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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지연, 연인 아닌 선후배 사이 "같은 취미, 오해 낳았다"(종합)
배우 송재림(35)과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26)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송재림의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스포츠경향은 두 사람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재림 측은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 날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다.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연 측 또한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지연 측은 "송재림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알게 됐고,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8월부터 9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9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