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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년 만에 주장단 물갈이?’ 현지 매체,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단 후보 조명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내 새로운 주장단 후보를 조명했다.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체할 선수들을 지목한 것이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 혹은 로메로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팀의 주장단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현재 토트넘의 주장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이 지정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줬고, 이적생인 제임스 매디슨을 주장단에 합류시켰다. 이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합류한 바 있다. 해당 주장단이 임명된 뒤, 토트넘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이라는 위업을 썼다.하지만 매체는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주장단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직 불분명”이라며 변화 가능성을 진단했다. 원인은 손흥민과 로메로 모두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제까지보다 토트넘을 떠나는 데 더 열린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로메로에 대해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해 제기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퇴단 이후 헌사를 남기며 구단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그의 잔류 여부는 향후 몇 주 내 분명해질 수 있다”라고 짚었다.한편 매체는 새로운 주장단 후보로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드로 포로를 차례로 언급했다.쿨루셉스키는 최근 1년 동안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벤탄쿠르는 시즌 중 손흥민, 매디슨, 로메로, 비카리오가 빠진 경기서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이 있다. 당시 벤 데이비스를 대신해 주장을 맡아 이목을 끌었다.끝으로 매체는 “포로는 팀 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선수이며 리더로서의 자질도 갖추고 있다. 목소리도 크고 존재감 있는 선수”라며 “포로는 스페인 U-21 대표팀 주장으로 나선 바 있다. 손흥민과 로메로가 팀을 떠날 경우 일부 선수들이 더 많은 책임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 포로, 벤탄쿠르, 쿨루셉스키는 프랭크 감독 체제 첫 시즌의 핵심 인물이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7.08 14:00
해외축구

“메시가 동상이랑 뛰었다” 즐라탄 폭탄 발언 왜 나왔나

“메시의 패배가 아닙니다.”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솥밥을 먹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폭탄 발언을 했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패한 메시를 옹호하는 뉘앙스였으나 마이애미 선수들에게는 실례가 될 만한 말이었다.3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즐라탄은 PSG와 마이애미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이 끝난 뒤 메시를 감쌌다. 이날 마이애미 소속으로 뛴 메시는 ‘친정’ PSG에 0-4 참패를 맛봤다.이브라히모비치는 “메시의 패배가 아니다. 패배가 그의 잘못인 것처럼 말하지 마라. 메시가 진 게 아니라 마이애미가 졌다”며 “이 팀을 봤는가. 메시는 팀 동료가 아니라 동상들 사이에서 뛰고 있다. 만약 메시가 PSG나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에 있었다면, 정말 사자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발언은 메시의 기량은 여전하지만, 마이애미 선수들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터라 패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었다. 다만 ‘동상’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의 성격을 대변하듯 과감하지만, 마이애미 선수들 입장에서는 달가울 리 없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메시는 시멘트 포대를 들고 다니는 것처럼 뛰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코치도, 선수도 볼 없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는 이가 없다”며 “메시를 탓하고 싶은가.메시가 호날두, 음바페, 홀란, 즐라탄과 함께 뛰고 있을 때면 그럴 수 있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그는 내가 아는 메시가 아니라 서커스에서 노는 큰 유령이다. 하지만 진짜 팀에 두면 정말 다시 경기장을 불태워버릴 것이다. 메시는 여전히 메시”라고 치켜세웠다.실제 마이애미와 PSG의 전력 차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인 PSG에는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비티냐 등 포지션 곳곳에 전성기에 오른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반면 마이애미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있지만, 모두 전성기가 훌쩍 지났다. 나머지 선수들의 수준도 당연히 PSG 선수들과 비교하기는 어렵다.이브라히모비치의 발언은 PSG와 마이애미의 16강전을 평가할 때, 팀 전력을 고려해야 하며 메시를 비판하면 안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희웅 기자 2025.06.30 18:27
LPGA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미국 일본 등 7개 참가국 확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7개의 참가 국가를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월드팀 이외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상위 7개 국가는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된 23일 기준으로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WWGR)의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그 결과 미국(34점), 한국(53점), 일본(57점) 등 세계 여자 골프 최강국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태국(88점), 스웨덴(115점), 호주(128점), 중국(256점)도 출전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은 미국에 이어 2위로 참가를 결정 지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최종 참가 선수 32명은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AIG 위민스 오픈 종료 이후 8월 4일에 결정된다. 각국 대표팀의 상위 4명의 선수와 월드팀으로 출전할 선수 4명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며, 월드팀에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세계랭킹 44위)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한국 대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효주는 “이번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한국에서,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정말 기대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국가를 대표해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면 매우 자랑스럽고 벅찬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한국에서 열린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스웨덴 대표로 처음 출전했던 마들렌 삭스트롬은 “스웨덴은 강팀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된다”며, “올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가 우승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가를 대표한다는 건 언제나 자랑스러운 일이며, 좋은 경기를 펼칠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에서 나흘간 개최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대회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LPGA 한지연 이사는 “많은 골프 팬들이 궁금해하는 세계 여자 골프 최강 국가 7개 팀이 드디어 결정됐다” 라며 “마이어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랭킹을 끌어올린 최혜진(세계랭킹 24위)이 출전 가능성을 높였고, 양희영(세계랭킹 26위)과 이예원(세계랭킹 28위) 역시 한국팀 선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라인업 발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5.06.24 11:12
LPGA

'메이저 V3' 이민지, 세계랭킹 6위 '수직 상승'…'메이저 3연속 톱10' 최혜진은 47위→28위→24위

1년 8개월 만의 우승, 세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주 교포 이민지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이민지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8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2위 차네테 완나센(태국)과 오스틴 김(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민지의 LPGA투어 11번째 우승이었다. 이민지는 지난 2023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약 1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US 여자오픈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6위에 오른 앤젤 인의 세계 순위도 3계단 상승했다. 앤젤 인은 마야 스타크(스웨덴) 김효주, 사이고 마오(일본)를 제치고 세계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대회 3연속 톱10에 진입한 최혜진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등극, 4월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 5월 US 여자오픈 공동 4위에 이어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상위 10위에 올랐다. 셰브론 챔피언십 직전 47위였던 최혜진의 세계랭킹은 US 여자오픈 4위 직후 28위까지 치솟았고,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 준우승에 이번 대회 공동 8위까지 묶어 20위권 초반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혜진과 함께 이 대회 공동 8위에 오른 이소미도 5단계 오른 세계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면서 이 대회에 참가했던 황유민과 방신실은 각각 공동 19위와 23위로 대회를 마감, 세계랭킹 41위와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한 계단, 방신실은 두 계단 상승했다. 이외 한국 선수들의 순위는 대부분 떨어졌다. 유해란이 세계 5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김효주가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9위에 이름을 올렸고, 고진영이 한 단계 내려온 15위에 올랐다. 양희영과 이예원이 26위와 28위를 유지했고, 윤이나가 4계단 떨어져 30위권(31위)으로 하락했다. 임진희와 김아림도 세 계단 씩 떨어진 33위와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2일 끝난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노승희는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63위에 올랐다. 윤승재 기자 2025.06.24 07:43
LPGA

손 끝에서 놓친 '메이저 퀸', 최다 상금 걸린 세 번째는 다를까…KPMG 한국인 26명 출사표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개막한다. 기존 총상금(1040만 달러)보다 160만 달러가 증액된 1200만 달러(약 165억원), 여자 골프 사상 최다 금액 타이에 해당하는 금액이 걸려있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1년에 5개가 열리는데, 지난 4월 더 셰브론 챔피언십과 5월 US 여자오픈에 이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세 번째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일본의 사이고 마오가, US 여자오픈에선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가 우승했다. 아직 한국인 '메이저 퀸'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두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한국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했으나 눈 앞에서 트로피를 놓쳤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김효주가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했다. 인뤄닝(중국) 아리야 주타누칸(태국) 린디 던칸(미국) 사이고 마오(일본)와 함께 5명이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유일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사이고가 우승했다. US 여자오픈에선 김아림이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고, 마지막 라운드에 선전한 최혜진이 선두와 3타 차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과 윤이나도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20에 진입했다. 세 번째 메이저 대회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선 웃을 수 있을까. 이번 대회엔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을 비롯해 지난 2개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모두 진입한 최혜진, 이번 시즌 한국인 3승을 합작한 김아림(2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김효주(4월 포드 챔피언십) 유해란(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등이 출전한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의 뒤를 이어 3위에 오른 이소미도 출전한다. 고진영과 윤이나, 임진희, 김세영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 김수지, 방신실이 세계랭킹 상위권 자격으로 참가한다. 26명의 한국인 선수들을 포함한 총 156명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 등 톱랭커들이 출사표를 냈다. 메이저 대회가 5개로 늘어난 2013년 이후, 한국인 선수들은 매 시즌 꾸준히 메이저 퀸에 등극해왔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시즌은 2021년과 2023년 두 해 뿐.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7월)과 위민스 오픈(8월) 등 3개 대회 중 올해 몇 개의 트로피를 수집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5.06.19 06:04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미니 3집 ‘홀로’ 발매…타이틀곡 MV 유튜브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미니 3집 ‘홀로’(Hollow)를 정식 발매했다.18일 발매된 신작 ‘홀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6월 미니 2집 ‘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서보인 미니 음반이다. 현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모든 트랙을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타이틀곡 ‘홀로’를 비롯한 전 곡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빛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홀로’를 비롯해 ‘퍼레이드’, ‘네버 얼론’, ‘저스트 어 리틀’, ‘숙명’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홀로’는 ‘텅 빈’을 의미하는 영단어 ‘Hollow’와 ‘외톨이’, ‘외롭다’는 뜻의 한국어 단어를 붙여 명명했다. 어느 날 갑자기 공허하게 느껴지거나 텅 빈 것 같은 감정을 강렬한 신스 리드와 일렉트로닉 기타, 감성적인 피아노 터치에 담아낸 팝 장르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첫 스타디움 입성 기록으로 지난 5월 10일~11일과 17일~18일 4일간 총 22만 관객을 동원한 시즈오카 공연에서 ‘홀로’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앨범 정식 발매를 일주일 앞둔 지난 11일 ‘홀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는데, 음원은 레코초쿠 데일리 싱글 랭킹, AWA 실시간 급상승 곡 톱 100 등 현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일본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멕시코, 스웨덴, 폴란드 등 해외 8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애절한 노랫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후렴구의 퍼포먼스와 멤버 현진, 승민의 와이어 액션 등 볼거리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 4위를 비롯해 일본, 브라질, 영국 등지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이밖에 2번 트랙 ‘퍼레이드’는 오는 9월 5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신체 찾기 더 라스트 나이트’의 주제가로도 선정됐다. 리더 방찬은 “공개된 예고 영상과 곡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영화의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후지TV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주간 나이나이 뮤직’에 출연해 ‘홀로’ 무대를 선보인다. 또 TBS 심야 버라이어티 ‘요루노브런치’에서는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3:32
LPGA

최혜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R도 선두...미국 무대 첫 우승 보인다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혜진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최혜진과 함께 렉시 톰프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나 마센(덴마크),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까지 6명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두고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미국 무대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엔 지난달 하순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연이어 공동 4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공동 24위로 출발해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혜진이 우승하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4번째 우승이자, 마이어 클래식에서 2014년 이미림, 2016년 김세영, 2018년 유소연에 이은 4번째 한국 선수 우승자가 나온다.이날 전반 8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최혜진은 후반 14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 나갔다.17번 홀(파4) 버디 기회에서 퍼트가 왼쪽으로 흘렀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이 당겨져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진 뒤 잘 탈출했으나 버디 퍼트가 다시 왼쪽으로 빗나가 치고 나가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공동 선두에 2타 뒤진 7위(9언더파 207타)로는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이 이름을 올렸고,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4명이 공동 8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해 선두부터 3타 차 안에 11명이 몰렸다.이소미는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2위(7언더파 209타), 이미향은 공동 19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다.이은경 기자 2025.06.15 08:05
PGA

김시우, ‘최고 난도 코스’ US오픈 2라운드서 공동 8위…디섐보·오베르 컷 탈락

김시우(30)가 제125회 US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372야드)에서 열린 US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7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쳤다.김시우는 2라운드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그는 1라운드 기준 공동 3위였다. 단독 선두 미국의 샘 번스(3언더파 137타)와는 5타 차다.대회가 열린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미끄러운 등 난코스로 정평이 난 무대다. 그린 근처마다 큰 벙커가 있어 아이언샷을 날리기에도 부담스럽다. 지난 2016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오픈에선 단 두 명의 선수만 언더파를 기록했다.이번 대회에서도 출전선수 대부분이 고전 중이다. 2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한 건 단 3명이다. J.J.스펀(미국)이 2언더파 138타로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언더파 139타로 3위다.1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달린 임성재는 이날 버디 2개·보기 7개·더블 보기 1개를 묶어 7오버파 77타를 적었다. 그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로 공동 36위까지 떨어졌다.김주형은 이날 3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임성재와 함께 공동 36위가 됐다.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컷 통과 기준인 7오버파를 충족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중간 합계 10오버파 150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12오버파 152타·미국), 세계랭킹 6위 루드비그 오베리(8오버파 148타·스웨덴), 세계랭킹 8위 제프 슈트라카(11오버파 151타 ·오스트리아)도 쓴잔을 들이켰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 필 미컬슨(미국)도 8오버파 148타에 머물렀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오버파 144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오버파 146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4 12:50
산업

대통령이 필요했던 ‘관세’, ‘에너지’ 세일즈 전략 기대감 상승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 탄핵정국 이후 전략적·외교적 협상에서 수장의 공백을 뼈저리게 절감해야 했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을 비롯해 국가기간산업 육성을 지휘하는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이제 그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카운터 파트너’로 관세 협상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당선 직후부터 미국의 관세 압박에 직면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상된 관세율이 4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되도록 지시했다. 이로 인해 3월 12일 부과되기 시작한 철강·알루미늄의 품목별 관세는 기존 25%에서 2배로 오르게 됐다. 이에 포스코, 현대제철 등 한국 철강업계는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은 사업가 출신으로 능숙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상대할 ‘카운터 파트너’의 부재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새로운 대통령의 선출로 ‘대통령 대 대통령’ 협상이 가능해져 미국의 상호관세 전략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은 예전의 민주당 인사들과는 달리 수에 능하고 셈이 빠른 사업가 기질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관세 전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미국의 싱크탱크도 이재명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힘든 과제에 직면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석좌 등은 이날 CSIS 홈페이지에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도전과제를 ‘설상가상’(Frying Pan to Fire)으로 평가했다. CSIS는 “이례적인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 인수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국내 및 외교 정책의 쌓여 있는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대선은 탄핵의 장이 종료됐지만, 새롭고 더 힘든 장을 열었다”고 평했ㅈ다. 무엇보다 미국의 관세, 중국의 수출 통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등 외교적 정세가 엄중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차 석좌 등은 “모두 한국 경제 회복에 불리한 것들이다. 이 대통령이 다뤄야 할 외부 환경은 훨씬 엄혹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관세 전쟁에서 한국의 무역협상이 진전이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CSIS는 “6월 4일까지 각국이 최선의 무역협상을 제시해야 한다. 7월 8일, 90일의 관세 유예가 종료되기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트럼프와의 협상 타결을 위해 거의 시간이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방산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세일즈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품목이 한국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자동차의 경우 대미 수출 비중이 전체 50%를 책임지고 있는 최대 시장이다. 대미 반도체 수출도 1278억 달러로 점유율 19%를 점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와 자동차 관세를 유리하게 이끌어내야 하는 전략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팀 코리아’ 원전의 세일즈 주도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전략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다. 그는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원전과 재생에너지 믹스로 전력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문재인 정부 때와는 달리 ‘탈원전’ 공약은 내세우지 않았다. 이 대통령의 공약집에서도 원전 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다만 원전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적절한 수준의 ‘에너지 믹스’를 가져가는 실용 노선을 걸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는 대선 TV 토론 등에서 “원전, 재생에너지, 다른 에너지가 모두 복합적으로 필요한 에너지 믹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원전 세일즈’의 수장 역할을 기대케 한다. 원전은 국가기간산업이라 수주전은 ‘국가대항전’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프랑스, 미국과의 ‘국가대항전’에서 승리하며 결실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체코를 시작으로 향후 노르웨이와 스웨덴, 폴란드 등으로 원전 수출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체코는 유럽대륙 첫 원전 진출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지난 4월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미국 미시건주 팰리세이즈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국의 원전 경쟁력은 업계 1·2위인 미국, 프랑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이 원전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금이 ‘K원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원전업계 관계자는 “원전 수주는 ‘팀 코리아’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수장인 대통령의 역할이 세일즈 전략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향후 대통령을 중심으로 팀 코리아의 팀워크를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6.05 06:30
골프일반

KLPGA 최초 '단일대회 5연패' 도전하는 박민지...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6일 개막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0 투어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가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파72·649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트로피를 사수해 낸 박민지(27·NH투자증권)의 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5연패 도전에 수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단일대회 5연패를 해낸 건 안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이 유일하다. 소렌스탐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여자프로골프 미즈노 클래식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단일 대회 5연패’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바뀐 코스에 대해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을 때 코스는 서서울 컨트리클럽이었다. 그 다음 해에는 코스가 설해원으로 바뀌었는데 우승했다. 이처럼 코스에 대해 많이 고민하기 보다는 부담감을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내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이어 박민지는 “성문안은 코스 자체에 언듈레이션도 많고,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도 까다로운 코스다. 재작년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이 성문안에서 열렸는데, 당시에 컷탈락을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회 시작 전까지 최대한 아이언 샷과 퍼트를 날카롭게 가다듬겠다”고 힘줘 말했다.마지막으로 박민지는 “작년 이 대회 이후로 우승이 없어서 우승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다. 바라던 우승이 이번 주에 찾아와 주면 5연패도 하고 일석이조일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지난주 막을 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3년 만에 통산 2승을 기록한 정윤지(25·NH투자증권)는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번에 우승한 더스타휴와 성문안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좋은 기운이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주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이어 “성문안은 산악 코스이면서 링크스 코스의 특징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또한, 아기자기하면서 난도가 높고, 코스 언듈레이션이 심해 걷는 데에도 힘이 들어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코스로 기억한다. 대회 시작 전까지 휴식과 운동, 연습을 잘 분배하면서 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관건일 것 같다”는 전략을 밝혔다.또한, 이번 대회에는 상금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올 시즌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벌써 3승을 쓸어 담은 이예원(22·KB금융그룹)과 각 1승씩을 거두고 있는 박현경(25·메디힐), 홍정민(23·CJ), 김민선7(22·대방건설), 방신실(21·KB금융그룹), 김민주(23·한화큐셀), 그리고 박보겸(27·삼천리)은 시즌 두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지한솔(29·동부건설)과 고지우(23·삼천리)는 2025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리기 위해 나서며, 지난 2개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승세의 이채은2(26·메디힐)는 다시 한번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밖에, 지난주 열린 US여자오픈에 출전해 메이저 무대를 경험하고 온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마다솜(26·삼천리), 황유민(22·롯데)이 복귀전을 앞뒀다.본 대회 초대 챔피언인 조정민(31)은 이번 대회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해 트로피 탈환을 노리며, 셀트리온의 후원을 받는 김서윤2(23)도 추천선수로 출전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국가대표 3인방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추천선수로 출전해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국가대표 오수민(17)을 필두로, 지난 4월 열린 iM금융오픈 2025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최정원(20), 그리고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19 초등부 우승자 출신 홍수민(18)이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다.이은경 기자 2025.06.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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