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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만이 할 수 있는 '감성 힐링' 앨범 발표 디데이

이진아가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이진아 표' 힐링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진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발매한다. 신보 '람팜팜(Rum Pum Pum)'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3곡의 신곡으로 구성됐다. 각자의 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꿋꿋이 살고 있는 모두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이진아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람팜팜'은 이진아 트리오를 포함해 10인조 스트링과 10인의 합창단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기타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한 곡으로 이진아 발매 음원 최초로 20명이 넘는 다양한 연주자들과 협업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용기를 북돋아주고 안녕을 빌어주는 메시지가 담긴 가사는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며 '람팜팜 팜팜 팜팜팜' 희망의 주문을 같이 되뇌게 한다. 이외에도 대세 프로듀서 DPR CREAM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완성도를 높인 '먹고 싶은 것도 많아'와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SOLE과 함께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유니크한 표현력과 감성으로 녹여 낸 'choco(Prod. DPR CREAM / Feat. SOLE)'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풍성한 스트링과 합창단이 참여,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주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진아가 직접 모집한 모교 서울예대 후배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진아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대체 불가한 보컬과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노랫말, 독보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보는 또다시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의 첫 페이지를 활짝 열어주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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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셋' 조인, 무용학도→배우로 데뷔까지 "결심만 10년"

신예 조인(31)은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탄탄하게 갖춰진 연기력에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집중력을 가졌다. 가냘픈 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이 그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조인은 지난 2019년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지구를 지켜라' 무대에 섰고 올해 처음으로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SBS 금토극 '모범택시'가 시청자와 만난 첫 작품이었다. 지적장애 3급 마리아 역을 소화했다. 악독한 업주에게 노동 착취와 성폭행까지 당한 약자 연기였다. 조인의 절절한 연기에 연민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최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셋'에선 과거의 상처를 지우고 새 인생을 찾고 싶은 강보리로 분해 강렬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셋'을 마친 소감은. "단막극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조금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이러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많이 배웠다." -상처를 애써 화려함으로 감춘 강보리 역을 소화하며 가장 집중했던 점은. "실제적인 내 이미지와는 다른 인물이었지만 상처를 가리기 위해 겉을 화려하게 하는 모습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과거 진실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고 있었고 상처도 많기에 그걸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친구였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그 부분에 집중해 연기했다." -소주연, 정이서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아무래도 난 낯을 좀 많이 가리고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두 배우 모두 또래고 성격이 활발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지금도 매일 연락하면서 얘기하고 그런다." -단막극을 촬영하며 좋았던 점은. "보통의 드라마는 순서를 바꿔서 찍는데 촬영이 극 흐름대로 진행되니까 좋았다. 덕분에 감정선 자체에 몰입해 후반부 장면 찍을 때쯤엔 이서가 우는 것만 봐도 같이 눈물이 날 정도였다." -주변 반응들은.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센 성격도 있고 활발한 것도 아는데 처음 만난 사람에겐 잘 안 보여서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부모님은 고생했다고 했다. 좋은 말은 잘 안 해준다. 괜히 다른 사람들이 칭찬한 걸 보여주고 그랬다.(웃음)" -'모범택시'에서 마리아 캐릭터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사회적 약자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것 같다. 신인 배우에겐 굉장히 좋은 기회지만 내가 맞게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 좋은 평가를 받아 다행스럽다." -이 작품에 이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까지 좋은 기회를 얻었다. "신원호 감독님이 굉장히 친절했다. 난 잠깐 함께했지만 촬영장 분위기 자체가 시즌2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편안하고 그랬던 것 같다." -2019년(29살)에 데뷔했더라. 다소 늦은 데뷔가 아닌가. "다른 공부를 하다가 늦게 연기를 시작했다. 원래는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서 대학교도 무용과로 진학해 다니다가 그만두고 연기를 하게 됐다. 원래도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자신이 없어 접었다가 더 늦기 전에 해봐야겠다 해서 (중앙대) 연극과로 편입 시험을 쳤다." -도전을 결심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한 10년은 걸린 것 같다.(웃음) 28살 때 학교에 다시 들어가서 29살에 데뷔했다. 근데 또 결심하면 무조건 하는 성격이라. 30살에 대학 졸업장을 받았다. 그간 불효녀였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데뷔작과의 인연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이진아 연출님이 학교 교수님이었다. 졸업 작품 때 담당 교수님이었는데 같이 공연을 해보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 그렇게 인연을 맺어 '지구를 지켜라'도 하게 됐다. 교수님과 지금은 거의 술친구다. 지금도 연기적인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는. "정확한 때는 잘 모르겠는데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중,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할 때부터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내심 하고 싶었지만 '나는 안 돼'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다가 20대 초반쯤 시도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안 돼 했다가 시간이 흘러 이러다가는 병에 걸릴 것 같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무용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놀랐겠다. "말소리도 못 내던 애가 연기한다고 해서 다들 놀랐다. 얼마 전에 스승님께 무용 그만두고 10년 만에 연락을 드렸다. 울먹이시면서 '네가 이렇게 멋있는 배우가 될지는 몰랐다'라고 좋게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무용에 대한 미련은 없나. "무용을 진짜 열심히 했다. 너무 좋아했다. 막연하게 춤추고 싶다고 생각해서 시작했고 어렸을 때 하던 것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도 발레리나 분과 공연을 했었다. 그런 기회를 계속 가지고 싶다. 역할로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배우로서의 롤모델은. "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나이가 들어서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윤여정 선배님처럼 늘 도전하고 싶다." -작품 활동이 없을 땐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발레를 좋아해서 취미로 발레도 하고, 빵 굽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 빵도 굽는다. 집순이 스타일이다. 친언니가 출판계 쪽에서 일하는데 좋은 배우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해서 독서모임처럼 둘이 책 하나를 정해서 읽고 대화를 나누곤 한다. 2살 터울인데 언니가 친구 같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하다. 연기에 대해선 매의 눈으로 보고 조언을 해준다.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집에서는 어떤 딸인가. "엄청 까부는 막내다. 작품에서도 깨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 아직은 나의 그런 모습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배우로서 꿈꾸는 모습은. "역할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에 대해선 잘 몰랐으면 좋겠다." -새해 소망은. "일도 어렵고 시국도 어렵고 무탈하길 바란다. 무용할 때 참 치열하게 살았는데 너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해봐서 지금은 큰 욕심 내지 않고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고 지내려고 한다. 오디션 보고 떨어지면 상처를 받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도 연기할 수 있는 기회니까 재밌게 하고 오면 되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역할, 좋은 작품을 차근차근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21.12.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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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이진아 '캔디 피아니스트' 콘셉트 포토[공식]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진아의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아는 포근한 볕이 내리쬐는 창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피아노를 꾸미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로 완성된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진아만의 감성을 담은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연주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진아는 28일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를 발매한다.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는 아기자기하고 달콤한 이미지의 단어 '캔디'에 '피아니스트'를 덧붙인 합성어로, 이진아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과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콘셉트 포토 속 피아노는 '캔디 피아니스트'를 통해 이진아가 선보일 다채로운 음악과 연주를 상징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완성된 이진아 표 감성 음악에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진솔한 음악과 노랫말로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해준 이진아인 만큼 이번 '캔디 피아니스트'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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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더 블랭크 숍 "첫 정규 앨범..재즈 연주 외 하고 싶은 음악 많아"

다양한 뮤지션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프로듀서 '더 블랭크 숍(The BLANK Shop)'이 첫 정규앨범 '테일러(Tailor)'를 발표한다.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은 더 블랭크 숍(The BLANK Shop) 이름으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테일러(Tailor)'를 발매하고, 본격 프로듀서로서의 시작을 알린다. 윤석철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악기 연주와 가창까지 전체적인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첫 정규앨범부터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듬뿍 담아냈다. 여기에 원필, 백예린, 선우정아, 10cm, 하현진, 까데호, 이진아, 안녕하신가영 등 다양한 뮤지션이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더블 타이틀곡 '사랑노래'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담담하게 그린 곡으로, 유니크한 음색의 데이식스(DAY6) 원필이 가창자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 로맨틱한 트랙이다. 다른 타이틀곡 'We are all Muse'는 서로서로가 거울처럼 연결되어 있는 이 사회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노랫말에 담았으며,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백예린이 힘을 보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LP 음반이 플레이되는 모습과 함께 원필과 백예린의 풍부한 감성과 목소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하 더 블랭크 숍의 일문일답. -윤석철이 아닌 프로듀서명 ‘더 블랭크 숍’을 새롭게 지은 특별한 이유와 프로듀서로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은. "재즈 연주 음악 말고도 하고 싶은 음악들이 많습니다. 서로 구분을 지어서 활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듣는 분들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고요. 트리오 앨범을 만드는 것과는 많이 달라서 작업 중에 꽤나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만큼 굉장히 많이 배운 것 같아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즐겁게 만들었는데요. 요즘 다들 힘드실 텐데 이 앨범으로 조금이나마 즐거워지셨으면좋겠습니다." -안테나에서 박새별 이후 11년 만에 K팝스타를 거치지 않고 영입한 가수다. 유희열 대표가 큰 결심으로 영입했을 것 같은데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고, 본인이 안테나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회사에 들어오기 전,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대표님을 뵌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앨범을 구상하고 있다. 고 말씀드렸었는데 굉장히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서 하면 되겠네’라고 하셨고 저는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어찌저찌 지금은 식구가 된 지 1년 6개월이 되었는데 벌써 두 장의 앨범을 여기서 발표했네요. 안테나에 기여를 한다.. 라는 것은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제 할 일을 열심히 할 예정인데요. 그게 앞으로 안테나에 도움이 되는 일이길 바랍니다." -재단사를 뜻하는 앨범명 ‘Tailor’처럼 여러 아티스트에게 꼭 맞는 음악을 만들고 있는데, 곡 작업 시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옷을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이 앨범을 기획했습니다. 거의 모든 곡들은 처음부터 보컬 분들을 정하고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팬으로서 제가 바라보는 가수의 이미지, 그분들의 음악 스타일, 나의 색깔들을 계속 고민하다 보면 밸런스가 맞는 지점이 있었는데요. 컨셉트가 잡히면 나머지 작업은 꽤 수월했습니다." -재즈 장르로 유명하지만 K팝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해오고 있는데, 장르적 결합을 시도하면서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또 눈여겨보는 K팝 아티스트가 있다면. "재즈가 아닌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접할 때 아슬아슬 외줄 타기 한다는 기분을 많이 갖습니다. 연주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처음에는 뭔가 겉핥기식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씬의 뮤지션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새로운 음악도 많이 듣고 특유의 문화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할 때의 쾌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요새는 최예근, 윤지영, 겨울에서 봄, 쿠인, 정원영밴드의 음악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첫 정규앨범 ‘테일러’ 작업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협업한 가수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그리고 만족도는 어떠한가. "8bit 게임 속에 진아 목소리가 나오면 너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었는데요. 진아의 가이드 녹음을 듣고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프로듀서 ‘더 블랭크 숍’의 활동 계획과 목표는. "다음 앨범에 대한 계획이 있지만 아직은 상상만 하는 단계입니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긴 합니다만, 천천히 필요한 것들을 공부한다든지, 필요한 장비를 구입 한다든지 새로운 사람들, 환경에서 또 열심히 연주하고 곡 쓰고 할 계획입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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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음악을 하고 싶었어"…이진아, 독보적 감성 '댄저러스 드림'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이진아가 '냠냠냠'에 이은 '댄저러스 드림'으로 가요계 독보적 감성을 전했다. 꿈에 대한 솔직한 가사로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다. 이진아는 29일 오후 6시새 싱글 'Dangerous Dream'(댄저러스 드림)을 발매했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노래다. 여기에 2020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에 프로듀싱 앨범으로 노미네이트 된 세계적인 프로듀서 ILLUID HALLER가 작곡과 편곡에 힘을 실었다. 이진아의 재즈 감성에 밀도 높은 시퀀싱을 더해 트랙의 완성도를 높였다. 노래는 이진아 특유의 통통 튀는 목소리와 어우러진 재지한 멜로디를 갖는다. "맘껏 치고 싶었어/ 눈치 보지 않고서/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저런 말 했지만/ 피아노가 좋았을 뿐"이라는 이진아의 음악에 대한 진지한 마음가짐이 가사로 담겼다. 직접 곡 소개를 적은 이진아는 "깨어나고 싶어요. 꿈을 꾸는 것은 정말 좋은 거예요. 희망을 바라보는 눈이 생겨 삶에 생기를 주죠. 하지만 계속 우리의 목적을 깨우지 않고, 잠들어있는 채로 꿈을 좇아가는 건 위험한 것 같아요. 원하지 않던 길을 열심히 뛰어갈 수도 있어요. 우린 매일 깨어나야 해요"라며 깨어 있는 삶,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독려했다. 뮤직비디오는 순수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과거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이진아의 환상으로 그려졌다. 소속사는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담긴다. 이진아는 뮤직비디오 속 양갈래 머리의 키치한 비주얼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아는 재즈를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를 펼쳐왔다. '냠냠냠'으로 주목받았고 2018년 정규 1집 '진아식당 Full Course’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2년 만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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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트와이스·크러쉬 참여 브랜드송 풀버전 공개

JTBC가 네트워크 디자인 개편과 함께 트와이스와 크러쉬가 참여한 브랜드송 2종 풀버전을 공개했다. 두 팀이 참여한 브랜드송 음원은 4월 6일부터 새로운 네트워크 개편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풀버전과 함께 트와이스 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트와이스가 부른 ‘컬러풀 JTBC’는 작곡가 이우민이 편곡했으며, 트와이스 멤버 9명의 통통 튀는 매력과 활기찬 코러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크러쉬는 싱어송라이터답게 편곡부터 가창까지 직접 참여했다. R&B 스타일의 차분한 느낌에 크러쉬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다. ‘다채로운 즐거움’이라는 JTBC 슬로건을 바탕으로 작사한 원곡의 가사와 똑같지만, 아티스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전혀 다른 느낌의 브랜드송으로 재탄생했다. 트와이스의 노래는 예능과 스포츠, 크러쉬의 노래는 드라마와 시사/교양 카테고리 네트워크 영상에 주로 적용됐다. 또한 트와이스의 녹음 현장을 촬영한 메이킹 영상과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엮어 뮤직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다. JTBC는 2014년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목소리로 브랜드송 ‘컬러풀 JTBC’를 처음 선보였다. 단순한 로고송을 넘어 아티스트와 협업해 브랜드송을 제작한 것은 방송 화면에 보여지는 네트워크 디자인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넘어 청각적으로도 채널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였다. 이후 4년 만에 진행한 개편에서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 밴드 YB의 락커 윤도현, 힙합 뮤지션 윤미래 & 타이거JK,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일렉트로닉 듀오 페퍼톤스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6팀과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줬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송을 포함해 이전의 브랜드송은 JTBC 홈페이지와 유튜브 JTBC 브랜드 디자인 계정(https://www.youtube.com/user/JTBCBrandDes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송은 채널 네트워크 디자인 개편과 연계됐다. JTBC는 로고 형태와 컬러에서 따온 디자인 요소를 드라마, 예능, 교양, 보도 등 각 영역의 성격에 따라 고유한 형태와 컬러로 적용해 각 영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통합적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4월 6일부터 적용된 이번 개편에서는 컬러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다채롭게 하였고, TV가 아닌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해 로고를 확대하고 심플하고 임팩트 있는 모션을 적용했다. 풍부한 컬러 사용과 모션, 자체 브랜드송 적용을 통해 콘텐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시각·청각적인 면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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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식당으로 오세요" 이진아, 7월 단독콘서트 개최

가수 이진아가 오는 7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콘서트 ‘그랜드오프닝-진아식당’을 연다.이진아는 7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음반이자 지난 2016년 첫 시작을 알린 ‘진아식당 3부작’의 완결판이 공개되는 것을 기념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즈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는 자유로운 건반위의 감성, 남다른 시선을 포착하는 메시지, 그리고 매력적인 보이스까지 이진아의 다양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실황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안테나는 14일 오후 공식 SNS 및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이진아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진아는 시크한 무드의 수트차림으로 등장해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앨범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진아는 2017년 ‘랜덤’ 발매 기념 ‘진아식당-메인디쉬’ 공연을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였다. 새로운 공연 예매는 21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황지영기자 2018.06.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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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앙코르 단독 콘서트 성료 "기립박수 환호"

가수 정승환이 첫 번째 단독콘서트의 앙코르 버전인 ‘다시, 봄’ 을 성황리에 마쳤다.정승환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시, 봄’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3월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이 20초만에 연일 전석 매진으로 역대급 기록을 남긴 것에 대한 보답으로 치러졌다. 전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한 앙코르 콘서트는 자신의 정규 1집 음반의 1번 트랙과 동명 타이틀을 내걸었다. ‘봄을 닮은 너를 기다린거야’ 라는 ‘다시, 봄’의 메시지와 함께 꽃잎이 흩날리는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정승환은 애절한 발라드넘버들은 물론 다양한 스펙트럼의 무대를 준비해 상큼하고 다정한 미디움템포곡을 안무와 함께 부르며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자신의 시작을 이야기하며 데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알리며 큰 인기를 모았던 ‘지나간다’, ‘사랑에 빠지고싶다’등을 섬세하게 편곡하고, OST로 선보였던 ‘너였다면’, ‘너를 사랑한 시간’ , ‘보통의 하루’등의 히트곡들도 다양하게 들려주었다.또한 재기발랄한 콩트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한 정승환은 무릎을 꿇고 ‘취중진담’의 라이브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국민 교태 발라더’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여심 저격 무대를 선보였고, 방탄소년단의 ‘DNA’ , 빅뱅의 ‘뱅뱅뱅’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낸 댄스 신고식을 치르며 순식간에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승환은 격렬한 안무를 마친 뒤 '첫 단독 콘서트에서의 무대 이후로 출연예능에서 노래가 아닌 춤을 보여달라는 요청만 쇄도한다'는 귀여운 투정을 하기도 했다.50일째 진행중인 MBC FM4U 라디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코너를 통해 3일간 매일 정승환의 음악 친구들이 게스트로 등장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환호를 낳았다. 첫 날에는 절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와 ‘예뻐서’를 부르며 랩을 시도하는 과감함을 보였고, 둘째날에는 이진아와 함께 귀여움 가득한 광고음악 ‘말랑송’, 의 첫 라이브와 ‘밤과 별의 노래’로 감성 스테이지를 이어갔다. 마지막 날의 게스트 곽진언과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자랑’으로 화음을 맞춰가며 색다른 감성의 무대를 보여줬다.이어 정규 1집 타이틀곡인 ‘비가 온다’를 비롯한 1집의 수록곡인 ‘제자리’, ‘오뚝이’를 부를때는 관객들을 한 순간에 몰입하게 하는 감성 짙은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눈사람’의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 갈채를 받았고, 앙코르 무대로는 ‘변명’과 ‘바람같은 노래를’ , 드라마틱한 편곡이 압도적인 ‘이 노래가’를 엔딩송으로 선택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정승환은 MBC FM4U 라디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황지영기자 2018.05.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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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장성규 "손석희 앵커 언급 후 좌불안석…'ㅅ'자도 꺼내지 않겠다"

'아나테이너'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 타고난 끼와 입담을 자랑했다. 가수 김정민을 시작으로 이진아, 양희은 모창까지 시도하며 초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손석희 사장이 자신을 많이 아껴준다고 자신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먹방에 있어서도 단연 돋보였다. 아나운서 최초 100kg을 돌파한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멘보샤를 한입에 넣는가 하면, 짜장면도 중간에 끊지 않고 마실 기세였다. '냉부해'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의 입성에 성공한 장성규는 3일 일간스포츠에 "며칠 전부터 설렘과 조마조마함이 공존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궁금해할까, 혹시나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여러 감정이 오갔다.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진짜 열심히 했다. 첫 게스트니까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 좋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TV를 봤는데 제작진이 편집을 너무 잘해줬더라. 이창우 PD님 외에도 제작진분들께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방송을 보고 이 PD님께 이날을 10년, 20년이 지나도 잊지 않겠다고 문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냉부해' 게스트로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그분들이 앉았던 자리에 내가 앉는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1시간 동안 내 이야기로 채워가야 하는 것이 뭔가 좋으면서도 부담스러웠다. 댓글 반응을 봤는데 좋은 평가를 해주는 분들이 꽤 많아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녹화 이후 손석희 사장에게 연락이 왔느냐고 물었다.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한 장성규는 "앞으로 다짐의 다짐을 했다. 손석희 사장님에 대해서 이제 'ㅅ'자도 꺼내지 않을 것이다. 정말 존경하는 분인데 내가 장난으로라도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을 보면서 내가 조마조마했다. 좌불안석이었다. 앞으로는 존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짓궂게 표현할 수 있을지라도 'ㅅ'자도 꺼내지 않으려고 한다. 내게 앞으로 'ㅅ'자는 없다"고 밝혀 배꼽을 잡게 했다. SNS 팔로워 100만이 되면 프리랜서를 선언하겠다는 것과 관련, "'짱티비씨' 할 때 프리선언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적이 있다. 그때 농담 삼아 '팔로워 100만이 되면 한다'고 했다. 100만이 안 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한 얘기였다. 그럼에도 만약 100만 명이 되면 약속을 지키겠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내가 뱉은 말이니 지키겠다"면서도 다시금 "처음 이 발언을 한 의도는 프리를 향한 마음을 담은 게 아니다.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재미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성규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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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X이진아 듀엣곡, 드디어 베일 벗는다…따뜻 감성 기대

온유와 이진아가의 듀엣곡 '밤과 별의 노래'를 11일 자정 공개한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안테나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스테이션(STATION)' 27번째 신곡 '밤과 별의 노래(Starry Night)'는 11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밤’과 ‘별’을 주요 모티프로 서정적인 가사 내용을 영상화했으며,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그리워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담아 음악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또한 이진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밤과 별의 노래’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서로에게 빛이 되어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동화 같은 가사의 팝 재즈 곡으로, 온유의 따스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이진아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두 사람이 선사할 하모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와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팻 매쓰니(Pat Metheny) 앨범의 마스터링을 맡았던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의 테드 젠슨(Ted Jensen) 엔지니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8.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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