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라스퀘어세븐’ 상가,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국내 최초 입점
정부가 규제강도를 강화한 8.2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에 이어 분양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는 특히 보유한 부동산을 팔아서 생긴 소득에 부여하는 양도소득세가 강화되고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었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없앴다. 이로 인해 많은 부동산 투자수요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피스텔까지 규제범위를 확대하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7호선 연장 추진과 함께 청라시티타워 등 개발사업으로 꾸준한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청라국제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청라스퀘어세븐’ 상가가 들어선다. ‘청라스퀘어세븐’ 상가는 전체 연면적 63,821㎡(약 1만9천여 평)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포츠 테마파크, 준종합병원이 전체면적의 50%를 차지해 일반상가와 차별화된 분양상가로 실내형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1호점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3,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는 최첨단 IT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가족형 테마파크로 한국형 실내 스카이다이빙(윈드 터널) 등의 체험이 가능해 도심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또한, 실내 동선을 최소화하고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부환경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관을 비롯해 건강검진과 가벼운 치료, 재활 및 성형 등이 가능한 준종합병원과 국내 유명 브랜드의 본사운영매장의 입점 계약이 이어지며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와 스타필드 청라(2020년 예정), 로봇 랜드, 차 병원 그룹의 의료복합타운 개발예정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향후 입지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라스퀘어세븐’ 상가 입점에 대한 정보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준정기자]
2017.09.0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