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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아이브, 기대 포인트 셋

그룹 아이브가 다시 한번 ‘K팝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아이브 엠파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를 비롯해 수록곡 ‘플루’, ‘유 워너 크라이’, ‘땡큐’, ‘티케이오’ 등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앞서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 중 ‘레블 하트’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 열기를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로만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국내외 음원 차트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특히 지난해 약 11개월 간의 월드 투어를 성료하고 돌아온 아이브다.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아이브는 그간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신보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매 순간 성장을 거듭하며 ‘완성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보 ‘아이브 엠파시’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나’에서 ‘우리’로... 아이브의 뉴 스타일아이브는 데뷔 이래 꾸준히 ‘나’에서 파생된 다양한 소재를 노래해 왔다. 본래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쉴 틈 없이 다양한 장르와의 접점을 그리며 ‘자기애’, ‘자기 확신’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 온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주를 시도한다.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자기 확신'이라는 팀 컬러는 유지하면서, 앨범명처럼 ‘나’에서 ‘우리’로 시야를 확장해 ‘공감’을 겨냥할 예정이다. 앞서 선공개된 ‘레블 하트’를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겼듯, 아이브는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 한층 확장된 ‘아이브의 뉴 스타일’을 보여준다. # “I’m that attitude”... ‘애티튜드’로 전할 ‘자기 확신’ 아이덴티티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했으며,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한 바이브가 특징이다.‘애티튜드’는 지난 1일 공개된 ‘애티튜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일부 베일을 벗었다.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I’m that attitude” 등의 가사와 매혹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 가운데 아이브는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정하고 주체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만의 매력을 예고했다. # ‘믿듣’ 라이브 실력→장원영X리즈 작사까지아이브는 지난해 첫 월드 투어부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실력적 성장을 선보이며 보컬, 퍼포먼스, 무대 매너를 모두 갖춘 진정한 ‘육각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레블 하트’로 각종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수상한 후 선보인 앙코르에서도 음원을 삼킨 듯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 활동을 통해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이번 신보에는 멤버 장원영과 리즈가 각각 타이틀곡 ‘애티튜드’와 수록곡 ‘땡큐’의 작사에 참여한다. 장원영은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리즈는 데뷔 후 첫 작사에 도전하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역량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오는 3일 발매를 앞둔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 데뷔 전부터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해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 데 주력해 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와 A&R팀의 지휘 아래 제작된 앨범이다. 이들은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 협업하며 아이브에게 맞는 특색 있는 곡들을 담아냈고, 아이브표 스타일리시한 가사 피칭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많은 이들의 지원 사격 아래, 변화하되 변함없고, 수많은 완성 속 또 하나의 완전을 이룰 아이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6:23
뮤직

올아워즈, 미니 3집 ‘스모크 포인트’ 관심... 팬심 불지핀 콘셉트

그룹 올아워즈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올아워즈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의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앞서 퓨리티 버전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준 올아워즈는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네온컬러가 입혀진 셋업 의상을 입은 온은 패기 넘치는 표정으로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했고, 현빈은 과감한 탈색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무늬의 퍼 재킷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마사미는 패션 화보를 연상하게 하는 모델 아우라와 함께 조각 같은 옆태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퍼 모자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민제는 깊은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제이든은 고프코어룩과 고글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강조했다. 유민은 샤프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이 돋보였고, 마지막으로 건호는 진지한 눈빛 속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스모크 포인트’ 발매에 앞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상향'과 그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을 퓨리티와 임퓨리티라는 앨범 콘셉트 키워드로 풀어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킨 올아워즈는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하며 이후 뜨겁게 끓어오르고 활활 타오를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올아워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1:28
뮤직

에이티즈, 英 맨체스터 함성으로 물들였다… 2025 유럽 투어 ‘첫 방문’

그룹 에이티즈가 영국 맨체스터를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에이티즈는 3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AO 아레나’에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스위스 취리히에 이어 영국 맨체스터 또한 처음 방문하여 무대를 선보이는 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멋’, ‘바운시’, ‘미친 폼’, ‘워크’,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등 글로벌 팬심을 뒤흔든 역대 타이틀곡들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현지 날씨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름처럼 핫하게 달구며 시작부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또한 에이티즈는 주옥같은 수록곡 무대까지 다양하게 보여주며 공연에 풍성함을 더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리바’, ‘장고’는 물론,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담긴 ‘꿈날’,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 ‘유토피아’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유닛 및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 윤호와 민기가 ‘유스’, 종호가 ‘에브리띵’, 홍중과 성화가 ‘맏즈(MATZ)’로 각각 솔로, 유닛 무대를 펼쳐 역량을 뽐냈다. 이들은 그룹 무대와는 또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이처럼 에이티즈는 ‘AO 아레나’를 자유롭게 누비며 처음으로 가까이서 만난 맨체스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고 다정한 팬서비스를 선사하는 모습으로 팬 사랑을 드러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뜨거운 환호 속에 맨체스터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공연 말미 “처음 온 맨체스터에서 에이티니(팬덤명)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깜짝 놀랐고, 덕분에 좋은 추억을 쌓았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통해 유럽 각국을 치명적인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는 에이티즈는 공연과 더불어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성화는 지난 23일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의 25FW 컬렉션 피카딜 패션쇼에, 홍중은 같은 날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과 26일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패션쇼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훤칠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것은 물론, 패션계의 이목까지 사로잡으며 ‘K팝 대표 아티스트’ 위상을 입증했다.한편, 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에서 콘서트를 마친 에이티즈는 2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25 유럽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3:29
드라마

‘문짝남’ 나인우vs‘직진남’ 김태형…‘모텔캘리’ 남주들 극과극 매력 대결 [줌인]

배우 나인우와 김태형이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극과 극 매력 대결을 펼치고 있다. 나인우는 문짝처럼 넓직한 어깨를 가진 든든한 남자를 뜻하는 이른바 ‘문짝남’ 계보를 잇는 포근한 매력을 과시하는 반면 김태형은 저돌적이고 개성 넘치는 서브남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하나읍의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겪는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다. 나인우가 연기하는 천연수는 하나읍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로, 학창 시절부터 지강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인물이다. 나인우는 특유의 선한 이미지로 천연수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빚어내고 있다. 천연수는 고등학생 때까지 120kg의 뚱뚱한 체격으로 등장해 극초반 지강희에게 ‘곰탱이’라고 불린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나인우는 특수분장을 감행, 수더분한 순정남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화려하고 멋진 이미지는 아니지만 거구의 체격으로 지강희를 뒤뚱뒤뚱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든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반전 매력도 뽐낸다. 20살이 된 지강희가 하나읍을 떠나 서울로 간 뒤 천연수는 다이어트에 돌입, 훤칠하고 날렵해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송아지 같은 선한 눈은 변함없어 설렘을 안긴다. 나인우는 자신의 무기인 똘망똘망한 큼직한 눈에 지강희를 향한 애절한 감정을 담아 사랑의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다. 호흡을 맞춘 이세영은 제작발표회에서 나인우에 대해 “정말 섬세하다. 눈이 너무 예쁘다. 원작에도 송아지 같은 눈이라고 나와 있다”며 “나인우를 ‘연수’라고 부르는데 정말 연수를 보는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인우는 전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비롯해 ‘징크스의 연인’, 영화 ‘동감’ 등에 출연하며 주로 다정다감한 남주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나인우의 이런 특장기가 백분 발휘됐다는 평이다.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진 않지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호감형 캐릭터로 만들어내며 호불호 갈리지 않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나인우의 어리숙하면서도 순수한 면모가 이번 작품 속 캐릭터에도 잘 녹아든 것 같다. 다만 앞으로의 회차가 시청자의 흥미를 이끌려면 캐릭터의 또 다른 이면이나 신선한 부분들도 동시에 발견되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김태형은 나인우와 정반대 성향으로 서브남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태형이 연기하는 금석경은 호텔의 상속자, 숙박앱 창업자로 성공한 영앤리치다. 형형색색의 선글라스,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등장하는 금석경은 다소 가벼워 보이지만 성격은 전혀 아니다. 거만하고 예의 없을 것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쇠 목줄에 묶여 있는 유기견을 직접 구조할 정도로 인간적인 면모를 가졌다. 금석경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지강희와 클라이언트 관계로 만난 후 그를 좋아하게 되는데, 기존 로맨틱 코미디 속 서브남주처럼 서서히 다가가며 아련함을 내비치기보다는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이란 점에서 확연히 다르다. 금석경은 자신에겐 관심이 없는 지강희에게 “‘나한테 이렇게 막 대하는 여자 네가 처음이야’라고 할 뻔”이라고 고백인 듯 아닌 듯한 말하는 유머와 여유도 갖췄다. 첫사랑인데도 선뜻 지강희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천연수와는 다른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태형은 시크하면서도 능글맞은 표정, 다정한 면모로 ‘서브앓이’를 유발하고 있다.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을 통해 데뷔한 김태형은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리갈하이’, ‘하자있는 인간들’, ‘미끼’ 등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그동안 눈에 띌만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는데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전형성에서 벗어난 캐릭터로 그만의 독특한 감성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김 평론가는 “금석경은 가진게 많은 캐릭터지만 왠지 모르게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매력을 가졌다. 로맨틱 코미디 속 남녀 주인공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뻔하지만 이런 결말을 알고도 시청자에게 쏠쏠한 재미를 주는 역할을 김태형이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06:05
생활문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맨유 출신 K리그 스타 ‘제시 린가드’ 홍보대사 발탁

맨유 출신 FC서울 소속 선수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 32)’와 국민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만났다.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K리그 최고 스타인 ‘린가드’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 진출에 기여한 스타 플레이어 ‘린가드’는 2024년부터 K리그에 진출해 그만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소속팀의 공격형 미드필드로 맹활약하는 것을 넘어 리그 전체의 흥행까지 이끌면서 ‘K리그 역사상 가장 이름값 높은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낯선 환경과 문화에 대한 두려움 대신, 열정을 바탕으로 한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린가드의 프로페셔널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슬로건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한국 진출 후 패션브랜드와의 첫번째 파트너십을 맺은 린가드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에너지가 브랜드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시너지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탄생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고유의 기능성에 패션성을 더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외연 확대에 앞장서왔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창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이번 린가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홍보대사 린가드와 함께 한 화보 중 일부를 선보였다. 데일리 아이템으로서 활용도가 높은 ‘솔리드 테크 슈즈’ 및 ‘TNF 크루 재킷’ 등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을 착용한 린가드는 25 S/S 시즌 화보와 디지털 캠페인 등을 통해 본인만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린가드가 착용한 신제품들은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매장을 통해서 출시될 예정이다. 2025.01.16 10:40
영화

시의성·작품성 다 잡은 ‘하얼빈’, 을사년 첫 손익돌파 영화될까 [IS포커스]

‘하얼빈’이 어수선한 국내 정세 속 ‘시국 영화’로 자리를 점하며 나홀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400만 돌파가 가시화된 상황에 일각에서는 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작이 탄생할 거란 기대감도 나온다.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전날 21만 8410만 관객을 동원하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49만 8426만명으로, 앞선 1일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 문턱도 넘어섰다. 예상 밖 선전이다. 지난 연말부터 극장가에는 불안이 감돌았다. 12.3 계엄 사태에 제주항공 참사까지 이어지면서 사회 분위기가 침체된 까닭이다. 외부 환경에 크게 좌지우지되는 극장 산업의 타격은 상당했다. 계엄 선포 다음 날 총 관객수는 전주 대비 25.6% 빠졌고, 제주항공 참사 이후에는 국가 애도 기간이 시작되며 홍보 활동이 올스톱됐다.하지만 ‘하얼빈’은 이 같은 변수에도 끊임없이 관객을 늘려갔다. 되레 연이은 비보로 혼란해진 정세를 타고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는 독립 투사를 다룬 영화 속 이야기가 현 상황과 묘하게 맞물리며 긍정 여론을 형성한 것이다.현실을 대변한 듯한 대사들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에 힘을 실었다. 대표적인 게 “조선이란 나라는 어리석은 왕과 부패한 유생들이 지배해 온 나라지만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한다”는 이토 히로부미의 대사다. 또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가야 한다. 불을 들고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란 안중근의 말은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조국, 민족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고자 하는 영화 속 독립군들의 모습이 어떻게 나라를 생각할 것인지 고민하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과 맞아떨어졌다. 또 당당하게 맞서는 독립군의 모습 등이 관객에게 큰 울림을 주며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개봉일 변경 전략도 통했다. 앞서 ‘하얼빈’은 개봉을 앞두고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공개를 앞당기는 카드를 꺼냈다. 그 주 화요일은 크리스마스이브로, 공휴일 특수를 노리겠다는 심산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크리스마스까지 이틀간 모은 관객은 122만 9321명으로, ‘하얼빈’은 단숨에 ‘100만 돌파’ 타이틀을 따내며 초반 기세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물론 영화적 매력과 완성도도 뒷받침됐다. 특히 ‘하얼빈’은 그간 매체들에서 조명한 위대한 영웅 안중근이 아닌 이면의 인간적 고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다. 다른 독립군들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조명했다. 영화는 초연한 영웅이 아닌 유약한 인간들이 조국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여기에 몽골, 라트비아, 한국 등 3개국에서 촬영된 압도적 영상미와 안중근 역의 현빈부터 이토 히로부미 역의 릴리 프랭키까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지며 영화의 울림에 일조했다는 평가다.정 평론가는 “각 인물에게 다가가는 시점,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다루는 방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잘 다듬어갔다”며 “특히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지사들을 스타일리시한 인물로 만들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 요소다. 배우들 역시 당시 인물을 잘 표현해 주면서 전체적인 몰입도를 높였다”고 평했다.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하얼빈’은 현재 개봉 3주 차를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예매율 30% 이상을 유지하며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한 극장 관계자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보니 여전히 관객 관심도가 높다”며 “당장에 상황을 뒤집을 만한 경쟁작도 없는 만큼 손익분기점(650만명) 돌파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6 05:45
영화

“송중기 찢었다”…‘보고타’, 개봉 후 실관람객 호평 쏟아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만족도를 이끌어낸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낯설지만 매력적인 공간·의류 밀수 소재의 신선한 재미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지는 콜롬비아란 공간과 의류 밀수라는 독특한 소재가 주는 신선한 재미다.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된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통해 그려낸 강렬한 범죄 드라마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끌어내고 있다. 관객들은 “콜롬비아 의류 밀수 이야기는 영화에서 처음 본 거라 흥미 돋았다”(hone****), “보고타의 사실적인 현장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미”(dmst****), “이국적인 풍경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펼쳐져 더 몰입되고 재밌게 봤어요”(cool****),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이색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미”(th****), “큰 스크린으로 콜롬비아 배경을 보는 게 좋았어요! 보는 내내 이국적인 느낌 가득”(for****) 등 색다른 매력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한인들의 생존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중기부터 김종수까지,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연기 대결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연기다. 송중기부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미쳤다는 말 밖에는”(kkmi****), “보는 내내 배우들 연기에 젖어서 보고 나옴”(redf****), “연기 구멍 1도 없음”(just****), “연기 진짜 살살하세요. 스크린 찢는 줄”(pann****), “송중기 찢었다.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가시질 않네”(pds0****), “송중기 인생캐는 이제 국희다.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사람들의 심리전도 쫄깃해서 연기 대결 최고였다”(ss****)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차력쇼를 향한 호평 세례가 쏟아졌다. ◇압도적 몰입감→진한 공감, 흥미진진한 스토리마지막 호평 포인트는 압도적 몰입감부터 진한 공감까지 담아낸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며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를 본 이들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재미가 쏠쏠”(ram2****), “송중기의 변화하는 얼굴과 스토리에 몰입해서 봄.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굉장히 와 닿았다”(sysc****), “차곡차곡 쌓아 올린 서사에 몰입감이 좋았습니다”(seig****),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정말 몰입감 최고. 끝나고도 계속 여운이 남는 작품”(ei****),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쫄깃함”(slow****), “국희의 치열한 드라마는 지금도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영화는 또 다른 현실이자, 인생임을 보여주는 작품”(ju****) 등 쫀득한 서사와 묵직한 스토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편 ‘보고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3 17:19
드라마

주지훈, 어디까지 망가지나…18년만 로코 ’사외다’, 하찮미+소년미 장착 [RE스타]

배우 주지훈이 20대 시절 출연한 드라마 ‘궁’ 이후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를 통해 18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왔다. “‘궁’ 때는 풋풋한 사과라면, 지금은 잘 익은 애플망고”라며 더 깊어진 멜로 연기를 자신한 주지훈이 작품의 인기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사외다’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사외다’는 지난 23일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2회만에 2배에 가까운 6.5%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인 데다가 ‘윰블리’ 정유미의 활약, 주지훈과 정유미의 로맨스 케미, ‘김비서가 왜 이럴까’ 등의 성공을 이끈 박준화 PD의 저력 등 다양한 기대 포인트가 있는 터라 향후 시청률 상승세도 기대할 만하다. 단연 주지훈의 활약이 관전포인트다. 극중 주지훈이 연기하는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던 타고난 인물로 현재 독목고 이사장이다. 1~2회에서는 남들에게 누구보다 완벽하지만 윤지원 앞에서는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하찮은데서 오는 귀여움을 일컫는 이른바 ‘하찮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2회에서는 석지원이 윤지원에게 공개 연애 내기를 제안하는 내용이 펼쳐지면서 이들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지훈은 앞으로도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터라, 그가 어디까지 망가지며 웃음을 불러모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더구나 주지훈은 ‘하찮미’에 더해 ‘소년미’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는 소년과 소녀가 있고, 순수한 모습이 있지 않나”라며 “석지원은 윤지원과 어릴 때 만난 관계가 있다 보니 겉은 아닌 척하고 마음을 숨기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런 모습 때문에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많이 맞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보며 시청자들도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향수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모델로 데뷔한 주지훈은 지난 2004년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의 길에 들어선 지 2년 만에 ‘궁’의 남자 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작품의 인기와는 별개로 주지훈의 부족한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마왕’ ‘킹덤’ ‘하이에나’, 영화 ‘아수라’, ‘신과함께’ 시리즈, ‘공작’, ‘비공식작전’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며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오랜 기간 장르색이 강하거나 강렬한 캐릭터들을 연기한 터라, 작정하고 망가질 ‘사외다’에서 보여줄 변신이 기대된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주지훈은 ‘궁’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들을 만들어왔다.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의 특색과 매력을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사외다’에서 주지훈의 이 같은 무기가 발휘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6 06:05
영화

우민호 감독X현빈 ‘하얼빈’, 크리스마스 개봉 확정

현빈 주연 영화 ‘하얼빈’이 크리스마스에 관객을 찾는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하얼빈’의 개봉일을 오는 12월 25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선보여 온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현빈이 안중근 역할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할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여기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앞서 영화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첫선을 보였으며, 해외 매체들로부터 “매력적인 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아름다운 액션 시퀀스”(스크린 인터네셔널) 등 극찬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8 09:43
생활문화

공구우먼, 2024 FW 룩북 공개…김민경과 함께한 겨울 스타일링 제안

플러스 사이즈 여성 의류 전문 브랜드 ‘공구우먼(09Women)’이 전속 모델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한 2024 FW 시즌 룩북(LOOKBOOK)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2024 FW 시즌 룩북은 추운 겨울 속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드를 담아, 캐주얼한 일상부터 연말을 위한 특별한 스타일링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코디를 제안한다.이에 김민경은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터틀넥과 롱 원피스에 코지한 감성의 가디건을 매치한 착장부터, 카멜 컬러의 롱코트를 활용한 포근한 분위기의 스타일, 여유로운 핏의 니트 맨투맨을 입은 캐주얼한 룩 등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모든 코디는 공구우먼에서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돼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룩북 코디 상품은 일부 선공개되면서 공개와 함께 높은 주문량으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공구우먼 관계자는 “전속모델 김민경과 함께 추운 계절에도 따뜻하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룩북 코디를 선보였다”며 “올 겨울에도 공구우먼과 함께 한층 더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공구우먼은 2024 FW 룩북 공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룩북 착장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룩북 착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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