의 눈물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꾸밈없는 솔로 육아의 얘길 접할 수 있다. 그래서 공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 세 분의 고됨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순간순간 정말 울컥할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1세대 솔로 육아족으로 회장직을 맡은 김구라와 공감 여왕으로 등극한 모임 매니저 채림, 그리고 용감한 솔로 육아기를 공개할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그 주인공이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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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채림 "솔로육아 경험자로서 따뜻한 위로 전하고파"

'내가 키운다' 채림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9일 오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CP, 김솔 PD,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참석했다. 채림은 지난 2018년 10월 종영된 SBS '폼나게 먹자' 이후 3년여 만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해 전 남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출연하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 기간 고민을 했다. 나중엔 '아직도 편성이 안 잡혔나요?'란 걱정이 될 정도로 오래 고민했다. 그런데 딱 그 지점에 공감이 됐다. 솔로 육아를 하다 보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 그런데 그게 경험자가 아니면 딱 와닿지 않는다. 솔로 육아의 일상을 보면서 공감하고 위로를 얻고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1세대 솔로 육아족으로 회장직을 맡은 김구라와 공감 여왕으로 등극한 모임 매니저 채림, 그리고 용감한 솔로 육아기를 공개할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그 주인공이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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