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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 태블릿 PC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 지원 단말을 태블릿 PC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는 2018년 출시한 '실시간 PC 원격주치의'의 고도화 버전이다. PC와 노트북만 원격으로 진단했던 서비스를 태블릿 PC까지 포함해 각 기기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했다.PC와 노트북은 사용자 화면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스크린 디펜딩' 보안 솔루션을 탑재했다. 고객이 사용 중 사이버 침입을 감지하면 해킹을 원격으로 즉시 차단하고,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때 침입자의 화면은 감지 즉시 검게 바뀌어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는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지원한다.태블릿 PC는 스마트 안심 진단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격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예약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원격으로 가이드를 제공한다.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는 원격 진단이 가능한 단말기 수에 따라 2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PC와 노트북 외 태블릿 PC 1대를 추가하면 월 6600원, 2대는 월 8800원이다.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하면 보안 솔루션 외에도 고객이 사용하는 PC, 노트북, 태블릿 PC의 파손 및 고장 시 발생하는 수리비도 받을 수 있다. 보상 수리비는 1년에 1회로, 한도는 최대 50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 포함)이다.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통신과 접목해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3 14:58
드라마

박은혜, 황동주 설득 부탁하는 정애리와 대립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23회에서 강마리(하승리)는 아빠 강민보(황동주)가 피실험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엄병원 정자센터 연구팀 면접을 치렀다.주시라(박은혜)와 윤언경(조향기)은 마리네 집 뒷방 수리비 문제로 다퉜다. 시라의 외숙모이자 언경의 엄마인 엄기분(정애리)이 거액의 수리비를 납부하기로 했기 때문. 이에 언경은 시라가 기분의 약점을 잡고 있다고 확신했다. 시라는 그런 언경에게 “정 공사비가 아까우면 이 집, 네 집으로 만든 다음에 다시 따져”라며 일갈했고, 언경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집으로 만들 테니까 그때 가서 보자”고 응수했다. 친구이자 친척인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틀어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격한 대립을 암시했다.아픈 마리가 걱정돼 그녀의 집을 찾아온 이강세(현우)는 우연히 시라와 언경의 다툼을 목격했다. 그는 뒤늦게 자신의 연락을 본 마리가 허겁지겁 뛰쳐나오자 따뜻하게 안아줬다. 하지만 이내 민보가 등장하면서 마리와 강세는 급히 자리를 떴다. 마리는 강세에게 민보가 자신의 아빠라는 사실을 밝혔고, 나중에 정식으로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이후 정자센터 연구팀 면접을 보러 간 마리는 담당 교수 이풍주(류진)와 마주쳤다. 마리는 무정자증을 앓던 친구의 아빠 이야기를 하며 “무정자증이면 절대 아빠가 될 수 없는지, 의문이 들었고 배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민보가 피실험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 마리의 운명에 점점 더 궁금증이 더해졌다.한편 기분은 민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시라를 공략했다. 기분은 “강 선생은 아주 희귀한 케이스라 우리 연구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시라에게 민보를 설득할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시라는 “비밀은 바늘구멍에서부터 퍼지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거절했고, “마리 진짜 아빠가 누구예요?”라는 질문으로 맞받아쳤다. 이에 기분은 “알려고 하지 마. 나도 모르니까”라고 회피, 마리의 출생을 둔 시라와 기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기분의 간절한 읍소를 들은 시라는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자신이 과거 내렸던 인공수정 결정, 마리가 진실을 알까 두려운 마음, 아무것도 모르는 딸을 향한 미안함이 복합적으로 뒤섞인 눈물이었다. 그때, 시라가 탄 엘리베이터에 풍주가 탑승하고, 그가 눈물을 쏟는 시라를 보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후 그려질 파란만장한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24회는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3 17:54
예능

[TV하이라이트] 김대호, 김숙 캠핑카 빌려 ‘동갑’ 유인영과 핑크빛 (홈즈)

방송인 김대호가 김숙의 캠핑카를 빌려 유인영과 ‘임장 데이트’를 즐겼다.30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주소 없는 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김대호는 “집이라는 게 예전엔 생존, 의식주 목적인데 요즘엔 재테크 수단이 된 거 같다”며 “그런 욕망이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집은 그냥 사는 곳인데”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어 김대호는 “최근 ‘잠실 ㄹ’ 청약이 뜬다니까 순간 나도 해보고 싶더라”며 “‘입지도 좋고 학군 좋고 나도 곧 결혼할테니까 살면 좋겠다’가 아니었다. ‘당첨되면 10억 버는건데. 해볼까’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또 김대호는 “이젠 (누구 만나면) 어디 사는지 안물어본다”며 “요즘엔 어드레스 호퍼라고 있다. 다양한 주소로 옮기면서 사는 사람이 많다더라. 그래서 김숙에게 캠핑카를 빌렸다”고 설명했다.그러자 김숙은 “유인영을 태우려고 캠핑카 빌려달라고 했구나”라고 놀렸다. 이날 임장메이트 게스트로 배우 유인영이 출연했다. 촬영 전 김숙은 중고가에 튜닝을 합쳐 4000만원을 들인 애마 캠핑카를 김대호에게 빌려주면서 “기스 하나 없는 차다. 다 찍어놨으니 문콕이나 고장시 수리비용 내용증명 들어간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대호가 빌린 캠핑카 세팅에 열심인 사이에 유인영이 조용히 찾아와 다정하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이에 김대호는 화들짝 놀라며 쑥스러움을 표했다. 유인영을 보고 한껏 당황한 김대호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놀란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거다”라고 웃었다. 김대호는 차 천장에 얼굴을 가린 채 “마음의 준비 좀 하고”라며 “제가 모시러 가기로 했는데. 김대호라고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바꿔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눈도 못 마주치고 캠핑카 안으로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유인영은 “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자꾸 캠핑카로 숨어 들어가더라”라고 증언했다. 두 사람이 1984년생 동갑내기라고 대화의 물꼬를 튼 것도 유인영이었다.계속되는 핑크빛 기류에 캠핑카를 빌려준 김숙은 급기야 “야 뭐하냐 내 차에서”라고 짜증을 냈고, 박나래와 양세형은 “나도 빌려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1 06:05
예능

[TVis] 김숙, 김대호에 4000만원 캠핑카 대여 “고장시 내용증명” 경고 (홈즈)

김숙이 김대호에게 캠핑카를 빌려줬다.30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주소 없는 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김대호는 “‘알수없음’으로 메시지가 와서 놀랐다”며 캠핑카를 빌려준 김숙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특히 김숙이 얼굴 없이 팔뚝으로 해둔 프로필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제 팔뚝 아니고, 저 아닌척 하려고 김종국 사진 해뒀는데 다 내꺼인 줄 안다”라고 해명했다.자신의 애마인 캠핑카를 빌려주면서 김숙은 김대호에게 “기스 하나 없는 차다. 다 찍어놨으니 문콕이나 고장시 수리비용 내용증명 들어간다”고 경고했다.해당 캠핑카에 4000만원 정도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숙은 “중고가다. 튜닝을 다 포함해서 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김대호가 자신의 캠핑카를 고장낼 것처럼 어설프게 움직이자 예민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22:37
연예일반

김우리, 슈퍼카 수리비 1890만 원에 충격 “맙소사”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자신의 차량 수리비 견적에 깜짝 놀란 사연을 전했다.김우리는 지난 27일 개인 SNS를 통해 “네? 지금 요 견적이 1,890만 원요? 네? 알루미늄이라서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의 범퍼와 사이드 부분이 크게 긁히고 찌그러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그는 “알루미늄은 사고가 안 나면 큰 장점이지만, 사고가 나면 큰 단점은 수리 없이 전체 교체라구요? 맙소사”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김우리는 예상치 못한 수리 비용에 연신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 역시 “차 수리비가 집 월세 수준이다”, “보험 처리해도 부담될 듯”, “부자라도 이 돈은 크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김우리가 타는 차량은 포르쉐 전기차 모델 ‘타이칸’으로, 국내 판매가는 1억 2천500만 원에서 최대 2억 9천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973년생인 김우리는 올해 53세로, 1999년 이혜란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06
자동차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구호 성금 20억원 전달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 별개로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 세탁물 처리와 방역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전개한다.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할인 금액은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원, 상용 최대 500만원이고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원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 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6:23
산업

KGM, 수해 차량 및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KG 모빌리티(KGM)가 장마철 집중 호우 및 국지성 폭우, 태풍 등 자연 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15일 KGM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이 기간 수해지역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등과 연계해 수해 예상 발생지역을 파악한다. 고객 문의 사항에 대한 신속, 정확한 안내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수해로 인해 해당 지역이 재난 및 재해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와 합동 서비스 팀 구성은 물론 방문 서비스 팀을 별도로 편성해 긴급 출동 및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휴즈 및 밸브류 등 재해 발생시 긴급한 소모성 부품을 사전에 파악해 해당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즉각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KGM은 전국 310 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이 입고 되면 먼저 피해 내용을 확인한 후 수해 여부 등을 판단해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수해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 총액의 40%(자차 보험 미 가입 차량에 한함)를 할인해 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를 시행 한다.‘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58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등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점검 항목은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등 27개 항목에 대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자동차 고장 또는 긴급 상황 발생 등으로 인한 운행 정지 시 신속한 고객 지원을 위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KGM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시동을 걸게 되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견인 조치를 통해 침수 지역을 벗어나 관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5 10:05
자동차

현대차그룹,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경상도 및 울산 지역(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기존 소방청에 전달한 소방관 회복지원차량 4대가 피해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들의 안전한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화재 피해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피해 차량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구호차량 지원,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지원 등이 이번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15:19
IT

삼성전자서비스, 여름 앞두고 에어컨 사전 점검 실시

삼성전자서비스는 3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서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올해는 원격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전개한다.IoT(사물인터넷) 앱 '스마트싱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AI 진단 푸시 알림'을 받는다.해당 알림을 누르면 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진단 기능'이 실행된다.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면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수리비 할인 혜택을 보장한다.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03 08:44
자동차

수입차 딜러 공임비, 일반 정비 업체보다 1.5배 비싸

수입차 딜러 정비업체의 시간당 공임이 일반 정비업체의 1.3∼1.6배에 달하는 이중가격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은 9일 '자동차 정비공임 제도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같은 차종에도 수입차 딜러 정비업체의 정비요금이 다른 정비업체에 비해 비싼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실제 한 손해보험사 내부 자료를 보면, 수입차 딜러 정비업체는 보험사와 협력하는 일반 수입차전문 정비업체에 비해 시간당 공임이 1.5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벤츠는 1.64배, BMW는 1.47배, 아우디는 1.4배, 폭스바겐은 1.33배, 렉서스는 1.41배 등이다.자동차보험에서 자동차 사고 후 수리비는 부품비와 정비공임으로 구분되는데, 차량을 수리할 때 발생하는 인건비는 표준작업시간과 시간당공임으로 구분된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은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를 구성해 보험회사와 자동차정비업자가 정비공임을 협의해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사와 정비업체는 협의회 기준의 일정 범위에서 개별 계약을 체결하지만, 수입차 딜러 정비업체는 작업시간과 시간당 공임에서 협의회 결정을 준수하지 않아서 같은 차종에서도 정비요금이 월등히 비싼 것으로 확인된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연구원은 또 현재 사용하는 2018년 제정 표준작업시간은 차량 특성이나 기술 측면에서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므로 표준작업시간 재산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특히 수입차 비중이 20% 수준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표준작업시간 산출에 수입차가 포함돼있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연구원은 "정부와 관련 업계는 정비공임과 관련된 분쟁을 조정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공임 결정을 위한 합리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2025.02.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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