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연예일반

‘LTNS’ 안재홍 “주오남 이후 또 은퇴설 돌 줄은..” [IS인터뷰]

“주오남 역 이후에 또 은퇴설이 돌 줄 몰랐어요. 저의 연기 철학이 통한 것 같아 기분 좋죠.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 ‘저 인물은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믿음을 주는 게 제 연기 철학이에요.”작품만 했다 하면 ‘은퇴설’이 생기는 배우가 있다. 안재홍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듯한 연기로 ‘이게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집착하는 오타쿠 주오남 역을 충실히 연기해 저 역할을 끝으로 은퇴하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떠돈데 이어 티빙 ‘LTNS’에서 맡은 사무엘 역으로 또 한 번 은퇴설이 우스갯소리로 돌았다. 안재홍은 이 같은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저의 연기를 좋아해 주시니 그저 감사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안재홍이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한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불륜 추적 활극이다. 안재홍은 명문대 출신이지만 사업 실패 후 택시를 몰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사무엘을 연기했다. 집안에서는 아내 눈치에 밥도 제대로 못 먹지만 택시를 몰 때만큼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캐릭터를 안재홍 표 생활 연기로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안재홍은 “작품마다 톤앤매너를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작 ‘마스크걸’은 장르성이 짙은 이야기였지만 이마저도 현실성을 부여하려 노력했다”며 “‘LTNS’속 사무엘은 한량 중 한량이라고 정의했다. 우진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성공했지만 마음 한편엔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솜과 뜨거운 스킨십도 화제였다. 드라마 초반 집 앞에서 당당하게 키스를 나누고, 바지를 내리는 등 다소 과하다 싶은 장면들도 코믹스럽게 승화했다. 안재홍은 이솜과 호흡에 대해 “전쟁에 나가는 것처럼 촬영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홍과 이솜은 ‘LTNS’가 무려 세번째 호흡이다. 영화 ‘소공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는 애절한 커플을 연기했다면 이번엔 티격태격 현실 부부로 만났다. “‘소공녀’에서는 애틋한 연인이었다면 ‘LTNS’에서는 설렘부터 경멸까지 다양한 감정을 연기했죠. 정말 신선했어요.” 안재홍은 “이솜과 이번에 3번째 호흡이지만 오히려 몰랐던 부분을 알아간 기분”이라면서 “다음에는 남매로 만나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마스크걸’ 주오남부터 영화 ‘리바운드’의 농구부 신임 코치 강양현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재홍.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그에게 ‘연기’란 짜릿함이다.“2013년 장편 영화 ‘1999, 면회’가 저에게 첫 주연작이자 데뷔작이었어요. 이 작품이 제가 지금까지 통틀어서 가장 많이 본 영화일 거예요. 처음 개봉하고 스크린 속 제 얼굴을 볼 때 벅찬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잘 남아있어요. 그 짜릿한 맛이 연기의 묘미 아닐까요? (웃음)” 안재홍은 연기뿐 아니라 연출도 직접 한다. 그가 연출하고 출연까지 한 단편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는 특별한 것 없는 짧은 이야기 안에 소소한 웃음과 깊은 공감, 잔잔한 여운까지 모두 담아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안재홍은 연출자로서의 경험이 연기할 때 도움이 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무조건 그런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연기할 때 연출자처럼 이성적으로 장면을 이해할 때보다 오히려 그 장면이 어떻게 사용될 줄 모르고 감정으로만 장면을 꽉꽉 채울 때 더 풍성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면서 “현재 연출자로서의 차기작 계획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6 05:50
연예일반

[더보기] 차은우·배인혁·변우석… 좋은 건 더 크게! 스크린 데뷔한 얼굴 천재들

좋은 건 함께 보고, 더 크게 보고 싶은 법이다. 이들이 있기에 k무비의 미래가 밝다. 배우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이 스크린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안방극장을 환하게 비춰주던 이들의 스크린에 등장하자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로맨스 드라마에서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던 주역들이 더 큰 화면으로 더욱 또렷하게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얼굴 천재’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은 각각 영화 ‘데시벨’, ‘동감’, ‘20세기 소녀’를 통해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최최차차’ 차은우가 ‘데시벨’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도 짧은 단역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그룹 아스트로 활동 후 본격적인 상업영화는 ‘데시벨’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스크린 데뷔가 아직 이르지 않냐는 우려도 잠시, ‘데시벨’로 대중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차은우는 영화에서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 극 중 차은우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빚어내며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주인공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의 두려움과 갈등을 세심하게 그려내 ‘차은우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또한 로맨스 드라마 속 ‘만찢남’을 연기했던 차은우가 ‘데시벨’에서는 해군을 연기하기 위해 짧은 머리로 변신, 장르물 속 비주얼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을 자아냈다. 황인호 감독은 “차은우는 작품의 시작과 끝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다. 나오는 신들이 모두 쉽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은 “영화가 처음인데 자기 몫을 확실히 해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배인혁도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뒤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등장해 ‘다작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 세자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한지현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인혁은 훈훈한 외모만큼 탄탄한 연기력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인혁의 스크린 데뷔작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의 청춘 로맨스 영화. 극 중 배인혁은 여진구의 베스트 프렌드 은성으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인혁은 사랑에 빠진 여진구를 옆에서 위로하고 조언한다.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여진구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배인혁은 여진구, 김혜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배인혁은 “첫 영화가 ‘동감’이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일단 첫 영화를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하게 돼 촬영할 때 편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변우석은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청춘기록’,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해 187cm의 큰 키와 청춘 비주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의 둘도 없는 동갑내기 친구 원해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변우석에게 ‘20세기 소녀’는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속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관찰 로맨스다. 극 중 변우석은 보라와 같은 학교 방송국 부원 풍운호로 분해 김유정의 첫사랑 남으로 열연을 펼쳤다.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17세의 풍운호 그 자체로 변신했다. 변우석은 김유정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첫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설렘을 전달했다. 그는 “주연으로 선 첫 영화다. 항상 모든 걸 쏟아붓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지만 유난히 이번이 더 그랬다. 약간의 부담감이 주는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30대의 나이에 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이질감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변우석은 “교복 입는 것에 부담도 있었다”며 “의상팀에 ‘이래도 괜찮냐’ 말하기도 했다. 어린 캐릭터라 ‘어떻게 더 젊게 보일까’ 고민했다”고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14
무비위크

[인터뷰②] "기다림도 설렜다"…'이상한나라의수학자' 김동휘, 소중한 첫 인사

신예 김동휘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통해 영화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내달 9일 개봉하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를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데뷔작으로 소개하게 된 김동휘는 2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개봉까지 2년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그 시간도 남달랐을 것 같다"는 말에 "사실 처음 1년은 '아, 언제 개봉하지, 언제 개봉할까,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두 손을 모은 채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휘는 "다음 1년은 '언젠가는 개봉하지 않을까? 일단 내 앞에 주어진 일을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또 하루하루 열심히 보냈다"며 웃더니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까 조금은 잊고 있었는데 불현듯 선물처럼 개봉 소식이 전해지더라. 너무 설렜고 좋았다"는 진심을 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김동휘가 주연으로 합류한 첫 상업영화다. "기술시사회로 볼 때도 너무 떨렸다"는 김동휘는 "실제 내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다"며 "내가 출연한 작품이다 보니 아무리 내가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게 되더라. 다른 영화를 보는 것 만큼 객관적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대사에서 주는 힐링이 확실히 있구나'라는 것은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주연 타이틀롤을 맡게 된 만큼 부담감도 남달랐을 터. 김동휘는 "그냥 계속 대본만 봤다. 촬영 전날까지도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누가 되지 않을까, 폐를 끼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후에도 '부담감을 아주 내려놨다' 말은 못하지만 촬영내내 덜어내려고 노력했다"며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야 했고 현장에서는 70~80명의 스태프 분들이 다 나를 바라봤다. '잘해야겠다' 그런 각오를 매순간 다져 나갔다"고 회상했다. '처음'의 기억과 경험은 누구에게나 소중할 수 밖에 없다. 김동휘 역시 "앞으로 이 일을 계속 할 것이지만, 하는 동안에는, 그러니까 평생 계속 생각날 작품이 될 것 같다. 나에게는 데뷔작이기도 하고, 데뷔작을 너무 큰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배우, 사람 이런 것을 다 떠나서 너무 너무 소중한,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그런 작품이다"고 깊은 애정을 강조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동휘는 25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한지우 역에 발탁, 충무로의 새로운 원석 발굴을 알린다. 한지우는 대한민국 상위 1%인 명문 자사고에서 친구들을 쫓아가지 못하는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으로, 학교의 야간 경비원 이학성이 수학 천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에게 수학 배우기를 자처한다. 한지우의 성장은 신예 김동휘의 성장과도 직결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리는 작품이다. 내달 9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쇼박스 2022.02.25 11:24
연예

"청초한 이미지" 성숙해진 류화영, 새 프로필

류화영이 새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이 6일 공개한 류화영의 새 프로필은 류화영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내츄럴한 메이크업은 류화영이 지니고 있는 자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이끌어내고 있어 한층 깊어지고 성숙해진 류화영의 이미지를 확인케 한다. 류화영은 드라마 ‘구여친클럽’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영화 ‘오늘의 연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청춘시대’에서 걸크러시 강이나 역을 맡아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류화영은 ‘강언니’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천방지축 막내딸 변라영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매드독’에서 전직 국가대표 체조 선수 출신의 보험 조사원 장하리로 섹시하고 쿨한 매력을 동시에 펼쳐내며 ‘2017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류화영은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위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 ‘사잇소리’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첫 스릴러 도전작이기도 한 ‘사잇소리’에서는 작가지망생 화영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류화영은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웨이브(wavve)에서 2021년 독점 공개하는 ‘러브씬넘버#’에서 35세 대학 시간 강사 윤반야 역을 맡아 농도 짙은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6 13:18
무비위크

류화영 '사잇소리' 캐스팅, 스크린 첫 주연[공식]

류화영이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다. 류화영은 최근 영화 '사잇소리(김정욱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잇소리'는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작품이다. 류화영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첫 스릴러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화영은 극중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다 급기야 살인사건까지 파헤치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화영을 연기한다. 류화영은 소음의 주범인 윗집 주인을 관찰하다가 어느덧 살인자의 표적이 되는 여자주인공의 두려움과 긴장,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열연으로 소화하며 스릴러가 주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류화영은 데뷔작인 2014년 단막극 ‘엄마의 선택’에서 흡입력 있는 열연을 뽐낸 후, ‘청춘시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이나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단막극 ‘웃음실격’ ‘손의 흔적’, 영화 ‘오늘의 연애’ 등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사잇소리’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류화영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5 10:21
무비위크

에이핑크 박초롱 주연 '불량한 가족', 개성만점 캐릭터 케미 예고

에이핑크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1차 보도스틸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며 7월 극장가에 유쾌함을 전해줄 것을 예고한다. 먼저,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유리(박초롱)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음악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인 유리가 극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케 하며,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의 아빠 현두(박원상)는 오로지 딸을 위해 고군분투 열일하는 캐릭터. 이번 스틸을 통해 현두의 '열일 모먼트'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외로운 유리의 앞에 등장해 절친이 되어버린 다혜(김다예)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하고, 어느 날 갑자기 현두에게 유리의 아빠라며 나타난 의문의 청년 대국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성만점 캐릭터가 모두 모인 수상한 패밀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불랑햔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8 14:06
무비위크

에이핑크 박초롱 스크린 데뷔작 '불량한 가족', 티저 포스터 공개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박원상,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이 특별한 패밀리의 탄생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티저 포스터는 풋풋함 속 묘한 분위기를 풍겨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기색이 가득한 유리(박초롱)와 아빠 현두(박원상)는 서로 다른 곳을 향해 시선을 던지며 어색함을 뿜어낸다. 옆에 붙어 선 모습과 달리 어색한 표정은 이들이 선사할 ‘찐’ 부녀 케미를 기대케 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여기에 '내 딸의 아빠라는 놈이 나타났다'는 문구는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불랑햔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이다.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3 09:42
무비위크

에이핑크 박초롱 첫 주연작 '불량한 가족', 7월 개봉 확정

에이핑크(Apink) 박초롱의 첫 주연작인 영화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21일 론칭 스틸을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박원상과 박초롱, 도지한, 김다예가 출연한다. 박초롱이 주인공 유리 역을 맡았으며,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초롱의 청순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불량한 가족'은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1 14:10
무비위크

에이핑크 박초롱 스크린 데뷔 '불량한가족' 7월 개봉[공식]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패밀리가 뜬다. 영화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이 7월 개봉을 확정짓고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불량한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주인공 유리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7번방의 선물' '부러진 화살' '사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굵직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원상이 유리 아빠 현두 역을 맡아 찐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웃사람', 드라마 '화랑'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 속 훈훈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이 대국 역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의문의 일승'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다예가 다혜로 분해 활약했다. 공개된 스틸은 박원상과 박초롱의 만남을 담아 기대감을 유발한다. 박초롱의 청순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원상의 모습은 부녀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1 11:50
무비위크

'영화적 동지' 김지운X송강호 4번째 만남..명콤비 20년史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인연. 무려 20년이다.김지운 감독과 송강호는 1998년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9월 개봉을 앞둔 '밀정'까지 20년간 4번이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김지운 감독의 데뷔작이자 코믹잔혹극이라는 신종 장르를 표방한 '조용한 가족'은 당시 신선한 설정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송강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이후 소시민의 애환을 페이소스 가득한 코미디로 그려낸 '반칙왕'(2000년)에서 송강호는 대역 없이 레슬링을 직접 소화하며 투혼과 웃음, 공감 가득한 스토리로 흥행에 성공,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이름을 관객에게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송강호 역시 자신의 첫 주연작이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영화로 '반칙왕'을 꼽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일 정도. 8년 후 송강호는 한국 오락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놈놈놈'에서 중국의 사막, 광야를 질주하는 웨스턴의 호방함 속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이상한 놈으로 변신해 코믹 액션의 정점을 선보였다.'놈놈놈' 이후 다시 8년 만에 재회하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는 '밀정'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스파이물이라는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김지운 감독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에 나라를 잃은 인물들의 감정, 사람들간의 복합적인 관계를 흥미진진하고 밀도 있게 다루고 싶었고, 그 중심에는 송강호라는 배우가 필요했다. 송강호는 '밀정'에서 특유의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이정출이라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켰고, 그 내면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가장 가까이에서 그의 연기를 지켜본 김지운 감독은 "'조용한 가족', '반칙왕', '놈놈놈', '밀정'까지 송강호는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밀정'의 이정출이라는 인물은 조선인 출신의 일본 경찰로 나오고 의열단으로 잠입한 스파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예측불가한 인물인데, 이 인물의 변화하는 모습을 쫓아가야 하는 과정이 흥미로워야 한다. 그런 과정들을 송강호라는 배우가 강렬하고, 깊이감 있게 표현해준 것 같다. 송강호는 엄청난 자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고 신뢰했다.송강호 역시 "이번 작업은 무엇보다도 김지운 감독님과의 8년만의 작업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설렘으로 다가왔다. 김지운 감독님은 늘 새로운 영화,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 왔고, 감독님의 작품 속 인물들은 변화무쌍한 부분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인 것 같다"고 전했다.진정한 영화적 동지인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들의 만남은 늘 새로운 장르, 예측불가의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어떤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16.08.04 08: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