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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 중국 단체여행 허용 국가서 또 배제...항공·여행업계 울상

중국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 한국이 또다시 배제돼 국내 항공과 여행업계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11일 중국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여행사들이 자국인을 상대로 단체 여행상품과 '항공권 + 호텔' 패키지 상품을 시범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나라 40개국을 추가했다. 하지만 한국은 포함하지 않았다.이번에 추가한 40개국은 네팔, 브루나이, 베트남, 몽골, 이란, 요르단, 탄자니아, 나미비아, 모리셔스, 짐바브웨, 우간다, 잠비아, 세네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아이슬란드, 알바니아, 이탈리아, 덴마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바누아투, 통가, 사모아,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도미니카연방, 바하마 등지다.앞서 중국은 지난달 6일 1차로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 20개국에 대해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 바 있다. 이 조치는 1월 20일 발표됐다.중국이 1차로 단체여행을 허용한 20개국에 한국을 배제한 것은 당시 한중간에 상호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갈등이 심각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됐다.그러나 이번의 경우 한중이 비자 발급을 정상화하고 입국 후 코로나 검사 등 추가로 상대 국민에게 취한 방역 강화 조치도 상호 해제한 데다 상호 왕래하는 항공편도 대폭 늘리기로 합의한 상태여서 그 배경이 관심을 끈다.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한국에 대한 자국민의 비우호적 정서가 근래 확산한 점을 감안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이 미국, 일본과의 외교·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무력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를 표명한 상황 등을 감안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일본과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1·2차 단체여행 허용 국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중국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코로나 사태 이전의 43%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일정이 틀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5~6월까지 한국~중국(본토) 노선 왕복 운항을 현재 주 13회에서 주 99회로 확대한다. 주 99회 운항은 2019년 운항 대비 43% 수준이다.인천~베이징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주 4회, 26일부터 주 7회, 5월 1일부터 주 8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김포~베이징은 오는 26일부터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11 15:54
프로야구

[조아제약 시상식] 공로상, 아낌 없이 주는 '헐크' 이만수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공로상의 주인공은 이만수(64)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었다. 이만수 이사장은 SK 와이번스 감독에서 물러난 2014년 11월 이후 '야구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전국을 누비면서 야구 유망주들에게 아낌없이 재능 기부를 한다. 지난 1월에는 그라운드 관리 업체와 의기투합해 인프라가 열악한 제주고 마운드를 시공해주기도 했다. 그는 "프로야구 근간이 되는 고교야구에 조건 없는 후원을 연결해 줄 수 있어서 선배로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 안에 힘이 솟을 때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자비로 '이만수 포수상'을 만들어 매년 유소년들에게 상을 주기도 한다. 이만수 이사장이 세운 비영리재단 헐크파운데이션은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까지 범위를 넓혀 아시아 야구 불모지에 씨앗까지 뿌리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베트남 야구협회와 LG전자(베트남 법인)가 베트남 야구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데 역할했다. 쩐득판 베트남 야구협회 회장은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이만수 감독 같은 한국 스포츠인들 덕분에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있다"고 감사해 했다. 이만수 이사장 덕분에 내년 2월 라오스·베트남·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이 참가하는 'DGB컵 인도차이나 드림리그'가 열린다. 이만수 이사장은 수상 후 "야구 한지 올해로 52년 됐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라오스와 베트남에 전하고 있다. 함께하는 스태프, 지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한 지 9년이 됐다. '야구로 비전이나 꿈을 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동남아시아) 학생들이 야구를 갖고 또 다른 비전을 갖게 됐다"고 반겼다. 야구 원로로서 덕담도 잊지 않았다. 이만수 이사장은 "3대가 계속 야구장에 올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거수일투족이 많은 팬의 관심이다. 한 번의 실수로 아마야구와 프로야구가 엄청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책임을 강조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2.01 16:11
예능

‘톡파원 25시’ 찬또위키 이찬원 미국의 어린이날까지 안다고?

‘톡파원 25시’ 가수 이찬원이 찬또위키로 활약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싱가포르 랜선 여행과 ‘세계의 어린이’ 특집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싱가포르 톡파원이 초대형 미끄럼틀, 미로 정원 등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공항투어부터 시작한다. 이어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카페를 소개한다고. 커피를 맛본 톡파원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라고 호평해 그 맛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각국 어린이들의 하루를 담는다. 라오스 톡파원은 본업인 체육 교사로 돌아가 라오스 초등학교의 하루를 공개하는가 하면 스위스 톡파원은 3대가 모여 전통의상을 입고 스위스 민요 요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일본 톡파원은 어린이들의 히어로인 닌자로 변신해 의상을 입어보고, 수리검 던지기와 바람총 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각국의 어린이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른들의 다툼이 일어난다. 미국 어린이날의 유무를 두고 이찬원과 미국 출신 타일러가 논쟁을 벌이는 것.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 두 사람의 설전 결과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어린이날에도 이어지는 찬또위키 이찬원의 활약과 각국의 어린이날 풍경은 4일 오후 9시 ‘톡파원 25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4 16:20
연예

'톡파원 25시', 세계 물가 파헤치며 자체 최고 3% 돌파

'톡파원 25시'가 안방극장에서 세계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만나는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3.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주 대비 0.9% 포인트 상승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는 스위스, 라오스, 미국의 톡(TALK)파원들과 세계의 물가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스위스 톡파원과 라오스 톡파원은 각지의 이국적인 모습을 전했다. 먼저 최초의 부부 톡파원인 스위스 톡파원은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스위스에서 언니네 가족과 함께 융프라우 여행을 통해 물가 체험에 나서 흥미를 유발했다. 그림 같이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높은 물가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것. 빌/비엔 역까지 3.6km를 택시로 이동한 이들은 2만 7000원의 택시비를 지불해 비싼 택시비로 시작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까지 가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 윈터 패스 티켓은 성인 4명 이틀 기준 약 74만 원이었다. 무엇보다 융프라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스핑크스 전망대 매점에서는 한국 컵라면이 젓가락과 온수를 포함한 약 1만 원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6인 가족 외식비용으로는 약 23만 원을 지출, 그 중 물이 1만 7900원으로 치킨너깃과 소시지, 사과 음료보다 가격이 높아 놀라움을 안겼다. 라오스 톡파원은 라오스의 로컬 라이프를 공개했다. 통칸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물가의 바로미터인 장바구니 물가를 전했다. 감자는 1kg 800원, 파파야는 1kg 1300원, 돼지고기 500g 2500원 등 한국에 비해 저렴했다. 하지만 월 최저임금이 11만 원인 라오스와 한국의 유가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미국 톡파원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의 라테 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에 단 6개뿐인 특별한 매장을 방문했다. 직접 원두를 볶는 매장에는 대형 원두 로스팅 머신이 있었으며 지하는 커피, 1층은 에스프레소와 티, 베이커리 2층은 커피 칵테일 바를 즐길 수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라떼 가격은 약 8600원으로 뉴욕 일반 매장 가격인 약 5800원 보다 비쌌다. 더불어 미국에서는 지역마다, 뉴욕 안에서도 라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멋진 장소가 등장할 때 마다 "무조건 간다"리는 프로 다짐러 양세찬과 곳곳에서 빠른 계산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이찬원이 깨알 웃음을 더했다.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와 함께 각국의 물가에 대한 토크를 나눠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09:00
연예

뱀뱀, 앨범 'B'로 아이튠즈 30개 지역 1위

갓세븐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와 타이틀곡 ‘Slow Mo’가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발표한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가 브라질, 캄보디아, 칠레, 코스타리카, 덴마크,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에스토니아, 피지,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케냐, 라오스,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태국, 터키, UAE, 베트남, 몽고, 프랑스 등 총 3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인 ‘Slow Mo’ 역시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피지,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케냐, 몽고,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태국, 브라질 등 1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네덜란드, 콜롬비아 등에서도 톱10 안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뱀뱀의 ‘B’ 앨범은 아이튠즈 내에서의 인기척도를 나타내는 알려주는 월드 와이드 차트와 유럽피안 차트에서도 동시에 1위를 석권했으며, 트위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에서는 ‘BamBamSlowMo_OUTNOW’가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low Mo’는 인디 베이스 라인과 팝 탑 라인 위로 힙합 드럼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Pink Sweat$가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9 22:42
연예

엑소 백현, 첫 솔로 앨범…아이튠즈 미국 포함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엑소 백현(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막강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백현의 첫 미니앨범 ‘City Lights’는 아이튠즈에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아랍에미리트, 호주, 오스트리아,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이집트, 에스토니아, 바레인, 핀란드, 그리스, 온두라스,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요르단, 카자흐스탄, 라오스,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마카오,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몰도바, 몽골, 나미비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니카라과, 노르웨이, 오만, 아르메니아,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전 세계 6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선주문 40만장을 돌파하며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증명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는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도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 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 역시 바이브 1위, 벅스 2위(오전 10시 기준)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앨범을 소개하며 “백현의 감성적인 보컬이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한다”, “‘UN Village’는 그루비한 비트 위에서 펼쳐지는 백현의 보컬이 듣는 이로 하여금 그가 묘사하는 바를 경험하듯 느끼게 한다”고 백현의 보컬을 호평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백현은 12일 KBS2TV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UN Village’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07.11 11:27
연예

[종합IS] 뉴이스트, 인생 2막 화려한 스타트..13개국 차트 1위

그룹 뉴이스트가 완전체 컴백으로 화려한 인생 2막을 열었다. 뉴이스트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 국내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벨리즈, 홍콩,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 아이튠즈 차트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가 글로벌한 이들의 인기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29일 기준)에서는 4위를 기록, 발매 단 하루 만에 높은 순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TOP5 내 유일한 국내 가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브라질, 터키, 스웨덴, 스위스 등 총 10개국에서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 국내외를 아우르는 ‘음반 강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뉴이스트는 완전체 컴백은 약 3년 만. 지난 2016년 미니 5집 ‘CANVAS’ 발매 이후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이라 팬들의 관심을 뜨겁다. 멤버 백호가 작사· 작곡, JR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BET BET'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비주얼 컨셉트, 퍼포먼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 없이 반응이 좋아 반응은 계속 끌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이스트는 5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19.04.30 16:42
무비위크

박서준 '사자', 40초 영상만으로 18개국 선판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이자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사자'가 40초의 프로모 영상만으로 전세계 18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자'는 촬영이 완료되기도 전에 단 40초 분량의 짧은 영상만으로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의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리히텐슈타인, 스위스의 유럽 전역에 이르기까지 총 18개국 선판매의 성과를 이뤄냈다.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콘텐츠 마켓 중 하나로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40초 프로모 영상이 공개돼 전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기대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외 바이어들은 “흥미롭고 강렬하며 치명적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배급사 Purple Plan), “'신과함께'에 이어 또 하나의 뛰어난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대만 배급사 Movie Cloud)라고 전하며 '사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해외용 스틸은 격투기 세계 챔피언이자 강력한 악(惡)에 맞서게 되는 인물인 용후로 분한 박서준의 남성적이고 강렬한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서준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과 원망을 갖게 된 격투기 세계 챔피언이자 안신부와 함께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용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가 연이어 발생하는 부마자들을 보며 강력한 배후의 존재를 직감하고 이를 쫓는 구마사제 안신부 역으로, 우도환이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이용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비밀스러운 인물 지신 역을 맡아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자'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15 16:45
연예

최수종·하희라, 25년간 싸우지 않은 비결 공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싸우지 않는 비결이 공개된다.두 사람은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방비엥을 떠나 루앙프라방으로 향한 은혼 기념 여행기가 이어진다.여행 3일차에 접어든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진솔한 속마음이 공개, "몰랐는데 여행을 와보니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하희라의 말에 최수종은 "모든 게 다른데 하나로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거 아니냐"며 얘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최수종의 말에도 하희라는 묵묵부답이었다. 7시간 고된 이동에 말을 끝내자마자 잠들어버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하희라의 반전 모습에 "(머리를)대면 주무시네~ 어이구야"라며 폭소했다.다음날 라오스 현지식을 만들어보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찾은 최수종·하희라 부부. 두 사람이 수업에 앞서 '결혼 25년을 맞아 은혼 여행 중'이라고 소개하자 결혼 40년 차 스위스 부부는 "처음 25년은 엄청 길지만 다음 15년은 굉장히 짧을 거예요"라며 선배 부부의 포스를 풍겼다. 하지만 선배부부들 사이에서도 '아내 사랑'은 최수종이 한 수 위였다. 하희라를 위한 깨알 하트 장식을 만들며 잉꼬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서장훈은 "진짜 틈을 안 주시네"라며 함께 감탄했다.심지어 '25년 결혼 생활 동안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스위스 부부는 "어떻게 그래요"라며 비결을 묻기에 이르렀다. 최수종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비결을 공개했다.방송은 26일 오후 11시 1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2.26 10:11
연예

엑소, 음반차트 올킬+해외 아이튠즈 33개국 1위 [공식]

엑소가 정규 4집 리패키지로 '파워'를 또 한번 입증했다.엑소는 지난 5일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으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교보문고 등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석권했다.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스페인,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그리스,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룩셈부르크, 러시아, 터키, 멕시코, 인도,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브루나이, 엘살바도르, 페루, 볼리비아, 벨리즈, 아르메니아,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등 전 세계 33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53개 지역 TOP10에 랭크됐다.타이틀곡 ‘파워’ 뮤직비디오는 ‘Power Planet’(파워플래닛)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엑소 멤버들이 악을 상징하는 ‘붉은 기운’과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기발하고 유쾌하게 그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명량’, ‘연평해전’ 등 특수 장면들을 담당한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콘텐츠 회사 매크로그래프(MACROGRAPH)가 제작에 참여, 뮤직비디오로는 이례적으로 영상 전체에 VFX(Visual FX, 시각특수효과)를 사용해 판타지적인 장면들로 구성했다.엑소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황지영기자 2017.09.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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