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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공개 하루 만에 월드와이드 3위! 내친김에 1위도?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시청 3위에 올랐다. 26일(한국시간)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기묘한 이야기’에 이은 기록이다. 해당 콘텐츠가 공개된 75개국 중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모로코, 태국, 베트남 5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원작 ‘종이의 집(2017~2021)’을 만든 스페인에서는 7위에 그쳤다. 리메이크작인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이야기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김지훈, 박명훈, 김성오,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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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가는 韓영화 '악녀' '7번방의선물' 리메이크[공식]

한국 콘텐트의 해외 리메이크 사례가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영화사업부 작품 '악녀'가 아마존 TV 시리즈로, '7번방의 선물'이 스페인 리메이크작으로 각각 재탄생한다. NEW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 연이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 TV 시리즈로 리메이크되는 '악녀'는 동명의 한국 영화를 각색했다. 백인 부모에게 입양돼 미국의 작은 도시에서 길러졌다고 믿는 한 아시아 여성이 서울 여행 중 겪는 사건을 통해 자신과 조국이 연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둡고 부패한 조직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악녀'는 전 세계를 좀비 홀릭에 빠뜨린 '워킹데드'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는 제작사 스카이바운드(Skybound)가 제작에 나서 글로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2017년 '악녀'로 칸 국제영화제 초청받은 정병길 감독이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원작에서 선보인 시원한 액션과 더불어 확장된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 작가 더그 정(Doug Jung)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다이너스티'와 '슬리피 할로우'의 극 작가 프란시스카 후(Francisca Hu)가 파일럿 에피소드의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악녀'는 최근 MGM 스튜디오 인수 검토 등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아마존의 글로벌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7번방의 선물'은 스페인의 락앤러즈(Rock and Ruz)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락앤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미러' 프로듀서인 미겔 루즈(Miguel Ruz)와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출신의 조르디 로카(Jordi Roca)가 설립한 신생 제작사다. 이들은 '블랙미러' 제작에 참여해 SF의 신기원을 열며 미래 기술 발전 속 인류에 대한 고찰을 심도 깊이 다뤄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번 '7번방의 선물' 역시 국가, 인종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보편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 배우로는 스페인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고야상의 2021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오 카사스(Mario Casas)가 물망에 올랐다. '악녀' '7번방의 선물' 등 NEW의 다양한 작품들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의 이정하 부장은 "그간 NEW와 콘텐츠판다가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해 온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리메이크작들이 로컬 내 흥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IP를 찾는 니즈가 늘고 있다. 앞으로 NEW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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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조우진 '발신제한', 12일 연속 1위 굳건…73만↑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9만279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3만 4490명이다. '발신제한'은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누적 관객수를 쌓아가며 70만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개봉 첫 주말에도 하루 10만 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했고, 두 번째 주말에는 하루 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두 번째 주말에도 여전히 많은 관객을 동원, 흥행세를 이어갔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2015)의 리메이크작이다.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 등의 편집 스태프로 활약해온 김창주 감독의 데뷔작으로, 성규 역을 맡은 조우진의 22년만의 단독 주연작이기도 하다. 박정선 기자 2021.07.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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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조우진 '발신제한', 7일 연속 굳건한 1위..42만↑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3만 511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2만 1581명이다. 지난 23일 개봉해 7일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장기 흥행 중인 '크루엘라'(일일 관객수 2만 2355명, 누적 관객수 149만 6546명), 같은 날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2'(일일 관객수 1만 6256명, 누적 관객수 27만 63명)도 제쳤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2015)의 리메이크작이다.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 등의 편집 스태프로 활약해온 김창주 감독의 데뷔작으로, 성규 역을 맡은 조우진의 22년만의 단독 주연작이기도 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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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조우진 '발신제한', 오늘 40만 돌파..흥행세 계속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3만 57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 6468명이다. 현재 흥행 추이로 보아 오늘(29일) 4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2015)의 리메이크작이다.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 등의 편집 스태프로 활약해온 김창주 감독의 데뷔작으로, 성규 역을 맡은 조우진의 22년만의 단독 주연작이기도 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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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22년 만의 단독 주연" '발신제한', 돌진하는 조우진의 94분[종합]

배우 조우진이 영화 '발신제한'을 통해 2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주연에 나선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발신제한'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한순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고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2015)의 리메이크작이다.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 등의 편집 스태프로 활약해온 김창주 감독의 데뷔작으로, 성규 역을 맡은 조우진의 22년만 주연작이기도 하다. 94분의 러닝타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조우진이 이끌어간다. 조우진이 맡은 역할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 성규. 평범한 출근길, 승진을 앞둔 은행센터장 성규는 발신제한 번호로 그의 차 안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경고 전화를 받는다. 성규는 뒷좌석에 탄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폭탄의 존재에 혼란스러워하고, 설상가상 도심 폭탄 테러 용의자로 지목당하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날 "내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싶었다. 부담이 된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한 조우진은 "살면서 이런 부담과 긴장을 안고 촬영장에 나간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런 마음이 컸다. 그 마음을 달랠 길은 오로지 성규에 몰입하는 방법이었다. 조우진이라는 사람이 느꼈을 긴장과 부담보다는, 관객 분들이 보실 성규의 상황이 훨씬 더 부담과 긴장이 넘친다. '이 사람만 할까' 싶었다. 저의 부담만 갖고 연기하기엔 성규에게 미안하더라. 그래서 더 감정 이입을 하려고 노력했다. 생각이 많아질수록 감정도 복잡해지고 해결책도 안 나온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단순하게 성규에게 맡겨버리자였다"고 말했다. 22년 만에 단독 주연을 맡은 그는 남다른 기분을 느낄 터. 이에 대해 "얼마 전에 팬카페에 썼던 글이 있다. '발신제한' 개봉 레이스를 하게 됐는데, 1999년도에 단돈 50만원 들고 상경했던 저에게 지금부터 벌어진 모든 일은 기적이다. 영화가 시작되는데 딱 떠오르더라. '기적이 일어나고 있구나'라고"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어야지. 돈을 많이 버는 스타가 돼야지라는 생각은 없었다. 연기로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 성장에 관해 생각할 할 시간도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다.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배우 생활을 하며 한번도 뒤돌아본 적이 없더라. '발신제한'을 하며 뒤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앞으로도 그 말을 지키고 싶다"는 뜻 깊은 이야기를 남겼다. 조우진의 열연이 빛나는 것은 그가 자동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94분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때문. "차가 제2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우진은 "긴장감과 타격감 등 영화적 요소가 있기에 차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차와 한 몸이 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폐쇄공포증을 느껴본 적 없었는데, 창문 하나 열려 있지 않은 공간에서 촬영할 때 불안감이 엄습해오더라. 잠시 내렸다가 탔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또한, 이에 대해 김창주 감독은 "94분 동안 자동차라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 끌고 간다. 가장 고심했던 것은, 밀폐된 공간 안에서 주인공이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압박감이다. 그런데 차는 돌진하고 돌파한다. 엄청난 부담과 밀도 안에서 돌파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걸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조우진은 극한 상황에 몰린 인물을 연기하며 고혈압이 생기기까지 했다고.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상상력에 의해 연기해야 하니 기댈 것은 집중력밖에 없더라. 폭탄이 밑에 깔려있다는 상상을 빼곡하게 채운 상태에서 연기했다. 긴장감을 스스로 품고 있어야 어느 각도에서 잡아도 그 표정이 보여질 거 같아 노력했다"면서 "끝나고 병원을 가봤더니 혈압이 굉장히 올라가 있더라. 그때부터 혈압약을 복용한다"며 웃었다. "제 목표는 주연 배우가 아니다. '발신제한'이 나왔다고 주연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좋은 배우이고 싶다"는 조우진. 좋은 배우가 되려는 조우진의 22년만의 단독 주연작 '발신제한'은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06.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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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상반기 해외 매출 지난해 대비 120% 성장

스튜디오드래곤의 작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019년 상반기(1~2분기) 선보인 작품이 수 많은 나라에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며 지난해 대비 해외 매출이 120% 이상 성장했다.이달 초 공개된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2019년 2분기(4~6월)의 해외 판매액은 422억원이다. 이는 분기별 총 매출액에서 32.9%를 차지하는 금액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156.3% 성장한 수치다.2019년 1분기(1~3월)의 해외 판매액은 426억원으로 총 매출액에서 38.1% 차지하는 비율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87.4% 성장했다. 이러한 글로벌 매출의 고성장은 해외시장 내에서 스튜디오드래곤 브랜드 가치의 제고와 함께 글로벌OTT를 비롯해 TV 방영권·VOD 판매·리메이크 계약 등의 성과가 견인했다.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해외 리메이크작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이스'는 일본에서 리메이크해 지난 7월 첫 선을 보였는데 동시간대 전작 드라마의 시청률과 비교해(1월 8.3%, 4월 10.9%) 첫 방송 시청률 12.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6년 선보이며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시그널'은 러시아·인도에 판매 2017년 '터널'은 인도네시아·태국에 포맷이 판매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뿐만 아니라 유수의 해외 스크리닝 행사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오는 9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 예정인 'SERIELIZADOS MAG' 행사에서는 '손 더 게스트(The Guest)'를 상영작으로 초청했고 유럽 내 권위있는 행사로 손꼽히는 'SERIES MANIA'에서도 스크리닝작으로 '손 더 게스트'를 선정해 상영회를 진행했다.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 설립 이후 글로벌 매출 규모를 꾸준히 성장시켜왔다. 궁극적인 목표인 우리의 IP 글로벌 드라마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 미국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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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게스트' 韓리메이크 확정…'광해·신과함께' 제작사 '픽'[공식]

'인비저블 게스트'가 국내에서 리메이크 된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연인 로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단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는 웰메이드 스릴러다. '인비저블 게스트'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은 2012년에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만들어진다.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스토리, 캐릭터, 반전 모든 것을 갖춘 매혹적인 영화다"며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각본을 맡은 '줄리아의 눈', 연출을 맡은 '더 바디' 두 작품 모두 감명 깊게 봤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짜임새, 결말을 한 번에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그리고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버지의 부성애 등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모든 요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비저블 게스트' 한국 영화 리메이크 작품은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비저블 게스트'는 올해 열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에게 극찬 받았다. 스페인 개봉 당시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국내 9우러 21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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