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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세실업, 강진 피해 미얀마에 5억원 상당 성금·의류 기부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한세실업은 지난 10일 미얀마 현지 법인을 통해 바고 주정부에 성금 1억 미얀마 짯(한화 약 7000만원)을 비롯해 의류 1만장(약 3억 7000만원), 원단 1만야드(약 4300만원) 등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강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바고 주정부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원 떼인 바고 주지사를 비롯해 주요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원 떼인 주지사는 "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신속하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한세실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한세실업은 지난해 9월 미얀마가 슈퍼태풍 '야기'로 인해 대규모 수해를 입었을 당시에도 의류 2만5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은 현지 수재민 지원에 참여한 외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세실업은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10:01
문화

김호중 팬카페 ‘트바로티’ 약 4억 5000만 원 기부... “나눔문화 선도”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지난 2024년 12월 16일부터 일주일간 기부 모금을 진행, 지난해 12월 23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4억 5361만 4280 원을 기부했다.이를 통해 ‘트바로티’는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명예로운 착한팬클럽 회원임을 인증한다”라며 ‘착한 팬클럽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트바로티’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수재민을 위해 3억 5000만 원을 비롯해 튀르키아,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7500만원, 어린이재단에 쌀 10톤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14:37
연예일반

‘적십자 마크’ 사용 (여자)아이들,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 기부[공식]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29일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기부는 (여자)아이들이 국제조약인 제네바협약에 따라 생명보호를 위한 표식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지원과 복구에 동참을 결정하며 이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은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인도적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이 위로를 얻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자)아이들의 지원이 수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지난 19일 (여자)아이들은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적십자 마크가 새겨진 라이프가드(구조대)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했다가 적십자 마크를 무단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당사는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08:31
연예일반

[단독]이창명, 고향 금산군 행사 출연료 전액 기부 “호우 피해, 도움 됐으면”(인터뷰)

개그맨 이창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향 금산군에 축제 출연료를 기부했다.이창명은 24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에 사회자로 참석, 이날 받은 출연료 전액을 금산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창명은 25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제가 고향이 금산이다. 군 제안으로 이번 축제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됐다”며 “이번에는 앞선 축제와 달리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는 수재민을 위로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고향이기도 하고 좋은 취지라 무조건 내려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막식을 진행하면서 폭우 피해 영상과 함께 수혜금 전달 단체, 개인을 소개했다. 폭우 피해가 어마어마했다”며 “문득 생각해 보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가 힘이 되어야겠다 싶었다. 저를 키워준 곳이 아니냐. 이 돈(출연료)을 받을 수 없을 거 같았다”고 전했다.이창명은 “그래서 그 자리에서 ‘군민들이 받아준다면 출연료 전액을 성금으로 내고 싶다’고 말했다. 다행히 군민들이 너무너무 좋아해 주셨다”며 “부족하지만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금산군에는 시간당 84.1㎜의 폭우가 내렸다. 200년에 한 번 내릴 수 있는 ‘200년 빈도 비’로, 금산지역 도로·농업기반시설 등 공공시설 354건이 붕괴·파손되고,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350건이 침수되는 등 357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17:43
연예일반

“100억 기부했으니 선처?” 김호중 팬, 75억이 앨범.. 꼼수 발언 [왓IS]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팬이 한 꼼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김호중 팬 일부는 최근 팬들이 4년간 100억 원을 기부했으니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행위를 선처해달라는 비상식적인 청원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기부액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75억 원어치가 김호중의 앨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호중 공식 팬 카페 기부 내역에 따르면 팬덤 ‘아리스’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4년간 97억126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중 75억 원어치가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 52만 8430장이다. 이 앨범은 총 685곳에 기부됐으며 앨범 1장당 약 1만4190원으로 계산한 것으로 추측된다.이밖에 현금 기부 내역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 지원 유니세프 성금 2억2500만 원, 수재민돕기 희망브리지 성금 3억 5100만 원,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원 3억 5000만 원 등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기부를 받는 기관 입장에서는 이 같은 앨범 기부를 선호하지 않는다. 가수의 팬이 아니면 쓸모가 없을뿐더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소외계층 등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KBS는 지난달 29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호중의 자사 방송 출연을 한시적으로 정지하기로 했다.경찰은 지난달 31일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4 13:33
뮤직

‘트롯 프린스’ 양지원, 공식 팬카페 ‘JPL’과 수해의연금 기탁

가수 양지원이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양지원은 지난 21일 공식 팬카페 ‘JPL’과 함께 수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충북 영동 출신의 가수이기도 한 양지원은 보이지 않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을 해오고 있다. 충북 지역 11개 군을 돌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평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던 양지원은 공식 팬카페와 함께 기부에 참여, 훈훈한 동행을 이어갔다.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 회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준 양지원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만큼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지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수재민들이 한평생 일궈놓은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계속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양지원은 지난 5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3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고 현재 프로젝트 그룹 ‘뽕사활동’ 활동 및 라디오 DJ, 각종 방송 및 공연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2 17:04
프로축구

인천, 지역사회 기부활동 릴레이…“시민구단으로서 당연한 일”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인천 구단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784만 7천 원을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그리고 무고사 선수가 자상 예방 캠페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 생명의 전화 측에 개인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K리그 1 홈경기를 통해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구단의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일부다. 인천 구단은 지난 4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훈맹정음 점자 표기된 특별 유니폼을 출시했다. 인천의 2023시즌 스페셜 킷은 유니폼 상의 전면 구단 엠블럼 아랫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단 이름을 훈맹정음 점자로 표기했다. 인천 구단은 2023시즌 스페셜 킷 출시 당시 판매 금액 일부를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고 전한 바 있다.인천 구단은 꾸준히 인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와 기부를 해오고 있고, 지난 3월에는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 현대시장(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의 화재 피해자를 위해 입장권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인천 구단의 기부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친정 팀에 복귀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선수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무고사는 인천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대회’에 써달라며 개인 비용으로 400만 원을 기부했다.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대회는 인천 생명의 전화가 매년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살 예방 캠페인 행사다. 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진행된다.이와 함께 인천 구단은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비롯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 시민과 팬이 있어 인천 구단도 존재하는 것”이라며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8.22 04:01
프로축구

전북 현대 정우재, 안현범, 구스타보 태풍 수재민에게 1000만원 기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소속 선수 정우재와 안현범, 구스타보가 폭우와 태풍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수재민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우재 등이 이번 기부를 위해 이용한 네이버 해피빈 콩 저금통을 통해 팬들도 수재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정우재는 "저희의 도움이 수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3.08.21 15:22
연예일반

안성훈 팬클럽,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455만원’ 기부

가수 안성훈의 팬클럽 후니애니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19일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455만 원을 기부했다.앞서 후니애니는 지난 5월에도 강릉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외에도 안성훈과 함께 수재민 돕기,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기부, 연탄 5천 장 기부, 마스크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한 바 있다.안성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스터로또’와 ‘트랄랄라 브라더스’에 출연 중이며,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0 23:55
프로농구

청주 KB, 연고지 수해 복구 지원 나섰다…성금 5000만원 기부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청주 KB스타즈가 연고지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KB 구단은 20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조성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강이슬이 청주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KB 구단도 성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고지 청주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KB 구단은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KB는 이번 수해 복구 성금 외에도 지난 6년간 청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약 3억원을 기부했고, 지난 6월에는 소속 선수들과 함께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하는 등 연고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대비해 지난 6월 말부터 특별 대출 지원, 원리금 유예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지난 16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김명석 기자 2023.07.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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