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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게임빌 지우고 컴투스홀딩스로…송병준 창업자의 결단

1세대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이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바꾼다. 2000년 1월 설립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었던 ‘게임빌’이라는 이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신 컴투스의 지주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가져간다. 게임빌은 오는 11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게임빌의 사명 변경은 2013년 경쟁사인 컴투스 인수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송병준 창업자가 자신이 설립한 게임빌을 지우고 인수사인 컴투스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게임빌 측은 “20여 년간 모바일 게임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축적해온 게임빌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컴투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고객 지향적인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게임빌은 글로벌 게임 사업과 게임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에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NFT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15 18:46
생활/문화

다음카카오 출범에 IT부호 순위 지각변동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하면서 IT 주식부호 순위가 요동쳤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2조936억원으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주식자산 평가액인 1조2309억원의 2배 이상이 됐다. 이로써 김 의장은 IT업계 주식 자산 1위를 기록했던 이 의장을 2위로 밀어냈다. 이날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 계약에 따른 신주 발행으로 최대주주가 지분 22.23%(1257만4461주)를 보유한 김 의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동시에 다음 주가가 하루 사이에 5.58% 급등하며 김 의장의 상장주식 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 IT 주식 부호 3위는 상장주식 평가액은 3천477억원인 박관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의장이며 4위는 보유 주식가치 3087억원인 이재웅 다음 창업자다.5위는 주식자산이 2888억원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6위는 2246억원인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7위는 송병준 게임빌 대표(2174억원), 8위는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1268억원), 9위는 오승환 NHN문화재단 대표(1143억원), 10위는 네이버 계열사인 웹젠의 김병관 의장(984억원) 순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0.02 11:50
생활/문화

송병준 게임빌 대표, 컴투스 대표로 선임

컴투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을 열고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송병준 대표는 서울대 벤처 창업 동아리 초대 회장 출신으로 게임빌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 초대 회장도 지냈다. 송병준 대표는 올해 글로벌 경영대상인 ‘제7회 EY한영 최우수 기업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병준 신임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발전을 다년간 함께 이끌어 왔던 컴투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컴투스가 글로벌 톱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크게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12.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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