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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태원 깜짝 공개 "나와 빌 게이츠 MBTI는 내향적인 I"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MBTI(성격유형검사) 성향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 행사에 참여해 넷제로(탄소 배출량 제로)와 관련해 이야기를 하다가 게이츠 성향에 대해 언급했다. 최 회장은 테라파워를 만든 게이츠와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요즘 MBTI가 유행하는데 게이츠는 상당히 I(내향적) 성격인 거 같다"며 "이름을 부르거나 친하게 지내진 않고, 인사를 해도 '하와유(How are you)' 정도"라고 했다. 또 자신의 MBTI가 INTP(내향-직관-사고-인식)이라고 밝히며 "드라마에서 재벌 회장들은 회사와 명예를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데 드라마를 이 세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ESG 중 환경의 주요 의제인 넷제로 달성을 위해선 원자력발전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SK그룹은 게이츠가 만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미국 테라파워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최 회장은 "테라파워는 방사능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미니 원전을 만들어 기존 원전과 구분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원전은 상용화 여부를 떠나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넷제로 달성을 위해선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원전이다. 특히 재생에너지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원전 없이는 넷제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04 09:04
생활/문화

구글, 한국서 전 세계 최초 인디게임 페스티벌 개최

구글이 23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열고 톱7 개발사를 선정했다.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잠재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다.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는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밥 미스 총괄과 인디 개발사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자밀 몰레디나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 매니저가 참석하는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팀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구글은 페스티벌 전시 및 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250개의 국내 개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게임 부트캠프’를 진행하고, 인디 게임 개발사를 위한 성공 전략 및 구글플레이 활용팁과 글로벌 성공 사례 역시 공유했다.이날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전시 행사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중 사전 심사로 선정된 3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였다.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게임 유저들은 개발사들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마음에 드는 게임에 투표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15개 팀을 직접 선정했다.15개 개발사는 10분 간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을 소개했으며, 발표에 대한 유저 투표(80%) 및 심사위원 심사(20%)를 통해 톱7 개발사가 최종 선정됐다.심사위원인 스파크랩스 김유진 공동대표는 “전시를 돌아보며 거의 모든 게임을 다 해봤는데 퀄리티가 아주 높아 깜짝 놀랐다. 오늘 행사에서 한국이 게임 강국임을 증명하는 개발사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경진대회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중소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구글플레이팀을 비롯하여 구글 캠퍼스 서울, 구글 클라우드 팀 등 다양한 사업 부서가 협업해 중소 개발사를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전된 톱7 개발사는 플레이그라운드(램프: 빛과 어둠), 이디오크러시(파이러츠워: 주사위의 왕), 오키도키게임즈(트윈스타), 나날이(샐리의 법칙), 플레이하드(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하이디어(로그라이프), 아이들 상상공장(어비스리움)이다.이들은 구글의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200 참여 개발사에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멘토링, VC/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스타트업 세미나 등이 포함된 두 달간의 구글 캠퍼스 서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구글 플라우드 플랫폼 1년 무료 사용(월 1만 달러 한도) 등의 특전을 제공 받는다.톱3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오키도키게임즈(트윈스타), 플레이하드(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나날이(샐리의 법칙)는 2016 구글 I/O 투어(I/O 티켓, 항공권, 숙소 포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 영상 제작 기회를 추가로 제공 받는다.밥 미스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총괄은 “오늘 전시에 참여한 30개 개발사의 인디 게임은 소재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퀄리티도 높아 다시 한번 한국 인디 개발사들의 경쟁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4.23 23:33
생활/문화

구글, 한국 중소 게임개발사 육성 나서

구글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을 도와 국내 게임 생태계의 허리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망한 국내 중소 개발사를 발굴, 육성하는 종합 지원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3단계로 진행된다. 구글은 중소 개발사 게임 경진대회, 개발사들이 게임 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관람 행사, 인큐베이팅·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구글플레이를 통한 피처링 기회 고려 등 구글의 통합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잠재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회성 경진대회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중소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구글플레이팀을 비롯해 구글 캠퍼스 서울, 구글 클라우드 팀 등 다양한 사업 부서가 협업해 중소 개발사를 입체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개발사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공기업이 아닌 중소 규모의 국내 게임 개발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15년 7월 이후 구글플레이에서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 혹은 향후 3개월 이내에 구글플레이에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 개발사들이 대상이다.게임 유저와 함께 하는 전시 행사는 오는 4월 23일 게임 유저 200여 명과 함께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 팀이 부스에서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유저들은 행사장을 찾아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현장 투표 평점이 높은 15개 팀을 선발해 경진대회를 펼친 후 게임 유저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개발사 7곳을 선정할 예정이다.심사위원은 밥 미스 구글플레이 게임 비즈니스 사업 총괄, 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김유진 스파크랩 상무이사, 김도형 버프스튜디오 대표 등 국내외 게임 업계 관계자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최종 선정된 우수 개발사 7곳에는 프로젝트 200 참여 개발사에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멘토링, VC/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스타트업 세미나 등이 포함된 두 달간의 구글 캠퍼스 서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구글 플라우드 플랫폼 1년 무료 사용(월 1만 달러 한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또 7개 우수 개발사 중 3개사를 선정해 2016 구글 I/O 투어(I/O 티켓, 항공권, 숙소 포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 영상 제작 기회를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3.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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