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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차태현, 충청도 찐사투리 테스트에 속수무책

‘동서남북’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이 물음표로 가득한 마지막 ‘출책’ 여행을 예고했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 5회 예고편에서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은 마지막 책 여행을 위해 당진으로 떠난다. 이날 북 투어리스트 4인방은 당진의 사투리 시험장을 찾는다. 차태현은 “나는 뭐 고향이 당진이니까”라며 충청도 사투리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문제가 나오자마자 “너무 어렵다”며 고개를 젓는다. 당진 출신 차태현까지 당황하게 한 사투리 시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수상한 책방을 찾는 4인방의 여정도 이어진다. 당진에는 4인방을 기다리고 있는 ‘면천특공대’가 있었고, 그중 한 사람은 오묘한 가야금 연주까지 펼친다. 이어 수상한 가족이 등장, 이들의 한 마디에 차태현은 “이건 어떻게 찾아내냐”라며 투덜거린다. 박상영 또한 “당진은 미로 같은 곳”이라고 덧붙여 당진 북투어에서 어떤 일이 펼쳐진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서남북’ 5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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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사랑했던 돌고래 이야기… ‘동서남북’서 소개

ENA의 여행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이 변호사, 약사, 의사로 일하는 전문직 책방 주인들과 만나 법률 상담부터 표정 치료 이야기까지 들으며 감성 북 투어 서울 편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동서남북’에서는 ‘북 투어리스트 4총사’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과 MC 자리를 노리고 찾아온 게스트 오연서가 서울로 북투어를 떠났다. 수상한 책방을 찾아가며 오연서는 “책 편식이 심하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는다”며 취향을 전했고, 공감 가득한 북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오연서는 “덕후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는 명언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수상한 책방은 8년 차 변호사 김소리가 운영하는 동네 책방이었다. 작은 책방이지만 흔히 다루기 어려운 법 관련 서적까지 큐레이션이 섬세하게 잘 되어있어 박상영 작가를 놀라게 했다. 책방주인 김소리 변호사는 ‘동물에게 다정한 법’을 ‘북 투어리스트’에게 추천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동물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 우리 법은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지에 대해 변호사들이 함께 쓴 책이다”고 했다. 특히 ENA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언급된 돌고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고 설명을 더 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만화 카페로 만화책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까지 가득한 공간이었다. ‘만화 마니아’ 오연서는 옛날 만화방 외에는 가보지 않은 차태현과 조세호, 그리고 한 번도 만화방을 가본 적이 없는 이석훈에게 망설임 없이 추천 만화책을 골라 건넸다. 세 번째 ‘수상한 책방’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조세호는 ‘MBTI별 독서 유형’을 준비해 소개했다. 조세호와 박상영은 ENFP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독서를 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현실적인 ISTJ 유형이었던 차태현은 “그건 잡생각이 많은 거 아냐?”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성향을 알아보는 가운데 목적지에 도착했고, 약국에 들어서니 책방이 펼쳐지는 수상한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약국과 책방을 함께 운영하는 약사 박훌륭은 약국 공간에 “좋아하는 책을 두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약국 화장품 코너를 책방으로 꾸몄다고 털어놨다. 오연서는 “세트장 같다”며 신기한 눈빛으로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그러다 오연서가 독특한 책 한 권을 집어 들자, 박상영 작가는 “그건 방수 책이다”며 돌을 원료로 만든 워터프루프 책을 소개했다. 차태현은 “(박상영은) 안 보는 책이 없다”며 그의 책 지식에 감탄했다. 박훌륭 약사는 요즘 인터넷 시대에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를 다룬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추천했다. 마지막 수상한 책방은 성형외과와 함께 있는 서점이었다. 책방의 주인이자 성형외과 의사 이안나는 “1~2명에게라도 위안을 주는 서점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서점을 열었다고 이야기했다. 수술 없이 인상을 개선하는 표정 치료 전문가이기도 한 의사 이안나는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을 다룬 ‘관계를 읽는 시간’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동서남북’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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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이석훈, 1회 만에 하차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1회 만에 ‘하차설’에 휩싸인 이석훈 대신, 게스트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함께 한 마을로 감성 여행을 떠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의 예고편은 1회 만에 사라진 MC 이석훈을 찾는 MC 차태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석훈의 부재로 허전한 가운데 조세호는 “석훈 씨는 문자 통보를 받았어요”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 뒤 “오늘 오는 사람이”라며 게스트를 소개한다. 차태현은 “서바이벌이야?”라며 기막혀했지만 게스트의 정체를 확인한 뒤, 박상영 작가의 동공이 확장된다. 기대 속에 등장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자다가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왔다”며 너스레를 떨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을 쥐락펴락한다. 여기에 찰떡같은 리액션까지 더해질 것을 예고하기도. 곧이어 네 사람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마을로 들어서고 조세호는 “작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고 이곳을 소개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한 주민은 “그때는 도깨비가 있었어”라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조세호는 “도깨비가 있었다고요?”라며 오싹해 한다. 박상영 작가까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지고 차태현과 유정이 무언가를 찾아 길을 떠나는 모습이 이어진다. 도깨비가 살던 마을에서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 그리고 역대급 게스트 유정이 찾아낼 수상한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동서남북’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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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차태현X조세호X이석훈X박상영, 책 따라 떠나는 감성기행 [종합]

책 따라 떠나는 오감 만족감성기행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4일 오후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차태현, 코미디언 조세호, 가수 이석훈, 소설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단순히 ‘책 가게’가 아닌 ‘힙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석훈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나 같은 경우에는 전형적인 이미지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들과 함께 책에 대한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좋은 취지로 다가왔다. 나는 대한민국 평균 독서량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다. 사실 이하일 거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 흔쾌히 응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석훈은 출연자들의 케미스트리를 언급했다. 그는 “고된 시간 촬영하는 것에 비해 쉬는 시간이 많다. 대기 시간이 많아 지칠 만도 한데 너무 재밌다. 촬영한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태현은 “PD님이 아는 사람이다. 계속 문자가 오는데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문자로 거절할 수는 없으니 일단 만나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주제로 한다니 신박했다. 공교롭게도 내가 4~5년 전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운명처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독서에 취미가 생겼다는 차태현은 “예전에는 밤을 새워가면서 촬영했는데 요즘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여유로운 시간이 생겼다. 책을 읽게 됐는데 나쁘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 분장하는 시간에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됐다. 또 어느 순간부터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PD님이 ‘차태현 씨와 친하죠?’라며 같이 출연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다. 차태현과 함께한다고 하니 일단 좋았는데, 책을 많이 읽냐는 질문에는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런데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될 거라는 말에 이번이 인생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어 출연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독서량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인테리어용이다. 항상 테이블에 다섯 권의 책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굳이 말하면 나는 시집을 읽는다. 혼자 끄적이는 걸 좋아하는데 시에 매력을 느껴서 시집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소설가 박상영은 “동네 책방을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릎을 탁 쳤다. 내가 사랑하는 책방을 소개해주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이 생긴다고 하니 전국 책방들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들이 톱스타들이지만 이렇게까지 속내를 낱낱이 드러내는 방송은 없었다. 인간미를 보기 위해서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밖에 대안이 없다”며 “생활 속에서 치유하는 방식으로, 일상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책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는 이날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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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차태현 “출연 이유? PD가 아는 사람이라”

배우 차태현이 ‘동서남북’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차태현, 코미디언 조세호, 가수 이석훈, 소설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반 이상은 PD님이 아는 사람이다. 계속 문자가 오는데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자로 거절할 수는 없으니 일단 만나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주제로 한다니 신박했다. 공교롭게도 내가 4~5년 전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운명처럼 받아들였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단순히 ‘책 가게’가 아닌 ‘힙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4 14:34
예능

[단독] 브레이브 걸스 유정, ENA ‘동서남북’ 특급 게스트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동네 책방에 뜬다. 유정이 ENA 새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 2회(11일 방송)에 게스트 출연한다. 유정이 이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나와 북 투어리스트 차태현, 조세호, 이석훈, 박상영(소설가)와 함께 동네 책방을 찾아 북투어를 한다. 유정은 특히 동네 책방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책을 직접 읽으며 독서의 매력을 알린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읽은 책을 추천하는지 ‘우리끼리 베스트셀러’로 영업도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동서남북’은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4일(오늘)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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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차태현·이석훈 ‘동서남북’ 10월 4일 첫 방송

‘가을 남자들’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이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ENA 오감만족 여행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이 10월 4일 첫 방송을 선보이는 가운데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이 그 시작을 함께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MC들 모두 ‘동서남북’을 통해 요즘 가장 핫한 북 투어와 북스테이의 세계에 빠져든다고. 이에 개성 만점 동네 책방들과 기상천외한 책 덕후들,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동서남북’의 첫 회에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동서남북’ 측은 29일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틀에 박힌 서점은 가라 같은 곳을 가더라도 캠핑, 액티비티, 맛집 투어 등 콘셉트에 따라 여행의 색깔은 확연히 달라진다. ‘동서남북’은 수많은 여행 콘셉트 중 ‘북투어’를 택한 여행 예능이다. ‘북투어’를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도서관처럼 책을 원 없이 읽으며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북스테이’ 명소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다. ‘동서남북’은 북스테이를 위한 핫플레이스, 소박하지만 강력한 개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네 책방들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며 몰랐던 여행지를 추천한다. # 책 영업하는 ‘우리끼리 베스트셀러’ 코너 4 MC는 ‘동서남북’을 통해 진정한 독서가로 거듭난다. 북투어의 끝에는 MC들이 동네 책방들로부터 각자 책을 추천받고 이 책들을 직접 읽어본 뒤 자신의 책을 ‘영업’ 하는 ‘우리끼리 베스트셀러’ 코너가 마련된다. MC들과 특급 게스트들이 직접 읽어주는 맛깔나는 구절들과 함께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치열한 영업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자 내로라하는 입담의 소유자인 MC들과 앞으로 찾아올 게스트 중 누가 ‘영업왕’을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전 세대를 만족하게 할 ‘스낵형 콘텐츠’ ‘방구석 시인’이자 동네 책방 가이드가 된 조세호, ‘국민 호감남’이자 공감의 제왕인 차태현, 대세 뮤지션이자 ‘죄 많은 목소리’의 가수 이석훈, 자타공인 ‘책 덕후’ 박상영 소설가는 저마다의 장기를 살려 ‘동서남북’을 정보의 집합체이자 모두가 즐기는 스낵형 콘텐츠를 완성한다. 기상천외한 동네 책방 정보는 물론 편안한 여행 예능다운 먹방, 책과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 출연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까지 따라오는 ‘동서남북’은 바라보기만 해도 ‘행북’(Book)한 방송을 지향한다. ‘동서남북’은 10월 4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9 17:38
예능

‘동서남북’ 이석훈 “아들 독서 습관 들이려 독서”

가수 이석훈이 자녀를 위해 독서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10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ENA채널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의 티저 영상에서 아들 주원 군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자신의 서재가 아닌 주원 군의 서재를 공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읽는 걸 습관화시켜서 다독하는 아이로 키워보겠다”며 독서 습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맏형 차태현은 “여기가 제 쪼끄만 서재”라며 수줍게 책장을 공개했다. 작은 책장에 차태현은 머쓱해했고, “똑바로 살기 위한 그런 책들 위주로 읽고 있다”며 뜻밖의 독서 취향을 전하며 급히 서재 공개를 마무리했다. 이어 ‘방구석 시인’ 조세호는 TV 밑에 자리잡은 자신만의 작은 서재를 공개했다. 이어 책으로 가득 찬 책장도 공개했으나, 조세호는 “많이 읽지는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책과 친해져 보도록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차태현, 조세호, 이석훈은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책 수다라면 어디 가서도 뒤지지 않는, ‘투머치토커’ 박상영 작가가 등장했다. 그를 본 조세호는 “누구세요?”라며 전매특허 어리둥절 표정을 지어 박상영 작가를 당황하게 했고, 이석훈은 “MC가 그러면 어떻게 해요”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수상하게 모인 ‘북 투어리스트 4총사’가 과연 어떤 이야기들과 만나며 감성 여행을 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책과 함께 전국의 힙플레이스로 오감만족 여행을 떠나는 ‘동서남북’은 10월 4일 화요일 저녁 9시 40분 ENA와 tvN 스토리에서 첫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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