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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다" 오사카 나오미, 복부 부상으로 호주오픈 3회전 기권…조코비치 400승 대업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17위·일본)가 호주오픈 3회전 경기를 복부 부상으로 기권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의 일'이라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오사카는 애초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매디슨 잉글리스(168위·호주)를 상대로 여자 단식 3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처음에는 정확한 기권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대회 측이 오사카의 왼쪽 복부 문제라고 밝혔다.오사카는 "이 부상은 과거에도 몇 차례 겪은 적이 있어 참고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경기에서도 통증을 안고 뛰었고 오늘 경기 전에 휴식을 취하면 견딜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워밍업 과정에서 통증이 훨씬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2023년 7월 딸을 출산한 오사카는 2024년 코트에 복귀했다. 그는 "임신 후 복귀하면서 내 몸이 상당히 변한 거 같다"며 "계속 경기를 이어가고 싶었고 내게 가장 의미 있는 대회였기에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지만 추가 부상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오사카는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한편, 남자 단식 3회전에 출전한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는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를 3-0(6-3 6-4 7-6<7-4>)으로 제압하며 메이저 대회 단식 사상 첫 400승 대업을 달성했다. 조코비치에 이어서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369승,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314승을 거뒀다. 여자부 부문 최다승은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의 367승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5 00:02
스포츠일반

H리그 부산시설공단, 3연승 질주…선두 SK 슈가글라이더즈는 4전 전승

부산시설공단이 3연승을 질주했다.부산시설공단은 2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전을 33-28로 승리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와 비긴 후 3연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SK 슈가글라이더즈(4승)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1승 3패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을 15-14로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초반 4골을 몰아넣어 19-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진 수비를 펼친 광주도시공사의 약점을 파고들며 승기를 굳혔다. 신창호 부산시설공단 감독은 넉넉한 점수 차에서도 작전 타임으로 선수단을 독려했고 막판 추격을 따돌리며 값진 1승을 추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이 7골, 정가희와 이혜원이 각각 6골, 류은희가 5골을 성공하는 등 고른 공격력을 뽐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9골, 이효진이 7골을 집어넣었다.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정가희는 "초반 광주도시공사의 전진수비에 당황해서 잘 풀리지 않았는데 후반에 잘 풀어내고 승리해서 기쁘다. 광주의 전진수비에 대응해 돌파와 몸싸움으로 맞선 게 주효했다“며 ”우리 팀은 힘 있는 선수와 빨리 달리는 선수도 있어서 조화를 이루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 기세를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뒤이어 열린 경기에선 선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을 34-29로 제압, 시즌 4전 전승을 거뒀다. 서울시청은 2승 2패(승점 4점)로 4위에 자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21:46
메이저리그

"던질 생각 없었다, 경기 시작될 때 커피" 등판 준비에서 멈춘 야마모토의 WS 3차전 비하인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등판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24일 도쿄 시내 한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서 토크쇼를 열고 야구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연장 18회까지 이어졌던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3차전과 관련된 에피소드였다. 야마모토는 앞선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던 LA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역투를 앞세워 시리즈 흐름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다저스는 시리즈 분수령이 된 3차전을 연장 18회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팀 내 투수 10명이 마운드를 밟는 총력전이었는데 연장 18회 말 터진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이 아니었다면 '하루 휴식'한 야마모토가 마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실제 야마모토는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였다. 그는 "그날, 던질 생각은 없었다. 경기가 시작될 때 커피를 마셨고, 3회쯤에는 초밥(밥)을 먹고 있었다"며 "망설였다. 6차전 선발도 있고, 옳은 일인지 몰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야마모토는 W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휴식 없이 열린 7차전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해 ‘WS 3승’이라는 만화 같은 기록을 달성하며, 다저스의 WS 2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MLB 역사상 WS 6·7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건 1925년 레이 크레머, 1946년 해리 브레친, 2001년 랜디 존슨에 이어 야마모토가 역대 네 번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969년 이후 한 WS에서 3승을 거둔 건 야마모토와 존슨이 유이하다'며 '야마모토의 7차전 모자는 뉴욕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중간 휴식일 없이 등판한 것에 대해 "고교 야구 이후 처음"이라며 "옳은 일인지, 상태도 몰랐다. 정말 좋은 일인지 끝까지 모르고 고민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마모토는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이던 지난해 30경기에 선발 등판,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WS 3경기 등판 성적은 3승 평균자책점 1.02(17과 3분의 2이닝 15탈삼진 2실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8:16
프로농구

'워니 40분 트리플 더블' 4위 SK, 최하위 한국가스공사 꺾고 시즌 20승…현대모비스도 승리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32·서울 SK)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95-81로 승리했다. 직전 울산 현대모비스전 패배를 설욕한 SK는 시즌 20승(14패)째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한국가스공사(11승 23패)는 3연패에 빠졌다.승리 일등공신은 워니였다.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워니는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8호, 시즌 개인 3호 트리플 더블로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에만 팀 내 최다인 14점을 집어넣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워니는 35-20으로 크게 앞선 2쿼터 종료 7분 40초 전 정면 3점 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80-60으로 리드한 4쿼터 중반에는 속공 상황에서 호쾌한 덩크로 쐐기를 박았다. SK는 워니 이외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16점) 오재현(14점) 김낙현(19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시아쿼터 샘조세프 벨란겔(18점) 외국인 선수 라건아(15점)가 분전했다. 신인 양우혁이 3점 슛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4점에 머문 것도 패인이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가 29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원주 DB를 86-78로 꺾었다. DB는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28점)과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19점)가 47점을 합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7:32
프로농구

'5반칙 퇴장 이해란 23점' 삼성생명, 선두 하나은행 꺾고 4위 맹추격

용인 삼성생명이 선두 부천 하나은행을 꺾었다.삼성생명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은행전을 62-60으로 승리, 3연패 뒤 2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8승(10패)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4위 아산 우리은행(8승 9패)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시즌 7연승에 도전한 선두 하나은행(13승 4패)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이날 두 팀의 승부는 3쿼터까지 48-48로 팽팽하게 맞섰다. 먼저 승기를 잡은 건 하나은행이었다. 55-54로 앞선 4쿼터 종료 5분 11초 전 삼성생명 주포 이해란이 5판칙 퇴장을 당한 것. 박소희의 자유투로 56-54로 점수 차를 소폭 벌리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 4분 52초 전 이주연이 역전 3점슛을 터트렸다. 하나은행은 56-57로 뒤진 상황에서 이이지마 사키의 골밑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60-57로 앞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버저비터 2점과 이주연의 자유투 2개로 61-60으로 재역전, 이후 김아름이 자유투 4개 중 3개를 놓쳤으나 하나은행의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쳐 2점 차 승리를 거뒀다.삼성생명은 이해란(23점 9리바운드) 배혜윤(10점 3리바운드) 이주연(10점 6어시스트)이 43점을 합작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21점 7리바운드) 박소희(17점) 진안(10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4쿼터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경기 종료 17초 전 베테랑 김정은(4점 4리바운드)의 골밑 돌파가 막힌 게 뼈아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6:29
축구일반

한국 누른 베트남 축구 '축제 분위기'...U-23 대표팀에 특별보너스

베트남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한국을 누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2018년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베트남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한국과 연장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앞서 대회 최종 3위를 확정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에 무승부로 남지만, 역대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 베트남이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누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베트남은 U-23 대표팀 상대전적에서 한국에 3무 6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베트남은 슈팅 숫자에서 크게 밀렸지만, 전반 30분 만에 응우옌 꾸옥 비엣이 선제골을 넣는 등 한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맞서는 경기를 했다. 또 베트남은 후반 한 명이 퇴장 당해 남은 경기를 10명으로 버티면서도 기어이 승부차기 승리까지 이끌어냈다. 베트남 매체 '타인니엔'은 이날 기사를 통해 "U-23 베트남 대표팀은 정말 자랑스러운 존재"라고 전하면서 "베트남 축구연맹 회장은 팀에 20억 베트남동(1억1180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는 3~4위전이 열리기 전까지 이미 보너스 31억 동을 지급했기 때문에 이번 특별 보너스까지 총 51억 동(2억8509만원)을 U-23 대표팀에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24 11:07
축구일반

한국 잡고 '위풍당당' 베트남 김상식 감독, "퇴장 당했지만 선수들 믿어...10명 충분히 버틸 수 있었다"

베트남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위에 올려놓은 김상식 감독은 3·4위전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은 후 선수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23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도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끝까지 버텨 승리를 따낸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베트남은 한국과 전·후반을 2-2로 마치고 연장전을 치른 후 결국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이겼다.1골 1도움으로 활약하던 응우옌 딘 박이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41분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고 동점을 내줬으나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 저력으로 승리를 일궜다.이로써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중국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냈다.김상식 감독은 "딘 박이 골도 넣고,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실수로 퇴장까지 당해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있었다"며 "10명뿐이었지만 충분히 끝까지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24 09:00
스포츠일반

‘UFC 챔프’ 토푸리아 다음 상대 나온다…‘게이치 vs 핌블렛 ’ 25일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UFC 라이트급(70.3kg) ‘엘 마타도르’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조지아)에게 도전할 잠정 챔피언을 가린다. UFC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자 BMF(상남자) 챔피언인 랭킹 4위 ‘하이라이트’ 저스틴 게이치(37·미국)와 5위 ‘더 배디’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이 UFC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챔피언 토푸리아가 가정사로 공백이 길어지면서 그를 대신할 잠정 챔피언을 뽑는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토푸리아가 돌아오면 토푸리아의 정식 타이틀에 도전하고, 토푸리아가 돌아오지 못할 경우 챔피언 자리를 승계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37살 노장인 게이치(26승 5패)는 두 차례 UFC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각각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서브미션패했다. 그는 “UFC가 또 한 번의 타이틀전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목표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이 첫 기회다. 31살의 핌블렛(23승 3패)은 생애 첫 UFC 타이틀전에 나선다. 2021년 UFC 입성 후 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4월 UFC 314에서 UFC 타이틀에 도전했던 챈들러를 엘보와 펀치로 TKO하며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난 어렸을 때부터 항상 UFC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고 말했다”며 “게이치는 그저 내가 걷는 길 앞에 서 있을 뿐인 또 한 명”일 뿐이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23승 중 10승이 서브미션인 핌블렛이지만 “이번 경기 이후 게이치는 육체적으로 결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며 살벌한 타격을 예고했다. 핌블렛은 “그가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구타를 선사하겠다”며 “여러분들에게 약속하겠다”고 큰소리쳤다. 게이치는 베테랑의 원숙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는 “난 31전을 치렀고, 최소한 20번은 5라운드 경기를 준비했다”며 “4, 5라운드를 넘어서면 핌블렛은 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특기인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거리를 조절하고, 각을 만들며, 대미지를 주겠다”고 예고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밴텀급(61.2kg) 챔피언인 3위 '슈가' 션 오말리(31·미국)와 5위 '쿵후 키드' 송야동(28·중국)이 맞붙는다. 오말리는 피니시 능력이 뛰어난 장신의 핀포인트 타격가고, 송야동 역시 쿵후 베이스의 타격가지만 레슬링 실력도 탄탄하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다시 챔피언에 오른 표트르 얀(32·러시아)의 첫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말리는 “이번에 승리한다면 다음엔 얀을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며 “백악관에서 얀과 내가 붙는다면 엄청나게 큰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야동은 파워가 강하면서도 빠르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송야동은 “이번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그냥 승리로는 충분치 않으며 오말리를 KO시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메인카드는 오는 1월 25일(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9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1시) #4 저스틴 게이치 vs #5 패디 핌블렛 #3 션 오말리 vs #5 송야동 #5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vs #8 데릭 루이스 #2 나탈리아 실바 vs #6 로즈 나마유나스 #6 아놀드 앨런 vs #10 제앙 실바 언더카드 (TVING 오전 9시) #2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vs #6 데이비슨 피게레도 아테바 고티에 vs 안드레이 풀라예프 #13 니키타 크릴로프 vs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11 알렉스 페레스 vs #13 찰스 존슨 마이클 존슨 vs 알렉산더 에르난데스 조쉬 호킷 vs 덴젤 프리먼 리키 터시오스 vs 캐머론 스마더맨 애덤 퓨깃 vs 타이 밀러김희웅 기자 2026.01.24 05:33
배구

김연경 현장 응원 받은 흥국생명, 전반기 2위 마감...'요시하라 매직' 통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응원을 등에 업은 흥국생명이 전반기를 기분 좋게 2위로 마쳤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홈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32-30, 25-22, 25-21)으로 물리쳤다.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는 김연경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한 가운데 흥국생명은 5연승의 신바람을 탔다. 흥국생명은 승점 44(14승 10패)를 기록, 현대건설(승점 42)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26득점, 공격성공률 48.00%를 기록했다. '득점 1위' GS칼텍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24득점을 올렸으나, 범실 10개를 쏟아냈다. 흥국생명은 승부의 분수령이던 1세트 24-25에서 김다은의 퀵오픈에 이은 블로킹으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한 점씩 주고 받으며 30-30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연속 백어택으로 1세트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흥국생명은 2세트 7-11로 끌려갔으나 상대 범실과 이다현과 김다은의 블로킹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20-20에서 레베카의 활약과 상대 범실 속에 결국 두 세트 연속 따냈다. 3세트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고간 끝에 손쉽게 가져오며 경기를 매조졌다. 시즌 전 최하위 후보로 점쳐졌던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전반기를 2위로 마감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의 매직이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아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이끈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들에게 리시브와 디그 등 수비, 그리고 이단 연결 등 기본기와 조직력을 강조한다. 범실(최소 1위)을 줄이는 일본 스타일의 배구를 접목해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이끈다. 4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레베카는 득점 5위, 성공률 4위로 좋은 모습이다.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출신의 베테랑 세터 이나연이 시즌 중에 영입된 뒤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약점으로 꼽히던 아웃사이드 히터진에서는 김다은과 최은지, 정윤주가 경쟁 속에 고른 활약을 보여준다.리빌딩 기조를 보였던 흥국생명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와 봄 배구를 넘어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6.01.24 05:02
프로농구

'시즌 첫 연패 탈출' LG, KCC 상대 11연승 속 1위 사수

창원 LG가 연패를 탈출하며 1위를 지켰다. LG는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82-65로 꺾었다.앞서 시즌 첫 연패에 빠졌던 LG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3승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고양 소노를 물리친 2위 안양 정관장(23승 11패)에 반 경기 차 앞선 선두를 사수했다. LG는 KCC와의 맞대결에서 2024년 3월 22일부터 11연승을 질주했다. LG는 전반을 34-36으로 마쳤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허일영과 양준석의 활약 속에 역전했다. 분위기를 이어나간 LG는 점점 점수 차를 벌려 나가 4쿼터 중반 74-59까지 달아났다. 이후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여 휴식을 부여했다. LG에선 아셈 마레이가 29점 2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베테랑 허일영이 21점 7리바운드를, 양준석이 12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힘을 보탰다.안양 정관장은 홈 경기에서 소노를 65-64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3쿼터까지 소노에 끌려간 정관장은 4쿼터 종료 5분 33초를 남기고 문유현의 연속 3점포로 54-52 역전에 성공했다. 문유현은 승부처마다 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유현이 15점 5어시스트, 박지훈이 14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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