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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많은 ‘UCL 결승’…크로스 vs 로이스 낭만 대결·발롱도르 레이스 주목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유독 주목해야 할 요소가 많다.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4 UCL 결승전을 치른다. UCL 최강자인 레알은 이번 시즌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996~97시즌 단 한 차례 UCL 정상에 선 도르트문트는 27년 만의 우승을 고대하고 있다.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갖춘 두 팀의 대결인 만큼 만남 자체가 큰 의미다. 다만 이번 경기는 유독 향후에도 회자할 스토리가 있다. 레알과 도르트문트의 전설인 토니 크로스와 마르코 로이스에게 이 경기는 ‘라스트 댄스’다.2014년 7월부터 레알에서 활약한 크로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는데, 레알 소속으로는 이 경기가 마지막 일정이다. 크로스는 UCL을 마친 뒤 독일 대표팀 일원으로 UEFA 유로 2024에 출전한 뒤 축구화를 벗는다. 2012~13시즌을 앞두고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도르트문트로 적을 옮긴 로이스는 올 시즌까지 428경기에 나서 170골 131도움을 올렸다. 구단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가진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했다. 로이스는 지난 18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8만여 관중에게 맥주를 돌리기도 했다. 낭만 넘치는 두 선수에게는 각 구단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기억에 남을 만하다.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길이 회자할 한판이 될 수 있는 배경이다. 발롱도르 레이스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칠 대결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크로스 등이 2024 발롱도르 수상의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실제 각종 매체가 집계한 파워랭킹에서 레알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를 제패한 레알이 UCL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레알 선수단 내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무엇보다 벨링엄과 크로스는 이달 개최하는 유로 2024에 나서기도 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크로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커리어를 마칠 수 있냐는 물음에 “만약 그가 UCL과 유로에서 우승한다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6.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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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 걸그룹 배드빌런, 데뷔곡 ‘BADVILLAIN’ 파격 뮤비 1차 티저 공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드빌런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15초 분량의 1차 티저는 머그샷을 활용한 콘셉트로 배드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힙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머그샷을 찍고 있다. 눈금판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빌런 모양의 그림자가 매칭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데뷔곡 ‘BADVILLAIN’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귀에 착 감기는 멤버들의 차진 래핑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7명으로 구성된 완성형 퍼포먼스 걸그룹이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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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매달 웹소설 기대작 2편 푸는 '초신작 프로젝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는 웹소설 기대작 2편을 함께 공개하는 '초신작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매달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오후 6시 처음 공개되는 웹소설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는 주해온 작가의 신작이다.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레이디 베이비',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등 로맨스 판타지 소설 작가 중 최다 밀리언 페이지를 보유했다.'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는 재치 있는 설정과 흥미로운 전개가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불륜과 배신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주인공 니케아르샤는 죽기 전 과거로 회귀한 뒤 '흥신소'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흥신소는 단번에 마주한 인물의 신상명세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활약을 펼칠 수록 사람들에게 '하트'를 받아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주인공은 이 특별한 능력을 바탕으로 불륜과 배신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정의를 실현한다.또 남희성 작가의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는 인기 IP(지식재산권) '달빛조각사' 스토리를 바탕으로 주인공 위드의 새로운 모험과 성장을 그린다.달빛조각사의 주 배경인 가상현실 게임 '로열 로드'를 최초로 통일하고 딸을 키우는 가장으로서 삶을 살아가던 위드는 새로 개발된 난이도 극악의 가상현실 게임 '로아노크'에 자신의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모험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다음 달 1일부터 카카오페이지는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와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를 중심으로 한 캐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초신작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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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수호 “록에 진심인 ‘수호 장르’ 알아주셨으면” [일문일답]

엑소 수호가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으로 컴백한다.이번 앨범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곡 ‘점선면 (1 to 3)’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동시에 오픈된다.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은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점, 선, 면으로 점차 확장되는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처럼, 자신만의 걸음을 모아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수호의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앨범은 수호가 앨범 콘셉트를 비롯해 전곡에 참여해, 아티스트 수호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을 담아냈다. 다음은 수호가 직접 이야기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관련 일문일답.Q.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으로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어떤가요?- 1년 6개월 전부터 이번 앨범을 준비했었는데 드라마 촬영과 여러가지 스케줄로 이제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그만큼 음악 및 콘셉트를 계속해서 좋게 다듬고 개선할 수 있어서, 더 완성도 있는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Q.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은 어떤 곡인지,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디스코 스타일의 펑키한 기타와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1, 2차원을 넘어 3차원에서, 즉 수호에게 있어 10, 20대를 넘어 30대의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청자들에게 알리는 곡입니다. 주제는 심오하지만 지금까지의 타이틀 곡과는 다르게 신나고 중독성 있는 음악 소스들이 많아서 페스티벌에서 불렀을 때 다함께 즐기기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또한 이번 앨범에는 ’우주 미아가 된 우주 비행사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미지의 영역에 자신의 인생철학을 음악 신호로 보낸다‘로 비유한 스토리라인을 녹여냈기 때문에, 1번 트랙부터 7번 트랙까지 순서대로 들으신다면 곡을 좀 더 잘 이해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Q.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치즈 (Cheese)’를 선공개한 이유가 있나요?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호흡은 어떠셨는지요?- 일단 ‘치즈 (Cheese)’라는 곡이 너무 좋아서 팬분들과 솔로 콘서트에서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꽤나 큰 이미지 변신을 해서 팬분들에게 좀 더 재밌고 편하게 다가가야겠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가볍고 통통 튀는 ‘치즈 (Cheese)’를 선공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웬디는 정말 아끼는 후배 중에 한 친구인데, 이 곡을 작업하면서 웬디가 정말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웬디가 다른 스케줄이나 프로젝트가 있으면 못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물어본 지 10분 만에 흔쾌히 피처링 승낙을 해줘서 고마웠습니다.Q. 더블 타이틀 곡인 만큼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습니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치즈 (Cheese)’ 뮤직비디오는 웬디가 표정 연기를 미국 시트콤 드라마처럼 정말 재밌게 잘해줘서 촬영 내내 많이 웃었습니다.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굳어있는 척하다가 서로를 보고 끄덕일 때 웃음이 터지는 모습이 있는데, 사실 NG 장면인데도 뮤직비디오에 그대로 담겨서 더 유쾌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그리고 ‘점선면 (1 to 3)’은 저희 수호 밴드 친구들이 외계인 가면을 쓰고 연주를 했는데, 앞이 잘 안 보임에도 완벽히 연주를 하는 모습에 감탄했었습니다.Q. 이번 앨범은 전곡이 록 음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번 앨범을 위해 기타도 배우셨는데,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록에 대해서는 군복무 기간부터 공부를 했었습니다. 밴드의 프론트맨으로서 기타도 들면서 '수호는 록에 진심이다'는 것을 몸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Q.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 곡 외에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해주세요.- 7번 트랙 ‘무중력 (Zero Gravity)’을 추천하고 싶어요. 엑소와 엑소엘(공식 팬클럽명)이 함께 만났을 때 느끼는 하늘을 나는 듯한 행복한 감정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라 수록곡 중에 가장 애정합니다.Q. 이번 앨범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요? 그 이유는요?- ‘수호 장르’. 수호만의 장르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준비한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니 1, 2, 3집으로 솔로 콘서트 투어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야 했고 빌드업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야 ‘수호 장르’를 구축했고 앞으로 다양한 록 스타일의 음악을 앨범에 담아도 어색하지 않은 개연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Q. 앨범 발매에 앞서 첫 솔로 콘서트도 개최했는데,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한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록 콘서트에 온 느낌을 팬분들에게 드리고 싶었고, 제목을 ‘SU:HOME’(수:홈)이라고 정한 만큼 저도 팬분들도 마음 편히 공연장에서 즐기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어요. 또한 콘서트 자체에 색감을 다채롭게 가져가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었습니다.Q. 이번 앨범 관련 활동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수호가 록에 진심이다’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수호의 음악은 수호스럽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Q. 수호의 컴백을 기다려 준 국내외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만큼 더 좋은 앨범이 나온 것 같아 저도 설레고 기쁩니다. ‘기다림조차 즐거우면 사랑이지’라는 말을 제가 한 적이 있는데 저는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준비하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앨범을 기다리는 동안 즐거우셨나요? 삐빅- 사랑이군요!(웃음) 저도 우리 엑소엘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엑소엘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위아원 엑소 사랑하자!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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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日 대형 페스티벌 출격→유럽 첫 월드투어 개최

그룹 빌리가 일본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하며 ‘글로벌 대세’ 면모를 입증한다.빌리는 오는 6월 1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요기보 붐 도쿄 2024’에 출격한다.‘요기보 붐 도쿄 2024’은 ‘붐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과 패션 등 장르를 뛰어넘는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8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페스티벌인 만큼, 빌리는 그들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존재감을 뽐낸다.빌리는 그간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녹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빌리표 칼군무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빌리가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완성도 높은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빌리는 지난해 5월 일본 첫 싱글 앨범 ‘긴가민가요(the strange world) - 일본어 ver.’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빌리는 데뷔와 함께 현지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가 하면, 대규모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왔다. 빌리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빌리는 오는 7월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내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빌리 월드 투어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 유럽’의 진행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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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한혜진, ’더 매직스타’…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온다 [종합]

잊고 있던 마술의 매력을 되살려 줄 오디션 예능이 찾아온다.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스타들이 ‘스타 저지’로 합류해 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장항준은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고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고 자극이 되고 활력을 주더라. 마술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보면서 마술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이더라. 그 안에서 스토리로 연결시켜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걸 보는게 신기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진선규는 “일상에서 아이처럼 놀라거나 웃을 수 있는 순간이 많지 않은데 마술사의 모습을 보면서 녹화 내내 아이처럼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며 “또 그것이 나에게 에너지를 만들어 주더라. 그런 마음이 관객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혜진은 마술사들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내 마음을 뺏는 무대에 점수를 많이 줬다. 중요한 건 관객”이라며 “우리가 무대를 볼 때 그 무대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지 않나. 그래서 최대한 관객의 마음으로 무대를 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술사들이 비주얼도 좋으시더라. 그런 부분에도 좋은 점수를 줬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마술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은결은 ‘더 매직스타’에서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 이은결은 “제가 세계 대회 나가서 1등을 한 게 2001년으로 20년 전이다. 그동안 한국 마술사들의 활약이 없었던 게 아니다. 한 번도 세계 대회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저의 그림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내 길을 충분히 비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술은 손 기술이 있다, 트릭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고도의 연기력과 연출력이 필요하다”며 “마술이라는 게 한동안 섹시함을 잃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걸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더 매직 스타’ 제작진은 마술계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성훈 CP는 “마술 콘텐츠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마술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사람의 매력까지 버무려진 마술의 신기한 현상과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겠다 싶었다. 마술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게 목포였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 CP는 이어 ‘더 매직스타’의 시즌2도 기대한다며 “이번 시즌 참가자는 잘생긴 남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이 젊은 여성이었는데 ‘마술사랑 사귀고 싶어’라고 하더라. 나도 남자지만 미칠 것 같더라”며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많은 여성 참가자들도 모시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더 매직스타’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더 매직스타’의 이름을 걸고 전국 공연을 할 기회도 얻게 된다.‘더 매직스타’는 6월 1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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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박성훈 CP “마술사 묘한 매력…남자가 봐도 멋있어”

‘더 매직스타’ 박성훈 CP가 마술사의 묘한 매력을 예고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박성훈 CP는 프로그램에 대해 “마술 콘텐츠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마술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사람의 매력까지 버무려진 마술의 신기한 현상과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겠다 싶었다. 마술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게 목포였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시즌 참가자는 잘생긴 남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이 젊은 여성이었는데 ‘마술사랑 사귀고 싶어’라고 하더라”며 “누구랑 연애한다는 것 보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는 진정성이 보인다. 나도 남자지만 미칠 것 같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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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장항준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녹화 너무 즐거웠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마술 오디션에 ‘스타 저지’로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장항준은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고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솔직히 가장 끌린 건 날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마술을 하는 게 아니니까”라고 농담했다.그는 이어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고 자극이 되고 활력을 주더라”며 “마술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보면서 마술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이더라. 그 안에서 스토리로 연결시켜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걸 보는게 신기했다”고 말했다.‘더 매직스타’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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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출신’ 아르테미스 “뜨겁게 준비, 목표는 빌보드 1위” [종합]

“아르테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다.”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아르테미스가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달의 소녀 DNA를 상징하는 ‘달’을 빗댄 앨범명을 선보이며 정체성을 잇는 동시에, Y2K 감성과 함께 아르테미스 고유의 매력을 제대로 펼칠 예정이다. 멤버들은 “뜨겁게 준비했다”며 “아이돌이지만 아이돌스럽지 않은 결과물이 담겼다. 분명 신선하게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아르테미스 ‘달’(‘Dall’)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가 지난해 해체 수순을 밟은 후 멤버들 중 기획사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달의 소녀 세계관인 ‘루나버스’를 정식으로 계승한다. 새 앨범 ‘달’은 아르테미스와 ‘달’의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이달의 소녀 시절 발매한 ‘러브 앤 라이브’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명으로 눈길을 끈다. 희진은 “오랜 시간 준비를 거치다 보니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진심인 만큼 긴장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하슬은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의견 통일과 단단한 마음도 필요했다. 오랜 시간 지치지 않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은 Y2K 감성의 유로 댄스를 바탕으로 성당에서 울려 퍼질 법한 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새로운 댄스곡이다. 하슬은 “아르테미스라는 새로운 팀을 만나면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게 돼서 좋았다”며 “여러 타이틀곡 중 만장일치로 ‘버추얼 엔젤’을 선택했다. 제목부터 처음 들어보는 단어 조합이라 생소했는데 들을수록 이해가 되고 아르테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희진은 “새 기법의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신선하다”며 “한 장면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이 된다. 우리의 세계관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인트 안무는 ‘천사춤’이다. 날개를 펼치기 전 모습을 동작으로 만들었다”며 아르테미스의 새 출발을 담았다고 전했다. ‘달’에는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 포함해 ‘유알엘’, ‘스프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플라워 리듬’, ‘캔디 크러시’, ‘에어’, ‘언페/어’, ‘조난’, ‘버터플라이 이페크’, ‘달’ 등이 수록돼 있다.아르테미스는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목표는 빌보드 1위다. 또 음악방송 1위를 하면 대표님께서 사비로 멤버들에게 백을 선물해 주신다고 했다.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유쾌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솔로가수 이브와 같은 시기에 컴백한 것에 대해 진솔은 “자극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서로 연락도 잘 하면서 모니터도 해주고 있다. 특히 같이 챌린지도 찍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아르테미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달’ 전곡을 공개한다. 오는 7월 20일과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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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렌’ 구성환 “‘나혼산’ 이후 선크림 회사서 연락 와” [인터뷰①]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다우렌의 결혼’에 출연한 구성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구성환은 최근 출연해 화제가 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이렇게 잘될지 몰랐다. 전 본방을 못 봤는데 회사 대표님이 ‘터졌어’하고 연락이 왔다. 처음엔 그 메시지만 보고 뭘 잘못했는 줄 알았다. 두근두근하며 옥상에서 내려온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청소를 어떻게 하느냐는 연락이 많이 오는데 그냥 원래 항상 그렇게 산다. 비둘기 신도 마찬가지다. 제가 원래 비둘기, 벌레를 너무 싫어한다. 다 ‘찐’ 반응이었다. 그런 점을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닌가 한다”고 짚었다, 선크림 신을 놓고는 “원래 더 하얗게 바르는데 방송이라 덜 발랐다. 제가 이 영화를 찍고 백반증이 생겼다. 그전엔 아예 안 발랐다. 환자들에겐 아픔이니까 웃음으로 승화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도 처음 1년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근데 지금은 ‘한국의 달마시안’으로 살자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안 그래도 선크림 회사에서 감사하게도 제품을 많이 보내주셨다.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는 양이다. 근데 더 주신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돼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멘트를 담았다. 오는 6월 12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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