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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전엔 착했구나”…임지연→차주영 ‘더 글로리’ 女빌런 과거작은?

‘더 글로리’ 과몰입을 방지합니다.오는 3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파트1에선 빌런 5인방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문동은(송혜교 분)이 무려 18년에 걸쳐 복수를 설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파트2에선 가해자들이 본격적으로 처절한 응징을 당할 예정이다.일명 ‘사이다’ 전개가 펼쳐질 파트2를 기다리며, 과몰입 방지를 위해 대표적인 여자 빌런으로 등장한 배우 임지연(박연진), 김히어라(이사라), 차주영(최혜정)의 과거 작품을 살펴보았다. 특히 비교적 데뷔가 빠른 세 사람은 ‘더 글로리’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송혜교와 대립하는 최고의 빌런이자 매 장면에서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인간중독’, ‘간신’까지 19금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당시 화려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노출로 대중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디테일한 감정 연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임지연은 영화 ‘럭키’, ‘타짜 : 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와 더불어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장미맨션’, ‘종이의 집2’ 등의 작품을 통해 다작 배우로 거듭났다.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바로 ‘상류사회’다. 그는 극중 가난한 고졸 출신에 성실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이지이’ 역할로 등장하며 호평을 받았다. 활기찬 에너지와 애교 넘치는 표정, 비타민 같은 기운을 뿜어낸 임지연은 극중 재벌가 아들로 등장한 박형식(유창수)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지이는 배경부터 성격까지 박연진과 완전 정반대의 인물로, ‘임지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은 계기가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더 글로리’에서 마약 중독자 ‘이사라’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히어라는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한 오랜 경력의 소유자다.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던 김히어라는 2016년 뮤지컬 ‘펜레터’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고, 2021년엔 드라마 ‘괴물’, ‘슬기로운 의사생활2’, ‘배드 앤 크레이지’로 안방극장까지 진출했다.특히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어린 아이를 둔 탈북민 ‘계향심’역으로 출연해 어색함 없는 북한 말과 감동적인 모성애까지 그려내 1회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더 글로리’까지 연이어 활약하며 범상치 않은 연기력으로 데뷔 14년 만에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빌런 중 가장 신분상승 욕구가 강하고 속물적 성향인 ‘최혜정’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푼수 같은 이미지로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최혜정을 연기한 차주영은 실제 미국 유타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까지 5개 국어를 하는 ‘뇌섹녀’로 유명하다.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6년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남주연’역으로 데뷔해 꿈을 실현한 그는 이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기름진 멜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 ‘키마이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슴 수술을 한 글래머 ‘최혜정’역을 연기하기 위해 일부터 증량까지 한 차주영은 ‘치즈 인 더 트랩’ 속 청순한 비주얼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저승사자 이미지를 모두 깨버리는 입체적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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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새 식구 "든든한 파트너 될 것"[공식]

배우 차주영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차주영은 유려한 비주얼과 시원시원한 프로포션으로 광고계에 입문해 스마트폰, 화장품, 의류, 주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활동을 펼쳤다. 첫 드라마 데뷔작인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남주연 역으로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뽐내 주목 받았다. 이목을 끌었다.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최지연으로 분해 현실감 있는 악역으로 공감까지 끌어냈다. 이후 드라마 '저글러스'의 주연을 꿰찬 차주영은 비서계 신화 마보나로 프로페셔널한 면부터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감정 서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차주영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드라마 '기름진 멜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도 빛을 발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호평 받았다.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팔색조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차주영 배우와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 갖고 있는 잠재력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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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6개월 동안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배우 차주영이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마침표를 찍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인터폴 산업 기밀국 제2 아시아지부 수석요원 황서라 역의 차주영은 일과 사랑을 쟁취한 요원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2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차주영(황서라)은 여전히 업무 일선에서 일급 요원으로 활약했다. 호텔 잠입 작선에서 호텔리어로 변신, 차진 연기력을 뽐냈다. 또 연하남 배인혁(김영구)과 알콩달콩한 연애를 즐겼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으로 미소를 불러왔다. 차주영은 "황서라로 사는 6개월 동안 지방 곳곳으로 촬영을 다니며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감독님 작가님과 서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콘셉트를 정하고 다듬어나가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욕심이 더 들었다. 절대 뻔하지 않은 모두가 욕심내고 기대했던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된 걸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 현장이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울 수도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현장이고 긍정의 자신감을 많이 얻게 해 준 현장이었다. 모든 가능성을 열고 봐준 감독님과 함께한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스스로 고민하고 시도해볼 수 있는 홈그라운드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는 말로 6개월 간 동고동락한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아직 작품이 끝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동안 황서라의 변신을, 여러 가지 시도를 기대해 주시고 멋있고 예쁘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16회 동안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차주영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박력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사랑스럽고 도발적인 연기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올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파트너즈파크 2020.12.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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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본캐로 복귀…걸크러시 매력 포텐

배우 차주영이 화려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각을 한껏 자극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걸리버팀의 요원 차주영(황서라)이 지현준(장두봉)에게 더 이상 황서라(황제니)가 아닌 요원으로서 맞서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차주영은 내부의 정보를 빼돌린 범인이 문정혁(전지훈)으로 판명 나자 지체 없이 그를 체포하러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동료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일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으며 침착하게 일을 처리했다.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요원의 매뉴얼대로 타깃을 체포하고 이동하는 과정을 막힘없이 진행하면서도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애써 문정혁의 시선을 피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캐릭터가 느낄 복잡한 심경을 디테일 있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위장 스파이 정체가 발각된 것을 알게 된 차주영은 부캐릭터 황제니 캐릭터를 벗어던졌다. 도주하려는 지현준의 덜미를 낚아채 또 한 번 요원 임무에 몰입, 사랑스러웠던 황제니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거침없는 체포 작전을 펼친 것. 각목을 든 채 검객처럼 유려하고 힘 있는 검술 액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타깃을 향한 애증이 섞인 눈빛과 표정까지 담아낸 차주영의 액션은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줬다. 차주영은 일급 요원에 최적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회를 더할수록 타깃을 향한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 중인 차주영표 로맨스가 다음 방송을 고대케 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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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팀 위해 사비까지 내놓는 통큰 언니

배우 차주영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녹여내며 또 한 번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인터폴 일급 요원 차주영(황서라)이 팀 작전을 위해 사비를 내놓는 모습으로 또 다른 면모를 발견케 했다. 차주영이 속한 걸리버 팀은 중요한 정보원을 매수할 진행비가 필요했다. 모두가 자신만의 사정을 들이대며 사비를 내놓지 못하자 차주영은 "집안 형편 기울면 꼭 시집 안간 딸내미 적금부터 깨는 거, 이거 대한민국 고쳐야 할 악습이거든요"라고 짜증을 내면서도 돈 봉투를 내놓는 의리를 보여줬다. 특히 "꼭 돌려주셔야 합니다"라며 돈 봉투를 잡고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차주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그간 위장 작전 중인 때를 제외하고는 시크하면서도 무심한 성격이었던 차주영에게 친숙한 면이 엿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반색케 했다. 차주영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1회부터 8회까지 이야기를 통해 황서라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첫 회 타국에서의 위장 잠입 작전을 능수능란하게 펼치던 순간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팀에 합류한 후 시계 밀수업자 황제니로 변신해 활약했다. 사랑스러운 푼수 황제니 부캐에 몰입, 지현준(장두봉)을 홀리는 능수능란한 스킬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여기에 팀원인 문정혁(전지훈) 앞에서는 짝사랑 중인 마음을 숨기고 동료로서 다독이는 속 깊은 배려를 발산, 캐릭터의 면면을 섬세하게 살려내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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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아슬아슬한 첩보전으로 스릴감 선사

배우 차주영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아슬아슬한 첩보 작전으로 쫄깃함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일급 요원 차주영(황서라)은 이미테이션 시계 밀수꾼 황제니로 위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지현준(장두봉)을 매수 중인 가운데 죽은 윤소희(소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승빈(피터)에게도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차주영은 자연스럽게 전승빈과의 만남을 주선하고자 지현준에게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의 연기에 깜빡 속은 지현준은 두 말 없이 전승빈과의 자리를 마련해줬다. 차주영이 만든 덫에 순순히 걸려든 것. 근심 어린 눈빛과 표정으로 그녀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게 하는 천연덕스러운 면모를 발산 중이다. 요원으로 돌아온 차주영은 자신을 짝사랑 중인 배인혁(김영구)이 지현준과의 관계를 질투하자 "연기 하는데 감정 싣지 뭐 실어. 나 거기서 발 연기 하면 나 죽어! 나 죽고 너 죽고 여기 다 죽어 그냥! 얘도 정신이 빠졌네"라며 프로페셔널한 위장 철칙을 내세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지현준과 전승빈 사이를 오가며 밀당을 펼치는 차주영의 스킬 역시 빛을 발했다. 시계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점을 이용해 지현준을 꾀어냈듯 만년필 마니아인 전승빈에게도 이를 미끼로 홀렸다. 더불어 작전 중이라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철부지같은 황제니 역할에 몰입, 두 남자의 혼을 쏙 빼놨다. 차주영은 황제니, 황서라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 이와 함께 지현준과 가까워질수록 심장 쫄깃한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어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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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전천후 마성의 멀티 플레이어

배우 차주영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인터폴 수석 요원 황서라 역의 차주영이 냉과 온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며 심장 쫄깃한 스릴감을 선사했다. 먼저 차주영(황서라)은 전(前) 아내의 남편으로부터 미행을 당하는 문정혁(전지훈)을 위기에서 구해주고자 연인 행세에 가담했다. 보란 듯이 농도 짙은 애정 행각을 벌이는 것은 물론 의심할 여지조차 없게 문정혁을 도발하는 스킨십으로 연인의 분위기를 자아낸 것. 엘리트 요원다운 기지가 발휘됐다. 지현준(장두봉)에게서 정보를 캐내고자 부캐릭터 이미테이션 시계 밀수꾼 제니 역도 충실하게 소화했다. 제니에 완벽하게 몰입한 차주영은 얄밉도록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지현준을 홀렸다. 본캐릭터와 부캐릭터를 넘나드는 위험한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도록 했다. 차주영은 지현준을 감시하고자 도청장치를 달던 도중 설치가 생각처럼 이뤄지지 않자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 순간도 잠시, 지현준이 나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장난을 거는 대처능력을 보여 혀를 내두르게 했다. 미인계 작전을 쓴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팀원 앞에서 "어쩌라고, 내가 미인이라 작전만 짜면 다 미인계인데"라며 시크하게 응수하는 엉뚱함까지 발산했다. 차주영은 타깃 상대방을 사로잡는 에이스급 연기의 귀재로 시청자들도 함께 매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전 중일 때와 아닐 때가 명확히 구분되는 황서라 캐릭터 특성을 입체적으로 표현, 앞으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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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차주영, 김태우도 인정한 일당백 요원

배우 차주영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일당백 요원으로 걸크러시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인터폴 수석 요원 황서라 역으로 분한 차주영이 수사는 물론 문정혁(전지훈 역)의 고민 상담 카운슬러까지 소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극 중 차주영(황서라)은 인터폴 산업 기밀국 제2 아시아지부 비밀요원으로 산업 스파이를 색출하는 작전에 투입, 전방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정보원의 사망으로 진퇴양난에 빠진 팀을 위해 묵묵히 수사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 차주영은 또 다른 산업 스파이인 지현준(장두봉)의 거처를 알아내는데 성공했고 그런 그녀를 본 김태우(반국장)는 "역시 서라 너밖에 없다"며 능력을 치하했다. 현재 차주영은 같은 팀 동료인 문정혁을 짝사랑하고 있는 상황. 전 아내 유인나(강아름)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본 그녀는 "끝난 줄도 모르고 있다가 아 우리가 이제 끝났구나, 불현 듯 그걸 느낄 때 그러고도 슬프지 않을 때 그 때 진짜 인연은 끝난 거야"라며 애써 속내를 감추고 담담하게 조언을 건넸다. 짝사랑하는 이들만 알아차릴 수 있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찰나에 세밀하게 담아내 공감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우연을 가장, 타깃을 유혹하는 스킬도 수준급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현준이 혹할 만한 미끼인 시계로 낚은 뒤 천연덕스럽게 꼬여낸 것. 이성적이고 냉철했던 본 얼굴은 싹 지운 뒤 연기를 펼쳐 그녀가 왜 일급 요원일 수밖에 없는지 절로 실감케 했다. 차주영의 카리스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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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차주영, 천재 인터폴 '팔색조 수석요원'

배우 차주영이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차주영이 인터폴 수석요원 황서라 역으로 등장, 극에 쫄깃함을 더하는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차주영은 인터폴 산업 기밀국 제2 아시아지부 비밀요원이자 수석요원 IQ157의 천재 황서라 캐릭터로 1회부터 스피디한 전개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비밀요원이라는 특수한 직업답게 차주영(황서라)의 변신이 돋보였다. 호텔리어, 사진작가 등 작전마다 걸맞은 인물로 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제(22일) 방송된 2회에는 동료인 문정혁(전지훈)과 차주영을 내연 관계로 의심한 그의 전(前) 아내인 유인나(강아름) 사이에서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짜릿한 긴장감을 부여했다. 또 본인의 험담을 들어놓고도 "내 얘기 하고 있었던 건 아니지?"라는 쿨한 대응은 황서라의 매력적인 성격을 단번에 납득케 했다. 작전마다 날렵한 몸놀림을 통해 수석요원의 진면모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호텔리어의 복장으로도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은 물론 황서라 역을 위해 연습해온 액션을 극의 적재적소에 녹여내 이입감을 높였다. 차주영의 진정성 어린 연기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제대로 스며들어 스릴감을 상승시키는데 일조 중이다. 앞서 드라마 '기름진 멜로', '저글러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연기의 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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