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3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서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원격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전개한다.
IoT(사물인터넷) 앱 '스마트싱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AI 진단 푸시 알림'을 받는다.
해당 알림을 누르면 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진단 기능'이 실행된다.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면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수리비 할인 혜택을 보장한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