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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식탁2' 송경아, 요리-인테리어-스타일링 꿀팁 전수

모델 송경아가 유리와 함께 특별한 이탈리안 식탁을 완성한다.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라이프타임채널 '유리한 식탁 시즌2' 11화에는 유리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왔다 왔다 긴장된다. 요리하는 분 왔다"라며 송경아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스타 장인인 유리를 위해 자칭 '밀가루 요정' 송경아는 직접 반죽한 수제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한다. 유리는 요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 인테리어 팁을 배우고 싶다고 밝히며 애교를 부린다. 이후 완성된 파스타를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유리. "생면은 아무래도 난도가 있다고 생각해 손이 잘 안 갔는데, 오늘처럼 수제비를 만든다고 생각하니 너무 간편하다. 집에 있는 재료로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추천한다. 어떤 파스타가 완성될지 궁금해진다. 이후 음식 취향 밸런스 게임을 한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을 점점 알아가며 보다 가까워진다. 유리는 "독립을 준비하는 중이고, 아직은 나만의 공간이 없으니 점점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다"라고 토로한다. 송경아는 손재주 넘치는 언니답게 유리에게 "트렌드를 쫓지 말고 내가 가진 가구에 잘 어울리도록 믹스매치를 생각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라이프타임채널 2021.09.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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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주조 사업가 도정한 "랍스터보다 송경아 음식♥"

주조 사업가 도정환이 아내 송경아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모델 송경아의 남편이자 연매출 60억 원의 주조 사업가 도정한의 일상과 휴식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한은 주조 사업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어떻게 IT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뒤로하고 맥주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묻는 MC 장윤정에 "당시 내가 주말마다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평소 술에 관심이 있었음을 밝혔다. 해당 사업이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 현재 대기업에 매각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도정한은 "(매각하면) 사람들이 더 맛있는 맥주를 저렴히 마실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철학을 보였다. 도정한은 "최근 번아웃에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일에 치인 도정한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박군은 강화도로 그를 초대했다. 박군은 레트로 감성의 가게로 도정한을 안내, 80년대가 떠오르는 내부 풍경에 "30년 전 느낌이 난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도정한 역시 달고나를 보며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먹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쌍화차부터 옛날 교복 체험까지, 80년대를 재현한 박군 표 투어는 향수를 자극했다. 박군과 도정한은 그간 살아왔던 삶을 공유하며 한껏 가까워졌다. 옛 다방에 온 박군은 "중국집에서 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다방에도 배달을 많이 했다. 옛날 생각난다"라고 말하며 치열히 살아온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도정한은 "13살부터 지금까지 일하는 중"이라며 공감했다. MC 김민아와의 여행에서 도정한은 아내 송경아를 향한 사랑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절경과 함께한 랍스터 먹방 도중, 데이트 경험을 묻는 김민아에게 "(장거리 커플이라)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고 운을 떼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것. 이어 도정한은 "이렇게 절경을 보면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냥 경아가 만든 음식 먹어도 충분히 (좋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눈이 펑펑 오는 날 경아가 직접 칼국수를 해준 적 있다. 그때 반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까지 털어놓아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도정한은 "잘 쉬다 간다.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라고 밝히며 베짱이 표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5, 6개월 전에 번아웃이 올 정도로 일에 지친 도정한에게 박군과 김민아가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 것. 여행을 즐긴 도정한은 물론 함께 관찰한 시청자들도 행복했던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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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카페' 장윤정 "살림꾼 도경완? 속지 마" 울분

'대표 워킹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해 폭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2회에서는 가수 장윤정이 이연복 셰프와 만나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연복 셰프는 장윤정이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배우러 왔다는 말에 의아해하며 "도경완이 집에서 다 해주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다. 이에 장윤정은 아니라고 격렬히 손을 내저으면서 "억울해 죽겠다"고 하소연한다. 또 이연복 셰프가 칼질을 잘하는 척 요란하게 하는 사람의 예를 보이자, 장윤정은 "도경완이 그런다. 속지 마세요"라고 다시 목소리를 높인다. 장윤정의 반전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회원들도 술렁인다. 특히 홍현희는 "이 정도면 내용 증명 넣어야 한다. 시청자들은 도경완이 살림 잘하고 있는 줄 알고 있지 않나"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낸다. 탄력을 받은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데, 자세한 그 내막은 '맘 편한 카페' 2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 배달 음식에 질려 아이들 끼니 걱정에 신음하는 맘들에게 타개책이 되어줄 이연복의 특급 레시피도 공개된다. 또 프렌디의 정석, 스윗대디로 거듭난 이동국과 재시·재아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도 2회에 함께 담긴다.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는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홍현희, 최희, 송경아, 배윤정 등 스타들의 일상을 엿보며 육아, 살림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전수하고 있다. 첫회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맘카페, 커뮤니티,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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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밀가루♥"..반전 입맛 송경아, 셰프군단 요리에 돌고래 샤우팅 (냉부해)

'냉부해' 송경아의 반전 입맛이 공개됐다. 15분 요리 대결의 승리는 송훈, 샘킴 셰프가 차지했다.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경아는 "'냉부해' 애청자였다. 예정되어 있던 광고 촬영을 미루고 왔다"고 밝히며 녹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윤주와 동기이자 경력 23년차 최고참 모델인 송경아. MC 김성주가 "후배들에게 프리하다던데?"라고 묻자 "원래 모델계 군기가 셌었다. 그런데 제가 논개처럼 껴안고 제 밑 후배들에게는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답했다."견제되는 후배들에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엔 "보통 디자이너가 의상을 골라준다. 그런데 선배가 옷을 뺐는 경우가 있다"며 "저는 그런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오정연은 "아나운서와도 비슷한 것 같다"며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배정되는 경우에 선배가 먼저 마음에 드는 옷을 찜하면 후배는 못 입게 된다"고 이야기를 보탰다.출산 후 두 달 만에 런웨이 무대에 복귀했다는 송경아는 "너무 친한 디자이너의 제안으로 빨리 복귀하게 됐다"며 "임신으로 16kg이 쪘다. 그런데 2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서는 "산후조리원에서 윗몸일으키기나 필라테스를 했다"고 설명했다.모델로서 한창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 컬렉션에 올랐던 송경아는 "여러 모델의 화보 중 네 장을 픽(pick)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네 장 모두 저였다는 얘기를 나중에서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메이크업 방식에 따라 얼굴이 좀 다르게 보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또 "런웨이에 서기 위해서는 오디션을 봐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어필해야 하고 보통 5분 안에 판가름이 난다"며 "들어가자마자 까만 머리(동양인)만 보이면 나가라는 얘기를 들었다. 하루 오디션을 많이 볼 땐 20번 정도 보는데 20번 모두 그런 얘기를 들으면 정말 자괴감 든다"며 쉽지 않았던 모델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제 키가 179.2cm로 한국 모델 중 큰 편에 속하는데 그 점을 특화시켜서 10cm 킬힐을 신었고 옷도 세게 입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모델 워킹의 변천사도 공개됐다. 송경아는 "세기말에는 종이인형 콘셉트였다. 그 다음으로는 글래머러스한 지젤번천 느낌의 당당한 워킹이 대세였다"며 "요즘은 자신만의 느낌으로 자유롭게 걷는 게 트렌드"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로 나선 송경아는 직접 시대별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송경아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20년 동안 모델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 같다"고 밝힌 송경아는 의외의 반전 식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들이 등장했고, 송경아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 별명이 '밀가루 요정'이다. 파스타, 빵, 칼국수는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며 못 말리는 밀가루 사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로도 냉장고에서는 수제 요거트, 각종 잼, 겉절이 등 송경아가 직접 만든 음식들이 가득 나왔다.오정연은 "불공평하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공부 많이 했냐고 물어보면 책 잠깐 봤어 하는데 백점 맞는 거랑 똑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들어 10kg가 쪘었다. 30대로 넘어가니까 살이 잘 안 빠져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이날 송경아는 '밀가루 요정이 먹고 파워워킹 할 신상 요리', '2019 F/W 유럽 가정식 Collection'을 희망 요리 주제로 밝혔다. 첫 번째로 송훈·유현수 셰프의 대결이 진행됐다. 송훈은 '페이스트리 요정'을, 유현수는 '밀가루 신상임당'을 요리명으로 소개했다.먼저 송훈 셰프의 페이스트리 요리를 시식한 송경아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페이스트리 안에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쫄깃하고 맛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가 빵과 과자의 중간인데 식감이 특이하다"며 감탄했다. 애플소가 잔뜩 들어간 애플파이를 먹자마자 돌고래 탄성을 내뱉은 송경아는 즉석에서 기쁨의 모델 워킹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유현수 셰프의 요리는 맛본 그는 "레몬소스와 라비올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 라비올리 사이 치즈와 명란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익숙한 재료들에서 정말 새로운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 어김없이 다가온 결정의 시간. 송경아의 선택은 송훈 셰프였다. 셰프군단 중 가장 최근 합류한 송훈은 별 5개를 획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두 번째로는 '영원한 라이벌' 오세득,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오세득은 '패셔니스튜'를, 샘킴은 '시칠리아 정식~오 솔레미오'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그간 오세득 셰프과의 결과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샘킴. 이번에는 자신의 강점인 가정식을 주제로 한 만큼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모았다.15분 후, 먼저 샘킴의 요리를 맛본 송경아는 "심플한 재료인데 정말 맛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만든 것 같지 않게 깊은 맛이 느껴진다"며 "현지에서 먹었던 맛과 비슷하다"고 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세득 셰프의 스튜는 비주얼부터 감탄을 안겼다. 프랑스 요리가 전공인 만큼 지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나타난 오세득의 요리를 시식한 송경아는 "조화가 정말 좋다"며 "Buono Buono(부오노 부오노 :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했다. 현지에서조차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던 고기 요리에도 "정말 맛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육즙이 아주 적당하게 잘 익었다. 씹을수록 고소하다. 현지보다 맛있다"며 극찬했다.샘킴을 최종 선택한 송경아는 "외로웠던 유럽 활동 시절이 떠올랐다. 현지 가정에서 한 끼 밥상을 먹는 느낌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3년 만에 오세득을 이기며 11승을 거둔 샘킴은 "전공을 걸고서 이겼기 때문에 이게 진짜 이긴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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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밀가루 요정 송경아 입맛 제대로 저격한 송훈X샘킴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송경아가 셰프군단 요리에 돌고래 탄성을 질렀다. 샘킴은 오세득을 상대로 3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경아는 "'냉부해' 애청자였다. 예정되어 있던 광고 촬영을 미루고 왔다"고 밝히며 녹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윤주와 동기이자 경력 23년차 최고참 모델인 송경아. MC 김성주가 "후배들에게 프리하다던데?"라고 묻자 "원래 모델계 군기가 셌었다. 그런데 제가 논개처럼 껴안고 제 밑 후배들에게는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답했다."견제되는 후배들에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엔 "보통 디자이너가 의상을 골라준다. 그런데 선배가 옷을 뺐는 경우가 있다"며 "저는 그런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오정연은 "아나운서와도 비슷한 것 같다"며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배정되는 경우에 선배가 먼저 마음에 드는 옷을 찜하면 후배는 못 입게 된다"고 이야기를 보탰다.출산 후 두 달 만에 런웨이 무대에 복귀했다는 송경아는 "너무 친한 디자이너의 제안으로 빨리 복귀하게 됐다"며 "임신으로 16kg이 쪘다. 그런데 2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서는 "산후조리원에서 윗몸일으키기나 필라테스를 했다"고 설명했다.모델로서 한창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 컬렉션에 올랐던 송경아는 "여러 모델의 화보 중 네 장을 픽(pick)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네 장 모두 저였다는 얘기를 나중에서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메이크업 방식에 따라 얼굴이 좀 다르게 보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또 "런웨이에 서기 위해서는 오디션을 봐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어필해야 하고 보통 5분 안에 판가름이 난다"며 "들어가자마자 까만 머리(동양인)만 보이면 나가라는 얘기를 들었다. 하루 오디션을 많이 볼 땐 20번 정도 보는데 20번 모두 그런 얘기를 들으면 정말 자괴감 든다"며 쉽지 않았던 모델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제 키가 179.2cm로 한국 모델 중 큰 편에 속하는데 그 점을 특화시켜서 10cm 킬힐을 신었고 옷도 세게 입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송경아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20년 동안 모델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 같다"고 밝힌 송경아는 의외의 반전 식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들이 등장했고, 송경아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 별명이 '밀가루 요정'이다. 파스타, 빵, 칼국수는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며 못 말리는 밀가루 사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로도 냉장고에서는 수제 요거트, 각종 잼, 겉절이 등 송경아가 직접 만든 음식들이 가득 나왔다.오정연은 "불공평하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공부 많이 했냐고 물어보면 책 잠깐 봤어 하는데 백점 맞는 거랑 똑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들어 10kg가 쪘었다. 30대로 넘어가니까 살이 잘 안 빠져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이날 송경아는 '밀가루 요정이 먹고 파워워킹 할 신상 요리', '2019 F/W 유럽 가정식 Collection'을 희망 요리 주제로 밝혔다. 첫 번째로 송훈·유현수 셰프의 대결이 진행됐다. 송훈은 '페이스트리 요정'을, 유현수는 '밀가루 신상임당'을 요리명으로 소개했다.먼저 송훈 셰프의 페이스트리 요리를 시식한 송경아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페이스트리 안에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쫄깃하고 맛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가 빵과 과자의 중간인데 식감이 특이하다"며 감탄했다. 애플소가 잔뜩 들어간 애플파이를 먹자마자 돌고래 탄성을 내뱉은 송경아는 즉석에서 기쁨의 모델 워킹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유현수 셰프의 요리는 맛본 그는 "레몬소스와 라비올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 라비올리 사이 치즈와 명란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익숙한 재료들에서 정말 새로운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 어김없이 다가온 결정의 시간. 송경아의 선택은 송훈 셰프였다. 셰프군단 중 가장 최근 합류한 송훈은 별 5개를 획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두 번째로는 '영원한 라이벌' 오세득,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오세득은 '패셔니스튜'를, 샘킴은 '시칠리아 정식~오 솔레미오'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그간 오세득 셰프과의 결과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샘킴. 이번에는 자신의 강점인 가정식을 주제로 한 만큼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모았다.15분 후, 먼저 샘킴의 요리를 맛본 송경아는 "심플한 재료인데 정말 맛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만든 것 같지 않게 깊은 맛이 느껴진다"며 "현지에서 먹었던 맛과 비슷하다"고 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세득 셰프의 스튜는 비주얼부터 감탄을 안겼다. 프랑스 요리가 전공인 만큼 지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나타난 오세득의 요리를 시식한 송경아는 "조화가 정말 좋다"며 "Buono Buono(부오노 부오노 :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했다. 현지에서조차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던 고기 요리에도 "정말 맛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육즙이 아주 적당하게 잘 익었다. 씹을수록 고소하다. 현지보다 맛있다"며 극찬했다.샘킴을 최종 선택한 송경아는 "외로웠던 유럽 활동 시절이 떠올랐다. 현지 가정에서 한 끼 밥상을 먹는 느낌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3년 만에 오세득을 이기며 11승을 거둔 샘킴은 "전공을 걸고서 이겼기 때문에 이게 진짜 이긴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한편,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오정연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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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오정연, 송경아 향한 부러움 "30대로 넘어가니 다이어트 힘들어"

'냉장고를 부탁해' 오정연이 송경아의 체질에 부러움을 드러냈다.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경아의 냉장고에는 각종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가 등장했다. "20년 동안 모델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 "몸에 안 좋은 음식, 특히 밀가루를 정말 좋아한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 같다"는 송경아의 말에 모든 출연진이 놀라움을 드러냈다.특히 오정연은 "불공평하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공부 많이 했냐고 물어보면 책 잠깐 봤어 하는데 백점 맞는 거랑 똑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들어 10kg가 쪘었다. 30대로 넘어가니까 살이 잘 안 빠져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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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송경아 "몸에 안 좋은 음식 진짜 좋아해"

송경아가 반전 식성을 공개한다.송경아는 1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방송인 오정연과 출연한다.'20년 동안 모델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는 송경아는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 같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오정연은 "마치 모범생이 '난 시험 전날만 공부해'라고 하는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이어 송경아는 의외의 반전 식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송경아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치즈·초콜릿·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들이 등장했고 송경아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고 전해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특히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 별명이 밀가루 요정이다"며 "파스타·빵·칼국수는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고 못 말리는 밀가루 사랑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냉장고에서는 수제 요거트·각종 잼·겉절이 등 송경아가 직접 만든 음식들이 가득 나와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는 재료가 나올 때마다 본인만의 레시피를 술술 읊는가 하면 "종갓집에서 자란 덕분에 잡채를 제일 잘한다" "집에서 만두도 만들어 먹는다"며 요리 실력까지 뽐냈다.이날 셰프들은 송경아를 위한 불꽃튀는 요리 대결을 벌였다.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송경아는 "이 음식을 먹고 안 걸을 수 없다"며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워킹 시식평까지 선보였다.방송은 19일 오후 11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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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의 변신은 무죄…패션지 커버 모델까지

이영자의 변신은 무죄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회에서는 패션 잡지 표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영자의 공개됐다.앞서 이영자는 밤늦게까지 식사를 못 하고 일한 홍진경과 매니저를 위해 따뜻한 육개장 칼국수를 추천했다. 매니저는 이영자가 추천해준 메뉴를 먹으려고 했지만, 정작 홍진경은 근처에서 먹자고 반항했다. 결국 매니저는 “더 이상 설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며 홍진경을 따라 근처 포장마차로 향했다.식사를 하던 중 홍진경은 매니저에게 이영자에게 칭찬을 안 하는 이유를 물었고 매니저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TV로 보시던 분이었다”며 나이가 한참 어린 내가 어른인 이영자를 칭찬하는 것이 감히 무례하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매니저는 “영자 선배님의 매력은 주변 사람들 진짜 잘 챙기는 것”이라며 “사람 그렇게 챙기기도 쉽지 않다. 의식주를 챙겨주시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진짜로 잘 챙겨주신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나오는 착함, 그게 선배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극찬하며 이제는 이영자에게 칭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식사를 마치고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온 매니저는 압도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이영자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화보 촬영을 처음 해봤는데 백 점 만점에 당연히 만점 드리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촬영을 마친 이영자는 "서비스로 매니저랑 찍어달라"며 매니저를 챙겼다. 처음 어색해하던 매니저였지만, 이영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커플 댄스를 추며 추억을 만들어나갔다. 이영자는 촬영이 끝난 후 “오늘 팀장님 보기에 잘 해냈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너무 예쁘게 잘 나오셨다”고 대답하며 이영자를 기쁘게 했다.이후 이영자는 잡지가 나오자마자 ‘오늘의 영광은 당신 때문’이라는 고마운 인사말을 적어 매니저에게 선물했다고. 송은이를 비롯해 전현무 등 참견인들이 이를 언급하자 이영자는 “진심이다. 매니저님 덕분에 ‘전참시’를 하게 됐다”며 “혹시라도 나한테 누가 될까 봐 절제하고 산다. 될 수 있으면 성격 죽이고 조심한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이영자는 매니저를 먼저 퇴근시킨 후 홀로 식당을 찾아 하루 동안 고생한 자신을 위해 잔치국수, 오돌뼈, 닭발을 먹으며 진심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송경아는 완벽하고 화려하게 화보 촬영을 마친 후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정말 멋지다며 감탄했다.이에 이영자는 “저게 내가 누리는 시간이에요”라며 원하는 음식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 잡지 표지 촬영이 남들이 바라는 표지라면 야식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 “나한테는 표지였지!”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매니저 또한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이영자의 모습을 칭찬하면서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깊은 믿음을 드러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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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한혜진, 달심언니 예능감 '아주 칭찬해'

모델 한혜진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한혜진·이시언은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이날 한혜진은 등장부터 검은색 가죽 장갑을 끼고 와 눈길을 끌었다. 입담도 거침이 없었다. 강호동이 "한혜진이 나오는 '나 혼자 산다'를 거의 전편을 다 본 것 같다"고 하자, 한혜진은 "혼자 살고 싶냐?"고 되물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키가 약 177cm라고 밝힌 한혜진은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177cm였다고. 한혜진은 "별명이 한기범이었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 학년마다 10cm씩 자랐던 것 같다. 17살 때 모델 선발 대회에 나가 예선 탈락을 했는데, 당시 행사를 주관하던 분이 현재 소속사 대표님이었다. 대표님께 스카우트가 돼 모델을 하게 됐다"고 모델로 캐스팅된 계기를 전했다.장윤주와의 웃지 못할 굴욕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혜진은 "내가 19살이었던 때 윤주 언니와 압구정 로데오를 걷는데 오픈카에 탄 두 남자가 우리를 계속 따라왔다. 당시 우리는 굉장히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얼굴을 보더니 '빨리 가'라고 하더라. 윤주 언니가 나를 보고는 '너 때문이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외국인에게 대시 받았던 일화도 전했다. 한혜진은 "뉴욕에서 활동하려고 알아보던 차에 송경아 언니가 살던 집 근처 피자 가게를 방문했다. 경아 언니가 나중에 말해줬는데, 피자 가게 직원이 '저번에 같이 왔던 이집트 여자아이 소개해주면 안 되냐'고 물어봤다더라"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장윤주 때문에 런웨이 도중 웃음이 터져 쇼를 망쳤다고도. 한혜진은 "쇼 시작 전에 선후배들이 모여 잡담을 한다. 복근이 당길 정도로 웃고 나면, 그 얘기를 한 당사자랑 마주치면 미칠 것 같다. 주범은 장윤주 언니다. 악의 근원이다. 야하고 더러운 얘기를 많이 한다"며 "마지막에 윤주 언니가 턴을 하고 들어오는데 우아한 포즈로 대기를 하고 있던 우리를 보고 웃음이 터져 29명이 모두 어깨춤을 췄던 적이 있다"고 했다.한혜진은 또 "한 달 동안 아예 간이 안 된 음식을 먹다 보면 나도 놀라울 정도의 미각이 살아난다. 밖에서 물도 못 마신다. 어떤 물은 더 비리고, 무겁게 느껴진다"며 "원래는 서른 살쯤에 은퇴하려고 했다. 모델 활동을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 다이어트가 힘들 땐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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