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유리, 하지정맥류 수술 후 근황 공개.."더 신나게 놀아야지, 음주 가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잘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유리는 20일 "하지정맥류 VS Round.3"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머리에 헤드폰을 낀 채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했다. 이어 "싸우자 이기자 야야야"라고 덧붙이며 하지정맥류에게 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채 침대에 누워서, 수술 전 긴장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유리는 "흉부외과는 너무 무서워요. No.3 하지정맥류 재재발. 싸워. 이겨. 화이팅해주세요. 다리 순환 잘 되게 말이예요. 하나두 안무섭당"이라고 덧붙여 짠내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머니와 함께 입원한 사진도 올려놔, 팬들을 걱정시켰다.다행히 유리는 얼마 뒤, 수술을 잘 마친 모습을 추가 사진을 통해서 공개했다. 유리는 "이제 다리 덜아프겠다. 더 신나게 뛰어놀아야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팬미팅도 하고, 연기도 하고, 수술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애주가인 유리는 "수술 후 음주 가능"이라고 강조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유리(권유리)는 지난 2월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엠버서더로 발탁됐다.테일러메이드는 "유리를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유리가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글로리 모델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유리가 다양한 매력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여줘 골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덧붙였다.유리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로서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가 돼 기쁘다"며 "스텔스 글로리와 함께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기준을 높여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월 배우 다니엘 헤니를 엠버서더로 선정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하지정맥류 수술을 잘 마친 유리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출연을 결정지었다. 사업자 백종원 및 배우 이장우, 가수 존박 뱀뱀과 함께 '세계 밥장사'에 도전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