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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상복 없었는데…" 김숙, 꾸준함이 이뤄낸 대상

김숙이 '2020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었다. 본인도 본인의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수상 직후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내내 울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대상 후보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몇몇 유세 무대를 제외하고 모두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만났다. 생방송의 묘미는 떨어졌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최대한 집중한 모습이었다. 대상 후보는 총 5팀(명)이었다. 코미디언 김숙,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코미디언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샘해밍턴 가족(윌벤져스)이었다. 결과 발표 전 만약 대상을 탄다면 어떨 것 같냐고 소감을 물으며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숙은 이때 동료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수상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상 수상이 현실화가 돼 공약을 지켜야 할 기분 좋은 상황에 놓였다. 김숙은 올해 그 어떤 대상 후보보다 KBS에 많은 공을 세웠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다작 행보를 걸었다.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었기에 다작이 가능했다. 오랜 시간을 묵묵하게 견뎌왔고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챘다. 무르익은 지금은 방송가를 활발하게 누비며 재치 입담을 발동 중이다.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틀 역시 넓어 다방면에서 김숙을 찾게 한다. 그것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은상을 받고 본격적인 코미디언의 삶을 살아온 김숙. 이후 KBS에서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두 차례(2016, 2018) 받았지만 활약에 비해 상복이 없었다. 스스로 상복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에게 2020년은 반전을 선사했다. '대상'이란 선물을 안겨줬다. 김숙은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아까 뒤에서 수상소감 얘기하라고 했을 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얘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곳이 딱 25년 전 공채로 들어올 때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받았다. 난 이미 작년에 대상 후보에 올랐을 때 대상을 받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있기에 상보다 더 값진 걸 받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상복이 없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 빈 손으로 돌아갈까 걱정돼 가족들에게 말 안 했는데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울컥했다. 크게 감동한 모습으로 최근 생일이었던 이영자에게 생일선물 대신 내일 밥을 해주러 가겠다는 너스레와 함께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까지도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미소를 짓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김숙('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1박 2일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문세윤(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팝핀현준 박애리(살림하는 남자들2, 불후의 명곡), 현주엽(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딘딘(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이유리(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듀서 특별상: 이영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송은이(옥탑방의 문제아들)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홍경민(트롯 전국체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정훈(1박 2일) 승희(축구 야구 말구)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치승(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윤아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디지털 콘텐츠상: 김구라(구라철) 베스트 챌린지상: 좀비탐정 스페셜 프로그램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 개는 훌륭하다 베스트 커플상: 최양락 팽현숙 윤주만 김예린(살림하는 남자들2) 아린 수빈(뮤직뱅크) 베스트 팀워크상: 연중라이브 올해의 스태프상: 하동금 미술감독(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가요대축제 외), 장지원 음악감독(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방송작가상: 김지은(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불후의 명곡, 노래가 좋아, 트롯 전국체전) 라디오 올해의 DJ상: 조우종(FM대행진) 라디오 신인 DJ상: 강한나(볼륨을 높여요) 베스트 아이콘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김선호(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김일우(살림하는 남자들2) 김재원(신상출시 편스토랑) 2020.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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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프로그램상 수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상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스페셜 프로그램상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수상했다. 지친 국민들에게 최고의 위로를 안겨줬기에 그 공을 인정받은 것. 송준영 PD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지치고 힘들텐데 나훈아 선생님이 큰 결단을 내려줘 그의 삶과 노래를 즐길 수 있어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함께 웃고 울어준 국민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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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구라·박나래·이영자,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

전현무,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진행된다. 방송인 전현무, 걸스데이 혜리, 빅뱅 승리가 진행을 맡았다.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대상 후보 4인이 공개됐다. 첫 번째 후보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전현무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두 번째 대상 후보는 방송인 김구라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등 MBC의 성실 일꾼으로 활약했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상 후보자 두 명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이영자다.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 대상설의 주인공이다. 먼저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나 혼자 산다' 케미요정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스트와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화제성 1위를 달성,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수상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지막 대상 후보인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먹는 음식들 마다 매진 신화를 이끌었다. 치트키로 자리 잡아 이영자 없는 '전지적 참견시점'은 상상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대상 수상자로 손색없는 후보다. 다양한 예능 스타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와 올 해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그리고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29일 오후 8시 50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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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프',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 대상

tvN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19일 한국 YWCA연합회에 따르면 '디어 마이 프렌즈'가 대상을, SBS 'SBS 스페셜 잔혹동화 불안한 나라의 앨리스'가 성평등 부문상을, OBS '세월호 그 후, 트라우마는 누구의 것인가'가 생명평화 부문상을, EBS '이상한 나라의 죽음-가습기 살균제 대참사'가 특별상을, JTBC '뉴스룸'이 전국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디어 마이 프렌즈'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존재로 취급받던 노인, 여성, 장애인을 ‘삶의 존엄성’이란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보았다. 신구세대간 갈등과 화해, 여성들이 일생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삶의 고통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사회적 약자로 억압받아온 여성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여성 연대로 풀어나가는 모습은 모든 세대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대상을 받는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홍종찬 감독‧이영옥 PD, 성평등 부문상 'SBS스페셜' 박상욱‧이윤민‧강수진 PD, 생명평화 부문상 OBS 특별기획팀 고기훈 PD‧장인선 작가‧기경호 기자, 특별상 EBS '하나뿐인 지구' 김민지 PD‧임정화 작가,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7.04.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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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마음의 소리' 종영? 스페셜방송까지 꿀잼 한 번 더

'마음의 소리'가 본편 종영의 아쉬움을 스페셜하게 달랜다.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6일 '대륙의 화재', '오늘 만화 쉽니다' 에피소드로 종영을 맞는다. '대륙의 화재'는 중국 출장 중 호텔 화재를 겪은 조준(김대명)의 이야기다. 그는 목숨을 걸고 투숙객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오늘 만화 쉽니다'에선 웹툰 '마음의 소리' 연재 1년을 맞은 조석(이광수)이 강제로 휴재를 얻어내기 위한 작전을 벌인다.본판은 끝나지만 13일 스페셜 방송이 남아있다. 특별판 방송에는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의 코멘터리와 진솔한 속마음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TV판에선 미공개 이야기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당시 웹드라마 전체 조회수 1위, 전체 구독자수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본편이 1억뷰(16.12.15 기준)를 넘기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핫이슈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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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오는 11월 4일 첫 방송 확정(공식입장)

'안투라지'가 오는 11월 4일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tvN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네 친구들의 우정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25일 tvN은 “‘불금불토 스페셜’ 드라마 블록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후속으로 ‘안투라지’를 편성했다. 예능 위주로 편성됐던 금토 밤 11시에 드라마 시청을 원하는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토 저녁 8시 30분 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엣지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tvN 금토 블록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tvcast.naver.com/v/1062525)에서는 tvN ‘안투라지’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대사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은 “스타 먼저 되고 그 다음에 진짜 배우로 만들어 줄게”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고,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영빈(서강준 분)은 “인생 최대한 즐기는 거야, 그게 연기에 도움이 된다니까”라며 개성을 드러냈다. 과거 반짝스타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차준(이광수 분)은 “누가 그래! 내가 한 물 갔다고”라고 말하며 재미를 더하고, 걱정근심 없는 긍정의 아이콘 거북(이동휘 분)은 “나 그냥 노는 놈 아니야, 알지?”라며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차영빈의 절친이자 매니저 역할을 하는 이호진(박정민 분)은 “그래도 여기선 내가 제일 멀쩡하지 않아?”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제작진은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한 이후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간의 케미가 매우 좋고, 배우들 각자도 스스로 즐기면서 연기하고 있어 이 분위기가 시청자 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지길 기대한다. 내용적으로도 신선하면서 연출적으로도 새로운 장면을 다채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tvN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2015년 후난위성TV 선정 최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한 한중합작드라마 ‘상애천사천년’, 패션웹드라마 ‘옐로우’를 기획·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상애천사천년’, ‘옐로우’ 극본을 담당했던 서재원, 권소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한국 특유의 감성과 리얼리티를 가미한 한국형 ‘안투라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김인영 기자[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2016.08.25 11:30
연예

‘부모 vs 학부모’ 좋은 TV 프로그램 대상 수상

SBS 스페셜 '부모 vs 학부모'가 제18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을 차지했다.YWCA측은 ''부모 vs 학부모'가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를 입시와 교육제도, 정부의 문제로 국한했던 기존의 논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모의 선택을 통해 교육 문제를 돌아봤다는 점에서 참신한 기획성과 작품성을 인정하여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부모 vs 학부모'는 장기간 부모교육 프로젝트 과정을 면밀하게 취재하고 많은 학부모와 시청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킨 프로그램으로 YWCA 운동이 담고 있는 여성과 평화의 가치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교육관련 다큐멘터리가 학교의 변화에 집중한 것과 달리 현실 사교육 소비의 일차 의사결정권자인 부모의 선택을 통해 한계에 달한 한국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경쟁 지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 YWCA 운동이 지향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하고 있다.박진홍 PD는 "어린 나이에 입시라는 커다란 짐을 짊어지고 걸어가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방송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에게 과연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화두를 던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5.26 08:49
생활/문화

CJ 엔투스 ‘2012 e스포츠대상’ 최다 수상

프로게임단 CJ 엔투스가 2012년 e스포츠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CJ 엔투스는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SK텔레콤 올해의 프로게임단상’을 포함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타크래프트1,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3개 종목에서 최우수 프로게임단상을 석권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최우수 선수 5개 전 부문과 스페셜포스2 돌격 최우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최다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1 종목의 프로토스, 저그, 테란 최우수 선수에는 허영무(삼성전자), 김명운(웅진), 이영호(KT)가 선정됐다. 이영호는 5회 연속(2007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테란 최우수 선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프로토스, 저그, 테란 최우수 선수에는 원이삭(SK 텔레콤), 정종현(LG-IM), 이승현(StarTale)이 올랐다. 프로게이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우정상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KT의 故 우정호이 받았으며 이지훈 KT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올해의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김태형 해설위원과 김정균 SKT 코치가 진행한 ‘나는 캐리다(온게임넷)’, 최우수 지자체상은 다년간 ‘안동e스포츠대회’를 개최한 경상북도 안동시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 홍보대사 가수 박완규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공로상은 2012년부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후원해온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에게 주어줬다.국내 카트라이더의 황제 문호준(StaTale)은 3년 연속, 통산 4회 카트라이더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겟앰프드 최우수 팀상에는 ‘2012 겟앰프드 섬머리그’에서 우승한 독도는 우리땅 팀,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최우수 팀상에는 StarTale팀, 스페셜포스 최우수 팀상에는 Scammer팀, 슬러거 최우수 선수상은 신정훈이 각각 차지했다. ‘IeSF 2012 월드챔피언십’과 ‘MLG 2012 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현진(나진 e-엠파이어)이 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과 철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에는 ‘IeSF 2012 월드챔피언십’을 비롯해 ‘A.V.A 인터네셔널 챔피언십’, ‘한일 친선경기’로 국내 e스포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네오위즈게임즈의 아바가 선정됐다.이번 e스포츠대상은 프로종목 부문 본상·공인종목 부문 본상·특별상 3개 부문에서 31개상이 수여됐다. 지난해까지 최고의 프로게이머에게 주던 '올해의 e스포츠대상'은 없어졌다. 2011년 e스포츠대상은 이영호가 차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2.28 21:00
생활/문화

KT 이영호 2년 연속 e스포츠 최고의 별로

KT 롤스터의 이영호가 2011년 e스포츠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28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에서 이영호가 ‘SK텔레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2011년 최고의 프로게이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에 참여한 팬들과 기자단 등의 현장 투표로 선정됐다. 이영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선수를 배출한 KT는 최다 부문 수상을 했다. 프로종목 부문에서 이영호가 3년 연속 스타크래프트 테란 최우수선수상을, 김찬수가 스페셜포스 저격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우승을 이끈 이지훈 감독이 스타크래프트 지도자상을, 신한은행 프로리그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까지 휩쓴 팀이 프로게임단상을 각각 차지했다.SK텔레콤 T1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 1위의 주역인 김택용이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을, 정윤종이 신인상을, 김동호가 스페셜포스 돌격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스타크래프트 저그 최우수선수상은 피디팝 MSL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 저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의 신동원이, 스페셜포스 지도자상은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11 1st’에서 팀을 우승시킨 STX 소울의 조규백 코치가 2년 연속 수상했다.프로게이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우정상은 웅진스타즈의 주장인 이재호에게 돌아갔으며 우수 공인종목 리그상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가 받았다. 카트라이더는 e스포츠대상 중 하나인 'SK텔레콤 올해의 종목상’도 차지했다. 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게이머에게 주는 ‘Q SENN 10대 스타상’의 RTS 부문에서 스타크래프트 김택용·이제동, 워크래프트3 장재호가 영광을 안았다. FPS 부문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루나틱하이 류제홍(현 소속 STX SOUL), 스페셜포스의 김지훈(STX 소울), 김동호(SK텔레콤 T1), 아바의 Astrick팀 김승주가 각각 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피파온라인2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정주영, 액션·캐주얼·레이싱 부문에서는 카트라이더 문호준과 철권의 이지형이 각각 장르를 대표하는 스타로 선정됐다. 권오용 기자 &#91;bandy@joongang.co.kr&#93;<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e스포츠대상SK텔레콤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종목상 카트라이더(넥슨코리아)▲인기상 QSENN 10대 스타상RTS 김택용(스타크래프트, SK텔레콤 T1)이제동(스타크래프트, 제8게임단)장재호(워크래프트3)FPS 류제홍(카운터 스트라이크, 루나틱하이)김지훈(스페셜포스, STX SOUL)김동호(스페셜포스, SK텔레콤 T1)김승주(A.V.A, Astrick)스포츠 정주영(FIFA온라인2)액션&캐주얼&레이싱 문호준(카트라이더)이지형(철권, 황금세대)▲프로종목 부문 본상스타크래프트 신인상 정윤종(SK텔레콤 T1)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 김택용(SK텔레콤 T1)  테란 최우수선수상 이영호(KT Rolster)  저그 최우수선수상 신동원(CJ ENTUS)스타크래프트 지도자상 이지훈(KT Rolster)스페셜포스 저격 최우수선수상 김찬수(KT Rolster)  돌격 최우수선수상 김동호(SK텔레콤 T1)  지도자상 조규백(STX SOUL)올해의 프로게임단상 KT Rolster▲공인종목 부문 본상철권 최우수팀상 whyworks겟앰프드 최우수팀상(신설) 팀플레이카트라이더 신인상(신설) 노진철카트라이더 최우수선수상 문호준A.V.A 최우수팀상(신설) Astrick슬러거 최우수선수상 전병현FIFA온라인2 신인상(신설) 전서현FIFA온라인2 최우수선수상 정주영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 박준(워크래프트3)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 FIFA온라인2(네오위즈게임즈)우수 신규종목상 스페셜포스2(드래곤플라이)▲특별상공로상 대한항공 조현민 상무우수 지방자치단체상 부산광역시최우수 프로그램상 양민이 뿔났다(온게임넷)우수 공인종목 리그상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온게임넷)스타크래프트 최우수맵상 써킷브레이커우정상 이재호(웅진 Stars) 2011.12.28 21:18
생활/문화

KT 이영호, 4관왕 차지 최고의 프로게이머 등극

이영호(KT 롤스터)가 4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프로게이머에 올랐다. 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이영호는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별 중의 별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 대상을 차지했다. 이영호는 시상식 현장에서 팬들과 기자단 등이 참여한 현장 투표에서 69.2점을 받아 14.8점의 이제동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10개월 연속 케스파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호는 온게임넷과 MBC게임 양대 개인리그에서 4번 우승하고 WCG2010 그랜드파이널 등 국제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영호는 또 '테란 최우수선수상'과 올해의 RTS 부문 '10대 스타상', '올해의 프로게임단상'까지 차지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제동 3회 연속 저그왕 2007년과 2009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이제동(화승 오즈)은 이영호에 밀려 3회 연속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저그 최우수선수상을 3회 연속 받으며 위안을 삼았다. 올해의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은 김구현(STX 소울), 스타크래프트 신인상은 장윤철(하이트 엔투스)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의 프로게임단상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우승,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왕좌에 오른 KT 롤스터가 받았으며 이지훈 KT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KT는 이영호의 대상 등 이번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5개의 상을 휩쓸었다.STX도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김구현이 가장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지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1st’ 우승의 주역들인 김지훈과 최원석이 각각 저격과 돌격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또 조규백 코치는 스페셜포스 지도자상을 받았다.홍진호 우정상 수상 특별상 부문에서는 e스포츠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호(공군 에이스)가 프로게이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우정상’을 차지했다. 홍진호는 고른 득표로 삼성전자 칸의 주영달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미녀 탤런트 이신애가 진행하는 ‘신애와 밤샐기세.scx’, 스타크래프트 최우수 맵으로는 안정적인 밸런스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오랜 기간 사용되며 국민맵으로 자리잡은 ‘투혼’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우수 지자체상에는 ‘2010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상했다.서든어택 올해 최고의 종목 올해 종목상 대상은 서든어택에 돌아갔으며 서든어택 슈퍼리그는 특별상 부문에서 우스 공인종목 리그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공인 종목 부문에서는 서든어택 최우수팀상에 KSP-gaming, 피파온라인2 최우수선수상에 성제경, 슬러거 최우수선수상에 김성이 각각 선정됐다. 카트라이더 최우수선수상에는 문호준, 철권 최우수팀상은 Resurrection이 수상했다. 던전앤파이터 최우수팀상은 악마군단, 아발론온라인 최우수팀상은 쌈닭이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에는 ESWC2010 등 무려 5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준’, 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에는 16개국이 참여하는 ‘현대자동차컵 피파온라인2 챔피언십’을 개최한 피파온라인2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 온라인팬 투표로 선정되는 '2010 올해의 10대 스타상’에는 FPS부문에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최고의 돌격수로 손꼽히는 SK텔레콤의 김동호와 스포츠 부문에서 피파온라인2 선수인 성제경, 액션&캐주얼&레이싱 부문에는 카트라이더의 대표 선수 문호준 등이 받았다. 권오용 기자 &#91;bandy@joongang.co.kr&#93; ▲대상 ◇올해의 선수상 이영호(KT Rolster) ◇올해의 종목상 서든어택 ▲올해의 프로게임단상 KT Rolster ▲특별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신애와 밤샐기세.scx ◇우수 공인종목 리그상 서든어택 슈퍼리그 ◇스타크래프트 최우수맵상 투혼 ◇공로상 드래곤플라이 ◇우수 지자체상 제주특별자치도 ◇우정상 홍진호(공군 ACE) ▲본상(프로종목 부문) ◇스타크래프트 신인상 장윤철(hite ENTUS) ◇테란 최우수선수상 이영호1(KT Rolster) ◇저그 최우수선수상 이제동(화승 OZ)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 김구현(STX SOUL) ◇스타크래프트 지도자상 이지훈(KT Rolster) ◇스페셜포스 저격 최우수선수상 김지훈(STX SOUL) ◇스페셜포스 돌격 최우수선수상 최원석(STX SOUL) ◇스페셜포스 지도자상 조규백(STX SOUL) ▲본상(공인종목 부문) ◇서든어택 최우수팀상 KSP-gaming ◇피파온라인2 최우수선수상 성제경 ◇슬러거 최우수선수상 김성 ◇카트라이더 최우수선수상 문호준 ◇철권 최우수팀상 Resurrection ◇던전앤파이터 최우수팀상 악마군단 ◇아발론온라인 최우수팀상 쌈닭 ◇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 박준(워크래프트3, FOX) ◇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 피파온라인2 ▲본상(공통부문) ◇올해의 10대 스타상  -RTS 이영호(스타크래프트, KT Rolster) 이제동(스타크래프트, 화승 OZ) 박준(워크래프트 3, FOX)  -FPS 김동호(스페셜포스, SK텔레콤 T1) 강민호(서든어택, Euro!) 강근철(카운터 스트라이크, FOX)   고영명(Astrick)  -스포츠 성제경(피파온라인2)  -액션&캐주얼&레이싱 배재민(철권, Resurrection) 문호준(카트라이더) 2010.12.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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