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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 승마대회 성료

한국마사회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미승마장 실내·외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농림축산식품장관배 전국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승마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국산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승마대회 중 하나다. 이 대회에는 220여 두의 말들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선수 가족·관계자 등 600여 명이 승마 경기장을 찾았다.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 종합마술 경기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돼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했다.종목별로 살펴보면 마장마술에서는 제17회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마사회 승마단을 이끄는 전재식 감독이 ‘베스페로(7세)’와 함께 마장마술 국산말 C Class 부문에서 우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애물 경주에서는 올해 국산말 대상으로 최초 시행한 A Class(130cm)에서 권만준 선수가 ‘큐비안(5세)’과 함께 우승하며 국산 승용마의 저력을 보여줬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다양한 경기를 편성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9.07 16:42
스포츠일반

방시레 장애물 경기 2관왕…마사회장배 승마대회 피날레

3년 만에 유관중으로 돌아온 한국 승마의 빅 이벤트인 제50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승마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국산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7, 18일 양일간은 마장마술, 장애물 및 복합마술 등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주어지는 승마 경기가 펼쳐졌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국산마, 유소년, 경주 퇴역마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채워지며 대회가 진행됐다. 6일간 펼쳐진 경기에 127명의 선수와 약 150여두의 말들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선수 가족, 관계자 등 800여명이 승마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기승능력인증제도, 장애물 이벤트 종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가을날 한국마사회 승마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애물 종목에서는 동일한 장애물 코스를 동시에 시작해 시간 기록을 겨루는 토너먼트 경기인 녹아웃 경기와 일반 장애물과 달리 단 1개의 장애물만 비월해 가장 높이 비월하는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고도 장애물 경기가 함께 열렸다. 두 종목 모두 시간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기에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녹아웃 경기 장애물 국산마 부문에서는 한국마사회 승마단 소속 방시레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퇴역마 부문에서 구미 승마장 소속의 김효영이, 유소년 부문에서는 기장중 박사랑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애물 120 클래스 국산마 경기에서는 방시레가 다시 우승하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3년 만에 관객들이 다시 찾아주신 만큼 장애물, 마장마술 등 다양한 경기를 편성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즐기는 말문화 확산을 목표로 국민 여러분이 승마를 비롯한 말산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승마 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7 18:49
스포츠일반

승용마 발굴의 장 어린말·스포츠말 품평회 성료

국산 우수 승용마 발굴의 장인 어린말 승마대회와 스포츠말 품평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3~15일 3일간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승마장 실내외 경기장에서 제6회 어린말 승마대회와 제8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렸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국내에서 생산한 4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 승용마가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았다. 국산 승용마의 조련성과를 검증하고 우수마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어린말 승마대회엔 총 106두가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총 8개 종목애서 실력을 겨뤘다.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40두의 승용마 소유주에게는 트로피, 메달, 상장과 함께 총 6500만원 규모의 조련지원금(한국마사회 제외)이 수여됐다. 마장마술 종목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승용마는 한국마사회 소속의 ‘베스페로’(6세)였다. 제17회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마사회 승마단을 이끌고 있는 전재식 감독과 함께 출전한 베스페로는 마장마술 두 경기를 내리 우승하며 국산 승용마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장애물 비월 종목에서도 한국마사회 소속 승용마 ‘루카랜드’(6세)가 두각을 보였다. 루카랜드는 120cm 높이 장애물을 포함해 13개의 장애물을 모두 뛰어넘으며 실점 없이 50.0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3세의 어린 승용마가 참가하는 스포츠말 품평회는 성장 가능성을 조기에 발굴하고 유통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55두의 말과 포니가 참가했다. 품평회에 참가한 어린말들은 사람의 기승 없이 스스로 도약하는 프리점핑을 포함해 체형, 보행을 평가받는다. 이번 품평회에는 발군의 프리점핑 능력을 선보인 2세마 이데일레가 3세마들보다 높은 성적인 2등급을 기록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말 품평회와 어린말 승마대회는 오는 9월 구미승마장에서 열리는 농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와 11월 서귀포에서 열릴 제주도지사배 승마대회와 연계해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이번에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승용마에는 다시 한번 조련성과를 검증할 기회가 될 것이고, 새롭게 참가하는 어린말에게는 신선한 데뷔 무대가 두 차례 더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21 18:26
스포츠일반

국내 최초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 조기등록 오픈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7차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HETI 2021 서울)‘ 참가를 위한 조기등록이 진행 중이다. HETI는 1980년 창립됐고, 현재 45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재활승마단체다. 국내에서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가입됐다.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HETI 2021 서울 세계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규모의 재활승마행사로서 국내 말산업과 재활승마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대회는 학계 전문가, 학생, 재활승마 관련 종사자 및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대회 홈페이지에서 조기등록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조기등록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사전등록은 5월 15일 마감된다. 조기등록 기간 중 등록비 할인, 단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세계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본 회의에서는 3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 주제는 ‘재활승마의 새로운 시대’로 마니 맨스필드 뉴욕주립대학 교수와 데비 실크우드 쉐어 센트럴미시간대학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재활승마 스펙트럼의 확장’으로 영국의 비영리 기관인 턴어바웃페가수스 대표 트레이시 파 톰슨과 미국 콜롬비아대학 메디컬 센터의 유발 네리아 교수가 각각 위기 청소년의 대인관계 적응과 참전 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적용된 말 매개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세 번째 주제는 말 복지에 관한 것으로 심리학자이며 경주마 조련사인 자넷 존스 박사가 사람과 말의 인지심리학에 대해 강연하고,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카린 에디거 교수가 동물매개중재법을 동물과 사람의 원 헬스 관점에서 발표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16 07:00
생활/문화

한국마사회 승마단 '말산업 대중화 ' 앞장

한국마사회 승마단이 남다른 신년 행보를 다짐했다.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올 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유소년, 학생 선수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마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말산업 대중화를 위한 첨병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9년 대중 스포츠로서의 승마의 가치를 높이고 선진국형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수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공감, 재창단에 돌입했다. 단순히 소수 엘리트 선수 양성에 집중한 것이 아닌 말산업 육성 지원 등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승마 전문 기술 보급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 등의 기능을 재정립했다. 창단 첫해였던 2019년에는 유소년 승마선수단 멘토링을 전라남도 진도에서 진행해 지역별 승마 교육 편차를 없애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썼다. 마문화 공연인 ’레클리스 1953‘에 참여해 공연 수익을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노력에도 매진했다. 승마단만의 뛰어난 전문성을 활용한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선수단이 직접 ’희망‘이라는 승용마를 조련하고 육성 지원에 나선 결과, 해당 말이 국산 승용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되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승마 산업을 비롯한 말산업은 위기에 직면하며 대다수의 승마대회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한국마사회 승마단을 포함한 유소년, 학생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는 거의 없었다. 또 국산 승용마 생산 농가들의 경제적 여건도 악화일로를 걸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 일주일간 승마대회 주간을 운영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88승마장 개장식, 말 품평회 등의 행사와 함께 총 4개의 대회를 개최하며 농가 상생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안전하게 준수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승마단 또한 승마주간에 제49회 한국마사회장배, 제5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 등에 출전하며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복합마술 경기에서는 방시레 선수가, 마장마술 5세 경기에서는 전재식 감독이 1위를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다.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에서는 ’야신야덕‘ 채널과의 콜라보를 통해 승마단 원데이 레슨을 진행했다. 말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법, 기초적인 승마 기술을 재미있는 영상에 담아내며 네티즌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재식 한국마사회 승마단 감독은 “하루빨리 국민 여러분이 편하고 즐겁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약하며, 올해는 침체한 말산업을 회복하고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승마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2.05 07:00
생활/문화

문화·스포츠 공존 공간으로 재단장…역사의 86·88승마장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역사를 거치며 과천시대의 문을 연 86·88승마장이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서울 경마공원의 명소로 자리 잡은 86·88승마장의 역사는 올림픽 개최 준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역사적인 올림픽 승마 경기장이면서도 동시에 한국 말산업의 총체를 이룰 장소로 낙점됐던 현 서울 경마공원 부지에 최고 수준의 승마 경기장을 짓기 위해 건설·승마 관계자로 구성된 견학단이 꾸려졌다. 견학단은 홍콩·독일·영국 등지를 순회 방문해 경기장을 돌아보고 계획안을 정비해나갔다. 다른 한편으로는 국제승마연맹과 기술계약을 체결해 시설물의 배치 및 규모에 대한 자문도 받았다. 1984년 4월 24일 착공을 시작했고, 같은 해 5월 16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일차적으로는 1986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그해 4월 대회본부(현 한국마사회 본관), 보조경기장 등이 공사가 완료됐고, 뚝섬에 있던 승마훈련원도 같은 해 과천으로 이전을 끝냈다. 승마 주 경기장과 관람대 등 나머지 시설은 1988년 7월 준공됐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장으로서의 역사적인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다. 한국마사회는 86년 아시안게임 및 88년 서울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과 이후 경기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승마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를 이루고 승마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국내 승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승마 인구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후 과천 승마경기장은 올림픽 경기장의 임무를 완료하고 1989년 5월 경마장으로 용도 변경돼 과천 서울경마장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1989년 1월 사무실을 먼저 이전하며 준비를 개시했다. 같은 해 9월 1일 드디어 서울경마장 개장식을 열며 35년의 뚝섬 시대를 마무리하고 ‘과천시대’의 서막을 알렷다. 과천 경마장 시대를 연 86·88승마장은 이후 국내외 유수의 승마대회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비롯한 전문적인 대회와 말 공연, 마장마술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성 행사가 열리는 문화의 장으로 개방돼 공공체육시설로서의 명맥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30년이 넘은 세월만큼 승마 시설 또한 노후화는 피할 수 없었다. 한국마사회는 작년 4월부터 준공 이래 최초로 86·88승마장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를 추진해 국제규격에 맞춘 천연 잔디 승마장을 조성하고, 안전기준에 부합한 승마장 환경 개선 등 최신식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6·88승마장 관람대 주변에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당시 메달리스트들의 이름과 수상 부문 등을 기록으로 새겨 올림픽의 정신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조경과 잔디 경기장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승마단 전재식 감독은 “해외 어느 승마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승마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경기장에 높낮이를 두어 승마 경기 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주변 아름다운 환경으로 승마 경기를 하면서도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6.05 07:00
스포츠일반

말 산업과 음악 축제의 실험적 만남, '포니 페스티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8시부터 김범수·윤미래·비와이·버즈·모모랜드 등 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을 저녁 경주로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특히 콘서트뿐 아니라 한국마사회만이 보유한 말 자원을 활용한 사전 행사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 말 관련 콘텐트 및 부대 행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미리 사로잡을 전망이다. 일명 '포니 페스티벌'로, 마사회를 대표하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트들로 채워진다. 포니랜드는 무료 입장을 시행하기 때문에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포니랜드 웨스턴 타운에서 직접 승마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승마 플레이존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가상 기승 체험이 진행된다. 말 먹이 체험존에서 당근·건초·각설탕 등 말이 좋아하는 간식을 관객들이 직접 줌으로써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말 공연장에서는 포니와 말 조련사가 꾸미는 호스쇼가 펼쳐진다. 조련사의 지휘 아래 신기한 묘기를 선보이는 포니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두 번, 유소년 승마단과 고적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도 열린다. 귀여운 말 코스튬과 아이들의 의상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말 하면 빠질 수 없는 놀이기구인 회전목마가 포니랜드 중앙광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하며 페스티벌 심벌, 카우보이 포토존 등 파크 내 여러 곳에 비치된 포토존은 관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타로·캐리커처·경마 플레이존 역시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할 전망이다. 맥주 부스를 비롯한 9종의 푸드트럭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한국마사회는 이 같은 다양한 말 콘텐트를 민간 승마장들과 협업을 통해 준비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 산업 유관 업체들과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한편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의 티켓 구입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etsrun2014), 페이스북(facebook.com/letsrun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18.10.05 06:00
스포츠일반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 31일부터 예매 시작

10월의 가을날, 말과 음악으로 가득 찬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돌아온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화려한 가을날의 축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으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콘서트 사전행사로 풍성한 말 체험 콘텐츠를 준비해 더욱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콘서트 당일인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다양한 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포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말 먹이 주기 체험’, 전문적인 말 조련사와 귀여운 포니가 함께하는 ‘호스쇼’, 유소년 승마단과 고적대가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 등 한국마사회만이 채울 수 있는 말과 관련된 풍성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밤에는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진행된다. 초호화 라인업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렛츠런파크 서울의 밤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토대로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 티켓 수익금은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지정좌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만1000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500원이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및 위메프(www.wemakeprice.com) 홈페이지에서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티켓은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페이지 및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etsrun2014) 및 페이스북(facebook.com/letsrun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18.08.31 12:00
스포츠일반

6연패 노리던 한국 승마, '최순실 사태'에 발목잡혀 금메달 무산

아시아 6연패를 노렸던 한국 승마가 '최순실 사태'의 여파에 발목을 잡혔다.한국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승마공원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상위 3명의 평균 점수 68.440%를 얻어 일본(69.499%)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태국(66.715%)에 돌아갔다.1998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마장마술 단체전 우승을 이어왔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김혁(23·경남승마협회), 김균섭(37·인천체육회), 김춘필(40·발리오스승마단), 남동헌(30·모나미승마단)이 출전한 한국은 일찌감치 일본에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세 번째 선수까지 마쳤을 때 일본(69.205%)과 한국(66.342%)의 간격은 2.863%로 벌어졌고, 마지막 선수이자 에이스인 김혁이 이날 단체전에 참가한 26명의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1.235%를 얻으며 최고의 연기를 펼쳤으나 결국 역전에 실패했다.김혁은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석연찮은 판정 논란 속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에게 밀려 출전이 좌절됐던 선수다.한편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면 누구나 개인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김혁과 김균섭, 남동헌, 김춘필은 21일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과한 15명(국가별 최대 2명)은 23일 결선을 벌여 메달 주인을 가리게 된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08.20 17:05
연예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포니월드 개최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승마체험 행사 ‘2018 포니월드’를 개최한다.2018 포니월드는 ‘포니’를 테마로 한 체험 행사로 오는 10월 27일까지 비발디파크 메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포니는 어깨 높이가 140cm 이하의 말 품종으로 일반 말에 비해 크기가 작고 성질이 온순해 어린이를 위한 승마용 말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2018 포니월드는 다양한 포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니월드의 프로그램은 △포니를 직접 기승해볼 수 있는 ‘포니 승마 체험’ △포니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비발디파크 잔디광장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포니 마차 체험’ △포니에게 영양가 있는 먹이 3종을 주는 ‘포니 말간식주기’ 총 3가지이다. 체험 요금은 포니 승마 체험 1인 2만원, 포니 마차 체험 1인 1만원, 포니 말간식주기 5천원이다.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은 2018 포니월드 개최를 기념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메인센터에서 포니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해시태그(#비발디파크 포니월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메이온어호스 #소노펠리체 승마단 #비발디파크)와 사진을 함께 올려야 하며, 현장에서 바로 인증 후 야외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승마 축제 메이온어호스 기념 물통를 증정한다.2018 포니월드는 9월 30일까지 토요일 오후 7시~9시 일요일 10시~오후 2시,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이석희 기자 2018.08.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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