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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7인의 부활’ 이준, 종영소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행복한 시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배우 이준이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19일 소속사 프레인 TPC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오랜 기간 촬영하면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라고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그동안 민도혁 역할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의 시즌2 드라마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공조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스타작가인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18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극중 이준은 과거 깡패 출신의 면면부터 복수자들의 리더다운 듬직한 모습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날렵한 액션은 물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선까지 소화한 이준은 복수의 판 속 팽팽한 줄다리기로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중심 서사를 단단하게 이끌었다.뿐만 아니라 이준은 홍보요정으로 변신해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솔직한 면면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출연마다 존재감을 십분 발휘한 이준의 예능감은 ‘7인의 부활’ 속 강렬하고 거친 캐릭터와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9 09:51
영화

'오마주' 이정은, '컬투쇼'·'별밤' 출격…홍보요정 변신

홍보요정으로 변신한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은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한다. 이정은은 18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19일 오후 10시 5분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선배 영화인과 예술인들에 대한 오마주, 선배 영화인으로서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이번 작품으로 이정은은 장편영화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었다. 해외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국내 언론시사 이후 호평이 쏟아져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영화제에서 이정은은 “이정은은 작은 동작 하나에도 한없이 풍부한 표정으로 중년 여성의 불안을 보여주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기막히게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다”(SCREENDAILY)는 찬사를 받았다.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홍은원 감독의 작품 ‘여판사’를 소재로 주인공 지완이 사라진 필름을 찾아 그림자를 따라가는 여정을 담았다. 신수원 감독은 “우리가 모르는 여성감독들이 존재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모험적으로 살아온 분들의 기운을 ‘오마주’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끝까지 살아남아”라는 대사와 같이 사라져가는 역사와 역사적 공간들을 재조명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존경과 응원의 러브레터를 전한다. 남편 역의 권해효, 뮤지컬 ‘어쌔신’에 이어 다시 한 번 이정은과 모자 사이로 만난 탕준상이 실감 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주실, 김호정이 특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08:06
무비위크

'B컷' 김동완 홍보요정 변신…'물어보살'·'파워FM' 출격

김동완이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영화 'B컷(김진영 감독)'의 김동완이 스크린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 김동완이 개봉을 앞두고 라디오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알렸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특별한 고민을 가지고 두 보살들을 찾는다, 이어 17일 오전 8시에는 SBS '김영철의 파워FM'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출연해 솔직한 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네이버 NOW '응수씨네' 와 '커튼콜'에 출연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응수씨네'에서는 김진영 감독은 물론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전세현 배우도 함께 출연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극장 관람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 김동완은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B컷'은 탐정까기라는 현실밀착형 소재를 바탕으로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B컷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세상에 밝혀내야만 하는 B컷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암투를 스피디하게 전개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 3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1 08:56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열일행보, 류승룡 19일 카카오 '음' 출연

류승룡이 영화를 위해 홍보요정이 된다. 개봉과 함께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의 류승룡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9일 오후 7시 카카오 음(mm)'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류승룡은 '음(mm)' 크리에이터 쿠쿡이 진행하는 코너 '게스트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음(mm)'은 초대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음성으로 부담 없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소셜 오디오 플랫폼이다.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가 운영하는 쿠쿡은 영화 최신 소식은 물론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류승룡과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영화 전문 크리에이터 쿠쿡이 만나 선보일 다채로운 토크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장르만 로맨스'가 "내 필모그래피에 방점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는 류승룡은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는 물론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9 08:43
무비위크

'조제' 한지민, 오늘(9일) '정오의희망곡→나이트라인' 출격

홍보요정 한지민의 홍보데이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9일 라디오와 뉴스에 줄줄이 출격한다. 한지민은 이날 낮 12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이어 밤 12시30분에는 SBS '나이트라인'에도 출연한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극중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를 연기한 한지민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조제'에 대한 잊지 못할 풍성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한지민과 DJ 김신영의 첫 만남인 만큼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나이트라인'에서는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을 지닌 조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제'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08:43
연예

최우식, '사냥의 시간' 홍보요정의 설레는 미소 "기훈 매력에 빠질 시간"

배우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을 홍보했다. 23일 최우식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공식 SNS에는 "오늘 4시 '사냥의 시간' 오픈. 홍보요정 웃은 오늘도 바쁘다 바빠. 드디어 기훈 매력에 빠져들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 최우식은 "안녕하세요. 배우 최우식입니다. 오늘 넷플릭스에서 '사냥의 시간'이 공개됩니다.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화사한 분홍색 슈트를 차려입은 최우식의 훈훈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23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극 중 기훈 역을 맡은 최우식 외에 이제훈(준석 역) 안재홍(장호 역) 박정민(상수 역) 박해수(한 역) 등이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3 12:46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 전분빛깔 유산슬의 출구 없는 매력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전분빛깔 유산슬’로 하나된 팬들과 함께한 깜짝 팬미팅에서 출구 없는 매력을 뿜어내며 ‘우주대스타급’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계 매니져스의 응원에 힘입어 트로트 인간계 접수에 시동을 걸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 영재’에서 ‘트로트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기과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한 열혈 홍보 활동,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유산슬은 성인가요의 성지인 나이트클럽에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진행되는 빽빽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1시간 동안 단 세 번 만에 촬영을 마쳐야하는 상황. 유산슬은 즉석에서 댄스팀과 ‘사랑의 재개발’ 포인트 안무를 맞추고 무대에 올랐다. 유산슬은 능숙한(?) 무대 매너는 물론 댄스팀과의 칼군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산슬은 트로트계 어벤져스 ‘매니져스’와 만나 그의 트로트 여정을 위한 조언을 새겨들었다. 앞서 전설의 매니저로 언급됐던 박웅 매니저 역시 함께 했고 유산슬에 대해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라며 그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매니저 어벤저스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유산슬은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해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일일이 앨범을 건네며 신곡을 홍보했고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혈 홍보요정의 행보를 밟았다. 이어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되며 그의 뜨거운 인기세를 엿보게 했다. 한 중식당을 찾은 유산슬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를 반기는 팬들의 모습에 처음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전분빛깔 유산슬, 내 마음을 싹~다 갈아 엎어주세요’라는 위트 넘치는 플래카드가 유산슬을 절로 웃게 했다. 유산슬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 앞에서 ‘사랑의 재개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는데 박자를 틀리는 실수도 있었지만 팬들은 “감동적이고 심금을 울렸다. 데뷔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사도 틀리는 모습,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더욱더 사랑스럽고 좋다”며 일편단심 유산슬 사랑을 드러냈다. 팬들을 위한 유산슬 굿즈 세트와 등신대가 걸린 유산슬의 TMI 퀴즈, 트로트 랜덤 댄스 코너가 이어졌다. 유산슬 못지 않은 팬들의 흥 넘치는 무대에 현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선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자신의 모습이 나올 때마다 민망해하는 유산슬과 달리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주 대스타가 되면 월드투어도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산슬은 “들어오면 해야죠”라고 신인의 거침없는 패기를 드러냈다. 유산슬은 자신에게 전폭적인 애정과 힘을 실어주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대세’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유산슬이 유튜브 깜짝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랜선 팬미팅을 연 모습도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고퀄리티로 유산슬은 물론 팬들도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는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유산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라면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09:14
연예

[시청률IS] "명불허전 유산슬" '놀면 뭐하니?-뽕포유' 8.4% 자체 최고 경신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인기가 날개를 달았다. 유산슬은 KBS 1TV '아침마당'을 접수, 생방송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의 거침없는 행보에 시청률도 수직 상승해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18회는 8.4%(닐슨 수도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시청률은 9.0%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3.3%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이날 신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비화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당일 아침 KBS 촬영장을 찾은 유산슬은 불과 이틀 전에 '아침마당' 출연 소식을 다른 방송 관계자를 통해 전해 들었다며 자신도 모르는 생방송 스케줄이 잡힌 것에 대해 멘붕에 빠진 속내를 드러냈다. 촬영장 앞에는 선배 박상철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배 가수가 유망한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서 트로트 신인 유산슬을 소개하기 위해 함께 나온 것. 유산슬의 출연은 '아침마당' 제작진의 협업제안으로 성사됐고 방송 직후 유산슬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다. 유산슬은 생방송을 앞두고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리허설에선 '합정역 5번 출구'의 첫 소절을 틀리는 실수를 하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유산슬을 비롯해 연하남쓰, 이용주, 요요미 등 대세 트로트 신인들이 불꽃 무대 경쟁을 펼쳤다. 파이팅 넘치는 연하남쓰가 유산슬을 향한 경쟁심을 드러내자 유산슬 역시 안경을 벗고 맨눈의 눈빛 카리스마를 어필하며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산슬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노련미 넘치는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체질인 유산슬은 간주가 나오는 부분에선 "'합정역 5번 출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트로트 역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트로트 홍보요정다운 멘트까지 여유롭게 이어갔다.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나비처럼 한바퀴를 돌며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첫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쟁보단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트로트 신인 가수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 후 유산슬을 향한 섭외가 폭주하는 가운데 트로트계의 정상을 꿈꾸는 유산슬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저예산 뮤직비디오 촬영 미팅을 했던 유산슬은 선유도공원에서 트로트 뮤직비디오계의 거장들인 이형원 감독,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와 다시 만나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신인 트로트 가수 도윤과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소란 등 주연배우와 단출한 촬영 스태프의 모습에 유산슬은 당황했지만 뮤비 타짜들은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여 유산슬을 놀라게 했다. '원테이크 촬영'에선 유산슬과 출연 배우들은 노래하는 장면을 찍자마자 앵글에 담기지 않도록 엉금엉금 기거나 허리를 굽히고 이동하다가 다시 카메라가 오면 천연덕스럽게 립싱크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짠내 촬영기로 웃음을 안겼다. 과연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다음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만나고 본격적인 앨범 홍보에 나선 모습과 깜짝 팬미팅 현장과 라면전문점 가게에서 뜬금없이 라면 끓이기 미션을 받은 유재석의 모습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13:02
연예

"내 인생의 화양연화"..이다희, '검블유' 팀 향한 애정

배우 이다희가 '검블유'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이다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타미&가경&차현 완전체. 그리고 정지현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임수정, 전혜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배우의 개성 넘치는 걸크러쉬 매력과 도회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다희는 이어 "언니들은 정말 최고의 파트너들이었어. 그리고 언니들과 검블유를 함께한 시간들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며 함께한 임수정, 전혜진에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정지현,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작가, 스태프진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다희는 "당신들은 앞으로 내가 다시는 만나지 못할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다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끝으로 "#드라마는아직안끝났다 #홍보는계속된다 #검블유홍보요정"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검블유' 본방사수도 당부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좋은 배우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이 조합 평생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3 12:19
연예

'더 뱅커' 김상중→안우연, 에이스 5人 내일(13일) 여의도 뜬다

'더 뱅커' 김상중, 채시라,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가 내일(13일) 서울 여의도에 뜬다. 내일대한은행의 에이스 5인이 직접 '더 뱅커' 첫 방송 사수를 위한 영업 이벤트를 벌인다.MBC 새 수목극 '더 뱅커' 측은 12일 "김상중, 채시라,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가 내일 낮 12시에 여의도 역 부근에서 첫방사수 영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김상중(노대호)이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대한은행이라는 거대 은행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잘 알 수 없는 은행 내부의 숨겨진 이야기와 조직의 다양한 인물의 관계, 직장인들의 리얼한 모습이 담긴다. 이에 '더 뱅커' 주역들이 실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 본점이 모여있는 여의도를 찾는 이벤트는 그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3시까지 첫방사수 영업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비타민 선물을 전한다.그런 가운데 '더 뱅커'의 네이버TV 채널과 MBC DRAMA 공식 SNS를 통해 기습적으로 공개된 이벤트 예고 영상에는 대한은행의 에이스 5인이 직접 첫방사수 영업 출격을 예고했다.대한은행의 킹스맨 감사 노대호 역을 맡은 김상중과 걸크러시 본부장 한수지 역 맡은 채시라, 감사실 트리오 서보걸 역의 안우연, 장미호 역의 신도현, 문홍주 역의 차인하까지 홍보요정으로 변신한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이들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한은행 '더 뱅커' 팀이 13일 수요일 여의도로 첫방 사수 영업을 나갑니다"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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