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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전자, MWC 2023서 갤S23·갤북3 프리미엄 경험 과시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이하 MWC 2023)에서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17일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이하 갤S23) 시리즈를 대규모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방문객들이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삼성전자는 행사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 제3 전시관 중앙에 1745㎡ 크기의 갤럭시 전시 부스를 구축했다.전시 부스는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S23 울트라와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3'(이하 갤북3) 울트라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삼성전자는 갤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 한 영화 세트장 콘셉트의 촬영 스튜디오를 조성했다.관람객들은 스튜디오에서 마치 영화감독이나 프로 사진작가가 된 것처럼 갤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와 저조도 촬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갤S23 시리즈의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콘셉트로 만든 체험 공간에서 최신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제품 성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갤럭시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피라 그란 비아 제2 전시관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한다.관람객들은 '갤럭시Z 폴드4'에 탑재된 UTG(초박막유리)의 내구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갤북3 시리즈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도 체험할 수 있다. 제2 전시장과 제3 전시장 사이에 위치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을 확인할 수 있다.안드로이드의 '청각 보조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작동이 끝나면 갤S23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4'가 종료 알람 소리를 인지해 이를 디스플레이와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갤럭시 워치5'로 멀리 있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해 셀피 촬영도 해볼 수 있다.제3 전시장에 위치한 '퀄컴' 전시 부스에서도 갤S23 울트라의 게이밍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갤S23 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탑재해 보다 쾌적한 모바일 게임 경험을 보장한다.삼성전자는 행사장 입구에 갤S23 시리즈와 갤북3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의 대형 옥외 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가로 20m·세로 9m 규모의 옥외 광고는 전시장 외부에서도 MWC 2023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26 13:55
산업

SK매직, '화재 우려'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만7000대 리콜

SK매직이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만7000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생산한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만7000대다. SK매직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잦은 식기세척기 화재현상 분석을 해왔다. 국표원은 SK매직 측에 자체 화재 내용·원인 자료제출 요청을 통해 제품 사고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최근 6년간 화재신고 35건이 발생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대부분 모터부 권선 손상 등에 의해 발화를 추정했고, SK매직은 제품 노후화 및 전용 세제가 아닌 일반 세제 오사용 등으로 인해 과도한 거품 발생으로 모터부 습기 침투가 화재 원인이 됐다고 파악했다. 국표원은 화재의 주원인이 식기세척기 작동 시 고온의 습기가 건조 팬 모터로 장기간 반복 유입되면서 모터 권선을 열화시켜 일어난 합선이 사고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국표원과 협의 이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른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인 전류퓨즈 삽입 및 건조덕트 커버 교체 등을 무상으로 수리할 계획이다. 리콜되는 식기세척기는 주로 옛 동양매직에서 생산·판매된 제품이다. SK네트웍스는 2016년 11월 동양매직을 인수해 SK매직으로 사명을 바꿨다.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SK매직에 접수해 무상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SK매직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표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리콜 대상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확인함으로써 SK매직의 자발적 리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고 제품이 거래될 가능성이 큰 온라인몰이나 지역 중고 가전 판매점 등에서 해당 부품이 교체되지 않은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중고 제품 온라인몰 사업자와 전국 시·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8 14:45
연예

이제 가전도 건강하고 깨끗하게 ‘필환경’ 해요

오늘날 소비의 주축이 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미닝아웃’(Meaning Out)이다. 신념(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온다는 의미의 커밍아웃(Coming Out)을 결합한 단어인 미닝아웃은 자신이 가진 정치적ž사회적ž윤리적 신념을 소비를 통해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특성은 ‘필(必)환경’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각종 환경 오염을 인간의 생존이 걸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개인의 선호를 넘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환경 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처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 유행하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많은 기업들은 불필요한 포장재 배출 감소부터 탄소 배출 최소화, 유해 성분 배출 감소 등 필환경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가전 제품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필(必)환경’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매일 함께하는 가전 제품들에도 필환경 트렌드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특히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자연의 원리를 적용해 필환경을 실현한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는 추세다.스위스의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자동 절전 모드인 ‘에너지 절약 모드 시스템(E.S.M)’을 통해 전기료를 최대 40%까지 절약시켜 전력 소비를 줄여주고, 제품의 포장지와 머신 보호용 완충재로 재활용 재생지를 활용해 포장재 낭비를 예방한다.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지멘스(SIEMENS)의 식기세척기는 ‘단계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이 탑재되어 제품 작동 중에도 필터를 곧바로 세척해 오염된 물을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유럽 기준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 A++를 받을 정도로 적은 물과 에너지로도 사용이 가능한 점이 눈에 띈다.■ 자연을 닮은 가습기, 벤타 에어워셔 LW-45필환경 가전으로는 실내 공기 관리 전문 기업 벤타코리아의 에어워셔도 주목할 만하다. 제품 생산 시 풍력에너지와 태양열에너지 같은 그린에너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이 100% 재활용 가능해 제품이 소모된 이후에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다.실내 공기 관리 전문 기업 벤타코리아의 ‘벤타 에어워셔 LW-45’는 가습과 공기 청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2in1 제품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 기화 가습 방식을 통해 어떠한 이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습도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염된 실내 먼지를 흡입하고 회전하는 바이오 디스크 표면에 흡착시켜 사람이 숨쉬기 가장 편안한 실내 적정 습도의 환경을 제공한다.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는 “전세계인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벤타 에어워셔의 자연친화적 행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책임을 느끼며 필환경을 실천하는 벤타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0.30 09:14
연예

‘신혼 인테리어’를 위한 감각적인 화이트 주방 아이템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가전을 구매하기 위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유행을 타지 않는 색감의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신혼부부 사이에서 어떤 컬러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컬러의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혼부부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멋의 화이트 컬러 주방 혼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바쁜 아침시간에도 남편 혹은 아내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고 싶다면, 초고속 블렌더 제품을 추천한다. 블렌더 계의 샤넬로 명성을 떨치는 바이타믹스의 신제품 V1200i는 기존 바이타믹스 제품의 뛰어난 성능에 스마트한 디지털 기능들을 더해 보다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SELF-DETECT™(셀프디텍트)와 INTERLOCK(인터록) 기술을 적용, 본체가 컨테이너를 인식하여 블렌딩 시간을 조정해줄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뚜껑이 닫히지 않거나 컨테이너와 본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블렌더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내장된 디지털 타이머를 통해 작동 시간 설정 및 확인이 가능해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V1200i의 화이트 컬러 모델은 어떤 인테리어의 부엌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집에서도 분위기 있게 커피나 차를 즐기고 싶다면 드롱기 ‘아이코나 카페 KBOE2030.W’ 전기주전자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홈카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전기주전자로 젊은 신혼부부를 위한 집들이 선물로 손꼽히는 인기 아이템이기도 하다.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더해 드롱기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녹여냈으며, 물 양을 조절하며 따르도록 디자인된 좁고 긴 주입구가 특징이다. 50도에서 100도까지 각 음료에 맞는 5단계 온도 조절은 물론 작동 버튼 하나로 20분간 온도 유지를 할 수 있어 핸드드립 커피부터 티까지 다양한 홈카페 메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쿠쿠는 이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식기세척기 제품을 선보였다. 쿠쿠 ‘마시멜로’ 식기세척기는 13kg 용량의 3인용 콤팩트형 미니 사이즈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여 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설거지에 필요한 물탱크에 물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으로, 싱크대 위 원하는 곳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다. 5가지 자동모드 중 ‘쾌속 모드’로 작동할 경우 29분 만에 식기 세척을 완료할 수 있다. 마치 마시멜로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소영 기자 2019.10.01 16:05
연예

LG전자 "소셜미디어 데이에서 ‘LG DIOS 식기세척기’ 성능 시연"

LG전자가 LG DIOS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지난 3일 LG 트윈타워에서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데이’를 열어 신제품 성능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 DIOS 식기세척기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성능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DIOS 식기세척기의 다양한 타입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존에는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타입과 집 안 주방가구와 매치가 가능한 빌트인 타입, 그리고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레인지와 함께 배치된 빌트인 타입까지 선보였다. 식기세척기 사용 후의 세척력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밥알이 눌어붙은 그릇, 고기기름이 굳은 프라이팬, 말라붙은 고추장 양념이 묻은 식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설거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오염된 식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형광 물질이 도포된 것을 확인한 뒤, 표준코스와 불림코스로 각각 제품을 작동했다. 자외선 램프로 확인한 결과, 표준코스와 불림코스로 세척한 그릇 모두 식기 내 이물질 및 형광 물질이 남지 않아 즉석에서 세척 성능을 입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인플루언서는 “평소 식기세척기에 가지고 있었던 고정 관념을 깨고, DIOS 식기세척기 신제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소셜미디어 데이에서 선보인 LG DIOS 식기세척기는 ▲토네이도 세척날개, ▲100℃ 트루 스팀, ▲인버터 DD모터 등을 탑재해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다. ‘토네이도 세척날개’는 제품 하단에 탑재된 X자 모양의 날개가 양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고, 멀티모션 날개가 좌우로 움직여 고압의 물살을 구석구석 분사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깨끗하게 제거한다. 국내 유일 적용된 ‘100℃ 트루 스팀’은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 없이 분사 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품 유해 세균 99.9% 제거하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DD모터’도 탑재됐다. 부피를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인 인버터 DD모터의 rpm 조절을 통해 사용자는 제품의 상하 세척 속도를 다르게 할 수 있다.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LG DIOS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맨해튼 미드나잇, 샤이니 퓨어, 퓨어 등 3개의 색상의 12인용으로 출시됐다. 이승한기자 2019.04.04 18:05
생활/문화

LG전자, 별내 신도시 1100실에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

LG전자가 스마트가전과 스마트홈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하며 B2B 가전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 조성되는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인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1100실에 스마트가전과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신규 주거단지에 가전제품을 공급한 사례는 많았지만, 스마트가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가전과 다른 업체의 스마트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까지 일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LG전자는 1100실 모두에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 스마트가전 7종을 공급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스마트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씽큐 허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씽큐 허브’는 음성만으로 LG 스마트가전을 작동할 수 있고,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해 음악, 교통·지역·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고객은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LG 스마트가전 뿐만 아니라 스마트 스위치, 스마트 조명 등 다른 업체의 스마트기기들도 제어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원격검침, 무인택배, 차량 위치확인 등 단지 내 공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외출하거나 귀가하기 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고, 집 밖에서도 방문자가 있거나 택배가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 문 앞에 있는 방문자의 모습을 확인하거나 방문자와 대화할 수 있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에 사용될 스마트홈 솔루션은 한국영업본부, 클라우드센터, H&A스마트솔루션BD 등 회사 내 스마트홈 관련 조직들이 협력해 개발할 계획이다. 2021년 초 입주 예정인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0층의 5개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66㎡, 74㎡, 83㎡ 등 3종류다. 가전·가구 등은 입주 전에 모두 설치된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1.27 11:35
생활/문화

'CES 혁신상' 휩쓴 LG전자 전략 제품들은

LG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규모의 올레드 터널은 오로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LG 시그니처’ 전면 전시LG전자는 부스 중앙에서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디자인이 간결하며, 고객들은 시각적, 청각적으로 보다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840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다. 냉장고에 탑재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고효율,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세균들이 생기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제공한다.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에코 워터링 시스템’은 고속 회전을 통해 물 입자를 공기 중에 흩뿌려 오염물질을 한 번 더 제거한다. 제품 상단에 투명한 창을 적용해 이 과정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 선보여LG전자는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를 최대한으로 배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신제품을 선보인다.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또 올레드는 빛샘 현상이 없어 관람객들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다.LG전자는 독자적인 ‘나노셀’ 기술을 탑재, 색정확도와 색재현력을 높인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도 선보인다.‘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한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이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한 층 정확한 색을 표현해준다.‘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색재현력과 색정확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 다양한 스마트 가전 소개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 기술 ‘딥씽큐’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을 공개한다. 에어컨, 로봇청소기,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제품들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 제품 사용 환경 등을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딥씽큐’를 탑재한 LG ‘스마트씽큐’ 가전은 카메라, 각종 센서, 와이파이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척하고 분석해 작동 방식을 최적화한다.기존 에어컨이 거실 곳곳을 균일하게 냉방한다면 ‘딥씽큐’가 적용된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구분해 집중 냉방한다. 로봇청소기는 이전까지 사람의 발을 넘으려고 했던 반면, ‘딥씽큐’를 적용하면 사람의 발 앞에서 3초 가량 대기하면서 발이 치워지면 청소를 하고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회한다.이외에 LG전자는 일반가전에 부착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스마트 가전과 연동해 작동 상태 등을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를 전시한다.LG전자는 미국의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LG 스튜디오’의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도 전시한다.‘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빌트인 냉장고, 더블 월오븐, 전기 쿡탑, 가스 오븐,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총 6종이다.LG전자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사용자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노크하면 내부 조명이 켜지며 매직스페이스 안쪽의 음식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물을 이용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로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 ‘듀얼 스타일러’ 등 혁신 제품도 공개한다.‘스타일러스3’ 첫 선LG전자는 2017년형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선보인다. ‘K시리즈’는 K10, K8, K4, K3 4종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는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스타일러스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갖췄다. ‘스타일러스 펜’ 끝부분은 1.8mm로 전작보다 약 30% 가늘어져 정교하고 섬세한 필기가 가능하다.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 4종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을 형성한다.LG전자는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려 24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노트북 ‘올데이 그램’도 전시한다. LG전자는 LG화학의 신소재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60와트시(Wh)로 기존의 약 1.7배다. 충전 속도도 빨라 20분만 충전해도 최대 3시간 동안 쓸 수 있다.LG전자는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IT, AV 등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11개 부문에서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 고객을 이해하는 딥 러닝 기반 스마트 가전 등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1.05 01:00
경제

굿세이버 '초음파 식기세척기', "먹거리 걱정 초음파로 날려 버리세요"

잘 먹고 잘 사는 웰빙이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제품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굿세이버의 '초음파 식기세척기'도 이런 트렌드와 코드를 맞춘 가전 제품 중 하나다. 초음파를 활용, 세척하기 힘든 석쇠나 돌솥 같은 주방용품은 물론 과일이나 야채까지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다.이 제품은 초음파에 의해 발생한 미세기포가 폭발하면서 본체(그릇)와 이물질(음식찌꺼기 등)을 분리시켜 세척하는 원리로 작동한다.이를 통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이물질까지 초정밀 살균세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접시나 수저, 포크, 조리기구 등을 식기세척기 통에 넣었다가 1~2분 후에 꺼내서 헹구기만 하면 된다. 석쇠나 돌솥 등도 식기세척기 통에 10~20분간 담궈두면 세척과 살균이 끝난다. 과일이나 채소 등에 남아있는 농약성분이나 식중독균, 흙 등의 이물질도 1~2분만 담궈 놓았다가 헹구면 멸균, 세척이 된다.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일반 수압식 세척기 대비 전기를 90% 이상 아낄 수 있다. 물 소비량 역시 7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찬물로도 세척이 가능해 온수를 위한 가스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굿세이버 관계자는 "초음파 식기세척기는 그동안 의료분야나 첨단과학 분야에서나 사용해오던 초음파 기술을 주방문화에 접목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전기, 가스, 물의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과일과 야채의 잔류 농약성분 및 식중독균 까지 제거하는 ‘친환경 에코, 안전 먹거리 주방세척기’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18 07:00
경제

삼성, CES 2016서 IoT 접목 냉장고·오븐레인지 공개

삼성전자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CES 2016’에서 냉장고·오븐 레인지 등 일상과 밀접한 키친에 IoT 기술을 접목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IoT 시대 여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생활가전 전시 부스의 절반 가량을 할애해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선보인다.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최첨단 IoT 기술을 냉장고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뛰어난 냉장·냉동 기술로 최적화된 식재료 보관은 물론 더욱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쇼핑·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다양한 IoT 기기 제어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냉장실 오른쪽 도어에 있는 21.5인치 크기의 풀HD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 저장실별 기능 설정은 물론 운전 모드·온도·습도 등 현재 상태를 그래픽으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이상 발생 시 조치 방법도 쉽게 안내해 준다.특히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 셰프들과 협업해 개발한 ‘셰프컬렉션 앱’으로 셰프들이 직접 전해주는 각종 레시피와 시기별 제철 음식 요리법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도 알려준다.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음식과 식재료 관리를 위한 정보 전달 기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를 통해 도어를 열지 않고도 스크린을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어 쇼핑 시 필요한 식재료만 구입할 수 있으며, ‘디데이(D-day) 아이콘’ 기능으로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또 전문 유통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할인 품목 등 최신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필요한 물품을 터치 몇 번으로 간단히 주문할 수 있다.가족들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일정·사진·메모를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메모 효과를 사용해 스크린에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가족간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여러 기능도 갖추고 있다.이 밖에도 도어에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라디오 청취나 제휴된 음원 사이트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뉴스·날씨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한다.또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서 조명ㆍIP 카메라 등 다른 IoT 제품의 제어까지도 가능한 ‘스마트싱스’ 허브가 동글로 지원된다. 더 스마트해진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삼성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가 업그레이드된 신모델로 선보인다.이 제품은 조리실 상부만 또는 상하부 동시 개폐가 가능한 ‘듀얼 도어’를 업계 최초로 채용해 각각 다른 온도로 조리할 수 있어 하나의 오븐을 마치 세 대의 오븐처럼 사용할 수 있다.또 오븐 하단에 완성된 요리를 식지 않게 유지하거나 접시를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워밍 드로워까지 적용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와이파이 연결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오븐의 전원·온도·시간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쿡탑의 작동 상태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해 ‘CES 2016 혁신상’ 스마트홈 부문까지 수상했다.이밖에도 쿡탑 사용 시 온도 조절 다이얼 테두리에 들어오는 은은한 아이스 블루 라이팅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고 멀리서도 작동 여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에 삼성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수납 기능을 적용해 ‘CES 2016 혁신상’을 수상한 ‘T9000’ 냉장고, ‘패밀리 허브’ 냉장고, 환풍을 위한 레인지 후드 역할까지 겸하는 OTR 전자레인지, 듀얼 도어 전기 오븐레인지, ‘워터월’ 식기세척기등 ‘블랙 스테인리스’ 라인업도 선보인다.블랙 스테인리스는 기존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관에 블랙 컬러의 안료를 입히고 섬세한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일반 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안료 입자 크기의 21분의 1 수준인 나노 안료를 업계 최초로 사용했다.삼성전자는 실제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 키친처럼 가전 제품과 주방 가구가 완벽하게 조화된 환경에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존을 마련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1.03 18:39
연예

삼성 식기세척기, 컨슈머리포트 '비추천 제품' 굴욕

삼성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셰프 컬렉션의 식기세척기가 사지 말아야할 비추천 제품으로 뽑히는 굴욕을 당했다.미국 컨슈머리포트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 DW80H9970US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며 ‘사지 말아야 할 제품(Don't Buy: Performance Problem)’이라고 혹평했다. 컨슈머리포트 측은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의 기능 테스트 과정에서 흙이 묻은 접시를 넣자 필터가 막혀 작동이 멈추는 등의 문제를 발견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는 물을 분사해 음식을 닦아내는 기존 세척기와 다르게 폭포수와 같은 물 장벽을 만들어 식기를 씻어내는 ‘월터윌’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며, 140만원이 넘는 고가에 북미와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하지만 컨슈머리포트 측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워터월 기술’이 혁신적이지만,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해당 제품에 흙으로 더럽혀진 식기 수제 시트 10개를 넣고 작동을 시작한 결과, 약 15분이 지난 후 오류 표시가 떴다”면서 “작동을 멈춘 식기세척기에서 9.5인치×9.5인치 크기의 필터를 꺼내 청소하고 나서야 세척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식기세척기가 멈추자마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를 불렀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00대가 넘는 식기세척기 모델을 똑같은 방식으로 테스트했으나,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삼성전자의 제품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한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가 출시되면 다시 테스트를 거쳐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9.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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