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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테나 이적’ 규현 “슈주 연습 갔더니, 주차비 내라고…” SM에 서운함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신곡 ‘그렇지 않아’로 컴백한 규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씨스타19 보라·효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것과 관련해 “슈퍼주니어 활동은 SM이랑 계약을 했고 개인 활동만 안테나 소속”이라고 설명했다.강호동은 규현에게 “이적하니까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규현은 “그동안 광고를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광고가 들어온다.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이적 후 차이점에 대해 규현은 “안테나는 작아서 뭔가를 할 때 다 같이 힘내서 하는 분위기인 반면, SM은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어서 일사분란하게 처리돼서 시스템은 좋은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강호동은 규현에게 “숙소 마지막까지 있었던 멤버잖아”라며 숙소에 대해 언급했고, 규현은 “쫓겨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규현은 이어 “쫓겨난 건 아니고 그래도 유예기간을 좀 줬다”고 설명하면서도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라며 SM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에 서장훈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마자 SNS에 원래 소속팀 욕 살벌하게 하는 애들 있다”고 말했고, 규현은 “나 SM 사랑해”라고 반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5:10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규현 “숙소생활 18년…제정신 아니었더라” (‘조목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규현이 “숙소생활을 거의 18년 했다”고 전했다. 규현은 4일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나오면서 좀 안타까운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이 깨질까봐 그랬다. 전세계 아이돌 중에 내가 가장 오래 살았다. 기네스북에 올려야 한다”고 농을 건네듯 말했다. 이어 “처음엔 내 방이 없었다. 인원이 많아서 나중엔 캐리어를 끌고 이방 저방 다녔다. 진짜다. 나중에 내가 합류했는데 더 그랬다”며 “숙소에서 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숙소에 더 애착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숙소에서 나와서 이제 4개월쯤 혼자 살고 있는데 왜 이제 나왔을까 싶더라. 난 제정신이 아니었다 싶었다. 숙소에서 18년 살 필요가 없었더라”며 “숙소도 자유가 있었는데 누가 들어올 때 계속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지난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했다. 오는 9일 EP ‘리스타트’를 발매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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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연습생과 군대 중 다시 돌아간다면...군대"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이 18년 차 아이돌다운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준케이와 이기광의 감탄을 자아낸다.신곡 ‘Callin’(콜린)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은 23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제 2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각종 미션에 임한 두 사람은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가 맞는지 검증하는 ‘찔러찔러 팡팡 풍선 게임’을 하며 다양한 TMI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신동은 “려욱과 유닛을 만든다면 그룹명은?”이라는 질문을 맏고 “뚱뚱이와 쪼꼬미?”라고 답해 준케이, 이기광으로부터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어 려욱은 “숙소 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는데, 곧장 “숙소는 좀...”이라고 솔직 발언해 폭소탄을 안긴다. 뒤이어 두 사람은 ‘양자 토론’으로 입담 대결을 펼친다. ‘한 겨울 민소매 입고 공연하기’ VS '한여름 레자 의상 입고 공연하기‘를 주제로, 신동은 전자를, 려욱은 후자를 택한다. 이에 려욱은 “여름에 레자를 입고 춤을 추면 바로 살이 빠져서 다이어트가 된다”라고 선공하고, 신동은 “아이돌이라면 완성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가야 한다. 미리 몸을 만들고 민소매로 멋지게 등장하는 게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맞선다. 급기야 신동은 “아이돌이라면 불가능한 게 뭐가 있냐”면서 한겨울에 임진각에서도 민소매를 입고 무대에 설 각오를 드러낸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2차 양자 토론은 ‘다시 돌아간다면 군입대 VS 연습생’이 주제로 주어졌다. 이에 신동은 “전 군대”라고, 려욱은 “그럼 저는 연습생 택하겠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신동은 “솔직히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면 SM에 들어갈 자신이 없다.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려욱은 “사실 군대에서 누군가와 싸웠다. 저랑 안 맞는 친구가 있으면 조직 안에서 너무 힘들다. 연습생은 열심히 연습하면 되지 않나?”라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의견 대립에 준케이와 이기광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18년 차 신동X려욱의 케미와 단합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 등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3일(수) 오후 6시에는 하이라이트, 오후 9시에는 오마이걸 미미X지호X유빈이 생방송에 출격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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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슈퍼주니어 "SBS만 오면 꼭 싸움이 생겨"

슈퍼주니어가 '슈퍼 텐션'을 자랑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슈퍼주니어는 음악 방송 사전 녹화를 앞두고 '인기가요' 대기실로 모였다. 평균 나이 37.7세 답게 옛 추억을 되새기던 멤버들은 이내 각자의 데뷔 시기를 두고 '내가 더 선배다'며 유치찬란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앳된 상상초월 과거가 대방출되며 굴욕을 당했다. 또한 'SBS만 오면 꼭 싸움이 터진다'는 최시원의 한 마디에 멤버들은 불화설을 야기할 만한 폭로를 이어갔다. 여기에 연습생 시절 숙소에 든 도둑을 잡았던 숨은 비화까지 최초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사를 앞둔 김희철은 두 달 동안 잘 곳이 없다며 멤버들의 집에서 머물 것이라는 야심을 드러냈다. 급기야 '숙박권'을 걸고 희철과 멤버들끼리 슈퍼주니어 노래로 예측불허 세기의 대결을 펼쳐 지켜보던 스튜디오마저 쫄깃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방송은 20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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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각종 예능 통해 10집 홍보·컴백 예열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발매를 앞두고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컴백 예열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랜만에 단체 앨범으로 찾아온 슈퍼주니어의 일상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참견 영상 전, 이특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슈퍼주니어가 신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 일명 ‘집 잔치’를 발매한다”고 전해 시작부터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숙소에 모인 멤버들과 이특, 려욱, 규현의 3강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특의 짬뽕, 려욱의 갈비찜과 푸팟퐁커리, 규현의 중화 제육면으로 만찬을 벌이던 슈퍼주니어는 과거 활동 에피소드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 슈퍼주니어 매니저로 10년 동안 일한 매니저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 주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회사 자체 콘텐트 촬영까지 알차게 마무리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 컴백기는 오는 20일 ‘전참시’ 145회를 통해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14일 오후 9시 20분 MBN ‘더 먹고 가’와 저녁 11시 5분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열 번째 정규 앨범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는 3월 16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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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믿고 보는 예능돌 슈퍼주니어, 15년차 입담 폭발

'전지적 참견 시점' 완전체 슈퍼주니어가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44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일상과 능력자 잭슨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정규 10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텐츠 촬영을 위해 규현, 은혁, 매니저의 숙소에 모였다. 오랜만에 한 숙소에 모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라며 감상에 젖었다. 진한 감동도 잠시. 이내 멤버들은 축구 게임파와 요리파로 나뉘어 오디오 빈 틈 없는 예능감을 쏟아냈다. 이에 숙소 실세 규현이 조용히 하라고 발끈하기도. 특히 지난 방송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했던 규현에 이어 슈퍼주니어 원조 셰프 려욱과 요리계의 바이블 이특이 신흥 요리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세 사람의 요리 실력은 극과 극으로 달랐다. 규현이 퓨전 요리의 고수라면, 려욱은 슈퍼주니어 숙소 시절부터 요리를 도맡아 해 오며 “이모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 교육방송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특은 정확한 계량으로 요리 선생님 같은 요리를 선보였다. 규현은 매콤중화제육면, 려욱은 키위즙을 넣은 갈비, 이특은 얼큰해물짬뽕 등을 맛깔나게 만들어 보였다. 요리에 대한 반응 역시 극과 극이었다. 특히 멤버들은 이특의 요리에 “기성품 같다”, “자극적이다”라고 평해 이특을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이특은 짬뽕에 라면 수프를 넣었던 것. 뒤이어 멤버들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규현은 려욱의 생리 현상에 대해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구릿빛 지중해 피부와 할리우드급 리액션을 선보인 최시원을 향한 스튜디오의 반응도 뜨거웠다. MC들은 “최시원은 보기만 해도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잭슨은 능력자 매력을 과시했다. 3개 국어로 글로벌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가 하면, 비의 신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잭슨은 비, 하니, 기은세가 모인 영상 콘텐츠 연출까지 소화했다. 카메라 앵글과 동선까지 꼼꼼하게 디렉팅하는 잭슨의 진지한 모습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이에 잭슨의 매니저는 “잭슨은 가수 활동과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감독, 사업, 패션 등으로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쁘다”라고 워커 홀릭 일상을 제보하기도. 비는 잭슨이 만든 노래와 영상 콘텐츠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잭슨에게 아낌 없는 칭찬을 쏟아 부었다. 그런가 하면 잭슨 매니저는 투머치 토커 비 매니저의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조언에 현장을 이리저리 피해 다녀 폭소를 선사하기도. 가까스로 비의 매니저를 피한 잭슨 매니저이지만, 현장에서 다시 맞닥뜨리자 폭포수 같은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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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은혁, 추억의 맛에 감탄..규현표 군대리아 레시피 공개

'전지적 참견 시점' 은혁이 규현표 군대리아에 감탄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규현 편에 출연해 신스틸러 존재감을 남겼던 은혁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슈퍼주니어-D&E 컴백과 함께 동해와 '전참시' 카메라 앞에 서 빵 터지는 예능감을 선사한다. 앞서 규현과 매니저는 은혁에 대해 "숙소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멍만 때린다"라고 폭로했던 바. 실제로 이날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은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멍하니 침대 위에 앉아만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고. 하지만 멍 때림도 잠시, 은혁은 "카메라를 이대로 놀게 할 순 없다!"라며 분량을 사수하기 위한 깜짝 놀랄 열정을 드러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은혁은 셰프규를 소환해 쿡방에 나섰다고. 이에 규현은 특별한 '군대리아' 레시피를 공개했다는데. 이 과정에서 은혁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셰프 규현을 도와줘 빅웃음을 터트릴 예정이다. 완성된 '군대리아'를 맛본 은혁은 두 눈을 번쩍 뜨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은혁은 "군대에서 먹은 바로 그 맛이다.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고. 또한, 은혁은 시리얼로 만드는 자신만의 신박한 군대리아 레시피를 공개해 규현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의 군대리아 레시피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동해는 이날 방송에서 특별한 소리(?)와 함께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은혁과 규현이 소리만으로도 동해의 등장을 알아챈 것. 그 정체는 무엇일지 9월 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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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규현X매니저, 웃겨도 너무 웃긴 10년째 동거中

'전지적 참견 시점' 규현이 매니저와 예능 시너지를 발휘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해 10년째 동거 중인 매니저와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웃음을 투하했다. 규현은 프로 살림꾼, 셰프급 요리실력을 펼쳤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한 규현은 설거지 거리를 야무진 손길로 깔끔하게 정리한 뒤, 능숙한 손길로 아침 상을 차리며 셰프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규현 표 아침 메뉴는 직접 담근 육수로 만든 냉메밀과 유부초밥. 저녁 메뉴는 간짜장 볶음밥과 떡볶이였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MC들은 군침을 삼켰다. 매니저는 "숙소의 엄마와 같은 존재"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규현이 15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는 사실. 게다가 매니저와 10년째 동거 중이었다. 규현은 "아직도 숙소 생활한다고 하면 다들 놀란다"라고 말했다. 독립했던 은혁까지 다시 숙소로 돌아와 규현, 매니저, 은혁 세 사람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매니저와 은혁은 규현 덕분에 숙소를 사수할 수 있었다며 그를 숙소 실세로 치켜세웠다. 규현과 매니저가 10년 동안 함께 살며 쌓아온 시너지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는 물론, 매니저의 범상치 않은 예능감은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매니저는 깜짝 등장한 신동, 김희철의 신들림 입담에도 기죽지 않는 끼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분장실에서 폭풍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H.O.T의 '위 아 더 퓨처' 춤을 추며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은혁의 예능감도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놨다. 은혁은 설거지 스케줄이 생겼다며 미용실에 다녀오고, 2주 만에 보는 것 같다는 규현에게 "나 계속 집에 있었어"라고 답하며 중독성 강한 입담을 뿜어냈다. 규현의 뮤지컬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규현은 순식간에 연기에 몰입하며 뜨거운 눈물 연기를 소화했다. 함께 뮤지컬에 출연 중인 유연석이 깜짝 등장해 규현과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규현은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깜짝 '왓츠 인 마이 백' 코너를 진행하며 유연석의 가방 공개를 유도했다. 유연석의 가방 안에는 미스트와 손톱깎이 세트 등 소지품들이 들어있었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와 침묵의 블랙홀에 빠진 모습을 보였던 김나영. 그의 매니저는 특단의 조치로 '아재개그'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잔뜩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김나영은 매니저가 폭풍 인터넷 검색으로 준비한 아재개그에 빵 터졌고, 5개월간의 침묵이 깨졌다. 김나영은 퇴근 후 육아 출근해 바쁜 스케줄을 이어갔다. 손맛 좋기로 유명한 김나영은 전복 들기름 파스타를 뚝딱 만들었다. 아들 신우의 깜찍한 파스타 먹방이 미소를 불러왔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는 수도권 기준 5.7%(1부), 6.4%(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9%(1부), 3.7%(2부)를 나타내며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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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슈퍼주니어 규현, 숙소 생활 14년 차..눈물겨운 사연

'전지적 참견 시점' 규현이 매니저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에서는 매니저와 10년째 동거 중인 규현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숙소 쭈글이에서 숙소 원톱까지 신분상승한 규현의 눈물겨운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2006년 슈퍼주니어 데뷔 이후 14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는 규현. 매니저와는 벌써 10년째 동거 중이다. 자유로운 개인생활이 편할 법도 하지만, 유독 규현은 숙소 생활을 고집한다고. 이에 규현 매니저는 "규현이와 앞으로 천 년 더 살고 싶다"라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매니저는 "규현이는 숙소의 엄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실제로 이날 규현은 야무진 살림꾼 면모와 함께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규현과 매니저의 동거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투하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규현의 능수능란한 입담과 매니저의 센스 만발 예능감이 본 적 없는 연예인X매니저 케미스트리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함께 오순도순 밥상을 차리는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현실 일상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짐가방을 들고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겨 다녔던 숙소 유목민 시절을 버티고 숙소 실세로 등극한 규현의 에피소드는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동거인이 등장해 신스틸러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방송은 25일 밤 11시 1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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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주사가 효도"…'미우새' 규현, 스페셜한 입담

슈퍼주니어 규현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미운 우리 새끼'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규현은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MC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인사를 나눴다. 어머니들은 규현을 보자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코 성형부터 슈퍼주니어 비주얼 담당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도 규현은 솔직하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어머니들을 웃겼다. 오랜 토크쇼 진행을 해온 규현의 입담은 군 복무 후에도 여전했다. 먼저 규현은 어머니들의 "코 성형을 했느냐"는 궁금증에 "안 했다. 심지어 엄마도 오랜만에 보더니 코 수술 했냐고 물었다"며 유전자로 완성된 콧대라고 답했다. 슈퍼주니어 비주얼 담당으로 동해를 꼽은 이후, 김희철 어머니가 "배신때렸다"고 말하자 "전체적으로 김희철 형이 1위"라고 받아 웃음을 불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특이한 성격을 언급하면서 "멤버들을 보고 난 평범하구나 생각했다. 톱3는 이특, 최시원, 예성이다. 김희철은 미친 척하는 보통사람"이라고 정리했다. 또 홀로 숙소에 남아 있다면서 "비좁게 사용했던 숙소인데 멤버들이 다 나가고 안방을 독차지한다. 그런데 은혁 형이 다시 숙소로 돌아오려 한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학원장 아들로 자란 학창시절도 공개했다. "유명한 학원이었다. 대학 합격 전 SM 연습생으로 뽑혀, 대학 합격 못 하면 부모님이 SM 못 가고 재수를 시킨다고 하셨다"며 공부를 잘할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을 전했다. 최근엔 친누나가 쌍둥이를 출산해 귀여운 조카가 생겼다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주사 없기로 소문난 규현은 술을 마시면 부모님께 영상통화를 건다고. 김희철 어머니도 "희철과 규현이 술 먹다가 한밤중에 영상통화를 걸더라"고 거들었다. 규현은 12년 전 큰 교통사고 이후 아버지께 감사했다면서 "목을 뚫고 호스를 넣는 수술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목소리를 뺏는 건 꿈을 뺏는 것이라면서 다른 방법으로 수술을 결정했다. 그 방법이 성공해 목소리를 잃지 않아 아버지께 감사하다. 그 순간 그렇게 생각하신 것이 대단하다"고 부모님의 사랑을 전했다.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한다며 병역 의무를 마치고 3년만의 뮤지컬 무대에 기대를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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