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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다' 조동혁·이완, '버거형' 출격…진솔한 토크

배우 조동혁, 이완이 유튜브에서 솔직입담을 뽐낸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김희성 감독)' 조동혁, 이완이 유튜브 채널 ‘버거형’ 출연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영화. 13일 '버거형' 채널에서 공개되는 영상 속에서는 세 배우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조동혁은 작년 10월 이후 '버거형'에 다시 한번 출연하며 박효준과의 끈끈한 의리를 인증했다. 한편 이완은 축구로 이어진 박효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운동이라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된 세 배우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화에 내용을 묻는 질문에 조동혁은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형제 같던 두 남자가 한 사건으로 어쩔 수 없이 대립하게 되는 액션 영화"라고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는 작품 소개를 이어나갔다. 배우 이완은 액션 도전에 대해 "처음이었다, 그전에는 멜로 장르 위주로 했다면 이러한 느낌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두 배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임정은에 대해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대단하다. 극한 감정 신들을 바로바로 소화해 내는 배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함께 연기한 동료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해 두 배우는 마지막 인사를 통해 "이 영화가 개봉되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드린다,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버거형’ 박효준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가 대한민국 영화 부흥에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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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한채영, 거침없는 솔직입담 매력포텐

배우 한채영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한채영이 활기 넘치는 면부터 솔직한 입담까지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채영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구자성, 지이수와 함께 등장해 패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인형 미모를 넘어선 의외의 대식가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언니쓰 인연으로 김숙과의 훈훈한 에피소드부터 감칠맛을 더한 일화까지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한채영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먼저 장난을 치고, 디테일한 연기 도움까지 준다고 밝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 시작하자 답을 아는 문제에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반면, 패널들이 맞혀보겠다는 말에는 순간 답을 뺏긴 듯한 얼굴로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또 신혼 시절 달콤살벌한 에피소드와 과거 언니쓰를 본 아들이 자신을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는 일화를 공개하면서는 꿀 떨어지는 눈빛을 드러냈다. 이렇듯 한채영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드라마 '스폰서'에서의 화려하고 시크한 매력 대신 사랑스럽고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해피 에너지를 전했다. 여기에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따뜻하고 솔직한 입담은 옥탑방을 웃음과 훈훈함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한채영 주연의 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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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현상-박재범, 감성 꼰대들의 꿀잼 컬래버

유현상과 박재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측불허 꼰대 토크부터 후배들의 저격을 센스 넘치게 받아들이는 '감성 꼰대' 매력으로 물들였다. 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박재범, pH-1과 함께하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록과 힙합을 대표하는 4인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은 결혼 비화와 수익 분배, 은퇴 계획 등을 아우른 투 머치 토크와 종잡을 수 없으나 종착지는 웃음으로 끝나는 빅재미 토크, 마치 클럽에 온 듯한 흥 폭발 라이브 무대까지 어우러져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스페셜 MC로 그룹 유키스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약 중인 이준영이 출연해 풋풋한 새싹 MC의 매력과 함께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유현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입담으로 웃음 치트키 역할을 했다. 꼰대 같이 호통을 치다가도 후배의 장점과 매력을 누구보다 빠르게 인정하고 따봉을 날려주는 훈훈 선배적 모멘트를 동시에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상남자 표 순애보도 보여줬다. 80년대 김연아급 인기를 모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아내 최윤희와 결혼해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그는 "세상에 단 한 번뿐인 결혼인데 면사포 없이 둘이서 했고 당시 하객도 5명 남짓만 왔다"며 그게 너무 미안해서 TV에서 결혼식 장면이 나올 때면 여전히 채널을 돌린다. 유현상은 열일 중인 아내를 위해 새벽 3시면 기상하는 이유, 결혼 30주년 이벤트 예고까지 공개하며 찐 사랑을 드러냈다. 데뷔 25주년이 된 홍대 인디씬의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 역시 솔직입담을 뽐냈다. 아직도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평생 안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25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롱런할 수 있던 비결에 대해 "무조건 수입은 N분의 1로 똑같이 나눈다. 공연만 아니라 공동 작곡이 아니어도 저작권 수입도 똑같이 나눈다"고 밝히며 찐 우정 그룹임을 드러냈다. AOMG와 하이어뮤직 수장이자 여전히 최정상 힙합 뮤지션으로 꼽히는 박재범은 2년 뒤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음악적인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하며 "아이돌을 키우고 싶다"고 계획을 알렸다. 함께 출연한 pH-1은 소속사 수장 박재범을 향한 노필터 폭로로 예능감을 뽐냈다. pH-1은 박재범에게 불만을 표출하면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라떼' 명언을 투척한다고 고발하고, SNS에 글을 올릴 때 귀여워 보이려고 오타를 고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박재범은 "나는 명분 있는 꼰대"라고 셀프 인정하며 "귀여운 걸 어떡해"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실력파 래퍼 pH-1은 미국에서 치위생사, 웹 개발자로 일하다 래퍼의 길을 선택했다며 "한국으로 음악 하러 올 때 아버지가 보수적이셔서 반대를 했다. '꿈을 위해 투자할 시간 2년만 달라'고 설득하고 왔다"며 꿈을 향한 확고한 신념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노력과 도전이 빛을 발해 현재는 실력파 대세 래퍼로 사랑받고 있는 Ph-1은 이날 박재범과 함께 'The Purge'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두 뮤지션은 입덕을 부르는 랩 실력을 자랑했다. 11일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와 함께하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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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다 가졌다? 남편은 없어" 솔직입담에 폭소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 가졌다는 칭찬에 남편은 없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엄정화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영화 '오케이 마담' 홍보를 위해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엄정화는 "이 시간에 저 미모 실화냐. 다 가졌다"는 한 청취자의 칭찬에 "남편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영철도 "난 아내가 없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엄정화는 "어제 저녁도 안먹고 참고 아침 5시에 일어났는데 얼굴이 왜 부은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먹고 부을 걸 그랬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또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과 관련해 "촬영장이 너무 좋고 행복했다"며 "촬영 내내 즐거웠고 마음도 잘 맞았다"고 만족스런 작품이었음을 드러냈다.최주원 기자 2020.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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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미우새' 송가인, 손재주에 솔직입담까지 '팔방미인 매력'

가수 송가인이 무명시절을 견딘 이야기부터 솔직한 이상형 고백까지 팔방미인 매력을 뽐냈다. 송가인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트롯' 이후 달라진 삶을 전했다. 그는 "고향집이 너무 알려져서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많이 오실 때는 하루 200명도 온다"라며 안전상의 이유로 마당에 CCTV를 설치했음을 밝혔다. 송가인은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 CCTV를 살펴보기도 한다면서 "아빠가 관광객들 셀카를 찍어주고 계시더라"라고 전했다. 지금의 대세 송가인이 있기전 8~9년의 무명시절을 보낸 그. 당시를 떠올린 송가인은 "수입이 없다 보니 엄마한테 생활비를 보내달라 하고, 눈치가 보이고 그랬다. '돈덩어리'라는 말을 들었다. 비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자이언트 핑크가 나인줄 모르고 SNS로 문의해 구매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어머니는 굿당도 팔아 서울살이에 보태줬다고. 특히 "중간 중간 기획사도 있었지만 혼자 다니기도 했다. 그때 창녕에 행사를 간 적이 있는데 겨울이라 다들 따뜻하게 차에서 대기하고 저 혼자만 천막 안에 있기도 했다. 정말 너무 서럽고 힘들었다"라며 외로움도 털어놨다. 송가인은 "비녀 문의는 지금도 오는데 만들 시간이 없다"며 웃었다. 서장훈은 "보통 부모들은 '앞으로 갚아야 해'라고 하는데, 이미 갚고도 남았을 것"이라고 인기를 실감했고, 송가인은 "엄마가 요즘 자꾸 집을 조금 넓혀야 겠다고 하신다"고 받아쳤다. MC 신동엽은 "송가인 이상형이 허벅지가 튼실한 남자"라면서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 중에 허벅지 튼실한 사람은 김종국밖에 없다. 김종국처럼 몸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른 사람한테는 매력을 못 느끼고 건장한 분이 좋다. 이왕이면 근육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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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파티피플' 수지, 섹시+청순에 솔직입담까지 '매력 화수분'

수지의 화수분 매력이 폭발했다. 우월 미모에 섹시, 청순 변신은 물론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까지. 반할 수 밖에 없는 수지였다.수지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배우 활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가수 수지만의 무대를 꾸몄다. 차트 인기곡 윤종신의 '좋니'부터 '어제처럼' '미' 등 사연이 깃든 노래로 이야기를 전했다.반전 섹시무대도 있었다. 블랙으로 무장한 수지의 파워 섹시 매력은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잡아끌었다. 박진영은 수지의 미모에 감탄하며 "정말 자랑스럽게 예쁘다. 이 미모는 클로즈업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애정을 드러냈다.수지의 또 다른 반전은 술을 좋아하는 소주파. 박진영은 "수지에게 의외의 면을 보게 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술이다. 시원하게 술을 마실 줄 아는 친구다. 말도 진솔하게 하고 술을 같이 마실 수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박진영은 특히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것에 대해 "어마어마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 계약 조건을 듣곤 뭘까 싶었다. 확실히 깨달았던 건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럴 거면 그렇게 끌 이유가 없었다. 곰탱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놀랐다.수지가 JYP 잔류를 택한 것은 의리 때문. "원래 하던 사람들과 열심히 나아가볼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과 할지 두 가지 고민이 있었다. 지금까지 나를 데뷔시켜주고 같이 일한 사람들과 미련 없이 다 해보자, 아니라면 훗날 그때 옮기자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4개월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수지의 선택을 존중해준 박진영과 톱스타의 위치에서 의리를 우선적으로 생각한 수지의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듀엣곡 '안부' 무대로 호흡하며 사제지간의 돈독함을 보였다.황지영기자 2017.10.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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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공효진X엄지원, 내숭제로 솔직입담 '러블리 미미시스터즈'(종합)

회심의 중국어 자장가부터 솔직담백 입담까지 팔방미인 공효진과 엄지원의 활약이 빛났다.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미씽'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효진, 엄지원이 출연했다.이날 공효진과 엄지원은 스태프들이 지어준 팀 명 '미미시스터즈'로 자신들을 소개했고, 컬투가 "아름다울 미를 쓴 것이냐?"며 웃었다. 또 두 사람은 즉석에서 팀 소개 구호를 정하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고, 엄지원이 "제가 나이가 더 있으니 리더를 해야겠다"고 나서 웃음을 안겼다.'영화 홍보'에 대해 공효진은 "영화에 대해 말할 수 없어서 출연을 고민했다. 입만 뻥끗하면 다 스포다. 영화에서 제가 중국인으로 나오는데 대사가 욕이거나 스포다"라며 웃었다. 이때 엄지원이 "제가 본 배우 중 가장 대본을 안보고 다닌다. 촬영 때도 그랬는데, 미리 외웠나보다. 그런데 오늘 대본을 가지고 왔길래 물어봤더니 '중국어 대사를 그래도 보여주려고 준비했다'더라"고 덧붙였다.'스포 금지'가 철저했다. '수중촬영'에 대해 두 사람이 "왜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 제목 말고는 알려 드릴수가 없다"고 했고, 컬투가 해피엔딩에 대해 묻자, 엄지원이 "보기 나름"이라며 일축했다. 또 공효진이 "세 번 정도의 반전이 있다. 대본보고 '이게 진짜예요?'라며 다시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취미로 스페인어,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팔방미인 엄지원이 각 언어로 인사말도 전했다. 또 공효진은 회심의 중국어 대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공효진은 "어제 미리 노래 연습을 했다. 중국어로 자장가를 부르는데 혹시 중국어 시키면 이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수줍게 노래도 불렀다.'연기 혹평'에 대해 공효진은 "사람들이 제 연기가 똑같다는 이야기를 해서 드라마 끝나면 댄스 학원에 다닐 생각이다"며 "'연기가 같다'는 말에 '웃기고 있네 나 안 똑같거든'이라고 생각했는데, 4부쯤 홈쇼핑서 춤 추는 장면을 보니, 전작과 너무 똑같은 춤을 추고 있더라. 그때 뒷통수 맞은 것처럼 '내 연기에 발전이 없었구나 싶었다'며 그래서 춤을 배우러 다닐것"이라고 전했다. '결혼'에 대해 묻자, 공효진이 "생각은 있는데 어렵다"며 한숨을 쉬었고, 엄지원이 "제가 늘 연애를 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그런데 쉬는날 매일 여자친구들만 만난다"며 안타까워했다. '팬서비스'에 대해 공효진이 "저는 친절하지 않은 편이다. 촬영하는데 사진찍으면 크게 엑스 표시를 하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속눈썹 안 붙여서 찍어드릴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악플을) 올리지 않더라"고 했고, 엄지원이 "그렇게 거절하는 것이 밉지가 않더라"고 덧붙였다.또 공효진이 "60만만 넘어도 다시 컬투쇼에 오겠다. 요즘이 때가 때인 만큼"이라며 "그때는 저희가 MC를 보고 두분이 게스트를 해라"며 100만이 넘으면 재차 컬투에 오겠다고 약속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1.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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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정상회담' 한예리X한승연, 내숭 없는 솔직입담(종합)

배우 한예리, 한승연이 내숭 없는 솔직담백 입담을 선보였다.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한예리,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G9 멤버들과 함께 토론을 펼쳤다.이날 한예리와 한승연은 '같이 사는 것이 불편한 우리,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한승연은 카라 그룹 활동 경험을 털어놓으며 "불편한 게 당연한 것 같다. 사람마다 각자 개인시간이 필요한데, 여럿이 살다보면 좀 불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MC 전현무가 '연인과 칫솔을 공유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칫솔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오히려 값이 나가는 물건은 공유하기 힘들다. 값 보다는 제가 애착을 같는 물건이면 아무래도 공유하기 좀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연은 "옛날에 비디오 카메라가 있었는데, 친구가 빌려간다고 가방에 넣었다. 근데 친구가 넘어지면서 카메라가 깨졌다. 그래서 '수리는 어떻게 할까'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화를 내면서 '너는 내가 다친 거는 안 물어보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승연은 '친구가 빌려가서 파손된 물건 배상금액 받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30만원 정도는 그냥 넘어갈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 공유하고 싶은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미국 대표 마크에게 연애의 기술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마크에게 "주식 하는 것처럼 여자에게 마음을 바로 표현해야 한다. 마크는 끝 마무리가 어설프다"라고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리는 한국무용 전공자답게 "한국 무용 알려주는 걸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는 "한국무용을 배워보고 싶다. 한옥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공유한 적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한예리는 "전시회 때 퍼포먼스로 무용을 한 적 있다고"전했다. 마크와 한예리의 공통점에 출연진들은 두 사람을 로맨틱한 분위기로 몰아갔고, 마크는 귀까지 빨개진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한예리와 한승연은 G9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를 하는가하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예리는 미국 대표 마크와 알콩달콩 썸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인영 기자[사진=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2016.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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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두데' 1인1가정 에릭남, 스위트가이표 솔직입담(종합)

가수 에릭남이 '1인1가정 에릭남'의 위엄을 뽐냈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화요 스페셜' 코너에는 가수 에릭남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 중인 에릭남은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 중인 마마무 솔라를 언급했다. DJ 박경림은 '우결'에서 솔라를 제치고 수영대결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에릭남은 "그 때 수영 전에 몇번 져줬다. 그리고 소원권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릭남은 소원권으로 솔라에게 반말을 해달라고 한 것에 대해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존댓말을 할 때 '내가 불편한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날 편하게 생각해줬으면 해서 반말을 해달라고 했다. 지금은 편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결' 파트너 솔라에 대해 에릭남은 "정말 신기하다. 용선이가 재능이 많고 신기한 친구인 것 같다. 처음에는 되게 어색했는데 갈수록 저를 챙겨주는 것도 있고, 제 아내같아지는 것 같다. 제 이상형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에릭남은 tvN '아버지와 나'에서 프라하로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에 대해 "원래 아버지랑 친해서 저는 불편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은 아버지의 모습에 에릭남은 "저도 사실 몰랐다. 근데 방송에서 편집된 걸 보니까. 아버지가 어머니를 늘 말씀하시는구나를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에릭남은 '아버지와 나'를 보신 어머님의 반응을 묻자 "어머니는 말을 듣지도 않으시고 '나는 방송에 안 나간다'라고 답하시더라. 그 외의 말을 못들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릭남은 방송에서 받은 아버지의 편지에 대해 "아버지가 정말 글을 잘 쓰신다. 방송에서 안 울려고 노력했다"라며 아버지에게 받은 감동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릭남은 "어머니가 좋아요? 아버지가 좋아요?"라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두 분 다 좋다. 하지만 고르라면 어머니라고 하겠다. 아버지는 쿨하게 넘기실 것 같은데 어머니는 뒷끝이 있으실 것 같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에릭남은 DJ 박경림의 '클로이 모레츠는 친동생 같은 사람이다'라는 질문에 "진실이다"라고 답했다.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와 인연에 "방송을 같이 하다보니 친해졌다. 클로이는 오빠들과 어머니가 매니지먼트를 봐주고 있다. 클로이가 어제도 문자가 왔다. 음악 잘 들었더라고 하더라. 미국에서도 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았다. 이번에도 미국에 가는 데 그 때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에 대해 "여동생이 없지만, 여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릭남은 연락을 계속 하고 있는 해외 스타들에 대한 질문에 "펜타토닉스 안부연락을 주고 받는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한국에 공연하러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전했다.한편, 에릭남은 '우결' 파트너 솔라에 대한 솔직담백한 생각뿐만 아니라 애교 가득한 매력을 발산해 여성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김인영 기자[사진=2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 캡처] 2016.07.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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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정상회담' 민경훈, 포텐 터진 예능입담

'쌈자' 민경훈이 예능대세 입지를 굳게 다졌다.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예능샛별로 떠오른 민경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G9 멤버들과 함께 토론을 펼쳤다.JTBC '아는형님'에서 강호동 저격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민경훈이 예능의 맛을 점점 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예능 울렁증을 앓았던 민경훈이 스스로 "말하는 게 너무 재밌다.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라며 예능의 참된 맛을 깨닫게 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민경훈은 글로벌 멤버들에게 지지않는 입담을 뽐내고, 자신만의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발산하는 등 새롭게 떠오른 예능 대세의 입담을 선보였다.이날 예능대세로 떠오른 민경훈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환호로 맞이했다. MC 전현무는 민경훈이 등장하자 "떠오르는 예능대세다. '히든싱어'를 할 때 말 한마디 안 하셨는데, 이제는 강호동 씨를 쥐락펴락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다른 분들은 강호동 씨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볼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그런 생각을 안 한다"라며 솔직입담을 과시했다.이어 민경훈은 "'쌈자'라는 별명이 아닌 새 별명을 가지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민경훈은 '쌈자'라는 별명 비하인드에 대해 "제가 '남자를 몰라', '사랑을 몰라'를 헷갈려서 가사를 실수했다. 그래서 '쌈자를 몰라~'라고 불러서 쌈자라는 별명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은 흑역사에 대한 토크에 "'히든싱어'에 나갔을 때 과거 얘기를 하다가 감정 조절이 안되서 울컥했는데, 그걸 지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히든싱어' MC였던 전현무는 "그 장면이 '히든싱어' 명장면이었다. 그 때 함께 활동했던 밴드 멤버들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었다"라고 전했다.또한 민경훈은 과거 흑역사 사진에 대해 "과거 등산 용품 광고를 찍었는데, 판매 수익금을 나누기로 했다. 근데 보면 아시겠지만 사고 싶지 않게 생겼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흑역사에 이어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 민경훈은 "2002년도 월드컵 때 월드컵 송을 불렀었다. 근데 그 때 많은 분들이 같이 응원하면서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을 때 정말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경훈은 "근데 그 때 뿐이었다. 월드컵이 끝난 후 아무도 불러주시지 않더라"라며 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개그맨 이수근 씨가 고음불가로 그 노래를 늘 부르셨다"라며 제보했고, 민경훈은 "돈을 많이 버셨다고 들었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김인영 기자[사진=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2016.07.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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