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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 신동엽-배수지, 이젠 눈빛만 봐도 통하는 MC 케미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수지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진행력을 뽐냈다. MC 케미스트리에 있어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신동엽과 수지는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재회했다.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만물이 움트는 봄의 문을 활짝 열었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 올라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백상예술대상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관객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중문화예술을 이끌어준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신동엽은 다년간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방송 현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파트너 수지의 미소를 불러오는 동시에 후보석의 긴장감도 덜어줬다. 수지는 '백상 여신'다운 모습으로 시상식 전체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축하무대를 소개하는 내레이션은 수지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였다. 세 시간여 동안 진행된 생방송에서 신동엽과 수지는 매끄러운 무결점 진행을 했다. 130여명의 후보자들과 수상의 기쁨·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나누며 '믿고 보는 MC'란 타이틀을 확인시켜줬다. 한편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한 박보검은 군 복무 중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신동엽은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라고 토로했고, 수지는 "기다리겠다"라고 인사하며 내년 만남을 기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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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영화부문 대상 영예

이준익 영화감독이 '백상' 영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준익 감독은 "사극 영화 한 편을 만들 땐 많은 제작비가 든다. 처음 '자산어보'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제가 판단하기에 상업적이지 못해서 흥행에 큰 자신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이걸 작품으로 만들려면 제작비를 줄이는 수밖에 없었다.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미술, 소품, 의상, 촬영 각 분야에서 많은 스태프가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에 출연한 주 배우들, 적지 않은 분량인데도 우정 출연해주신 배우들, 자신의 이익을 뒤로하고 작품에 함께해주셨다. 그런 의미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결과적으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 수상으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충무로에서 40여년 가까이 저희와 영화를 만들어왔던, 사랑하는 씨네2000 이춘연 대표님.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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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TV 대상' 유재석 "희극인으로서 웃음 드릴 것"

방송인 유재석이 '백상' TV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유재석이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SBS '런닝맨' 등에서 활약한 유재석은 "너무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작년에 수상하면서 7년 후에 뵙겠다고 말씀드렸는데 1년 만에 받게 돼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운을 뗐다. 함께해주신 제작진, 동료 선후배에 감사를 표한 유재석은 "방송인, 진행자 등으로 불리지만 저는 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희극인의 이름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리고 싶다.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 우리의 문화와 전통,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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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유아인X전종서, 영화부문 男女 최우수 연기상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유아인, 전종서가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은 "이병헌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상 자체를 마음껏 기뻐하기 힘든 날인 것 같다"며 가장 먼저 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항상 어릴 때부터 유명해지고 싶고 호명되고 싶고 박수받고 싶었다. 배우가 되면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었다. 많은 인물을 맡으면서 저 자신에게 떳떳하기 힘들었다. 항상 혼란스럽고 답이 없는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마음 열어주는 관객 여러분께 모든 영광 돌리고 싶다.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콜'로 최우수 연기상을 손에 쥔 전종서는 "상상도 못 했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품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준 이충현 감독님 감사하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화를 완성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전종서는 끝으로 "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를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이창동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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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난 복 많은 사람"..신하균,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배우 신하균이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신하균이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수현, 송중기, 엄기준, 이준기를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받게 된 '괴물' 이동식 역의 신하균은 "'괴물'에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 배우들께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껏 연기를 하고 있고,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기쁘다. (연기를 하면서) 두렵고, 무섭기도 하고 떨리지만, 용기를 가지고 더 많이 고민해서 재미난 작품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는 가족과 스태프, 천호진 선배님, 파트너 여진구 감사하다. '괴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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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김소연,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펜하'→♥이상우 고마워"

배우 김소연이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김소연이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활약한 김소연은 김소현, 신혜선, 엄지원, 서예지를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김소연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재밌고 짜릿하기까지 한 대본을 선물해주신 김순옥 작가님, 매 장면 제가 가진 것 이상을 이끌어주시는 주동민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스태프, 배우분들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펜트하우스3'를 정말 열심히 찍고 있다. 시즌 1~2 이어오면서 단 한 컷도 소홀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찍어준 '펜트하우스' 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지켜주는 천서진 팀, 팬 여러분, 사랑하는 이상우 씨와 가족에게 상의 어마어마한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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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여자 예능상' 장도연, "운 좋았다"···절친 박나래 '눈물'

개그우먼 장도연이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장도연이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장도연은 "5~6년 전부터 '백상'에 초대를 받았다. 솔직히 그때마다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않은 적이 없다. 적은 확률이라도 귀한 시간에 허튼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 (상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자중하자'는 마음으로 오늘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있었다.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전년도 수상자이자 이번 시상을 맡은 절친 박나래를 향한 특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 아이디어 회의할 때가 떠오른다"며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른 것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후보에 오른 송은이, 김숙, 홍현희, 재재 모두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분들이다. 죄송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 윤여정 선생님의 오스카 수상 소감을 빌려 말하겠다. 다른 후보분들보다 조금 더 운이 있었던 것 같다.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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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틱톡 인기상' 김선호 "하루하루 행복"···서예지는 불참

배우 김선호,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배우 김선호,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130만 표 이상을 얻어 인기상의 주인공이 된 김선호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로서 연기하면서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신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된다. 제가 걷는 길을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다. 다시 한번 팬분들, '선호하다'(팬클럽명) 사랑하고 감사하다.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78만표를 얻은 서예지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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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놀면 뭐하니', 예능 작품상 "원앤온리 유재석"

MBC '놀면 뭐하니?'가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가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김태호PD는 "프로그램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드린다. 함께 고생해준 식구들 애쓰셔서 감동이고 고맙다. 처음 '놀면 뭐하니?'를 시작할 때는 시즌제로 가야 하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출연자 한 명(유재석)이 프로그램을 끌어가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지금은 어느덧 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한 김태호는 "앞으로 시청자분들의 건강한 마음에 습기 가득한 웃음으로 주말 저녁 찾아오겠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윤집 PD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원앤온리' 유재석님,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태호 선배 감사하다. 이 시간까지도 촬영했을 PD, 작가님, 편집하는 조연출님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영광 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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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박정민X김선영, 영화 부문 男女 조연상 '감격'

배우 박정민, 김선영이 영화 부문 남녀 조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박정민, 김선영이 영화 부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품에 안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의 관객,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정말 존경한다"며 "아직 부족한 후배지만 열심히 하겠다. 작품을 같이 만들었던 모든 스태프, 배우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은 '세자매'의 김선영에게로 돌아갔다. "너무 신난다. 감사하다"며 감격한 김선영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문소리 언니가 없었으면 정말 어려웠을 거다. 언니가 저희를 잘 끌어가 주셔서 고맙다. 언니를 만나게 된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함께 고생했던 '세자매' 스태프들 고맙고 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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