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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X이재욱, 예사롭지 않은 '투샷'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의 예사롭지 않은 투샷이 첫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4일 똘기 충만한 구아라(구라라)와 이재욱(선우준)의 스틸컷을 4일 공개하며 신박하게 설레는 ‘로코’ 케미를 기대케 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고아라와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재욱의 흥미로운 만남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와 이재욱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구라라와 선우준에 몰입한 두 사람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저세상 텐션’의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 어찌 된 영문인지 고아라는 스카프부터 선글라스까지 중무장하고 ‘열일’ 중인 이재욱을 찾아간 모습. 고아라의 엉뚱한 등장에 이재욱은 ‘프로 알바러’의 자본주의 미소마저 잊은 질색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이재욱의 기분 따위 아랑곳없는 고아라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사랑스럽다. 단순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고아라와 차가울 것 같지만 따뜻한 반전 매력을 지닌 ‘자유 영혼’ 이재욱, 180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다이내믹하고 유쾌한 청춘 2악장을 완성한다.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된 고아라의 앞에 자신의 모든 떼를 묵묵히 받아줄 것만 같은 남자 이재욱이, 희망 없이 살아가던 이재욱의 앞에는 자신의 인생을 밝혀주러 온 러블리 채무자(?) 고아라가 나타난다. 서로의 인생에 반짝반짝 작은 별이 되어줄 두 청춘의 ‘웃픈’ 갱생에 궁금증이 쏠린다. 고아라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재욱에 대해 “현장에서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다. 그래서 함께 하는 장면에서 이재욱 배우만의 매력이 특히 빛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좋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는 마치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늘 독려해 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감사를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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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미람, 종영소감 "진마리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 미람이 '머니게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람은 6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수목극 머니게임' 종영 소감으로 "그동안 진마리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작품을 통해 여러 방식의 신념·사랑·포용·용서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덕분에 세상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기분 좋은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모든 스태프들과 선후배 배우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추운 겨울날이었지만 마음만큼은 너무도 따뜻했던 순간들이 오래도록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로 인한 근심과 걱정이 많은 하루를 보내고 계실 많은 분들께 부디 건강과 평안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5일 종영한 '머니게임'에서 뉴스 전문 방송사의 기자이자 기획재정부 사무관 심은경(이혜준)심은경)의 동갑내기 고종사촌 진마리를 연기했다. 미람은 KBS2 월과극 '학교2013'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MBC 수목극 '쇼핑왕 루이'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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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아라,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주인공

배우 고아라가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고아라가 KBS 2TV 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극중 철딱서니 없는 날라리 피아니스트 구라라를 연기한다. 꺄르르 웃음소리와 쨍한 화사함, 구김살 없는 단순함과 맑고 예쁘고 자신만만하며 사랑스럽다. 어떤 끔찍한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매력. 농담도 잘하고 한없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돌발 행동으로 산통 깨는 데 선수다. 꼬인 데가 없어 사람의 이면의 말을 헤아려 듣지 못하며 남의 눈치 볼 일없고 풍족한 돈으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었기에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삶을 살았다. 지난해 봄 '해치' 이후 1년 6개월만에 새 드라마로 돌아오는 고아라는 이번 작품에서 피아니스트를 맡아 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도도솔솔라라솔'은 집안의 몰락으로 삶의 바닥에 떨어진 러블리 피아니스트가 거친 미스터리 프리타를 만나 웃고 울고 사랑하며 서로에게 깊은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 이 둘과 엮이며 삶이 싱싱해지는 번아웃(burnout) 닥터의 이야기는 더한다. '쇼핑왕 루이' '내 뒤에 테리우스' 오지영 작가가 대본을 쓰고 김민경 PD가 연출한다. 오는 8월 말 KBS 2TV 수목극 편성 논의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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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내뒤테' 작가 "100% 해내준 소지섭 연말 대상 기대"

MBC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가 수목극 1위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켰다. '기대작'이란 수식어를 충족하며 오지영 작가는 2연타석홈런을 쳤다. '쇼핑왕 루이(2016)'로 입봉한 오 작가는 역주행에 성공해 작품을 흥행시켰다. '내뒤테' 역시 동 시간대 1위에 오르며 '로코계 신성'으로 불리는 상황. 특유의 유쾌함과 작품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인기 요인이다.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고 유쾌하고 즐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오 작가는 앞으로도 그러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 소망이 있다면, 소지섭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것.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 소지섭과 정인선(고애린)이 제 몫을 해냈다."너무 잘해 줬다. 감사하다. 소지섭은 100% 내가 생각했던 본이었다. 그대로 걸어 나와 해 줬다. 정인선은 아직 미혼이다. 아이를 길러 보지 않은 20대 배우인데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 1회를 보고 깜짝 놀랐다. 두 배우 모두 안아 주고 싶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코믹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다. 진지한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애드리브까지 넣어서 열심히 하더라. 새롭게 봤다. 재발견이었다. 내 주변의 수많은 소지섭 팬들이 친근해졌다고 하더라. 친근하면서 따뜻하다는 새로운 감정이 생긴 것 같다."- 극 중 소지섭과 강기영·손호준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도 좋았다."브로맨스가 붙었을 때 재밌는 코미디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좋으니 또 쓰고 싶더라. 소지섭과 손호준의 산부인과 병동신은 개인적으로 너무 웃겼다." - '쇼핑왕 루이'에 이어 '내뒤테'도 성공했다."잘돼서 기분이 좋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는 시간만이라도 즐겁고 행복하면 좋겠다. 감동을 얻어서 삶이 보다 충만해지면 좋겠다. 작가는 일종의 서비스업, 정신적인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하겠다."- 따뜻한 메시지를 주는 작품을 추구하는 것 같다."극 중 고애린은 여러 사람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고 힘을 얻는다. 사람과 사람을 통해 성장하고 위로받는다. 그걸 얘기하고 싶었다. 세상이 각박하지만 사람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지 않을까."- 드라마 작가가 된 계기는."서른 살까지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그러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드라마를 써 보고 싶어서 작가 교육원에 등록했다. 기초반부터 꾸준히 교육과정을 밟았다. 보조 작가를 두 번 했다. 둘째를 낳고 있다가 공모전에 당선돼서 마흔 살에 데뷔했다. 교육원에 등록한 지 딱 10년 만이다."- 가족들의 반응은."다들 좋아한다. 현재 첫째가 중학교 2학년이고 둘째가 다섯 살이다. 첫째는 엄마가 드라마 작가가 됐다고 하니 처음엔 잘 안 믿다가 드라마를 보고 '엄마가 진짜 드라마 작가가 됐구나!' 하더라. 둘째는 백화점에서 소지섭의 입간판을 보고 '본 아저씨다!'라고 하더라. 뿌듯했다."- 차기작 계획은."기획안은 일단 몇 개 가지고 있는데 언제 쓸지 모르겠다. 언젠가 정통 멜로를 한번 써 보고 싶다. 하지만 또 로맨틱 코미디를 쓸지도 모르겠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나."너무 많은데, 박보검과 해 보고 싶다. 많은 작가가 원하는 배우가 아닌가."- 연말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은."소지섭의 대상을 기대한다. 우리 모두의 테리우스로 나왔는데 수상까지 하면 좋겠다. 정인선도 어려운 역할이었는데 잘 소화한 만큼 상을 받으면 좋겠다. 응원하겠다."- 어떤 작가로 불리고 싶나."유쾌한 드라마 작가면 좋겠다. 보는 동안 즐거우면 그걸로 됐다.(웃음)"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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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내뒤테' 작가 "주인공 김본, 본시리즈에서 따온 것"

MBC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가 수목극 1위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켰다. '기대작'이란 수식어를 충족하며 오지영 작가는 2연타석홈런을 쳤다. '쇼핑왕 루이(2016)'로 입봉한 오 작가는 역주행에 성공해 작품을 흥행시켰다. '내뒤테' 역시 동 시간대 1위에 오르며 '로코계 신성'으로 불리는 상황. 특유의 유쾌함과 작품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인기 요인이다.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고 유쾌하고 즐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오 작가는 앞으로도 그러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 소망이 있다면, 소지섭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것.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종방 소감은."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 캐릭터들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건 섭섭하다." - 제목은 어디서 연상했나. "사실 '내 뒤에 캔디'에서 따왔다.(웃음) '캔디'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요즘도 가끔 우울할 때마다 꺼내 본다. 언제 봐도 재밌더라. 그 노래 제목을 보다가 내 뒤에서 지켜봐 주는 멋진 누군가를 상상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 유치하지만 가제로 지은 것이다. 근데 진짜 제목이 될 줄 몰랐다." - 언제부터 준비했나."2017년 봄에 처음으로 기획안을 써서 CP님께 보여 드렸다. CP님이 황당무계한 이야기인데도 한번 해 볼까 그러더라. 그때부터 시놉시스를 다듬고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 신나게 했다. 근데 첩보와 코미디를 섞는 게 쉽지 않더라. 이미 시작했기에 돌이킬 수 없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썼다. 선배 작가들이 왜 첩보와 코미디를 섞지 않는지 알겠더라." - 첩보와 코미티의 컬래버레이션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첩보물은 액션의 속도감과 큰 사건들이 펼쳐진다. 말도 안 되는 거대한 서사가 있다. 그런 걸 가지고 들어와서 생활과 연결 지으면 재밌을 것 같아 코미디를 접목하게 됐다. 코미디로 갔기 때문에 좀 더 친근한 느낌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밸런스 조절이 가장 관건이었다." -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우연히 친구들이랑 수다를 하다가 '옆집에 사는 잘생긴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타면 얼마나 설레겠어'라는 말이 나왔다. 그 발상에서 시작했다. 커다란 음모에 얽힌 남자와 국정원에 맞먹는 아줌마들의 정보망이 더해지면서 이야기가 커진 것이다. 고요하게 사는 남자 옆집에 시끌벅적한 생명체가 산다. 서로의 삶에 스며들면서 변화하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러면서 따뜻한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 - 극 중 소지섭이 맡은 김본이란 인물은 본 시리즈에서 따온 게 맞나."그래서 본이라고 지은 거다.(웃음) 첩보원 본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주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에 사는 인물이 현실에 나와 변해 가는 모습에서 코미디를 생각했다." - 집필을 마친 뒤 만족감은."80% 정도다. 사실 멜로를 좀 더 붙이고 싶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이야기가 다른 곳에 배분돼 갈 게 많았다. 멜로에 할애하기 힘들었다. 인간 대 인간의 멜로에서 끝났다. 소지섭이 멜로 연기를 잘하는데 그 부분을 좀 더 보여 줄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은 그 결말이 가장 적당하지 않나 싶다." - 가장 공들인 장면은."2부 초반 시퀀스다. 국정원이 소지섭을 찾는 것과 아줌마들이 조태관(케이)을 찾는 교차점을 보여 준다. 국정원인 NIS는 실패하지만, 아줌마 모임 KIS는 성공한다. 국정원보다 더 뛰어난 아줌마들이 있다는 점 자체가 풍자다. 풍자적인 요소로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런데 이 일은 실제 친언니네 동네에서 아줌마들의 SNS로 아이를 찾았다는 얘기를 듣고 참고해서 넣은 에피소드다.">>인터뷰②에서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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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내 뒤에 테리우스' 특별출연…임세미 오빠

배우 윤상현이 ‘내 뒤에 테리우스’에 특별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에 윤상현이 임세미(유지연)의 친오빠 유지섭으로 특별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윤상현은 극 중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멋을 지닌 산부인과 의사 유지섭 역으로 등장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내뒤테’ 속 코믹코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남다른 존재감을 남길 전망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상현의 범상치 않은 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피가 살짝 튄 얼굴로 병실에 들어선 모습이 마치 킬러 같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그가 보여줄 유지섭은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진다.친동생 유지연 역의 임세미와는 ‘쇼핑왕 루이’, ‘완벽한 아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차진 호흡을 보여준 바 있기에 남매사이로 만날 두 사람의 모습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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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PD "맷데이먼보다 소지섭, 사랑스러운 모습 多"

'내 뒤에 테리우스' PD가 멧데이먼보다 소지섭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훈 PD,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드라마에서 아이들과 연기 호흡은 처음이다. 베이비시터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졌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운을 뗀 소지섭은 "전작 영화에서 아이와 함께 촬영해봐서 아이와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킬은 알고 있었는데 두 명은 조금 힘들더라. 엄마들 진짜 대단하다"고 답했다. 이어 "베이비시터 역할이 촬영하면서 재밌었다. 재밌는 부분들을 시청자분들도 재밌다고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극 중 소지섭의 이름은 김본. 블랙 요원이라는 점과 이름 때문에 영화 '본' 시리즈의 맷데이먼을 연상케 했다. 박상훈 PD는 "맷데이먼이 이 역할을 소화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소지섭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소지섭 씨는 평소에 너무 완벽해서 재미가 없는데 연기할 때는 인간적인 면모를 잘 구현한다. 시터로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맷데이먼보다 소지섭임을 다시금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 소지섭(김본)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정인선(고애린)의 수상한 첩보 컬래버를 그린 드라마. '쇼핑왕 루이' 오지영 작가가 집필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 연속 4회가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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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정인선 "소지섭, 데뷔 몇달 빨라…깍듯하게 모실 것"

배우 정인선과 소지섭은 데뷔동기였다. 달까지 디테일하게 따지면 소지섭이 선배였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훈 PD,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정인선은 실제 싱글이지만, 극 중 두 아이의 엄마 고애린 역을 소화한다. 어떻게 준비를 했느냐고 묻자 "맘카페나 네이트판 글에 사실적으로 적혀 있기에 꿀팁을 얻고 있다. 김여진 선배님, 정시아 언니가 실제로 동네에 초대해주셔서 만나보기도 했다. 커피 마시고 다과를 하면서 엄마들을 직접 만났다.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다들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 데뷔년도를 둘러싸고 소지섭과의 선, 후배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정인선은 "오빠랑 얘기를 해봤는데 데뷔년도는 똑같다. 내가 먼저는 아니었다. 오빠가 선배님이 맞다. 깍듯하게 모시기로 했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선배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 소지섭(김본)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정인선(고애린)의 수상한 첩보 컬래버를 그린 드라마. '쇼핑왕 루이' 오지영 작가가 집필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 연속 4회가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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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소지섭 "입금 전후 다르다? OK, 다이어트부터 시작"

배우 소지섭이 입금 전, 후가 다른 연예인이라는 질문과 관련해 재치 답변을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훈 PD,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소지섭은 '숲속의 작은집', '오 마이 비너스' 등의 저조한 성적에 대해 "나의 책임이 가장 큰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스태프들 역시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기가 맞지 않은 것 같다. 흥행은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말했다.입금 전, 후가 다른 연예인으로 꼽히는 소지섭. 그는 "입금이 되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맞는 옷을 입기 위해 노력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 소지섭(김본)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정인선(고애린)의 수상한 첩보 컬래버를 그린 드라마. '쇼핑왕 루이' 오지영 작가가 집필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 연속 4회가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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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PD "소지섭, 싱크로율 탁월…작품 알아봐줘 감사"

'내 뒤에 테리우스' 박성훈 PD가 소지섭이 작품을 알아봐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훈 PD,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박성훈 PD는 캐스팅과 관련해 "네 분은 평소 같이 일해보고 싶었던 배우들이다. 이번에 운이 좋게도 첫 미니시리즈 데뷔작에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 가장 먼저 이미지가 떠올랐던 분들이 흔쾌히 응해줘 감사하다. 캐릭터 싱크로율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지섭 씨는 다른 배우들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엄숙미를 갖췄다. 오지영 작가님과 작년부터 준비하면서 소지섭 씨가 이 대본을 알아봐주길 바랐는데 한번에 알아봐줬다"고 덧붙였다. "정인선 씨는 아이 엄마 역할을 어떻게 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 감각으로 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해내더라"고 극찬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 소지섭(김본)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정인선(고애린)의 수상한 첩보 컬래버를 그린 드라마. '쇼핑왕 루이' 오지영 작가가 집필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 연속 4회가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09.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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