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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설경구 도경수 김용화 감독, 오늘(11일) 무비토크 뜬다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리얼 케미가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펼쳐진다.‘더 문’의 주인공인 설경구, 도경수와 영화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11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 무비토크 스페셜쇼에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쇼에는 지천명 아이돌과 현역 아이돌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설경구, 도경수와 쌍천만 흥행 신화 김용화 감독까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와 작품의 매력을 키워드로 알아보는 ‘무중력 몸으로 말해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일심동체 OX’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달과 지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탈우주급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완성하기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이 전심을 다한 제작기를 담은 ‘국내 최초 달 탐사 일지’ 영상과 특별한 인물과의 전화 연결까지 마련돼 있어 ‘더 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 쇼는 네이버 나우 채널과 더불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무비토크 스페셜쇼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더 문’은 다음 달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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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하차 ‘불트’ 제작진 사전 녹화분 편집 논의 중 [종합]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등 과거사로 구설에 오른 황영웅이 결국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를 결정하면서 제작진이 황영웅 결승 2차전 사전 녹화분을 편집할지 논의 중이다.3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사전 녹화를 진행한 결승전 2라운드 황영웅 분량을 편집하는 것에 대해 긴급히 논의 중이다. 이날 새벽 황영웅이 자신의 SNS에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알리자 제작진이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인 것. 황영웅은 SNS에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나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이후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황영웅이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오는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된다”고 전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 폭행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스페셜쇼’ 황영웅 사전 녹화 분량을 그대로 방송했으며, 결승 1차전 역시 황영웅 생방송 출연은 물론 사전 녹화 분량에서 그를 추켜세우는 듯한 편집과 자막으로 비판을 받았다. 때문에 황영웅이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하차를 결정하고, 7명으로 2차전을 진행하기로 한 만큼, 황영웅 사전 녹화 분량의 편집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황영웅 하차가 2일 저녁 제작진과 황영웅의 많은 대화 끝에 나온 만큼, 제작진으로선 급한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 터라 관련 논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영웅이 하차하기로 결정한 만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황영웅 하차 입장문에서 그의 분량 편집과 콘서트 참여와 관련해선 언급을 하지 않은 만큼,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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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황영웅 폭행으로 치열 뒤틀려”..반복되는 트롯 오디션 출연진 논란

또 다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잡음이 나왔다. 이번에는 MBN ‘불타는 트롯맨’이다.‘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자로 점쳐졌던 황영웅이 최근 상해 전과가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한 유튜버는 황영웅의 상해 전과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22일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A씨는 과거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황영웅이 주먹질을 하고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영웅의 폭행으로 치열이 뒤틀렸고 아직도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내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23일에는 황영웅의 상해 전과 기록물 공개 등 또 다른 폭로가 이어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도전자였던 만큼 제작진은 비상이 걸렸다. 황영웅은 방송 1주 차부터 8주 차가 된 현재까지 국민 응원 투표 누적 1위를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지난 21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도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유력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프로그램의 인기스타 황영웅의 날벼락 같은 소식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했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황영웅이 포함된 톱8이 출연하는 네이버 나우(NOW.) 스페셜쇼를 편집 없이 송출했다.제작진은 또 지난 25일 뒤늦게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며 황영웅의 상해 전과 논란을 인정했지만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황영웅 감싸기에 나섰다.황영웅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면서도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어머니를 대신해서 나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해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의 과거 이슈가 불거져 대중의 논살을 찌푸리게 한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앞선 트롯 오디션에서도 출연진의 과거 이슈로 인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학교폭력, 음주운전 등 뒤늦게 조명된 과거에 고개를 숙인 출연진도 많았다.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한창 주가를 올리던 진달래는 학교폭력을 폭로하는 게시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파장을 일으켰다. 진달래가 자신을 수시로 불러 폭행했으며 돈과 고가의 선물을 요구했다는 B씨의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B씨는 또한 진달래가 워커의 앞굽으로 자신의 가슴뼈와 복부를 수시로 차고 밟는 등 강도 높은 폭행을 가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당시 진달래 소속사는 학교폭력의 진위를 묻는 댓글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실무근. 허위 유포자는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해서 잡히면 신상으로 영혼까지 털 것”이라고 피해자와 의혹 제기자를 협박하는 식의 2차 가해를 했다. 하지만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진달래의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했다.진달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창 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수 진달래이기 전에 나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지난 시절 나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했다.이 같은 논란에 대해 트롯 오디션이 인기 장르로 입지가 확고해지다보니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올 때마다 화제성이 높아지고 시청률도 상승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자조섞인 이야기도 나온다. 도전자들 대부분이 이전까지는 방송 출연 기회가 없었던 비연예인이거나 연예인이었더라도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인이기 때문에 갑자기 터져나오는 논란을 일일이 사전에 파악하거나 막기 어렵다는 것이다.그렇다고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방송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방송 출연 전 출연진 사전검증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유다. 자칫 프로그램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물론 방송 지속여부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만큼 제작진 및 방송사는 출연자의 검증 및 과거사 논란에 따른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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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여전히 분쟁 중인 SM→과거 폭로 의혹 황영웅

이번 주 가요계도 여전히 시끄러웠다. SM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분쟁은 3주 넘게 지속 중이다. 트롯 오디션에서 큰 사랑을 받는 출연진의 충격적인 과거사 폭로까지 터지며 가요계는 몸살을 앓았다. # 하이브 vs 카카오…SM엔터테인먼트 둘러싼 분쟁 INGSM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유성)는 지난 22일 오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SM)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 전 총괄 측은 SM 현 경영진이 카카오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 및 전환사채를 발행한 것에 대해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이 선과 악의 대립인 것처럼, 이 전 총괄이 나쁜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쟁점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전 총괄의 지위를 인위적으로 박탈하려 한다고도 했다.이에 반해 SM 현 경영진 측은 이 문제는 경영권 대립이 본질이 아니라 경영 판단에 관한 의견 대립이 본질이라고 받아쳤다. 이들은 이 전 총괄의 비정상적인 1인 프로듀싱 체제를 꼬집으며 “이를 개선하려는 경영 판단이 특정인을 배제하려는 시도로 호도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런 가운데 하이브가 이 전 총괄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하면서 SM의 1대 주주로 등극했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SM 주주들과 아티스트, 팬들을 염두에 둔 입장문을 배포, “하이브의 매니지먼트 역량을 총동원해 긍정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후 하이브와 SM이 카카오와 SM 계약을 둘러싸고 번갈이 공식입장을 발표하면서 치열하게 여론전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SM 인수전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CJ ENM은 지난 24일 SM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CJ ENM이 SM 인수전에서 발을 빼며 카카오 대 하이브로 흘러가는 가운데, SM이 누구와 손을 잡게 될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중고 거래 사기→채팅 알바 피해…바람 잘 날 없는 권민아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권민아가 연이은 사기 피해 고통을 호소했다.지난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는 채팅이 끝나면 대화 상대방이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주고 그것을 현금으로 바꾸는 구조. 권민아는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았고 이를 환전하려 했으나, 업체 측은 등급을 높여야 환전 가능하다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권민아는 여섯 차례에 걸쳐 약 1500만 원을 입금했다는 것.이후 업체 측은 권민아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을 안 뒤 대화 상대방에게 보낸 다리 사진을 빌미로 800만 원을 추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권민아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권민아의 사기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5000만 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퀵으로 물품을 주고받아 사기 가해자의 얼굴이나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다. 비슷한 사례가 있거나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 ‘제2의 임영웅이라더니’…폭행 및 전과 의혹까지?!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이 폭행 및 전과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14일 한 유튜버는 황영웅의 상해 전과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22일 황영웅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과거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황영웅이 주먹질을 하고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영웅의 폭행으로 치열이 뒤틀렸으며 아직도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3일에는 또 다른 폭로가 이어졌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출연진의)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행 논란이 불거진 뒤 열흘이 지났지만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는 게 공식입장인 셈이다. 황영웅은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일 공개된 네이버 NOW. 스페셜쇼에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등장했다. 이에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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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황영웅, '불트' 스페셜쇼 무편집 등장..사전 녹화 강조→해명無

폭행 및 전과 의혹에 휩싸인 황영웅이 24일 예정됐던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에 '무편집'으로 등장해 밝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추가로 "자폐아를 괴롭혔다"는 학폭 논란이 터져 대중의 반응이 더욱 싸늘하다.황영웅을 비롯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 진출자인 TOP8(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김중연)은 2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네이버 NOW. 스페셜쇼에 출연해, 약 한시간 동안 팬들과의 질의 응답, 각종 게임, 라이브 무대를 펼쳐보였다.특히 제작진은 영상 오프닝에서 자막으로, "지금 시청하시는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는 2월 17일에 사전녹화로 진행되었습니다"라는 안내글을 덧붙이며 최근 불거진 황영웅 논란을 의식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TOP8은 신성의 주도 하에, 차례로 자기 소개를 했으며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멋진 보이스를 맡고 있는 황영웅이라고 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어 황영웅은 팬들의 질문으로 이뤄진 '즉문즉답' 코너에서 "룸메이트인 민수현과, 박민수, 그리고 듀엣을 했던 손태진 중에 누가 제일 편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별 고민 없이 "손태진 형"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기도 했다. 그런 뒤 나훈아의 '사모'를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문자 투표' 고유번호인 '8'번을 강조하면서 방송을 마쳤다. 그러나 폭행 의혹은 물론 24일 학폭 논란까지 추가로 터졌지만, 센터에 앉아서 웃고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황영웅은 '상해' 전과 기록과 '조폭 문신'인 이레즈미 문신, 일진설 등이 제기돼 구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지난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 조속한 상황 파악 후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미 '불타는 트롯맨' 측은 결승전 녹화까지 마쳤으며, 앞으로 예정된 결승 생방송에서는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진행될 예정이라 이번 논란이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그동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두돼 왔으나 남은 2주의 생방송에 그대로 등장할지, 아니면 '미스트롯2'에서 학폭 논란으로 하차했던 진달래처럼 중도 포기 선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 가운데, 충격적인 폭로가 24일 추가로 터졌다. 황영웅의 과거 폭행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유튜버 A씨의 영상에 한 누리꾼이 폭로성 댓글을 구체적으로 달아 파장을 일으킨 것. 이 누리꾼은 "형이 같은 학년에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죽일 듯이 괴롭히는 걸 봤다. 약한 애들 때리는 건 그냥 가벼운 거였다. 아버지가 조폭이라면서 담배를 피우며 말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라고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울산 방송 쪽부터 트로트 한다 할 때 '진짜로?'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이런 일 터졌다. 얼굴이 크게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던데 정말 기가 막혔다. 고생하셨다. 제발 나락 가 달라"며 글을 마쳤다. 아직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황영웅에 대한 폭로가 자꾸 제기돼 시청자들이 받은 충격은 큰 상황이다.한편 황영웅은 지난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결승전 방송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오는 28일과 3월 7일 MBN에서 생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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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황영웅 논란 덮고 방송 강행하나..“스페셜쇼 출연 확정”

황영웅의 과거 폭행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지만,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 지키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상황 파악 중이라던 제작진은 황영웅의 스페셜쇼 출연까지는 일단 확정했다. 24일 오후 6시 네이버 나우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TOP8 스페셜 토크쇼가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날 스페셜 쇼에는 황영웅을 비롯한 TOP8 출연진 전원이 참가해 경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사전 녹화 분량이긴 하지만 현재 황영웅을 둘러싼 충격적인 폭로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기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이다.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황영웅이 20대 초반 상해 문제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는 제보가 공개됐고, 이어 22일에는 황영웅과 과거 친구 사이였다고 주장한 A씨가 그에게 받은 폭행 피해를 폭로했다. 이튿날에는 그가 중학생 시절 동네 동생들까지 폭행하고 다녔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이같은 연이은 논란에도 당사자 황영웅은 침묵했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상황 파악 중”이라고 말을 아끼다 결국 지난 23일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했다”며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된 참가자도 해당 과정을 거쳐 참가했다”면서 “제작진 역시 과거사 관련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또 한 번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폭행 의혹이 불거지고 10여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이다.제작진의 이같은 모호한 태도는 결국 강력한 우승 후보인 황영웅을 안고 가려는 게 아닌지,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이 최종 결승에서 우승자를 결정하기까지 2주 밖에 남지 않았기에, 제작진이 황영웅을 그대로 출연시킬지, 아니면 하차시킬지, 의혹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단 이날 진행되는 스페셜쇼에서 황영웅이 침묵으로 일관할지, 입장을 밝힐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4 17:54
연예일반

‘엠카운트다운’ 에스페로, 김호중 참여한 ‘엔드리스’로 묵직한 울림 선사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가 ‘엠카운트다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에스페로는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 무대를 펼쳤다.에스페로는 깊은 목소리로 곡을 전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들은 애절한 곡 표현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가 하면 매력적인 저음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아래 네 멤버는 각자의 솔로 파트에서 소울풀한 목소리를 뽐냈다. 동시에 애절한 눈빛과 제스처로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에스페로는 오는 18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스페셜쇼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에스페로 winter Romance concert with 김호중)을 선보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2 19:49
뮤직

'에스페로×김호중' 18일 스페셜쇼 이어 팬들과 바이브 파티룸까지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김호중이 바이브 파티룸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김호중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에서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Espero winter Romance concert with 김호중) 스페셜 쇼가 끝난 직후 파티룸에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네이버 바이브 파티룸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다. 바이브(VIBE) 어플 다운 후 앱을 실행해 ‘김호중&에스페로와 토킹 타임(Talking time)’에 입장 후 참여 가능하다. 에스페로는 지난해 말 김호중과 함께 부른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를 발매했다. 에스페로의 데뷔앨범은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 멜론 차트 ‘톱 100’에 입성해 최고 순위 45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데뷔 당시 방송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에스페로는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넘어 아이돌의 성지로 불리는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각종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됐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NOW. 스페셜 쇼, 바이브 파티룸까지 진행해 연이어 팬들과 만난다.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4명의 멤버가 모인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지난달 20일 첫 앨범 ‘에스페로 퍼스트, 로맨스 온 클래식’(Espero 1st, Romance on Classic)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조영수가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크로스오버 장르를 부흥시킬 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에스페로는 특히 데뷔 콘서트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를 통해 대중에게 이미 실력을 확인시켜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스페로의 데뷔 콘서트에는 김호중이 함께 했고 에스페로는 김호중의 대전 콘서트에 깜짝 등장, 특별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2023.01.12 10:34
뮤직

[종합IS] "보컬이 강점"…클라씨, 평균나이 16세의 당찬 포부

그룹 클라씨(CLASS:y)가 평균나이 16세의 당찬 포부로 똘똘 뭉쳤다. "보컬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팀"이라며 4세대 가요계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클라씨는 4일 오후 4시 첫 미니앨범 Y 'CLASS IS OVER'(와이 클래스 이즈 오버)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MBC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클라씨는 'We customize our own'(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든다)이라는 세계관 아래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로 구성됐다. 팀명은 '수업(방과후 설렘)을 끝냈다'는 의미의 'CLASS'(Class is over), 새로운 시작(chapter)의 의미를 부여한 ':'(콜론),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멤버들은 "꿈꿔온 데뷔를 한다고 하니 긴장된 마음이다. 앞으로 많은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오디션이 끝난 후 걱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리더 홍혜주는 "방송이 끝난 지가 꽤 되어서 '우리를 기억해주실까' '새로운 우리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찾아봐주실까' 이런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결성 당시 평균나이 16세로 화제가 됐다. 맏언니 명형서는 "나이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우리 세계관이 우리의 것을 만들어나간다는 이야기인데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만들어 나갈 세계관은 무한대"라고 강조했다. 강점으론 원지민이 "팀워크가 좋다. 우리끼리 모이면 하이텐션이다.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팀에 애정을 드러냈다. 첫 앨범은 미지수 Y를 붙여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수록된 5곡 모두 타이틀(Title)을 붙여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다. 데뷔곡 '셧다운'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 풍이 어우러진 K-WOOD(K-Pop+Bollywood) 댄스곡이다. 노랫말엔 '빛이 날 거야. 차원 다르게. Class is over' 등 그룹의 세계관을 담았다. 명형서는 "우리가 녹음을 하면서 보컬이 정말 강점이라는 것을 느꼈다. 각자 다른 음색이 있고 고음을 잘 하는 친구들은 엄청 높게 올라간다. 보컬과 퍼포먼스를 둘 다 보여줄 노래가 '셧다운'이라 생각해 메인 타이틀로 밀었다"고 설명했다. 원지민은 "보컬로 강한 팀이라서 '보컬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더했다. 이들은 주변의 응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담임선생님 아이키는 커피차를 보내 데뷔 쇼케이스에 힘을 실었다. 회사 대표이자 아이돌그룹 다이아 출신인 조이현은 든든한 언니처럼 옆을 지킨다. 멤버들은 "아이키 선생님 커피차에 감동했다. 조이현 대표님은 언니처럼 편하게 해주신다. 아이돌 생활을 하셨다보니 우리의 속마음을 잘 아신다. 한 마디만 꺼내도 '이것 때문에 올라왔구나 이야기해봐'라고 하신다. 너무 잘 아시는 것이 문제일 수도 있다. 몰래 무얼 먹는지까지 아셨다"고 웃었다. 롤모델로는 아이유, 태연, 블랙핑크가 언급됐다. 박보은은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댄스, 랩, 보컬, 퍼포먼스 등 모든 부분에서 잘하신다. 프로다운 모습이 멋지다"고 말했다. 윤채원은 "아이유, 태연 선배님을 본받고 싶다. 자기 자신의 노래를 당당하게 뽐낼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본업으로 인정받는 클라씨로의 도약을 꿈꿨다. 클라씨는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나우의 데뷔 스페셜쇼 '클라씨 비긴즈'(CLASS:y BEGINS)에서 '셧다운'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음반과 음원은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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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담임선생님 아이키 커피차 감동, 응원받아 힘내"

그룹 클라씨(CLASS:y)가 아이키 커피차에 감동했다. 클라씨는 4일 오후 4시 첫 미니앨범 Y 'CLASS IS OVER'(와이 클래스 이즈 오버)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MBC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클라씨는 'We customize our own'(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든다)이라는 세계관 아래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담임선생님들의 응원을 듬뿍 받았다. 홍혜주는 "아이키 선생님이 연습할 때 방문해주시고 오늘 커피차도 보내주셨다. 선생님 모두 응원해주셔서 힘을 내서 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클라씨는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나우의 데뷔 스페셜쇼 '클라씨 비긴즈'(CLASS:y BEGINS)에서 '셧다운'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음원과 음반은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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