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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갑작스러운 이별…‘방랑식객’ 임지호, 오늘(12일) 사망 3주기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임지호는 지난 2021년 6월 12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1956년생인 고인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창의적인 음식을 선보이며 ‘방랑식객’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7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청와대 간담회에서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대중과는 방송을 통해 소통했다. 고인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와 2021년 4월 종영한 MBN ‘더 먹고 가’를 통해 매회 따뜻한 밥상을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2020년에는 자신의 요리 철학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밥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길에는 강호동, 김혜수, 한효주, 한지민, 박정수, 송윤아 등 과거 임지호의 프로그램을 거쳐 간 수많은 스타가 함께했다. 특히 김혜수는 매년 고인이 떠나간 날이면 자신의 SNS에 사진과 짤막한 추모 글을 게재, 임지호를 애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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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혜수·송윤아에 받은 ‘생일선물’ 자랑…“언니 감사해요”

배우 송혜교가 김혜수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자랑했다.22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김혜수 언니, 감사해요♥”라며 김혜수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거대한 장미 꽃다발을 든 송혜교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동시에 청순한 미모를 뽐내는 송혜교의 아우라에 눈길이 쏠렸다. 또 송혜교는 절친인 배우 송윤아에게 받은 귤 선물도 자랑하며 돈독한 의리를 드러냈다. 한편 올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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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이래도 이쁘다고? 수영모로 눌러도 안 눌러진 미모 '깜놀'

수영모 쓰고도 예쁜 사람 여기 있다.배우 김혜수는 28일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수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긴팔 수영 슈트를 입고 수영장 한켠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때 수영모를 쓰고도 미모가 빛이 나 눈길을 끌고 있는 것.보통 수영모를 쓰면 눌러져서 예쁠 수 없는 일이지만, 김혜수만큼은 굴욕 없이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이 전혀 없이 꾸밈 없는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내추럴한 매력과, 투명한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오뚝한 콧날 등이 만드는 일명 '미인선'에도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이게 이쁠 일이야?", "진짜 무굴욕이란 이런 것", "이목구비 진짜 환상적이네", "화장기 1도 없는거 리얼 맞나요", "이 와중에 손등 피부도 어쩔거야", "눈썹도 안 그린거 보니 진짜 리얼 생얼 맞는데 후덜덜", "수영모 쓰고도 이쁜 사람? 여기 있습니다!" 등 뜨거운 피드백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김혜수는 전날인 27일에는 노량진 수산 시장에 들러 장을 보는 소탈하고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당시 김혜수는 카고 바지에 곰돌이 그림이 그려진 청 재킷을 걸치고 수산시장을 거닐고 있다. 편안한 운동화에 모자까지 착용한 상태였지만, 미모와 연예인 포스만은 감출 수 없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산시장을 런웨이로 만들어버림", "수산시장이 혜수언니 덕 봤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이처럼 김혜수는 평소 일상을 수시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탈한 행복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격 없는 김혜수의 행보에 팬들은 더욱 더 열광하며 많은 사랑을 쏟아주고 있다.한편 김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을 맡은 송윤아와 갖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혜수는 청룡영화제 사회를 30년 째 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영화계 현주소가 무엇일지, 영화계 소식 알고 싶어서 사회를 시작했고 그게 지금까지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또한 김혜수는 "배우들이 수상 소감할 때 많은 걸 느낀다. 진심으로 소감을 말할 정도면 작품에 대해 어떤 태도였을지 많이 배웠다"고 청룡영화제에서 느낀 점들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혜수는 "나는 한해를 이끌어간 영화계 인사들을 배우가 아닌 MC 자격으로 보는 거다. 그런데 20대 때 어느 날 조금 마음이 씁쓸했다. 김혜수 드레스 대해 (기사가) 나가는 것도 싫었다. 내 속도 모르고. 나는 배우의 자격으로 박수를 받고 초대받고 나간 게 아니지 않나"라며 드레스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사진=김혜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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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영화제 때 드레스만 이슈, 싫었다..내 속도 모르고” 고백 [종합]

배우 김혜수가 시상식에서 자신의 드레스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2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공개된 방송에 김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은 배우 송윤아가 맡았다.이날 송윤아는 김혜수에게 “국민배우 김혜수에게 작품을 잘 고르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작품을 보는 눈이 좋은 것인지, 작품 복이 좋은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었다.이에 김혜수는 “둘 다”라고 말하며 “김혜수가 작품을 잘 본다는 건 최근이다. 딱 맞는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이 굉장히 길다”고 의외의 답을 했다.김혜수는 30대 때 시나리오를 보는 눈이 없었다고 고백하며 “내가 좋은 시나리오를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공력을 들였느냐가 그 출발점인 것 같다. 2006년 영화 ‘타짜’를 만나기 전까지는 로맨틱 코미디, 가끔은 난데 없이 에로 장르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런 장르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이 업계에서 배우로서의 나를 바라보는 시각, 객관적으로 검증된 나의 역량이 보이는 거다”라고 털어놓았다.김혜수는 당시 영화 관계자들의 자신을 향한 평가는 현실적이고 정확했다면서도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왜 이렇게 박하지?’라고 생각했다. 우리 일이 그렇다. 힘들고 가슴 아픈 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이어 김혜수는 청룡영화제 사회를 30년째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 영화계 현주소가 무엇일지, 영화계 소식 알고 싶어서 사회를 시작했고 그게 지금까지 됐다”며 계기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배우들이 수상 소감할 때 많은 걸 느낀다. 진심으로 소감을 말할 정도면 작품에 대해 어떤 태도였을지 많이 배웠다”고 청룡영화제에서 느낀 점들을 설명했다.하지만 김혜수는 청룡영화제가 시작될 때마다 자신이 입은 드레스로 화제가 되는 것이 씁쓸했다고. 김혜수는 “나는 한해를 이끌어간 영화계 인사들을 배우가 아닌 MC 자격으로 보는 거다. 그런데 20대 때 어느날 조금 마음이 씁쓸한 거다. 김혜수 드레스에 대해 (기사가) 나가는 것도 싫었다. 내 속도 모르고. 나는 배우의 자격으로, 박수를 받고 초대받고 나간 게 아니지 않나”라고 드레스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김혜수의 말에 공감한 송윤아는 “나도 그랬다. 배우로서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에 출연했는데 연말에 항상 영화제 MC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 씁쓸함이 뭔지 너무 잘 안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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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송윤아와의 친분→'슈룹' 후 은퇴 고민..."외롭고 힘들었다" 고백

배우 김혜수가 송윤아를 향한 애틋한 고마움을 털어놓는 한편, '슈룹'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민했음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송윤아를 찾아온 칭찬불도저 김혜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에서 김혜수는 tvN 드라마 '슈룹'을 마무리하자마자, 송윤아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제주로 달려왔다.현재 제주에 살고 있는 송윤아는 카페를 운영 중이다. 송윤아의 카페에 들른 김혜수는 에스프레소, 귤차, 레몬차를 주문했고, 송윤아가 서비스 차원으로 귤빵을 내어주자 감동에 젖었다. 김혜수는 "좋은 스테이크를 먹을 때 육즙이 터지듯이 과즙이 있으니 너무 좋다. 이게 딱 자기 같다. 건강하고 상큼하고 우아하고 되게 섬세하다. 진짜 끝내준다"며 극찬했다. 이에 송윤아는 "우리 언니에요~"라며 광대승천 미소를 폭발시켰다.이후 김혜수는 송윤아와의 친분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우리가 알고 지낸 게 햇수로 10년이 됐다. 만 9년이니까. PDC PD가 처음으로 하는 예능 프로에서 따로 만났다가 연말에 김장 프로젝트에서 또 만났다. 진짜로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인간 송윤아를 그때 처음 알았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김혜수는 송윤아의 살가운 성격에 늘 감사했다면서 "나는 동료들이랑 개인적으로 가까웠던 적이 없다. 남들은 날 연예인으로 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볼 때 (다른 배우가) 너무 연예인인 거다. 그리고 같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실 '안녕하세요' 말고는 말을 거는 것도 좀 어렵다. 실례될 것 같기도 해서다. 그런데 송윤아가 손수 공간과 음식,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줬다. 그게 내 인생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커졌다"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송윤아는 "그 모임을 스타트해주고 이어지게 한 분은 언니다. 그날 녹화 끝나고 언니가 우리 연락처를 다 모았다"며 공을 돌렸다. 김혜수는 "내가 연락처를 받을 정도면 내가 진짜 인간적으로 호감이 있는 거다. '언제 식사 한번 해요'라는 걸 인사치레로 한 적은 없다. '식사 한번 해요' 하면 식사할 만한 사람이고, 식사하고 싶은 사람인 거다. 그러니까 연락처를 받았으면 연락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나아가 김혜수는 "솔직히 얘기하면 그날 모인 연예인들이 대부분 봉사 정신이 좀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 마음이) 예뻤다. 그래서 감동받았다. '만나서 밥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다'가 시작이었지만, 모임을 주최해서 만들고 계속해서 유지한 건 자기(송윤아)다. 내가 지금도 여기 와서 엄청 떠들고 있지 않나. 가끔 집에 갈 때 '왜 이렇게 혼자 떠들었지?', '나 왜 이렇게 말이 많지?', '심리적으로 무슨 상태야? 불안한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너무 좋은가 보다"라고 송윤아의 성품을 극찬했다.잠시 후 김혜수는 '슈룹'의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조선의 중전이지만, 체면 내려놓고 자식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모성애'를 보여준 화령을 열연한 김혜수는 '슈룹' 때문에 은퇴까지 고민한 속내를 내비친 것.그는 "우리가 뭐 하나를 제대로 하려면 대본을 보고 또 보고 해야 한다. 이게 대사를 외우는 차원이 아니라 이게 엄청나게 지난한 과정을 해야 되는 거다. 촬영기간, 프로덕션 기간만 9개월인데 그동안 아무것도 안 봤다. 친한 친구도 얼굴도 생각이 안 났다. 내가 본 건 대본밖에 없다. 당연히 대본을 봐야 되는 거지만 정말 너무 힘들었다. (촬영) 끝나고 제일 좋은 건 오늘 밤에는 대본을 보면서 밤 새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송윤아는 "'슈룹' 촬영을 막 들어갔을 때 보지 않았냐. 그때가 올 초(2022년)다. 1년이 지난 거다"라고 놀라워했고, 김혜수는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에 만난 사람이 자기이고 끝나자마자 만난 사람이 자기다. 그때 격려해주고 응원해준 게 힘이 되고 많이 보고 싶었다" 화답했다.이에 송윤아는 "너무 힘든 것 같았다. 한 1년을 촬영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혜수는 "대본을 처음 받은 게 2021년 5월이었다. 대본이 신선했다. 작가님, 감독님과 미팅하고 촬영 시작이 딜레이돼서 2022년 4월부터 시작했다. 우리는 계속 회의하고 준비하고 이거 (장면)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멀리도 많이 갔다. 그 와중에 새로운 그림을 찾아다니거나 이 장면이나 이 캐릭터에 맞는 걸 찾으려면 좀 더 멀리 가야 하는 거다"라고 떠올렸다.급기야 김혜수는 "사실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 이것도 웃기는 얘기이고 엄살인데 '그만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는 너무 힘들다, 그만하자'라 생각이었다. 그렇게 해도 '김혜수인데 저 정도 (연기는 당연히) 하는 거지' 그런 거다. 이를테면 너무 냉정하다, 내게 가혹하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당연한 거다. 그런데 외로웠다"고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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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송윤아, 소멸할듯 작은 얼굴+늘씬 비율에 특급 우정까지 '볼매로운 투샷'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소탈한 모습에도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늘씬 비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16일 "윤아 씨 보러 제주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윤아의 품에 안긴 채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미모에 아름다운 우정까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김혜수는 송윤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 'by PDC'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송윤아는 채널 개설과 함께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그녀는 최근 카페에 사람들을 초대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을 나누는 힐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김혜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첫 방송된 '슈룹'은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린,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혜수는 내명부 수장인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또 김혜수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밀수'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와 함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한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이후 김혜수는 '춘량전', '꽃피고 새울면', '한지붕 세가족', '고수', '파일럿', '여자의 남자', '사랑과 결혼', '곰탕', '미스&미스터', '복수혈전', '국희', '장희빈', '한강수타령', '직장의 신', '시그널', '하이에나', '소년심판' 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 티켓 파워를 가진 몇 안 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어른들은 몰라요'를 비롯해 '첫사랑', '블루시걸', '닥터봉',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체인지', '닥터K', 'YMCA 야구단', '얼굴 없는 미녀', '타짜', '도둑들', '관상', '국가부도의 날', '내가 죽던 날' 등 작품에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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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연아→NCT 도영·있지 류진…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는 방법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나서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강진이 덮친 뒤 피해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국내 스타들이 적지 않다. 연예계뿐 아니라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배우 김혜수, 박서준, 수지, 장근석, 한지민, 가수 MC몽, 그룹 NCT 도영, 해찬은 지진 피해 성금으로 각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NCT 도영, 해찬은 “나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신민아, 송윤아-설경구 부부, 이혜리, 정려원, 있지 류진은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또 한 번 기부금을 전달했다.정려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튀르키예 항공이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 물품 긴급 안내 고지 및 물품 기부를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비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국경없는의사회에 4000만 원을 전했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성의를 표하게 됐다. 두 나라의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김고은, 박보영, 박진영, 유인나, 주현영도 3000만 원을 기부, 삶의 터전을 잃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섰다. 또한 배우 이혜영, 임시완, 위너 김진우, 래퍼 딘딘, 김이나 작사가도 저마다 기부를 이어가며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이체 결과증과 함께 “pray for turck”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 고액후원자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김연아는 “지금 이 시각에도 무너진 잔해 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한시라도 빨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고 모든 어린이에게 구조의 손길이 닿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한 배구선수 김연경은 기부와 함께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6~7일 자신의 SNS에 세 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기부금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부를 했음에도 악플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도 있다. 바로 코미디언 이용진이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제작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중인 이용진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른바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 캐릭터로 분해 여러 사람을 인터뷰하고 있는 이용진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광고에서 튀르키예 홍보를 맡기도 했다.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이용진의 기부 금액과 관련해 “튀르키예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는데 3000만 원은 너무 터무니없다”, “사람이 염치가 없다”, “기부 제대로 안 하시냐” 등의 쓴소리를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른바 ‘기부 강요’가 생긴 것이다.댓글의 일부이긴 하나 이용진의 기부가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기부는 자신의 상황을 따져가며 해야만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금액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 만큼 실천을 했다는 것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액을 내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드는 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퇴색시킬까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 13일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우리나라도 긴급구호에 총 110여 명의 구호대를 파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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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제가 언니를 혼내고..그랬던 거 아니죠?" 무릎 꿇은 김혜수 무슨 일?

김혜수가 송윤아에게 무릎을 꿇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제가 언니를 혼내고… 막… 그랬던 거 아니죠?"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김혜수는 청바지를 입고 편한 캐주얼 차림을 한 채 송윤아 앞에서 무릎을 꿇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마치 송윤아에게 무언가 비는 듯이, 공손하게 무릎을 꿇은 김혜수의 모습이 눈길을 이색적이다. 사진을 접한 김혜수는 송윤아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답을 주시오"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저희도 불러주세요. 보고 싶은 두 선배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송윤아는 최근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혜수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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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이정은과 유쾌 근황..송윤아 "거기 제가 없군요!"

배우 김혜수가 동료배우 이정은과 함께 한 순간을 공유했다.김혜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장인 듯 패딩으로 중무장한 채 거울을 응시하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흠잡을데 없는 아름다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에 함께 출연하는 이정은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겨 있다.이같은 사진이 공개된 후 배우 송윤아는 "거기 제가 없군효!"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혜수는 "담엔 함께"라며 대댓글로 친분을 드러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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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큰 눈망울의 인형같은 외모 '美친 동안ing'

배우 김혜수가 큰 눈망울이 돋보이는 인형 외모를 과시했다.김혜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피해 없길요. 비오고 일교차 크네요. 모두 감기 조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의 초접근 셀카 사진이 담겨 있다. 김혜수는 작고 하얀 얼굴에 큰 눈망울, 오똑한 코 그리고 섹시한 입술까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을 과시했다.이에 배우 송윤아는 "꺅"이라는 댓글로 감탄을 표현하기도 했다.한편 김혜수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를 촬영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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