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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모기업 핵심 멤버를 새 수장으로 맞이한 티몬…성장의 키는?

티몬이 류광진 큐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대대적인 변화의 시동을 걸었다. 류 대표는 G마켓의 창립멤버이자 티몬의 새 주인이 된 동남아시아 기반 해외직구 플랫폼인 '큐텐'의 핵심 멤버다. 업계는 티몬이 큐텐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기업인 큐텐에서 경영 방향을 사실상 총괄하게 되면서 티몬이 내부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류 부사장이 티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오랜 시간 이커머스 업계에서 일해온 전문가다. 류 대표는 과거 G마켓 사업총괄 상무와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거쳤다. 이어 큐텐 홍콩 대표이사를 맡으며 구영배 큐텐 대표의 복심으로 불렸다. 티몬은 그동안 잦은 대표이사 교체를 경험했다. 큐텐 핵심 멤버가 티몬의 대표로 선임되자 어수선한 분위기가 정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큐텐은 지난달 티몬 지분 100%를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 맺은 바 있다. 티몬 대주주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보유한 티몬 지분 81.74%, PSA컨소시엄(티몬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16.91% 등 총 100%를 큐텐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 지분과 교환했다. 변화는 벌써 시작됐다. 티몬은 최근 큐텐과 손잡고 해외 직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큐텐 X 티몬 스페셜 직구'를 신설하고, 직구 상품을 모은 'T.글로벌 쇼핑리스트'에서도 큐텐이 추천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이 밖에 큐텐 전용 결제수단인 'Q 코인'으로만 제품을 살 수 있는 '큐텐 위시팜'도 선보이고 있다. 판매자가 상품을 올리면 회원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것으로 판매 금액의 5~10%를 보상으로 돌려받게 된다. 현실이 녹록하지는 않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막대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네이버쇼핑'과 '쿠팡', 'SSG.COM'이 '빅3'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티몬이 새로운 무기로 꺼내 든 해외 직구는 라이벌 플랫폼인 '11번가'가 한발 앞서 개척한 분야다. 11번가는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하며 해외 직구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다. 1세대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티몬은 2011년 상반기에 매출액 1000억원을 넘기며 선두권에 섰다. 그러나 2019년 이후 매출이 내림세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760억원으로 늘었다. 큐텐만의 특장기와 티몬이 결합할 경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큐텐은 아마존과 달리 동남아시아에 특화한 플랫폼"이라면서 "이 지역 해외 직구는 물론 티몬의 종전 파트너와 손잡고 우리나라 제품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데 큰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치열하지만 티몬만의 새로운 영역을 뚫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7 07:00
경제

증가하는 총수들의 'M&A 리스트'···기업쇼핑에 진심인 SK·카카오

대기업 총수들의 ‘기업 쇼핑’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사업 확대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총수들의 ‘쇼핑 리스트’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계열사 최대 SK, M&A 투자도 으뜸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으로 계열사가 가장 많은 SK그룹(144개)이 M&A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군림하고 있다. SK는 상장 계열사 역시 19개로 가장 많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500대 기업이 M&A 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이 28조8228억원으로 지난해 12조6099억원을 2배 이상 상회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미래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M&A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로 10조3104억원을 투자했던 게 가장 큰 규모였다. 유일하게 10조원 이상의 규모이기도 했다. SK그룹은 M&A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는 SK하이닉스의 인텔 인수 외에도 SK에코플랜트가 10건의 M&A를 기록했다. 규모도 8274억원으로 컸다. 지주사 SK도 4건의 인수합병을 통해 7120억원 이상을 썼고, SK텔레콤도 M&A 4건에 131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3분기까지 진행된 인수 건이 126건으로 조사되었는데 SK그룹에서만 19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M&A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따라잡기 위해 과감한 베팅을 주저하지 않았다. 미국 인텔의 메모리 사업 낸드 부문을 인수는 2016년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할 때 썼던 80억 달러(약 9조원)를 뛰어넘는 국내 M&A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2012년 3조4000억원으로 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던 최 회장은 8년 만에 3배 이상 규모를 베팅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반도체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텔을 품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1위 삼성전자의 추격에도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SK하이닉스는 D램에 이어 낸드 부문도 삼성전자에 이어 단숨에 글로벌 2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SK하이닉스의 인텔 인수는 중국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는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 영역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를 2021년 26조원에서 2025년 75조원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동현 SK 부회장도 파이낸셜 스토리 설명회에서 “지주사 SK를 2025년 시가총액 140조 규모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예고했다. IT뿐 아니라 유통에서의 M&A 경쟁이 뜨거웠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이마트와 롯데 등 ‘유통 공룡’들이 참여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결국 이마트가 3조5591억원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고, 이는 올해 두 번째로 큰 M&A 규모가 됐다. 게임업체 넷마블이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를 2조6260억원에 인수한 게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 확장세 카카오, 스타트업 투자 가속도 카카오도 올해 M&A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 중 하나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카카오의 성장 방정식’이 스타트업 M&A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23곳을 인수한 카카오는 1조1462억원을 투자하며 확장세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3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카카오가 51건의 인수합병으로 넷마블(15건)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카카오는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업체인 타파스미디어(4730억원), 래디쉬미디어(3789억원), 세나테크놀로지(952억원) 등을 인수했다. 2019년(15건, 1685억원)과 2020년(13건, 3646억원)과 비교해서도 카카오의 올해 인수건과 인수금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대기업 M&A의 문어발식 확장’ 지적하자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기업의 엄청난 규모와 인력에 저희가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한국의 열정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없는 영역은 투자를 받아 헤쳐 나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단순한 문어발식 확장과는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카카오처럼 최근 대기업들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각 기업은 스타트업 지원을 늘리거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스타트업 육성·투자회사인 롯데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지난달 베트남 법인까지 설립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으로서 펀드 조성과 투자에 앞장서고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인수는 직접 사업을 하지 않고도 그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사업을 키우기 위해 시간과 돈, 노력에 비하면 M&A가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신사업 진출에 용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로 지배력을 단숨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스킨십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향후 M&A를 고려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시장에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17 07:01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쇼핑리스트 공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리얼 쇼핑리스트가 공개된다. 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뭉치면 퇴근’ 특집이 공개된다. 갑자기 주어진 하루의 시간동안 멤버들은 3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 모두가 뭉치면 퇴근하는 게임을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쇼핑에 빠진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유재석은 쇼핑몰에서 1시간 안에 20만원을 쓰는 미션과 함께 멤버 5명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물건을 사면 퇴근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각 멤버들이 어디로 향할지 생각하던 유재석은 쇼핑몰에 들어서자 “내가 사고 싶었던 거 되게 많네”라며 자신을 위한 쇼핑을 즐기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나를 위해서 쇼핑하네”라며 양말부터 모자, LP까지 리얼 쇼핑의 맛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보고 들어간 매장에서 “나은이 식기 하나 사야겠다”며 분홍색 식판과 숟가락, 포크 세트까지 구입하는 따뜻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유재석과 하하가 한 매장에서 마주친 모습도 포착됐다. 유재석은 하하를 발견하고 “영스트리트 올 줄 알았다니까”라며 반가워했고, 하하는 유재석이 산 모자를 보고 기겁(?)하며 각자의 갈 길을 떠났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이 생애 처음으로 ‘따릉이’에 탑승한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과연 그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지, 5명의 멤버들이 모두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09:17
축구

페레즈의 계획, '무관' 지단 다음은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또 불거지고 있다.그동안 줄곧 이런 루머가 나온 이유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의 팬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페레즈 회장이 다시 한 번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스페인의 풋볼 에스파냐와 영국의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들은 "페레즈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의 팬이다. 그의 쇼핑리스트에 항상 들어있는 감독이 포체티노"라고 말했다.그리고 다시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페레즈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 다음 감독으로 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계획과 정보 그리고 행보에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들은 올 시즌이 지단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단 조건이 있다. '무관'이다. 지단 감독이 올 시즌 단 하나의 우승트로피도 들지 못한다면 페레즈 회장이 경질한다는 의미다.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우승 가능성이 남은 대회는 2개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는 8강에서 레알 소시에드다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 올라있다. 하지만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배해 8강 진출이 힘든 상황이다.희망이 가장 큰 것은 프리메라리가다. 지난 2일 바르셀로나와 26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승점차가 1점밖에 나지 않아 위태롭다.성적과 별개로 페레즈 회장은 줄곧 자신에게 반기를 든 감독을 가차없이 내쳤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현재 페레즈 회장과 지단 감독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불편한 관계의 핵심은 지단 감독이 페레즈 회장의 선수 이적정책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가 포체티노 감독 영입설에 힘을 주고 있는 셈이다.최용재 기자 2020.03.06 14:00
연예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바솔트’, 현무암 재현한 제주돌빵 선보여?

국내의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는 계절 관계없이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많은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제주도를 마음껏 구경하기에 좋은 선선한 날씨까지 더해져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제주도 여행 코스로 제격인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제주도 여행을 기념하기에 좋은 제주도 기념품샵 '제주바솔트'이 화려한 비주얼과 퀄리티 높은 맛의 제주돌빵을 선보이며 각종 SNS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제주시 가볼만한곳 제주바솔트의 제주돌빵은 특허받은 기술로 화산섬 제주도의 현무암 기공을 디테일하게 재현했다. 초코렛, 캔들, 땅콩막걸리 등의 일반화된 기념품에 비해 제주도의 특징을 이색적으로 담아낸 제주바솔트의 기념품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 SNS에서 제주도 쇼핑리스트, 제주도에서사야할것, 제주도여행 선물 등의 해시태그로 꾸준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제주돌빵은 거칠어 보이는 겉보기와 다르게 부드러운 식감을 지녔으며, 속 재료로 제주도 중산간의 녹차, 우도의 땅콩, 곶자왈의 감귤&오렌지, 톳&초코, 유채&망고, 백년초&딸기 등의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해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현재 제주돌빵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유일한 식품류로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크림치즈로 필링을 채운 ‘돌쿠아즈’와 브라우니에 제주도의 현무암을 더한 ‘돌아우니’, 톳을 넣고 만든 카스테라 ‘돌테라’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제주바솔트는 현무암을 컨셉으로 완성한 세련된 인테리어에 제주도를 담은 특별한 음료까지 마련해 제주도 카페나 제주도 디저트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흑임자를 활용한 검은 색의 '현무암라떼'로 직접 부어 먹는 재미까지 더했으며, 이 외에도 현무암 토핑을 올린 '아인슈페너', 진한 맛의 과일을 우려 맛을 낸 '과일수' 등이 있다.업체 관계자는 "제주바솔트의 제주돌빵은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루 100세트만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도 하면 제주바솔트가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제주공항근처가볼만한곳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공항 가기 전 들러 기념품을 사거나 잠시 쉬어가는 손님이 많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0.30 15:16
연예

제주도 가볼만한곳, 이색 기념품 ‘제주돌빵’으로 연일 품절 기록 중인 ‘제주바솔트’

한라산의 백록담, 용머리해안, 한라수목원, 천지연폭포, 동백 수목원, 용두암, 섭지코지 등 수려한 경관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는, 신선한 농수산물로 화려한 비주얼과 퀄리티 높은 맛을 완성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끄는 맛집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그중에서도 현무암을 모티브로 개발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제주도 가볼만한곳에 이어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를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바솔트'다.제주도 기념품샵 제주바솔트는 특허받은 기술을 활용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무암 기공을 100% 디테일하게 재현한 제주돌빵, 돌쿠아즈, 돌아우니, 돌테라 등 이색 제주도여행 선물을 선보인다. 이에 제주도 쇼핑리스트로 손꼽히면서 유명 페이스북 맛집 페이지 '서울핵꿀팁'과 '제주맛집'에 제주도에서사야할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제주돌빵에는 제주도 특산물인 곶자왈의 감귤&오렌지, 중산간의 녹차, 우도의 땅콩, 감귤&오렌지, 백년초&딸기, 유채&망고 등의 속 재료를 담아내,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일반부 1등을 차지했다. 현재, 청와대 사랑채에 전시 판매되는 아이템 중 유일한 식품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바솔트 기념품은 답례품으로 대량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이호테우해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수목원 등의 제주시 가볼만한곳 근처에 위치한 제주바솔트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주도만의 특색이 담긴 음료 및 디저트까지 마련해 쉬어가기에 좋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흑임자를 넣어 고소한 맛을 자아내는 ‘현무암라떼’로 직접 부어 먹는 재미까지 더하며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도의 신선한 과일을 직접 우려내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일수', 현무암 토핑이 멋스럽게 더해진 '아인슈페너' 등 다채로운 제주도 카페 메뉴를 마련해 제주도 디저트 맛집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제주바솔트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여행 전후로 들러 기념품을 사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며,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제주도 맛집 '골막식당'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공항근처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찾아주신다.”며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루 100세트만 한정 판매하고 있으니, 10월 제주도 여행 코스로 가장 먼저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이소정 기자 2019.10.04 14:23
축구

바르셀로나가 영입 원하는 신예 공격수 'TOP 3'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가 신예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스페인의 'Mundo Deportivo'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젊은 공격수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 시즌 활약할 수 있고, 성장할 가능성이 큰 3명의 신예 공격수들을 쇼핑리스트에 넣었다. 바르셀로나 스카우트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가 밝힌 3명의 공격수는 22세 루카 요비치(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4세 안드레 실바(세비야) 23세 막시 고메스(셀타 비고)다.이중 바르셀로나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는 고메스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고메스 영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용의도 있다"고 강조했다.최용재 기자 2019.02.22 09:07
축구

페레즈 레알 회장이 바르샤의 승리에 기뻐했다, 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기뻐했다.지난 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4-2 완승을 거뒀다.이 경기가 페레즈 회장에게 기쁨을 안겨준 바르셀로나의 승리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최대 라이벌이다. 페레즈 회장이 바르셀로나 승리에 기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바르셀로나 승리를 바랐고, 승리에 만족스러워했다. 왜일까.이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때문이다.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Mundo Deportivo)'는 5일(한국시간) "페레즈 회장이 토트넘전에서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기뻐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해야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영입하는데 수월해진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보냈다. 따라서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케인은 페레즈 회장의 쇼핑리스트 1순위"라고 덧붙였다.페레즈 회장의 바람대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더욱 적극적으로 케인 영입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 매체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실패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과 이적 협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페레즈 회장은 케인 영입을 위해 2억 유로(약 2600억원)를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용재 기자 2018.10.05 08:56
연예

‘베트남 쇼핑리스트’ 노니의 효능과 먹는 법, 주의사항은?

베트남 여행에서 많이 사오는 것 중 하나가 노니(noni) 가공품이다. 열대과일인 노니를 이용해 만든 건노니가루, 노니환, 노니차, 노니주스, 노니비누 등은 필수 기념품으로 꼽히며 불티나게 팔린다. 노니의 인기는 다양한 효능에서 비롯된다. 노니는 손상세포를 재생시키는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이리도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염증 완화 ▲해독 작용 ▲암 예방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실제로 대한약학회 논문에 따르면, 염증이 유발된 실험쥐에 노니 추출물을 투여하자 염증 유발인자의 활성이 20%나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니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노니파우더, 노니원액, 노니주스, 노니환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노니분말을 작은 알갱이로 뭉쳐낸 ‘노니환’이다. 노니환은 노니주스나 노니가루, 노니즙 등에 비해 복용이 쉽고 노니 특유의 구릿한 맛과 향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노니의효능을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일부 노니환 제품에서 농약, 세균 등이 검출됐던 만큼, 구매 시엔 원물의 재배방식과 제조과정, 부형제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안전하다. 우선 노니와 같은 열대 식물은 ‘유기농’을 먹는 것이 좋다. 일반 재배한 노니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독성이 강한 화학비료나 농약이 쓰이는데, 이 경우 아무리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해도 잔류 농약의 위험성이 있다. 잔류 농약은 생식능력 저하, 심장ㆍ폐 등 주요 장기 손상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노니환 제품을 잘 고르려면 건조방식도 확인해봐야 한다. 노니환을 만들기 위해선 수확한 노니 열매를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건조방식은 크게 열풍건조와 동결건조 두 가지다. 열풍건조는 식품에 열풍을 강제적으로 쐬어 빠르게 말리는 방식이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생산비용이 저렴하여 널리 사용되지만, 열에 의해 식품이 갈변되고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동결건조는 비용이 높고 건조속도가 느리지만 원물을 동결시킨 상태에서 건조하여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나 산화가 적다. 따라서 원물의 영양이 그대로 보존된 노니환을 먹으려면, 동결건조 기술을 사용한 것이 좋다. 이밖에도 노니환은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안전성이 높다. 일부 노니환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노니가루를 쉽게 뭉치기 위해 찹쌀과 같은 곡물 부형제를 첨가하는데, 이들은 설사,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현재 부형제를 넣지 않고 동결건조를 사용하는 노니환은 ‘더작’ 등의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더작의 노니환은 유기농 노니 100% 제품으로서 잔류 농약 위험이 없으며, 부형제 대신 물을 이용해 환 제형을 빚는 수환(水丸) 방식을 사용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트남 노니의 효능은 환이나 차 등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복용을 위해선 100% 유기농 노니를 사용한 제품을 먹어야 하며, 제조과정에서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하고 부형제와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이 좋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31 17:25
축구

포체티노 감독, 페레즈 회장 앞에서 '성공적 오디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쇼핑리스트에 들었다.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 앞에서 성공적인 오디션을 봤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페레즈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페레즈 회장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왔다"고 덧붙였다.한편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위기설을 보도하고 있다. 일부 매체는 지단 감독의 경질설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페레즈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최용재 기자 2017.1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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