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물어보살' 이수근-서장훈 나선 솔로파티 1년만 컴백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달군 '솔로 특집'이 올해에도 찾아온다.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2회에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쏠녀' '쏠남'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집 '2020 물어보살 보살팅'이 펼쳐진다. 지난해 솔로 특집에서는 최종 3커플이 탄생한 바 있다. 이번 2020 솔로 특집 또한 매력적인 참가자들의 신청이 잇따랐다. 이수근은 "어마어마한 반응이었다. 우리가 이번에도 인연을 맺어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보살들은 먼저 1대1 면담을 통해 쏠녀들의 마음을 꼼꼼하게 살핀다. 특히 능력 있는 쏠녀들이 출연해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이들은 "좋아하면 백수여도 상관없다. 내가 돈 벌면 된다"라고 말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여기에 아킬레스건이 예쁜 사람부터 군필자를 원하는 쏠녀까지 독특한 이상형들이 공개된다. 다소 무리한 이상형을 밝힌 쏠녀에게 보살들은 "넌 오늘 임자 못 구한다"라며 팩트 폭격을 가한다. 그러면서도 보살들은 이후 진행될 '쇼미더 남친' 코너에서 쏠녀들의 맞춤형 이상형을 찾아오기 위해 고군분부한다. 남다른 포스로 보살들마저 사로잡은 매력 만점 쏠녀들과 소중한 인연 맺어주기 전문 보살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함께하는 '2020 물어보살 보살팅'에 관심이 모아진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07:57
경제

연말 파티가 고민된다면? 식품업계에 물어보세요!

연말 송년회 시즌이 시작됐다. 각종 모임을 통해 지인들과 정을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 소비자들의 보다 특별한 연말을 위해 유통업계도 지원에 나섰다. 먼저 직접 소비자들을 초청해 함께 연말파티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0일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자연주부단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연말파티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소비자 커뮤니티인 청정원 자연주부단 회원 중 우수회원 200명이 이날 파티에 초청됐다. 참가자들이 주부들로 이루어진 만큼 오찬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과 스타강사 김미경의 강연, 그리고 클래지콰이 알렉스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200명의 주부들은 이 날 하루만큼은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화려한 연말파티의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었다.롯데주류는 오는 20일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어패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아메리칸어패럴 크리스마스 파티 피쳐링 산타리타’를 개최한다.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운지 ‘비하이브’에서 유명 DJ 그룹 ‘360 사운드’와 모던록 밴드 ‘밴드 혁오’가 화려한 클럽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종류의 산타리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롯데주류는 이번 파티에 참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50명(동반 1인, 총 100명)을 초청한다.스파게띠아는 연말을 맞아 외로운 싱글들을 위해 솔로파티 ‘그린라이트를 켜라’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스파게띠아 명동성당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싱글 남, 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이태리 요리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와 달콤한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신청방법은 참가비용 입금 후 카카오톡으로 이름과 연락처, 나이를 메시지로 보내기만 하면 완료되며, 남녀 각각 2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개인적으로 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아워홈은 오는 19일까지 홈파티 세트 ‘파티테이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메뉴를 콘셉트별로 구성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연인끼리 로맨틱하게 즐기는 ‘커플 테이블’과 친구들과 신나게 먹기 좋은 ‘프렌즈 테이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패밀리 테이블’로 구성됐다. 최대 32%의 큰 할인율이 적용되며 무료배송의 혜택까지 더했다. 파티테이블 세트는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샘표 폰타나는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연말 홈파티 쿠킹클래스' 특강을 개최한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연말 모임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와 조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쿠킹클래스는 샘표 식문화 연구소 지미원에서 진행되며,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친구 3명이 1조를 이뤄, 발사믹 소스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갈릭 또띠아 피자 등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12월 9일까지 폰타나 공! 식 페이스북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함께 하고 싶은 친구 2명을 태그하고 신청 사연을 간단히 작성하면 된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nngang.co.kr 2014.12.11 14:49
연예

롯데주류, 김장훈과 밸런타인데이 ‘깜짝 솔로파티’ 개최

롯데주류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가수 김장훈과 함께 하는 '깜짝 솔로파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애주가인 김장훈과 함께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한 게릴라 이벤트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홍대 주변 광동포차에서 진행되는 '깜짝 솔로파티'는 김장훈의 미니콘서트 외에도 스피드퀴즈·단체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처음처럼' 페이스북(www.facebook.com/firstsoju)에 접속해 간단한 사연과 연락처 등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14일 오전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동반 1인 가능)을 선정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처음처럼'을 즐기면서 김장훈씨와 함께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과 추억을 전하는 '처음처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2.13 15:48
연예

궁상떠는 솔로는 옛말…커플보다 화려한 ‘솔로 연말’

'솔로는 23일 머리 끝까지 취하도록 술을 마시고 25일 깨어난다'는 솔로들의 연말과 크리스마스 불문율이 깨지고 있다. 혼자서 궁상떨며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미 옛말이다. 비용에 개의치않고 호텔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해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강남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친구와 근사한 저녁을 먹는다. 새해맞이 '나홀로 여행'도 서슴지 않는다. 주머니사정을 감안해 알뜰한 연말연시를 맞는 커플들과는 오히려 대조적인 모습이다. 솔로 3년차 박씨(29·여·유명 IT업체 해외영업담당)의 연말 계획을 들여다 봤다.◇파티·쇼핑·스테이크·여행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박씨가 분주하다. 24일 있는 호텔 파티에 들고 갈 핸드백을 사기 위해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화려하게 보내고자 10월에 받은 상여금을 아껴놨다. 1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 L브랜드 매장 앞, 오전 10시30분에 문을 연다는 얘기에 10시에 매장에 도착한 박씨. 이미 40명이 넘는 여자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이 매장 스태프는 "새벽 7시30분부터 10명 정도의 손님이 기다렸다"며 "연말파티를 위한 여자 손님이 많이 들렀다"고 귀띔했다.박씨는 24일 강남 논현동 I호텔에서 열리는 커플 매칭파티를 미리 예약해놨다. 참가비는 3만원이지만, 10만원 가량의 돈이 더 들었다. 청담동 헤어숍에 메이크업과 헤어세팅을 예약해 놓은 것. 내심 남자친구를 바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 짝을 찾았으면 하는 기대도 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내가 다른 여자에게 외모에서 밀리기 싫어서"라고 했다.25일에는 강남구 신사동의 레스토랑에서 친구 3명과 '솔로파티'를 연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와인을 마실 계획이다. 연말 세일중인 백화점에 들러 블라우스도 한 벌 구입할 예정이다. 쌀 때 사놔야 한다는 것. 30일과 31일에는 강원도 정동진행 여행상품도 예약해놨다. 박씨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외롭지않게 보내기 위해 지출해야 비용은 70만원 선. 혼자 쓰는 돈치고는 결코 적지않은 수준이다.◇자신을 위해 투자한다최근 젊은 솔로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4년차 커플 김씨(26·무역업)와 박씨의 지출계획서를 비교해보니 박씨의 지출규모가 훨씬 더 컸다. 너무 많은 돈을 쓰는 것 아니냐는 말에 박씨는 "초라하게 시간을 보내기 싫다.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외로움'을 소비로 푸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파티참가와 쇼핑으로 외로움을 달래기보다 뜻깊은 활동으로 솔로의 외로움을 승화(?)시킨다는 계획도 있다.또다른 솔로 이모(28)씨는 연말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씨는 "나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연말을 보내고 나면 새해가 더욱 훈훈해진다"고 말했다.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1.12.19 11: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