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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5년차 비, "김태희와 결혼 생활 아쉬움 있어"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김태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40대에 접어든 비는 그동안 가수로서 걸어온 길, 요즘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해 공개했다. 특히 배우 김태희와 함께 꾸려가는 결혼 생활도 들려줬다.비는 "일단 집에 들어가면서 하나하나 아이들 장난감을 주워야 한다. 그게 좋다"면서도 결혼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비는 "지금을 좀 더 즐겼으면 좋겠다. 고요함을 즐기라는 것이다. 사랑하고 결혼하는 것은 너무 좋다. 하지만 신혼 생활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우리 첫째가 허니문 베이비라 저희 신혼은 좀 짧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실제로 비는 김태희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월 19일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25일 큰딸을 얻었다. 이후 부부에겐 2019년 9월 19일 둘째 딸도 생겼다. 한편 비는 지난해 9월 10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대화하며 아내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이 "제수씨(김태희)가 널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고 하자 비는 "(아내가) 순진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내가 그만큼 잘한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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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영광·이선빈과 올블랙룩으로 뽐낸 멋짐 '모델 포스'

가수 겸 배우 비가 배우 김영광, 이선빈과 함께 훈훈한 사진을 공개했다. 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션 파서블' 02.17 개봉. 이성빈. 김영광 시즌비시즌02.18"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올 블랙룩으로 한껏 멋을 낸 비, 김영광, 이선빈이 나란히 서서 모델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현재 김영광과 이선빈은 오는 17일 주연을 맡은 영화 '미션 파서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비가 두 사람과 함께한 순간을 공개하며 흥행을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비는 지난 연말 박진영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나로 바꾸자'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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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여자 댄스 가수와 컬래버레이션 준비 "아티스트 추천해줘"

가수 비가 이번엔 여자 댄스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한다. 비는 26일 인스타그램에 '꾸러기들 안녕!! 너희들이 원해서 곡도 받고 진영 형이랑 무대도 해보고. #나로바꾸자 만들어 덕분에 일등도 해보고 너무 고마워'라며 '그래서 말인데 1위 기념, '시즌비시즌' 100만 돌파 기념으로 또 여자 댄스 가수와 작업해서 컬래버레이션 무대 해달라고 요청이 오는데 해 드릴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누구랑 했으면 좋겠는지 아티스트 추천해줘. 단 댄스 가수여야해. 그리고 '시즌비시즌'에서 공개할게. 한 번 더 칼춤 춰드릴게. 추천만 해주면 무조건 만들어볼게'라고 덧붙였다. 비의 SNS 글에 이미 댓글은 1700여개가 달렸다. 트와이스 모모와 현아 등 다양한 후배 여자 가수들과 함께 해달라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비는 최근 박진영과 함께 작업한 신곡 '나로 바꾸자'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어떤 댄스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음악 작업물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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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女 댄스가수와 컬래버 예고 "추천 부탁, 무조건 만들겠다" [전문]

가수 겸 배우 비가 새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비(본명 정지훈)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꾸러기들 안녕! 너희들이 원해서 곡도 받고 진영 형이랑 무대도 해보고. '나로 바꾸자' 만들어 덕분에 일등도 해보고 너무 고마워"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나로 바꾸자' 1위 기념, '시즌비시즌' 100만 돌파 기념으로 여자 댄스 가수와 작업해서 컬래버레이션 무대 해달라고 요청이 자꾸 오는데 해 드릴게. 누구랑 했으면 좋겠는지 아티스트 추천해줘!! 단 댄스 가수여야 해"라고 전했다. 컬래버 무대를 '시즌비시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비는 "한 번 더 칼춤 춰 드릴게. 추천만 해주면 무조건 만들어 볼게. 쫓아다닐 거임"이라고 덧붙이며 새 무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비는 지난해 12월 31일 박진영과의 듀엣곡 '나로 바꾸자'를 발표하고 각종 연말 무대에 섰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나로 바꾸자'는 강력한 8비트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한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한 곡.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하 비 SNS 전문 꾸러기들 안녕!! 너희들이 원해서 곡도 받고 진영형이랑 무대도 해보고. #나로바꾸자 만들어 덕분에 일등도 해보고 너무 슌 고마워 그래서 말인데 1위기념#시즌비시즌 100만 돌파 기념으로 또 여자 댄스 가수와 작업해서 #collaboration 무대 해달라고 요청이 자꾸오는데 #해드릴게 누구랑 했음 좋겠는지 아티스트 추천해줘!!!! 단 댄스 가수여야 해 그리고 #시즌비시즌 에서 공개할게! 한번더 칼춤 춰드릴게! 추천만 해주면 무조건 만들어볼게쫓아다닐고임 #진영형바꾸자#혼성으로바꾸자#추천시작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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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비x박진영, 역대급 컬래버로 완성한 역대급 결과물 '나로 바꾸자'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만든 역대급 결과물이다. 비와 박진영이 31일 오후 6시 신곡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를 발표했다. 자칭 타칭 대한민국 솔로 남자 가수 1,2번째이자 사제 지간인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작업한 노래다. 곡을 정식 공개하기 전 이미 비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나로 바꾸자' 작업기를 공개하고, 노래 일부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나로 바꾸자'고 두 사람이 번갈아 외치는 후렴구는 이미 차트 1위를 한 히트곡처럼 귀에 꽂힌다. 음원 차트 1위가 '나로 바꾸자'로 바뀔 것 같은 히트 예감이다. '나로 바꾸자'는 강력한 8 beat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얹는 것이 특징인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한 곡이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자신의 퍼포먼스의 밑바탕이 되었던 아티스트로 언제나 마이클 잭슨과 바비 브라운을 꼽았던 박진영이지만, 바비 브라운이 선구한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것은 데뷔 후 27년만에 처음이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가삿말에선 센스와 재치가 넘쳐흐른다. '네 남자가 누구니 널 이렇게 혼자 두고 다니니/나 같으면 자식 손자 생긴 후에도 절대로 널 혼자 두지않아', '날 봐 지금 이 기회 다시금/오지 않을 지도 몰라 그러니 금반지/바라보지 말고 나만을 바라봐/내 눈 속에 비치는 네 미소를 봐봐', '네가 너무 아까워/네 남자를 본 적은 없어도/뭐라 설명 할 순 없어도/ 네 옆엔 내가 맞는 것 같아 내게 기회를 줘' 등의 가사다. 흥미진진한 두 남자의 대결을 유쾌하게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대박 조짐이다.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데 여기에 싸이가 출연해 큰 역할을 해냈다. '싸이비(싸이와 비 컬래버레이션)'의 조합을 기대한 팬들에게 보너스 선물 같은 뮤직비디오다.. 두 사람에게 빼 놓을 수 없는 '춤'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나로 바꾸자'의 안무는 일명 '토끼 춤'이라 불렸던 ‘Running man’ 춤을 포함, 90년대 유행 춤들을 제대로 녹여냈다. 듀엣으로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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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신곡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싸이 등장

가수 비와 박진영이 신곡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싸이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컴백 막바지 준비를 하는 가수 비와 JYP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영상은 31일 음원공개 일정에 하루 앞선 30일 올라왔다. 비는 오프닝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모든 상황이 완벽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비와 JYP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는 한 여성이 둘 중에 한 명을 고르는 컨셉트라고 비가 설명했다. 이에 JYP는 "과연 여성분이 취향이 유치해서 지훈이(비)를 고를지, 수준이 있으셔서 저를 고를지"라고 견제했다. 이에 비는 "그래도 우리가 한 팀인데 좀 서운한 것 같다"며 되받았다. 이어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해변에서 진행된 촬영 장면에서는 비의 소개와 함께 JYP는 '백마탄 왕자' 컨셉트로 진짜 말을 타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지는 수영장 씬 에서는 상의 탈의한 비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되며 뮤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았다. 이번 ‘시즌비시즌’에서는 뮤직비디오 함께한 특급 게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월드스타 싸이’가 현장에 등장한 것. 비, JYP, 싸이가 함께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트리플 샷으로 ‘나로 바꾸자’의 월드클라쓰를 증명했다. 빨간 양복으로 한껏 멋을 낸 싸이의 열연으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는데, 뮤비에서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들이 다하는 방송은 하지 않겠다’며 새해 첫날 ‘아침마당’ 출연을 결정한 두 사람은 의상을 위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찾았다. ‘오래 전부터 박진영(JYP)의 한복 스타일링을 해주고 싶었다’는 박술녀 디자이너는 그의 히트곡과 시그니처 아이템인 비닐 바지를 언급하는 등 JYP의 팬임을 고백했다. ‘팬들을 위해서 너무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팬들을 위해서 한복을 선물한다’고 말해 두 사람을 감동시켰다. 독창적인 행보를 선택한 두 춤꾼이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영상 마지막에는 ‘가요무대’ 방송을 녹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 대부분이 원로급 가수들이라 졸지에 ‘막내’가 된 비와 JYP가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된 흔치 않은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비가 함께 지난 7월 런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콘텐트 누적 조회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신규 콘텐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시즌비시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신곡은 31일 오후 6시 공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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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X박진영, '나로 바꾸자' 세 번째 티저

비의 새 앨범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대결의 시작을 예고했던 비와 박진영이, 그 연장선에 있는 세 번째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삼일 앞으로 다가온 음원 발매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언쟁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가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두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심상치 않은 시그널임을 예상하게 한다.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나로 바꾸자'는 강력한 8비트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한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한 곡이다.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깜짝 공개된 음원 일부만으로도 이미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는 3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비와 박진영은 같은 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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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비 "박진영 형, 스승으로 모셨던 분과 한 무대..영광"

비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진영과 듀엣을 낸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비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MC 서장훈이 "1월 1일에 JYP(박진영)와 듀엣 앨범이 나온다고?"라고 묻자 비는 "(박진영) 형이랑 제가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무대에서 한 곡으로 듀엣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형이 아이디어를 내주셨다. 제가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랑 한 무대에 선다는 게 무한한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비와 박진영이 1월 1일에 선보이는 노래 타이틀은 '나로 바꾸자'다. 뉴 잭 스윙 장르의 노래로 최근 비가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으로 곡 일부와 안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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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X박진영, JYP 아닌 JYB..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사제 지간인 박진영과 비가 신곡을 낸다. JYP가 아닌 JYB(네티즌이 작명한 JYP와 비를 합친 팀명)다. 비가 12월 31일 신보를 내는 가운데 박진영이 함께 하기로 해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비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박진영이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사됐다. 박진영이 '차에 타봐' 인터뷰에 응했고 비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의 호흡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박진영은 즉석에서 '시즌비시즌'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비에게 다음 컴백 때 박진영에게 곡을 받으라는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비는 18일 '시즌비시즌'을 통해 박진영을 다시 만나 신곡을 의뢰한 장면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미리 준비한 노래를 들려줬고 비가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사실은 내가 하려고 한 노래가 있다. 장르는 뉴 잭 스윙이다"라며 "이건 형이 꼭 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비가 곡을 받아서 혼자 하려고 하자 박진영은 "형도 그 정도 곡을 쓸 자신이 없어서 (내가 주는 곡)그걸 하려면 형이랑 같이 해야돼. 안무까지 생각했단 말이야"라고 말해 결국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신곡은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고 강력한 8비트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한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노래다. 비와 박진영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으로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퍼포먼스와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은 다양한 콘텐트을 준비 중이다. 최근 코스모폴리탄 동반 화보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2021년 1월 1일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으로 '아침마당'을 선택했다. 이색 행보다. '아침마당' 측은 "'아침마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의상과 댄스 끝판왕다운 초특급 퍼포먼스를 어떤 편집도 없이 생방송으로, 날 것 그대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나로 바꾸자'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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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재회 "초특급 프로젝트 준비"

비와 박진영이 다시 만났다.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서는 구독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박진영이 또 한번 출연, 비와 함께 준비중인 초특급 프로젝트에 대해 밝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비와 박진영 투 샷을 원한다”는 구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결성됐다. 지난 9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선보였던 두 사람의 토크쇼 ‘시즌비시즌-차에 타봐’ 편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비는 박진영이 가져온 ‘유부남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듣고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그냥 저 혼자 하면 안될까요” 라는 비의 진심(?)에 대해 박진영은 “나도 이런 곡을 다시 쓸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해야 된다” 며 응수했다. '희대의 춤꾼' 비 X 박진영의 역대 급 조합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즌비시즌’ 이번 편에는 꾸러기들(‘시즌비시즌’ 구독자 애칭)의 집을 직접 방문한 비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장성규가 출연해 비와 함께 케미 넘치는 입담으로 꾸러기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독자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올 한해동안 자랑하고 싶은 사연을 받아 비가 직접 구독자의 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다. 비와 장성규는 메신저 아이디가 ‘비 마누라’였다는 한 골수 팬의 집에 깜짝 방문해, 집에서 직접 미트볼 자장면을 요리해주며 ‘꾸러기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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