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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안타까운 소식에도 ‘불후’ 3연승…“박기훈 활동 중단, 회복하길”

그룹 라포엠이 3인조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 막내 박기훈의 부재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라포엠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의 명사 김해숙 편 2부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 박기훈이 컨디션 문제로 휴식 중이라고 밝힌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은 “셋이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라며 “세 명이서 열심히 노래해보겠다”며 어느 때보다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수와진의 ‘파초’를 선곡한 라포엠은 “엄마의 입장에서 자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 것 같아서 잘 풀어보려고 한다. 많은분들이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 라포엠은 각기 다른 매력적인 보이스로 도입부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완벽한 무반주 아카펠라를 선보이며 고품격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곡이 전개될수록 터져나오는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는 라포엠만의 천상의 하모니가 매 순간 감탄을 이끌어 냈다.라포엠의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하나 둘 눈물을 흘렸고, 무대가 끝나자마자 기립박수가 터졌다. 라포엠의 무대에 푹 빠진 듯한 모습으로 곡을 감상하던 김해숙은 “제가 사실 라포엠을 되게 좋아한다. ‘파초’를 불러주신다고 해서 가슴 떨리면서 들었다. 정말 감동을 주셨다”고 무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라포엠은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하며, 3인조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지난 2020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의 우승자 라포엠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2:58
예능

황가람, 생활고 고백…“노숙·쓰레기 모아 생활, 48kg까지 빠져” (불후의 명곡)

황가람이 극심했던 생활고를 고백함과 동시에 ‘불후의 명곡’에 서게 된 소감을 전한다.1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89회는 ‘2025 신년기획 1탄: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정영주, 임한별, 황가람, 라포엠, 정지소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엄마’ 김해숙에 무대를 헌정한다.‘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황가람은 가수의 꿈을 안고 고향 마산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뒤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오랫동안 노숙자 생활을 했다”라며 운을 뗀 황가람은 “홍대 놀이터에서 밤 새는 걸 시작해서 벤치에서 자다 보니까 노숙이 시작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안 해 본 알바가 없다는 황가람은 모은 돈 몇 백만 원을 가지고 집이 아닌 창고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며 “쓰레기들을 모아서 생활하고, 화장실도 없어 씻지 못하니 옴이 붙어서 털을 다 민 적도 있었다”라면서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까 48kg까지 삐쩍 마르기도 했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산다.‘나는 반딧불’로 무명생활을 떨치게 된 황가람은 “좋은 상황이 생기고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게도 배달 알바는 줄이고 있다”라며 “2011년 제가 데뷔할 때 나온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다는 게 현실감이 들지 않고 신기하다”라고 두 손을 모아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이번 특집은 2025년 청사년을 맞아 기획된 신년기획 1탄으로 명실상부 ‘국민 엄마’ 김해숙의 연기 인생을 집중 조명하며, 김해숙의 인생곡과 애창곡이 재해석된다. 2부 무대에 오르는 ‘차세대 국민 엄마’ 정영주는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고음 발라더’ 임한별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른다. ‘반딧불 사나이’ 황가람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크로스오버 어벤저스’ 라포엠은 수와진의 ‘파초’를 선보인다. 김해숙과 ‘수상한 그녀’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지소는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다시 해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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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유튜브 3주년 개설 기념.. 이효리→송가인 축하

가수 수와진이 유튜브 개설 3주년을 맞았다.15일 인천광역시 서창동 소재 수와진tv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수와진tv 3주년 축하 방송이 진행 되었다게스트로는 가수 조항조,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 김승진, 한서경, 박상철, 한가빈, 무룡 등이 출연하여 9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37년 가수 활동 중 처음으로 6인조 밴드 ‘수와진 밴드’를 구성하여 수와진의 히트곡 ‘파초’ ‘새벽아침’ ‘영원히 내게’ ‘내 님’ ‘사랑해야 해’등을 선보였으며, 가수 김용임, 조영구, 이효리, 송가인, 요요미, 마이진,개그맨 박명수, 박준형, 박영진, 김신영 등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수와진은 대한민국 거리공연(버스킹)의 선구자이며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이다. 1980년 중반부터 심장병 어린이 자선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도 전국 행사장 휴게소 등에서 자선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발매한 ‘파도를 넘어’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5월에는 신곡 4곡을 수록한미니앨범을 발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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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설운도, 아들 루민과 듀엣! '인생앨범' 타이틀곡은 전철민의 '아버지'

MBN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유쾌한 노래들과 따뜻한 감동이 넘치는 이야기도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3일 방송한 ‘예스터데이’ 2회는 평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방송 후, 설운도와 수와진, 신유 등 전 출연자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와 SNS를 장악해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날 ‘예스터데이’ 인생 앨범의 주인공은 설운도였다. 38년간의 트로트 외길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 그는 2019년 발표한 ‘사랑이 이런건가요’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그의 인생 앨범을 채워주기 위한 ‘인생곡 가수’들로는 절친한 후배 가수 신유를 비롯해 우연이, 문용현, 조문근, 조정민, 박세욱, 손태진, 박다은 등이 총출동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설운도의 인생 앨범은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곡인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택한 박세욱의 무대로 시작됐다. 그는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담아 부르며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마력을 드러냈다. 이어서 가수 전철민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아버지’를 불러,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설운도를 위로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후 설운도는 ‘금수저, 흙수저 되다’, ‘한방에서 한 방에’ 등의 호기심 가득한 키워드로 가족 이야기를 꺼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설운도는 ‘금수저’로 살다가, 졸지에 어려워진 가정사를 고백하며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가수로 성공한 설운도를 미처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아쉬움에 설운도는 말을 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설운도는 영화배우 출신인 아내 이수진과의 달콤했던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극적인 우연이 이어지며 아내와 결실(?)을 맺게 돼 “한방에서 한 방에 아들이 태어났다”라는 설운도의 고백이 끝나는 찰나, 녹화장에는 일명 ‘한방이’ 아들 루민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수로도 활동 중인 루민은 아버지 설운도와 조용필의 곡 ‘바람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인생 앨범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설운도의 절친인 듀오 ‘수와진’이 깜짝 방문해 과거 설운도와 조갑경과의 스캔들을 언급,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설운도는 수와진에게 “여기 왜 왔노”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절친답게 수와진의 곡 ‘새벽아침’을 함께 부르며 환상의 화음을 선보였다. 설운도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찾은 반가운 후배 가수들도 있었다. 신흥 대세 가수인 류지광, 신인선, 김수찬이 깜짝 등장, 설운도와 ‘쌈바의 여인’을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들은 설운도와 함께 설포(4)를 결성해 내년에 콘서트를 준비 중인 상황. 선후배간의 허물없는 무대가 흥겨움을 더해 녹화장의 모든 게스트들이 일어나 함께 춤추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설운도의 인생곡을 위한 후배들의 릴레이 무대 역시 ‘귀호강’, ‘눈호강’하기에 충분했다. ‘예스터데이’ MC이기도 한 김재환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담백하면서도 짙은 감성으로 불렀다. 신유는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설운도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했던 명곡인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감명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설운도는 이들 중 전철민이 부른 ‘아버지’를 인생 앨범 타이틀곡으로 선정, 전철민에게 직접 준비한 애장품인 ‘잃어버린 30년’ LP 한정판을 선사했다. 설운도는 “인생이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지난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오며 기대감을 드높인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따뜻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추억이 담긴 노래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설운도 씨 얘기를 들으니 저도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설운도 씨 곡에 아내의 작사가 정말 많네요. ‘명곡 제조기’ 부부인 듯”, “이산가족 방송 때 흘러나오던 그 노래는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N ‘예스터데이’ 2020.11.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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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테이' 설운도, 절친 수와진 스캔들 폭로에 '동공지진' 폭소

절친 수와진의 스캔들 폭로에 트로트 가수 설운도는 동공 대지진을 일으킨다.설운도는 13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신규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2회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와 자신만을 위한 인생 곡들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설운도의 절친인 듀오 수와진이 ‘깜짝 손님’으로 출연해, 설운도의 스캔들을 폭로하며 ‘검색어 줄 세우기’를 예고한다. 자리에 앉자마자 “옛날 이태원에서 있었던 스캔들의 내막을 아주 잘 알고 있다”며 설운도를 긴장케 한 것.이어 수와진은 “조갑경이 가수로 막 데뷔했을 때 소속사 후배여서, 설운도에게 이태원에서 자연스럽게 소개를 해준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수와진의 폭로에 놀란 설운도는 “당시 나를 보는 조갑경의 눈빛이 특이했다”며 적극 해명하지만, 수와진은 “아마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어?’하는 눈빛이었을 것”이라며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후끈한 공방이 오간 ‘썸 폭로전’도 잠시, 설운도와 수와진은 싱어송라이터답게 즉석에서 일명 ‘설수진(설운도+수와진)’팀을 결성해 통기타에 맞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수와진에게 신인상을 안겨줬던 ‘새벽아침’이란 곡을 환상의 하모니로 완벽 소화한 것.제작진은 “설운도와 수와진이 친형제처럼 오래 우정을 쌓아온 사이여서, 녹화장에서 ‘찐 절친’의 면모를 잘 드러냈다”며 “이들이 들려줄 이야기와 노래들이 옛 추억을 소환하면서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설운도의 38년 트로트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13일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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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 파티’ 작사가 이건우, 남예종에서 트롯 가수 인재 양성

국내 최초로 트롯 전공을 개설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작사가 이건우를 트롯전공 책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건우 교수는 가수 김연자 아모르파티, 장윤정 애가타,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DJ DOC 미녀와 야수, 김건모 스피드,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수와진 파초, 전영록 종이학 등 1.200곡을 작사한 한국 가요 역사의 증인이다. 작사가 이건우는 “트롯 전공을 통해 전문 트롯 가수들을 양성하고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음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예종은 노래교실 3대 천왕 송광호, 싱어송라이터 가수 추가열, 가수 진시몬, 트롯 유튜브의 전설 미기, 공연기획가 최서희, 프로듀서 박광복을 이건우 ‘트롯 사단’에 교수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은선 대표는 “새로운 교수진이 현재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재학생들과 전국에 잠재되어 있는 트롯 지망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예종은 도심 문화형 캠퍼스로 스타급 교수진을 통해 대형기획사 오디션 정보 등을 가장 빠르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200석 규모의 교내 아트홀을 통해 쇼케이스와 다양한 기획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08.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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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멤버 안상진 “괴한 습격 받아 뇌수술”

쌍둥이 가수 수와진(안상수·안상진)의 안상진이 뇌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안상진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1989년 괴한의 습격으로 크게 다쳐서 뇌수술을 받았다. 14년 동안 요양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만간 또 뇌수술을 받아야 한다. 중년이 되면서 뇌동맥류 조짐이 보인다. 상황이 안좋아지면 사망하거나 전신마비 환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는 "지난해 11월 7시간 동안 폐종양 수술을 받았다.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빨리 건강을 되찾아 형(안상수)과 함께 했던 무대에 다시 오르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이에 안상수는 "27년 전 심장병으로 죽은 막내 여동생을 기억하기 위해 자선공연을 벌이고 있다. 지난 27년 동안 모금한 성금으로 800명의 아이들을 도왔다"며 "요즘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루 8시간 정도를 공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KBS 2TV 캡처 2012.07.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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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안상수, 20대 일반인 여성과 재혼

'수와진' 안상수(49)가 20대 여성과 재혼했다.안상수는 지난 15일 오후 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신부는 20대로 IT업종 관련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박광덕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추가열과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이 불렀다. 두 사람은 많은 하객이 모인 가운데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백년가약을 맺었다.안상수는 1987년 동생 안상진과 그룹 수와진으로 데뷔했고 그해 '새벽아침'으로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후 1995년 솔로 앨범 '영원히 내게'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수와진으로 다시 뭉쳐 5집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6월부터는 안상진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망항휴게소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1.10.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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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각 쌍둥이형 허공, 가수 데뷔한다

'슈퍼스타K2' 허각의 쌍둥이형 허공(26)이 가수로 데뷔한다.엠넷관계자에 따르면 허공은 유명 작곡가 나의현의 시그니처 음반에 객원가수로 노래를 불렀다. 래퍼 후니훈과 녹음 작업을 마쳤고 다음주 엠넷닷컴을 통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함께 거리공연을 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가수의 꿈을 키운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가수로 활동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셈이다. 수와진, 바니걸스, 윙트 등 쌍둥이 가수들은 대부분 팀을 이뤄 활동했다. 허각과 허공이 각각 가수활동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허공의 짱짱한 노래실력은 지난해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이미 검증됐다. 허각의 무대에 게스트로 올라 함께 '못해'를 열창해 당시 큰 화제가 됐다. 일란성 쌍둥이라 외모가 꼭닮은 이들은 목소리와 가창력 마저 거의 흡사하다. 엠넷의 한 관계자는 "허공에게 음반 제안을 했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다. 동생의 유명세에 기대 가수로 데뷔하는 것처럼 보일까 부담을 느꼈다"면서 "허공 역시 훌륭한 자질을 가진 가수란 사실을 강조하며 어렵게 설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의 꿈을 먼저 이룬 허각이 형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형의 가수 도전에 허공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허공은 엠넷과 정식 소속 계약을 마친 상태는 아니며 이번 음반 작업을 계기로 연예기획사와도 접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동생 허각은 포미닛·비스트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에이큐브와 계약을 맺고 상반기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3.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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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총정리] 아쿠아월드,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자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가 운영하는 워터파크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뿐이 아니다. 전국 8개 지역 영업장 가운데 단양·설악·경주·쏠비치·변산 등 다섯 곳에도 ‘아쿠아월드’라는 이름의 워터파크가 있다. 규모면에서 오션월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인공파도풀·슬라이드·바데풀·노천탕 등 워터파크로서의 요건은 모두 갖추고 있다.◇대명리조트 단양 아쿠아월드최신식 바데풀 시설을 이용한 건강프로그램·아쿠라로빅·건강식 마사지·온천욕·노천탕 등을 갖춘 물놀이 테마파크이자 물놀이를 통한 건강관리 시설이다. 특히 가족·연인·단체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시설이 실내에 갖춰져 있다. 올 여름에는 105m 길이의 튜브 슬라이드, 48m 길이의 보디 슬라이드 시설을 확충했다.시설은 크게 아쿠아헬스풀, 스위밍풀존, 어뮤즈먼트존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헬스풀은 유수풀과 제트수류의 낙하압에 의해 목·어깨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넥샤워, 의자 형태로 앉아 다리의 각 부분을 자극하는 벤치제트 등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기에 적당한 시설이다. 스위밍풀존은 어른·어린이·유아가 각기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했고, 어뮤즈먼트존은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시설이 주류를 이룬다. 단양·영월·충주호·월악산·소백산·문경새재 등 유명 관광지의 중심에 자리한 대명리조트 단양은 아쿠아월드 외에 객실 856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중부권 관광의 베이스 캠프로 통한다.◇대명리조트 설악 아쿠아월드4가지 테마로 분류된 지중해풍의 아쿠아와 스파 시설이다. 첫번째 테마는 어른들을 위한 마사지 시설이다. 두번째는 연인탕·보행욕·황토방 등 건강을 위한 스파시설이다. 세번째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꾸며진 노천탕. 야외에서 즐기는 풍욕은 몸 속의 일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소나 질소 등을 흡수해 피부 호흡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야외수영장과 노천 카페다. 야외 수영장은 7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2개를 갖춰 가족 단위의 물놀이에 어울린다. 그 옆에 작은 폭포를 배경으로 들어선 노천 카페는 남태평양의 리조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대명리조트 경주 아쿠아월드보문단지 지하 750m 지점에서 끌어올린 천연온천수를 사용한다. 파도풀·수영장·노천탕·스파·테라피·사우나 등 아이템이 다양하다. 특히 스파는 7개의 테마별 월풀 욕조로 구성, 가족·연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인공 조파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파도풀은 야외에 설치됐다. 길이 30m, 최고 수심 1.8m로 20분 가동하고 20분 휴식을 갖는다. 실외에는 또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한 튜브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각종 물놀이 시설이 집중된 멀티 플레이존, 흐르는 물 위에서 즐기는 유수풀 등이 있다.아쿠아풀존·벤치젯·연인탕·침목탕, 그리고 슬라이드·유아풀·스파존 등이 실내존을 형성한다.◇양양 쏠비치호텔&리조트 아쿠아월드국내 워터파크 가운데 바다와 가장 가깝다. 경계선을 넘으면 바다와 연결된 백사장에 닿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긴 후 아쿠아월드에서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사우나존·스파존·레저존·마르테라피존으로 나뉜다. 사우나존은 동해안에서 끌어올린 바닷물만을 사용한다. 바닷물은 100가지가 넘는 각종 미네랄과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녹아있어 몸에 흡수되면 노폐물 제거 및 혈액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리조트측 주장이다.스파존은 바닷가 벽을 통유리로 제작, 동해안 전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드로젯·핫 프레셔·보디마사지·넥샤워·벤치젯·기포욕·이벤트탕 등 각종 워터마사지 기능을 갖췄다.레저존은 마치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바다와 가깝다. 야외 풀장 외에 워터슬라이드·동굴폭포·노천탕 등이 있다. 마르테라피는 유럽식 토탈 테라피로 효소 테라피와 사운드 테라피로 구성된다. 효소 테라피는 톱밥과 효소에 포함된 미생물의 대사작용과 생리활성화 작용으로 발생하는 55~70도의 고온을 이용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사운드테라피는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식이다.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2008년 7월 전북 부안 변산국립공원에 오픈한 대명리조트 변산은 아름다운 서해를 맞대고 있으며, 채석강·격포해수욕장과 가까워 특히 여름이면 피서객들에 인기가 높다. 약 1만㎡(약 3000평) 규모의 아쿠아월드는 야외파도풀·슬라이드·아쿠아풀·노천탕·남녀 사우나 등을 갖췄다. 이중 길이 33m·폭 13m의 야외파도풀은 4개의 수문에서 1.2m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해지는 오후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도 빼놓을 수 없는 시설이다. ◇대명리조트의 이벤트리조트 사업 진출 20년을 맞는 대명리조트가 올 여름 재미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이집트를 주제로 지난 9일 축제를 시작했다. 이집트 댄스·악단·광대·캐릭터·퍼레이드카 등이 8월 29일까지 오션월드 곳곳에서 펼쳐진다.대명리조트의 첫 리조트인 대명리조트설악은 17일부터 24일까지 아카펠라 국악 재즈한마당을 마련한다. 제주 함덕에 들어선 대명리조트제주는 8월 1일 지역 주민과 투숙객 노래자랑, 불꽃축제가 어우러진 함덕 쿨링 섬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그맨 김한국이 진행하며 춘자·수와진 등이 공연한다. 대명리조트경주는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버블쇼·추억의 게임배틀, 아쿠아월드 버블버블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8월 21일에는 이승환의 콘서트가 열린다. 1588-4888.▷ 설악워터피아로 여름 피서 떠나자▷ 캐리비안 베이, 위생과 안전 대폭 강화▷ 오션월드, 맑은 물의 짜릿함을 즐겨라!▷ 아쿠아월드,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자▷ 에버랜드, 콘서트+물놀이 단돈 1만원!▷ 블루캐니언,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2010.07.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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