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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위기상황 직면··구르고 다치고 '열정투혼'
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이 위기일발 ‘온몸 액션’을 펼쳤다.백진희와 최진혁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하 ‘오편’)에서 각각 ‘민생안정팀’의 ‘수습검사’ 한열무 역과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검사로서 치열하게 사건을 파헤침과 동시에 한 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달구는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무엇보다 백진희와 최진혁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진혁이 백진희를 보호하려는 듯 벽에 밀치고 다급하게 주변을 살피는가 하면, 두 사람이 함께 땅바닥에 넘어지기까지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백진희와 최진혁은 놀라고 당황한 마음을 리얼한 표정으로 드러내며 사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 날 촬영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두 배우의 ‘열정 투혼’도 빛을 발했다. 백진희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여러 차례 구른 탓에 손바닥, 무릎 할 것 없이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고 의연하게 연기에만 집중했다. 또한 최진혁은 영화 촬영 당시 액션스쿨을 다녔던 경험을 살려 능수능란한 액션을 선보였던 것. 최진혁은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힘든 기색 없이 거친 연기를 쉼 없이 소화해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진혁은 더욱 리얼한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한결 같은 노력과 열의가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9회에서는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가 한별이의 진짜 생사에 의구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15년 전 ‘한별이 사건’ 때 또래의 어린 아이가 한 명 더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시각으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 더욱이 강수(이태환)는 수사 과정에서 한별이의 실종날짜가 12월 20일이라는 걸 확인하고는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내 의문을 증폭시켰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10회는 1일(오늘)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제공=MBC, 본팩토리]
2014.12.01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