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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정관용 라이브’, 평일 오전 11시 40분대로 옮겨 새 단장
JTBC 시사프로그램 '정관용 라이브'가 새롭게 단장한다.'전관용 라이브'는 3일부터 평일 오전 11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꾸민다. 정관용 앵커가 진행을 맡은 '정관용 라이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자 오전과 오후의 뉴스가 교차하는 시간, 뉴스를 강화해 신선하고 다양한 뉴스를 속도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팟캐스트 ‘이슈 털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시사평론가 김종배 씨가 ‘김종배의 시사콜콜’로 합류해 매일 뉴스의 이면과 속살을 파헤친다. 뉴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은 코너도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엔 강용석 전 의원과 함께 풀어보는 ‘강용석의 용감한 뉴스’를, 매주 수요일엔 핀란드 출신 번역가이자 방송인 살미넨 따루의 ‘색다른 시선’을 준비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엔 ‘병자호란’의 저자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와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역사와 시사를 묶어 오늘을 바라보는 ‘역사라이브’를 내보낸다. 숨어있는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추적라이브’와 인터넷 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하는 ‘SNS 라이브도 신설한다. '정관용 라이브' 측은 "‘싱싱한 뉴스, 맛있는 시사’를 통해 점심시간의 화제를 만들고 주변 사람들과 다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콘텐트로 채워갈 방침"이라며 "평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총 75분간 방송된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2.03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