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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의 성인가요]50대 중년의 파격 걸그룹 타임머신을 아시나요

성인가요계에서는 가요계의 꽃으로 불리는 걸그룹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트롯 걸그룹 삼순이를 비롯해 트리오 팡팡스타, 4인조 레이디돌 등이 창작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지만 ‘손들어 꼼짝마’를 부른 삼순이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체되고 말았다.멤버들의 불협화음과 3년이 넘는 코로나19 팬데믹 등도 해체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방송 출연 등 미디어 노출이 어려운 성인가요계의 열악한 환경이 그룹을 만들기도 어렵고 활동을 펼치기도 어렵게 만들었다.이런 성인가요계에 굉장히 파격적인 걸그룹이 나타났다. 활기찬 댄스 뮤직 ‘흔들어’(태성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데뷔한 트리오 타임머신이 그 주인공이다.공주 우주 진주 세 여성이 결성한 타임머신은 멤버 전원이 50대다. 세 사람 모두 솔로 가수로 활동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50대 여성들이 조직한 그룹을 걸그룹으로 불러도 될까? 하긴 소녀시대도 이제는 멤버 전원이 30대 아닌가. 본인들이 걸그룹이라고 주장하는데 말릴 이유는 없을 터다.“‘미스트롯’ 때문에 행사장에서 젊은 가수들만 불러요. 코로나19가 풀려도 우리 중년 가수들을 부르는 곳은 아무 데도 없어요. 그래서 걸그룹이라면 불러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타임머신을 조직했어요.”리더 진주의 설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도 세상에는 근심 걱정이 가득한데 힘 넘치는 음악과 안무로 국민에게 힘을 주자는 생각으로 ‘흔들어’를 녹음하고 안무를 만들었다.세 멤버 모두 나름대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옷을 똑같이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써보기로 했다. 그 모습에 사람들이 자매 그룹이나 젊은 여성들로 생각을 했다. 첫 행사무대에 올라 씩씩하게 흔들며 춤을 추다 보니 아이들이 따라 춤추고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했단다.‘흔들어’는 타임머신을 소개하는 팡파르와 함께 작곡가 태성의 힘찬 구호와 같은 랩으로 시작된다. “우리 함께 모두 모여 스트레스 풀자 풀어/진주 공주 우주 흔들 흔들어!”공주가 “즐거운 세상 행복한 세상/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즐거운 세상 행복한 세상/우리 모두 함께 함께 만들어가요”라고 신나게 노래를 시작한다. 이어서 리더 진주가 고음으로 “오늘 하루 단 하루만 머리 어깨 허리 모두 흔들 흔들어/오늘 하루 행복하게 타임머신 우리들과 즐겨봅시다”라고 신나게 외치듯 노래한다.세 번째로 우주가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 삼촌”이라고 이어받으면서 셋이 동시에 “함께 에브리바디 라라 랄라라라~”라고 외치면서 관객들을 춤의 도가니에 빠지자고 유혹한다. 수채화 화가로 2017년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장려상을 받았다는 공주의 본명은 이남옥.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을 잘 그려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2011년 경향미술대전에 입선한 이후 2016년에는 전국문화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인터넷 카페에 자신이 부른 노래 동영상을 올렸는데 작곡가 오해균 선생과 연결돼 2010년 ‘여강은 알고 있다’(오해균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트롯가수로 데뷔했다. 2022년 ‘이름 없는 농군이 되어’(오해균 작사·작곡)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다가 타임머신의 멤버가 됐다.소헌황후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미녀 우주는 1992년 KBS1 ‘전국노래자랑’(여주편)에 나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상은 못했지만 그해 연말 결선에 나간 실력파로 본명은 간옥현이다.오랫동안 노래를 잊고 살다가 가수를 모집한다는 광고신문 ‘교차로’에 실린 엔터회사 광고를 보고 찾아가 김추자의 ‘무인도’ 등을 부르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후 고구마축제, 도자기축제, 쌀축제 등에 나가 노래를 부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남성 멤버 세 사람과 함께 ‘큰가방’이라는 혼성 그룹을 조직해 활동을 펼치며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으나 남성 멤버 한 사람의 성대결절로 인해 해체됐다. 2019년 옥현이라는 예명으로 ‘딩가딩가’(정원수 작사·작곡)를 발표했다.리더 진주는 일본을 오가며 사업을 하다가 봉사단체의 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본명은 김수아. 2017년 수아라는 예명으로 ‘그리움 별이 되어’(우주명 작사·작곡)를 발표했다. 이후 ‘놀아봅시다’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다 2022년 김수아라는 본명으로 애절한 창법의 ‘사랑아 어딜 가니’(김수아 국상현 작사·국상현 작곡)를 발표했다. 예술단체 찾아가는 소리울을 이끌면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6.1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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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하지정맥류 수술 후 근황 공개.."더 신나게 놀아야지, 음주 가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잘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유리는 20일 "하지정맥류 VS Round.3"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머리에 헤드폰을 낀 채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했다. 이어 "싸우자 이기자 야야야"라고 덧붙이며 하지정맥류에게 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채 침대에 누워서, 수술 전 긴장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유리는 "흉부외과는 너무 무서워요. No.3 하지정맥류 재재발. 싸워. 이겨. 화이팅해주세요. 다리 순환 잘 되게 말이예요. 하나두 안무섭당"이라고 덧붙여 짠내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머니와 함께 입원한 사진도 올려놔, 팬들을 걱정시켰다.다행히 유리는 얼마 뒤, 수술을 잘 마친 모습을 추가 사진을 통해서 공개했다. 유리는 "이제 다리 덜아프겠다. 더 신나게 뛰어놀아야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팬미팅도 하고, 연기도 하고, 수술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애주가인 유리는 "수술 후 음주 가능"이라고 강조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유리(권유리)는 지난 2월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엠버서더로 발탁됐다.테일러메이드는 "유리를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유리가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글로리 모델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유리가 다양한 매력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여줘 골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덧붙였다.유리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로서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가 돼 기쁘다"며 "스텔스 글로리와 함께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기준을 높여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월 배우 다니엘 헤니를 엠버서더로 선정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하지정맥류 수술을 잘 마친 유리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출연을 결정지었다. 사업자 백종원 및 배우 이장우, 가수 존박 뱀뱀과 함께 '세계 밥장사'에 도전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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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3만 시즈니와 초록빛 꿈속으로 [종합]

“이제부터 시작, 엔시티 드림의 시대가 왔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엔시티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이 열렸다. 9월 8~9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이자, 2년 10개월 만에 펼친 대면 콘서트다. 당초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공연이 취소됐고, 주경기장으로 규모를 키워 진행하게 됐다. 국내 가수 역사상 13번째로 주경기장 단독 공연을 개최한 엔시티 드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회당 3만여 명, 양일간 총 6만여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한 엔시티 드림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 곡 ‘버퍼링’과 ‘카운트 다운’(3, 2, 1), ‘스트롱거’(STRONGER)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후 해찬은 시즈니(팬덤명)가 앉아있는 관객석을 보며 “굉장히 아름답다”고 감탄했고, 마크는 “콘서트에 오신 걸 환영한다. 재밌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맞이했다. 해찬은 “이번 공연 알차게 준비했다. 상상치도 못했던 모습까지 꽉꽉 담았다. 끝까지 즐겨달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천러는 데뷔 때부터 해보고 싶었다며 “소리 질러!”라는 말과 함께 호응을 유도했다. 이에 팬들은 화답하듯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제노는 “엔시티 드림하면 꿈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지난 ‘드림 쇼1’을 했을 때는 ‘다이브’ 라는 주제로 ‘엔시티와 함께 꿈속으로 다이브 하자’는 의미를 담았었다. 이번 콘서트 ‘인 더 드림’은 꿈속에 들어온 시즈니와 함께 논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자 마크는 “사실 나는 꿈을 안 꾼다. 깨어있을 때도 꿈속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드리밍’(Dreaming), ‘무대로’에 이어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가 펼쳐졌다. 엔시티 드림은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에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아 불렀다. 특히 ‘마지막 인사’ 무대가 시작되자 엔시티를 의미하는 초록색 풍선이 하늘에 떠올랐다. 음악에 따라 바뀌는 응원봉의 색과 엔시티 드림의 무대가 어우러져 황홀한 광경이 만들어졌다. 단체곡 무대 뿐 아니라 유닛 무대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런쥔, 해찬, 천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쏘리, 하트’(Sorry, Heart)와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의 파워풀한 유닛곡 ‘세터데이 드립’(Saturday Drip)은 음악에 맞춰 터지는 폭죽과 꽃가루가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너의 자리’는 돌출 무대에 걸터앉은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엔시티 드림의 데뷔곡 ‘풍선껌’이 흘러나왔고 팬들의 떼창이 이어졌다. 엔시티 드림은 ‘ANL’, ‘고래’, ‘주인공’까지 열정을 담아 불렀다. 또한 본무대 및 돌출 무대, 서브 무대를 비롯해 12M높이의 고층 엘리베이터 장치, 그라운드 가변 무대, 무빙카 등 다채로운 무대 장치를 이용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야외 공연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콰이엇 다운’(Quiet Down)은 브레이크 댄스가 돋보인 무대였다. 멤버들의 섹시 콘셉트에 팬들의 호응이 더해져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마크는 “팬분들과 가까이 있으니 좋다”며 “‘콰이엇 다운’은 엔시티 드림의 첫 섹시 콘셉트 아니냐”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베터 댄 골드’는 노래에 걸맞은 황금빛의 무대가 펼쳐졌다.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멤버들은 넓은 무대를 뛰어다니며 팬들과 소통했다. 마크는 “엔시티 멤버 태일, 도영, 재현 형이 왔다”고 말하며 손을 흔들었고, 해찬은 “다음에 할 곡은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함께 채워가는 곡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가 흘러가면 사인을 줄 거다. 그때 다 같이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면 된다”고 팬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2, 3층에 있는 시즈니를 위한 무대도 준비됐다. ‘오르골’을 시작으로 무빙카에 올라탄 멤버들은 ‘디기리’(Diggity), ‘파이어 알람’(Fire Alarm)을 열창하며 시즈니와 일일이 눈 맞춰 인사했다. 노래마다 바뀌는 무대 뒤의 영상 아트도 시즈니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라이딩’(Riden), ‘고’(GO), ‘붐’(BOOM) 무대에 이어 손을 잡고 등장한 멤버들은 ‘헬로 퓨처’(Hello Future)를 불렀고, 이어 ‘위 고 업’(We Go Up), ‘트리거 더 피버’(Trigger The Feber)까지 팬들과 함께 무대를 채워나갔다. 정규 1집 타이틀 곡인 ‘맛’(Hot Sauce)으로 현장은 또 한 번 달아올랐다. 멤버들은 힘든 내색 없이 처음과 같은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아쉬운 팬들을 위한 앵콜 무대도 준비됐다. 팀 공식 색인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비트박스’(Beatbox)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형형색색의 응원봉은 관객석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였다. 이어 멤버들의 마지막 멘트가 이어졌다. 천러는 “멤버들도 힘들었을텐데 지금까지 힘내서 끝까지 한 게 너무 고마웠다. 이게 콘서트지, 이게 우리가 원하던 거잖아”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찬은 “‘드림 쇼1’ 때만 해도 ‘마지막 콘서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닌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무대다”며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엔시티 드림의 시대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막내 지성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들한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첫 공연이니까 울지 않겠다. 항상 여러분들을 좋아한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앞선 멤버들 대신 분위기를 띄워보겠다는 재민은 “예쁜 초록빛 왕국이다. 여러분들이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쓴 시간과 돈 전부 아깝지 않도록 잠을 적게 자면서 열심히 연습했다. ‘드림 쇼2’를 위해 팬들이 원하던 은색 머리로 돌아왔다. 콘서트 때마다 시즈니들이 가장 좋아했던 머리색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팬들과 다음 콘서트를 기약했다. 이어 “‘드림 쇼1’가 금이었다면 ‘드림 쇼2’는 다이아몬드 같다. 항상 사랑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애정어린 말을 건넸다. 제노는 “온전히 시즈니만 가득한 현장이 보고 싶었다. 사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데 그런 우리를 응원해주고 좋아해 주는 것만으로도 행운 같다. 마크와 해찬이가 스케줄이 많아서 힘들게 연습했는데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런쥔은 “여러분 덕분에 (엔시티) 드림이 된 거고 꿈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오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실수했는데, 예쁘게 봐주길 바란다.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도 자랑스럽고 멋진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마크는 “다들 아시겠지만 ‘드림 쇼1’ 참석을 못 했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부담도 있었다. 특별한 순간을 여러분이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흔한 말이지만 감사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콘서트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석을 등지고 멤버들과 마주 본 마크는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껴안았다. 감정이 벅차올랐기 때문일까, 지성은 예상치 못한 눈물을 보였다. 마크는 “멤버들을 보고 힘낼 때가 많다. 여러분들 때문에 가능했던 순간이다. 앞으로도 7드림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계절’ 무대와 함께 본격적인 앵콜 무대가 펼쳐졌다. 엔시티 드림은 ‘디어 드림’, ‘별 밤’, ‘같은 시간 같은 자리’까지 다채로운 앵콜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열성을 다했다. 둘째 날인 9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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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손자’ 남승민, 신곡 ‘욜로욜로’ 분위기 티저 공개

가수 남승민이 신곡 ‘욜로욜로’의 신나는 분위기를 담아낸 티저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욜로욜로’ 분위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원한 바다의 풍경을 담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영상에서 남승민은 선글라스를 쓰고 해변에 앉아 즐거움을 표하는가 하면 요트 위에서 석양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18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남승민의 신곡 ‘욜로욜로’의 흥겨운 멜로디가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원함과 흥겨움을 함께 담아낸 ‘욜로욜로’는 어떤 음악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승민은 오는 19일 신곡 ‘욜로욜로’로 컴백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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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열기 담은 정규 9집 '싸다9' 수록곡 공개

싸이(PSY)가 '흠뻑쇼'의 열기를 새로운 음원으로 잇는다.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PSY)는 1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정규 9집 '싸다9'의 10번 트랙인 'Everyday'의 티저 영상과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두 번째로 정보가 공개된 'Everyday'는 강렬한 EDM 장르의 곡으로, 싸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대표 이미지 속 선글라스와 헤드폰을 낀 싸이의 캐릭터, 시원한 사운드를 시각화한 일러스트가 'Everyday'의 신나는 분위기를 예감하게 한다. 티저 영상은 싸이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중 하나인 '흠뻑쇼'의 공연 실황으로 구성됐다. 물대포와 폭죽을 비롯해 '공연의 신'다운 싸이만의 화려한 무대 연출이 짧은 영상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하나가 되어 공연을 즐기는 싸이와 관객들의 열기는 2022년 많은 대중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전날 첫 번째로 공개된 트랙 'Happier (Feat. 크러쉬(Crush))'의 티저 영상이 감동적인 스토리를 예고했다면, 이번 'Everyday'는 이와는 또 다른 다이내믹한 무드로 '싸다9'의 전체 앨범 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싸이의 다채로운 9집'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피네이션(P NATION) 2022.04.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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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비하인드] 광채 민낯 브레이브 걸스→살짝 긴장한 이무진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 반전 매력을 모았다. 소년미 방출한 이무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처음 찾은 이무진. 리허설 때 사전 약속된 리프트에 올라 선 그는 "살짝 무섭다"고 긴장했으나 이내 적응한 듯 멋진 라이브를 소화했다. 대기실에선 스태프의 셀카 요청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포즈를 취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JTBC '싱어게인'으로 인연을 맺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MC 이승기와는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였다. 수상소감에서도 "아까 아침에 리허설 할 때 이승기 선배님께서 메시지를 하나 주셨다. 수상 소감에 본인 이름을 꼭 넣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승기 선배님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사성 밝은 더보이즈 더보이즈는 사전녹화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다. 대기실로 이동하는 동선 내내 마주치는 스태프들에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했다. 인형뽑기 세트에선 주연이 먼저 집게에 매달렸는데, 멤버들은 세트에서 발버둥치는 연기를 하는 주연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팬들에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후일담을 공유했다고. 무대 부순 스트레이 키즈 사전녹화 직전 자신감 가득한 스트레이 키즈를 만났다. 지난해 왕부채 퍼포먼스가 인상깊었다고 말하자, "부채도 좋았는데 그보다 더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연습했는데 꼭 봐주세요"라며 어필했다. 예고한대로 스트레이 키즈는 반복되는 촬영에도 무대를 부술 듯한 박력 퍼포먼스를 펼쳤다. 노래가 꺼지면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면서도 큐 사인만 받으면 날아다니는 강철 체력을 보여줬다. 소품에 푹 빠진 오마이걸 뉴트로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 오마이걸. 포토부스로 꾸며진 세트 내부엔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했는데 오마이걸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미미와 비니는 하트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가 내려놓기도 하고 다양한 모자와 인형들을 구경하는 등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린은 내부의 큰 거울을 보면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점검하는 듯 포즈도 취했다. 광채 민낯 브레이브 걸스 브레이브 걸스는 시상식 아침 두 차례 리허설을 가졌다.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무대 의상과는 또 다른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민낯 리허설에도 열정적 춤사위는 물론 표정연기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함이 가장 빛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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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올블랙 패션으로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 컴백 무대

가수 태진아가 라이더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태진아는 10일 오후 6시 방송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 무대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트로트가수 입는 슈트 대신 파격적인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선글라스와 가죽부츠,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진아기획 측은 "마치 후배가수 비의 과거 무대의상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태진아는 파격적인 패션 뿐 만 아니라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신나는 리듬의 신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신곡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는 타향에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명절날 고향에 모여 부모님과 오손도손 정겹게 지내는 내용을 담았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루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태진아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12일 KBS2 ‘뮤직뱅크’, 15일 TBN교통방송 ‘박철의방방곡곡’,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22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루와 함께 쌍방울 트라이 모델로 활동 중이며 치킨더홈, 대한ENG, 의류브랜드 안전지대 광고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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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이 드림웍스 신작에..히트곡 총집합 '트롤: 월드투어'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 월드 투어'가 팝 최고의 히트곡들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담은 본편 클립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4월 29일 다양한 음악과 사랑스러운 트롤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최고의 팝 메들리 속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눈에 띄는 본편 클립을 22일 공개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공개된 영상은 영화의 주인공이자 팝 트롤인 파피와 브랜치 그리고 비기, 딩클이 한 자리에 모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제나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 찬 팝 마을과는 달리 다소 차분함이 느껴지는 컨트리 트롤 마을을 찾은 파피는 “최고의 노래로 저 불쌍한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브랜치의 불안한 눈빛도 잠시, 이내 깜찍한 하트 선글라스에 컬러풀한 의상, 무대용 마이크까지 갖추고 등장한 팝 트롤들의 히트곡 메들리는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비트로 단숨에 시선을 끈다. 1996년 발매된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를 시작으로 바하 멘의 ‘Who Let The Dogs Out’, 마키 마크 앤 더 펑키 번치의 ‘Good Vibrations’, LMFAO의 ‘Party Rock Anthem’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2012년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 파피와 브랜치는 ‘강남스타일’에 맞춰 곡의 시그니처인 말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아이돌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K-팝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낸 '트롤: 월드 투어'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뿐 아니라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이 K-팝 트롤로 등장해 ‘러시안 룰렛’까지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져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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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그 자체"..드림웍스 '트롤: 월드 투어', 개성만점 트롤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보스 베이비'를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 월드 투어'가 트롤들의 개성만점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장르별 트롤들의 컬러풀한 비주얼과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관계도를 9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세상의 모든 음악이 쏟아진다'라는 카피는 팝부터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까지 화려한 색감의 글리터 효과와 어우러진 장르별 트롤들의 익사이팅 뮤직 배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행복한 팝 트롤 파피와 신나는 팝 트롤 브랜치, 항상 붙어 다니는 베스트 케미 요정 비기와 딩클이 전편 '트롤'에 이어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가 각기 다른 포즈로 힘껏 점프한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밝고 유쾌한 매력을 전한다. 이어 불타는 듯한 빨간색 머리의 록의 여왕 바브가 악동 같은 표정으로 하드 록을 연주하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올나잇 파티를 열고 이를 즐기는 테크노 트롤 트롤렉스 왕은 밝은 네온 컬러가 빛나는 비주얼로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왕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감성파 컨트리 트롤 델타 던이 적갈색의 화려한 헤어와 말을 닮은 체형으로 켄타우로스를, 열정지휘자 클래식 트롤 트롤차르트가 풍성한 하얀 헤어와 반짝이는 금색 피부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연상시켜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분홍빛 피부, 기린 같은 생김새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영혼의 펑크 트롤 프린스 D는 물론, 얼굴보다 큰 선글라스와 온 몸을 뒤덮은 은빛 반짝이로 귀여우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는 힙합 트롤 타이니 다이아몬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영화 속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할 트롤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관계도는 팝 트롤 파피와 브랜치를 둘러싼 트롤들의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먼저, 록 빼고 모든 음악을 파괴하려는 록의 여왕 바브에 맞서 파피와 브랜치를 비롯한 팝 트롤 마을의 친구들이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하는 대립 관계로 스토리적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킨다. 이어 ‘우리 모두 친구친구’를 외치며 트롤 세계 최강 긍정 에너지를 자랑하는 파피와 그를 향해 정체 모를 감정을 느끼는 브랜치의 알쏭달쏭한 관계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팝 트롤 쿠퍼와 그와 꼭 닮은 외모를 지닌 펑크 트롤 마을의 왕자 프린스 D의 관계 속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팝부터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까지 6개 트롤 외에도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팝 트롤이 비밀 임무를 수행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을 펼칠 뿐 아니라, 레게톤 트롤, 요들 트롤, 재즈 트롤까지 개성 넘치는 음악과 비주얼을 가진 트롤들이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이다.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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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여름 휴가 버전 '판타지스틱' 안무 영상 공개

그룹 펜타곤이 귀여운 매력의 안무 영상을 연출했다.펜타곤은 지난 14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의 수록곡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이)'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여름의 자유와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영상에는 화려한 패턴의 셔츠와 선글라스로 멋을 내고 물놀이용 튜브를 소품으로 활용해 펜타곤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담겼다. 여름 휴가 버전의 안무 영상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이)’는 멤버 후이와 기리보이, Minit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의 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펜타곤 멤버들은 31일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PRISM'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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