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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려한 이력서' 13살 최연소 메달리스트, 이미 팔로워 118만 명

'리얼리티 티비쇼 우승자', 'SNS 팔로워 118만명', '영국 최연소 메달리스트' '요즘 애들' 2008년생 스케이트보더 스카이 브라운(13·영국)이 자신의 화려한 이력서에 올림픽 메달을 추가했다. 영국의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브라운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딩 여자부 파크 종목 결선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13세 28일의 나이로 영국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브라운은 무려 4살부터 세상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브라운의 재능을 아버지는 온라인에 영상으로 게재했고, 화제를 모았다. 놀라운 점은 브라운이 독학으로 깨우친 실력이라는 것. 영국 'BBC'에 따르면 브라운은 지금까지 전문 코치의 정식 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 유튜브를 통해 독학했고 기술을 익혔다. 타고난 재능에 노력까지 갖춘 이 소녀는 10세에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가 됐다. 나이키의 후원도 얻었다. 단지 스케이트보드에만 재능이 있는 게 아니었다. 수준급의 춤 실력도 갖췄다. 2018년 리얼리티 티비쇼 '댄싱 위드 스타:주니어'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브라운은 'Sky's the limit(한계는 없다)'는 책을 출간했고, 싱글 'Girl(소녀)'를 발표했다.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며 모두에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당연히 사람들은 이 특별한 재능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브라운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118만명의 팔로워를 지녔다. 지난해 여름 브라운은 훈련 도중 두개골이 골절되고,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SNS에 부상 영상과 함께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는데,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씩씩했다. 영상에서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나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한 브라운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부상 한 달 만에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 동메달을 목에 건 브라운은 당시를 떠올리며 "부모님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를 통해 강해졌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내가 소녀들에게 영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사람들은 '난 너무 어려, 할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는데, 자신을 믿는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었고, 이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모두가 스케이트보딩을 할 수 있다"며 "키, 나이는 상관없다. 언제든지 모든 게 가능하다. 시작하면 된다"라며 스케이트보딩에 많은 관심을 바랐다. 한편 브라운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스케이트보딩은 물론 서핑 종목에도 나서고 싶어한다. 이미 서핑을 즐기고 있는 브라운은 "(올림픽) 서핑에도 도전할 거다"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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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AAF in Korea’ 27~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개최

OBS 경인TV가 주최하는 ‘2019 SAAF(Street Art Awards Festival) in Korea'가 오는 27~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가든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AAF는 국내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된 거리예술페스티벌. SAAF 첫 날인 27일에는 개회식, 축하공연 등과 함께 총 3부로 구성된 패션쇼가 이어진다. 1부는 이번 캐릭터 경연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된 80작품 중 21작품이 맨투맨, 티셔츠, 아우터 등 스트리트 패션(street fashion) 의류로 제작 돼 런웨이를 통해 공개된다. 이 무대는 특별히 13명의 스케이트보더들이 모델로 활약 할 예정이다.2부와 3부는 스트리트 스탠다드(street standard)와 폴루션(POLLUTION) 등 브랜드의 패션쇼가 이어진다. 브랜드별로 25개 작품을 착장한 13명의 남녀 모델들(男 9명 / 女 6명)이 런웨이를 누비게 된다. 특히 이 가운데 ‘스트리트 스탠다드의 브랜드 쇼에는 street youth culture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특별히 스케이트보더 2명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SAAF의 메인 프로그램인 캐릭터 경연대회는 행사 둘째 날인 28일 진행된다. 총 2천점의 출품작 가운데 SNS 1대1 배틀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 본선 진출자 80팀은 한번에 12팀씩 경연부스에 올라 특정 주제의 캐릭터를 15분 동안 일러스트 작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친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려있는 캐릭터 경연대회는 대상 등 일부 수상자에게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의류 제조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2019 SAAF in Korea'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안동시, 영등포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순천향대학교가 후원한다.이소영 기자 2019.09.25 14:22
연예

방탄소년단, 데뷔곡 뮤직비디오도 1억뷰…21번째 기록 '韓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No More Dream’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지난 3일 오후 6시 55분경 2013년 6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 ‘2 COOL 4 SKOOL’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은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 올라온 ‘No More Dream’ 뮤직비디오의 단독 조회수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합산하면 1억 1268만 건을 넘는다.방탄소년단은 1억뷰를 달성한 21편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다.‘DNA’가 7억뷰, ‘불타오르네’,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IDOL’이 5억뷰, ‘쩔어’, ‘피 땀 눈물’, ‘Save M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4억뷰, ‘낫 투데이(Not Today)’, ‘상남자’가 3억뷰, ‘봄날’이 2억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Serendipity’, ‘Singularity’ 등이 1억뷰를 돌파했다.방탄소년단의 데뷔곡인 ‘No More Dream’은 90년대를 풍미한 힙한 사운드를 2013년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곡이다. 직설적이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인다.뮤직비디오에는 답답한 학교를 벗어나 거리로 뛰쳐나온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벽에 붙어있는 성적표를 뜯어버리고, 스케이트보더들과 어울려 거리를 누비는 장면 등으로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일탈을 영상으로 풀어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5 07:33
경제

오비 VS 하이트 VS 롯데…거품 문 맥주 경쟁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업체 간 '샅바 싸움'이 본격화된다. 발포주 '필라이트' 성공에 오비맥주가 '필굿'을 내놓으며 반격에 나서자 하이트진로는 6년 만에 새 맥주 '테라'를 출시하며 업계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후발 주자인 롯데주류는 기존 클라우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입 맥주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오비맥주, 발포주 '필굿' 출시 포문 17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맥주 전쟁의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오비맥주다. 다른 업체들보다 앞서 지난 2월 발포주 신제품 '필굿'을 내놨다. 발포주는 맥아 비율을 줄여 만든 술이다.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지만, 주세법상 기타 주류로 분류돼 세금에 따른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알코올 도수 4.5도인 필굿이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패키지에 고래 캐릭터를 그려 넣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색감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18일부터 필굿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업계에서는 오비맥주가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은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필라이트가 '대박 상품'으로 거듭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를 내놓으며 발포주 시장을 선점했다.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누적 판매량은 1년 10개월간 5억 캔을 넘는다. 이는 1초에 8캔씩 판매된 것으로,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1.6바퀴 돌 수 있는 수량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비맥주는 최근 주력 제품인 '카스'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달부터 20대와 소통을 위해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비맥주는 이 캠페인을 통해 작년 말 동명의 음원 '그건 니 생각이고'를 발표했던 가수 장기하를 비롯해 스케이트보더 김건후, 페이크아티스트 김세동의 이야기를 3편 영상에 각각 담아 선보였다.또 오비맥주는 카스 외에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버드와이저 500ml 병맥주 신제품을 출시하며 음식점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달 26일부터 자사 광주 공장에서 처음 출하하기 시작했다. 비록 광주 공장에서 생산되긴 하지만, 수입 맥주 브랜드가 카스·하이트 등 국산 맥주 브랜드와 참이슬·처음처럼 등 소주와 나란히 음식점 냉장고에 놓이는 생경한 풍경이다.지난달 말 풀리기 시작한 버드와이저는 아직 음식점에 많이 풀리지는 않았다. 이달 말부터 눈에 자주 띌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녹색병 맥주 '테라'로 맞불 오비맥주 공세에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맥주로 맞불을 놨다. 녹색병 맥주로 불리는 '테라'가 그 주인공이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을 내놓는 것은 2013년 '퀸즈에일' 이후 6년 만이다. '테라(TERRA)'는 라틴어로 흙·대지·지구를 의미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난달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테라 출시를 통해 어렵고 힘들었던 맥주 사업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만큼 신제품 성공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테라는 호주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 탄산만 100% 담아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해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또 맥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녹색병을 사용해 청정 이미지를 강조하고, 역삼각형 로고와 토네이도 모양의 양음각 패턴을 적용한 병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모델 공유와 함께 촬영한 새로운 포스터 2종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노조와 '노사 상생 협력 선포식'을 갖고 테라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앞세워 올해 국산 맥주 업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야심 찬 포부도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은 오비맥주(52%) 하이트진로(24%) 롯데주류(7%)가 삼분한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려 하이트와 함께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을 40% 이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청정' 이미지를 앞세워 한 차례 국내 맥주 시장을 뒤집은 경험이 있다. 하이트진로 전신인 조선맥주는 'OB'를 만들던 동양맥주(현 오비맥주)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지만, 1993년 '크라운'이란 대표 브랜드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하이트'로 바꾸면서 1996년 역전에 성공한 바 있다. 롯데주류, 클라우드+수입 맥주로 승부 맥주 강자들에 맞서 롯데주류는 기존에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특징을 살린 마케팅에 힘을 실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롯데주류가 클라우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 것은 지속된 '피츠'의 판매 부진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7년 6월 출시된 피츠는 롯데주류가 유흥 채널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야심작이다. 당시 롯데주류는 피츠에 대해 국내 음주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매월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하지만 출시 이후 1년간 1억5000만 병 판매하는 데 그칠 만큼 소비자들 반응은 크지 않았고, 광고 모델 교체 등 노력에도 시장에 연착륙하는 데 실패했다.롯데주류가 당초 피츠를 통해 경쟁사 시장점유율 일부를 뺏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오히려 클라우드 점유율만 잠식하는 등 최악의 결과만 거뒀다.이에 롯데주류가 지난달부터 피츠 프로모션은 줄이는 대신 클라우드 영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매상들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의 경우 피츠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클라우드는 웃돈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또 최근 모델 '김태리'를 앞세운 새로운 클라우드 광고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광고는 '맥주를 만들 때 물·보리·홉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맥주순수령을 뜻하는 독일어 '라인 하이츠 거 보트'를 전면에 부각하며, 맥주순수령과 프리미엄 홉을 사용하고 100% 올몰트 맥주 클라우드를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클라우드의 제품 속성을 강조한다.여기에 롯데주류는 수입 맥주 라인을 대폭 강화해 신제품 자리를 보강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친다. 지난달부터 체코 프라하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 '스타로프라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에는 미국 맥주 업체 몰슨쿠어스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수입 맥주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밀러 라이트·쿠어스 라이트·블루문 등 수입 맥주 5종이 대표적이다.또 롯데주류는 발포주 신제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출시 계획을 밝히진 않았다.롯데주류 관계자는 "구체적 컨셉트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포주의 진입 장벽이 높진 않다"며 "관련 부서에서 출시를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4.18 07:00
연예

벌써 여름?…맥주업계, 때이른 광고 전쟁

주류 업계가 일제히 새 맥주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하이트진로는 오는 3월 1일부터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말도 안되지만, 놀라운 상쾌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뿐만 아니라 필라이트 후레쉬만의 시원 상쾌한 맛의 강점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바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들이 필라이트 후레쉬를 마시는 순간의 시원한 상쾌함을 표현하기 위해 블루 컬러의 배경과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뿜어내는 분수를 활용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필리 캐릭터 외에도 아이돌그룹 SF9의 로운을 모델로 발탁해 기존 필라이트 브랜드만의 특장점을 더욱 다양한 소비층에 세련되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오비맥주도 이날 맥주 브랜드 카스의 신규 캠페인 '그건 니 생각이고!'를 선보였다. 20대와의 유쾌한 소통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들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날린 것이 특징이다.광고는 지난해 말 동명의 음원 ‘그건 니 생각이고’를 발표했던 가수 장기하를 비롯해 스케이트보더 김건후, 페이크아티스트 김세동의 이야기를 총 3편의 영상에 각각 담아 제작했다. 오비맥주는 세 인물 모두 공통적으로 기성세대의 경직된 시선에 아랑곳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인물이라는 점에서 모델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롯데주류도 이날부터 '클라우드' 뮤즈 김태리와 함께한 새 광고를 온에어하고 신규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의 키 메시지는 '라인 하이츠 거 보트(Rein-heits-ge-bot)'다. 맥주를 만들 때 물, 보리, 홉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맥주순수령을 뜻하는 독일어다.프리미엄 홉을 사용하고 100% 올 몰트 맥주로 맥주순수령을 계승한 '클라우드'와 '라인 하이츠 거 보트'를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클라우드'의 제품 속성을 강조했다.또한 홉 농장을 배경으로 원재료의 우수성과 프리미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싱그러운 초록빛의 영상미를 담아내 봄의 계절감도 더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주류 업체들이 성수기로 접어드는 봄 시즌을 앞두고 일제히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며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 등 갈수록 좁아지는 입지 속에서 맥주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28 07:00
축구

나이키, ‘12 솔즈 컬렉션’ 출시

농구 코트의 열기가 달아 오르는 12월, 나이키 농구의 역사와 미래를 재정의한 아이코닉한 제품들이 농구와 스니커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나이키는 농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드는 ‘12 솔즈 컬렉션(12 Soles Collection)’을 선보이며, 농구에서 비롯된 나이키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영향력을 기념할 예정이다. 농구는 다른 어떤 스포츠 보다, 코트를 넘어서 다양한 문화에 각인이 되고 있다. 나이키의 농구 코트 위 역사는 지난 1972년 브루인과 블레이저의 출시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농구 풋웨어를 통해 운동선수, 아티스트, 디자이너, 뮤지션, 스케이트보더 등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컬렉션 제품 중 일부 모델들은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경기 속 명장면이나 혹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제품이며, 새로운 협업을 통한 재해석과 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이 담긴 제품들 역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세대들의 스트리트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나 그들의 경기를 위해 마련된 제품들 역시 함께 구성되어, 농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이를 기념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12 솔즈 컬렉션’으로는 코트에서 태어나 스트리트 컬쳐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된 ‘SF 에어 포스 1’, ‘에어 포스 1 업스텝 워리어’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대변하는 ‘에어맥스 업템포 팩’, ‘에어 폼포짓 프로’가 출시되며, 최근 나이키의 가장 큰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코비 11 엘리트 로우’, ‘나이키 줌 KD 9 더 소스’, ‘카이리 2 왓 더’ 도 함께 한다.마지막으로 조던 시리즈의 아이콘인 ‘에어 조던 9 레트로’, ‘에어 조던 11 레트로’, ‘에어 조던 16 레트로’, 그리고 ‘에어 조던 31’ 등 총 12종의 풋웨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12 솔즈 컬렉션’의 각 제품 별 출시 일정에 대한 상세 내용은 나이키닷컴(gonike.me/12solesofSNKRS)을 통해 12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나이키닷컴에서는 ‘12 솔즈 컬렉션’ 중 스페이스잼 20주년을 기념하며 재해석된 ‘에어 조던 11 레트로’ 출시를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어 조던과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 한 후, #나이키닷컴AJ11 해시태그를 걸면, 총 100명에게 ‘에어 조던 11 레트로’를 위한 The Draw(더 드로우, 나이키닷컴에서 한정판 제품 구매를 예약할 수 있는 방법) 진행 시,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구 코트와 코트 밖 스트리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스타일을 총망라한 나이키 스포츠웨어 ’12 솔즈 컬렉션’은 3일부터 나이키닷컴 및 SNKRS 홍대를 포함, 일부 나이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12.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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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자외선 그만! 여기서 멈춰주겠니?

따사로운 햇살은 반갑지만 자외선 또한 강력한 봄이다. 강한 자외선에 절로 인상이 써지는 것은 불쾌하지만, 나들이가기 위해 들떠있는 이들에게 필수로 추천하는 선글라스! 패션 스타일 지수도 높여주면서 소중한 내 눈까지 보호해 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스타들도 반했다, 빅 프레임 선글라스사진제공=세원I.T.C시크한 느낌을 주는 빅 프레임 선글라스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걸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스타들이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김하늘이 다채로운 드레스와 함께 페미닌 시크의 정점을 찍은 선글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선보인 랑방 선글라스는 캣츠아이 쉐이브가 도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오프 숄더 드레스와 매치해 페미닌한 시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사진제공=세원I.T.C플레어 커프스가 인상적인 화이트 드레스와 매치한 발렌시아가 투브리지 블랙 선글라스! 레트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글라스로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선보였다.힙스터에서는 스케이트보더-R 라인을 출시했다. 기존 스케이트보더 라인은 이민호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다채로운 프레임 컬러에 미러렌즈를 더했고, 뻔한 선글라스에 질린 힙스터들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다.사진제공=까레라까레라가 자레드 레토를 2016년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 메버릭 컬렉션을 대표하는 인물이 된 셈이다. 어린 시절부터 까레라 팬이었다는 그는 독창적인 구조와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극히 얇은 프레임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편안한 초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레트로 스타일 선글라스가 인기! 사진제공=힙스터, 고게터tvN '응답하라 1988' 종영 후에도 계속되는 복고열풍! 복고풍 패션이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맞춰 다가올 선글라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레트로 스타일 선글라스가 출시됐다.고게터가 컬러풀한 레트로 분위기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봄/여름 시리즈는 과감한 레오파드 패턴뿐만 아니라 버그아이 선글라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출시했다. 유니크한 프레인과 빅 프레임이 주는 화려함과 트렌디한 스타일도 눈에 띈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보잉 선글라스는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김효선 기자 2016.02.19 11:45
연예

김진표, 국내 최초 자동차 360도 공중 트위스트 ‘킥플립’ 성공

가수 김진표가 국내 최초로 자동차 360도 트위스트 점프 묘기인 '킥플립'에 성공했다. 8일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5' 제작진은 "김진표가 지난 7일 오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 '자동차 킥플립' 공개 도전에 직접 나서 당당히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킥플립'은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특수 제작된 도약대를 통해 자동차가 횡으로 360도 회전하며 장애물을 뛰어넘는 묘기다. 지난 2011년 프로 스케이트보더이자 스턴트맨인 롭 드렉(Rob Dyrdek)이 세계 최초로 시도해 성공했다.김진표는 이날 1500여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쉐보레 크루즈 차량을 타고 특수 제작한 도약대로 힘차게 질주했다. 그는 360도 공중 트위스트 회전을 선보인 후 안전하게 착지해 냈다. 단 한 번의 점프로 이 초특급 도전에 성공한 김진표에게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김진표는 "이 엄청난 도전에 성공해서 기쁘고 뿌듯하다. '탑기어 코리아'를 5시즌이나 진행하며 이렇게 떨리는 기분으로 촬영에 임하긴 처음이었다. 두려움을 떨치고 즐기는 마음으로 편하게 도전한 것이 성공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XTM제공 2013.12.08 11:11
스포츠일반

제주서만 판매 첫 로컬 브랜드

KT&G는 7월 1일부터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새 담배‘J’(사진)를 출시한다. 제주도의 영문 이니셜을 딴 J는 동북아 최대의 국제 자유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7월 1일 시작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나오는 국내 첫 로컬 브랜드이다. 3차례에 거쳐 연기를 걸러주는 튜브트리플 필터를 사용하여 한층 부드러운 흡연감을 구현하였다.1갑당 50원씩 기금을 출연해 독거노인·불우이웃 등 소외받는 제주도민을 위해 쓰인다. 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빛 각도에 따라 연출 맘대로㈜아미다스가 움직일 때마다 물결이 출렁거려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구아 비치백’(사진)을 선보였다. 투명한 PVC 소재에 천연색소의 물을 넣어 빛의 각도와 가방 안의 내용물에 따라 색깔이 수시로 변해 자기만의 연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외출·여행에 제격. 순수 국내 원단으로 제작. 접착력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02-2636-1050.▲네 가지 장점 통합 신개념 스케이트레포츠 용품 전문 엑스포츠코리아(www.xportskorea.com)는 스노보딩·스케이트 보딩·인라인 스케이팅·서핑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의 장점들을 하나로 통합한 ‘프리라인 스케이트’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선보였다. 미국 스케이트보더 라이언 패리에 의해 개발된 프리라인 스케이트는 초슬림·초경량으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하는 양방향 스케이트다. 발부터 다리·허리·양팔 및 온몸 스윙 동작으로 탁월한 다이어트 효과를 자랑한다. 공원·사무실·거실 등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판매점 모집 0505-4646-555. 2006.06.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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