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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트IS] 신예은·려운 ‘꽃선비 열애사’ 4.5%… 월화극 1위 등극

‘꽃선비 열애사’가 4.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6회는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회 4.0%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2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산(려운)과 정유하(정건주)가 절절한 로맨스와 애달픈 사모곡을 펼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김동욱, 진기주 주연의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4회는 4.3%를 기록했으며, 김선아 주연의 채널A ‘가면의 여왕’ 6회는 2.4%를 기록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0 08:38
드라마

“플랫폼 콘텐츠 칼 갈았다” 와이낫미디어 새 출격 라인업 공개

한류 드라마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주식회사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가 현재 제작 중인 작품들의 종합 라인업을 8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최근 장편 드라마 제작사들을 잇따라 인수해 글로벌 빅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가 이번에 공개한 종합 라인업을 살펴보면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와이낫미디어가 준비한 미스터리 스릴러로는 ‘가면의 여왕’(제공: 채널A, 제작: 래몽래인·더그레이트쇼)이 새해 첫 주자로 나선다. 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티빙(TVING) 오리지널 기대작 ‘운수 오진 날’(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을 선보인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이성민·유연석·이정은이 주연을 맡고 영화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 내용은 평범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연쇄살인마를 태우고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와이낫미디어 오리지널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제작: 와이낫미디어)도 스릴러 기대작으로 꼽힌다. 선망의 대상인 청담국제고등학교 안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을 비롯해 이은샘·이종혁·유정후 등 주목받는 신예들을 캐스팅해 방영 전부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즐거움을 안겨줄 로맨틱 코미디 작품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해당 작품은 ‘보라! 데보라’(기획: KT스튜디오 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와 ‘오! 영심이’(제작: 더그레이트쇼)다. ‘보라! 데보라’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사랑이 어려운 시크남 수혁(윤현민),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상진(주상욱)의 썸(남녀 간 연애 감정)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청춘시대’ 시리즈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의 재회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상반기에는 ‘오! 영심이’를 선보인다. 현재 촬영을 마친 이 작품은 추억의 만화 ‘영심이’ 캐릭터를 실사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단맛·쓴맛을 겪고 있는 오영심과 왕경태가 우연히 재회해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가 재미를 더한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제공: 일본 AMEMA TV·국내 유튜브 채널 콬TV,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일본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TV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꿈을 지닌 10대 연예인 지망생과 연습생들의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일본 아베마TV 연애 부문 1위와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사장돌마트’(제작-더그레이트쇼)’도 청춘물 기대작으로 눈길을 끈다. 김민석(엑소 시우민)·이신영·채형원·최정운·최원명·이세온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마쳤다. 2019년 웹드라마 누적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2020년 뉴미디어콘텐츠상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을 수상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연출한 이유연 감독과 ‘다시, 플라이’를 집필한 장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청춘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와이낫미디어는 포맷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유튜브부터 칸느까지, 국내부터 해외까지 시청자를 만나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지속 성장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날 수 있도록 IP 기획·확장에 꾸준히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리얼:타임:러브’ 등으로 대표되는 MZ세대(1980·1990년대 출생)에게 친숙한 웹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해 온 스튜디오다. 카카오TV의 런칭작 중 하나였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일본 ABEMA TV와 공동제작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코리안 OTT 드라마 쇼케이스에 참가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 수준 높은 고품질 콘텐츠로 국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최근에는 LG유플러스 및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와 콘텐츠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게다가 와이낫미디어는 장편 시리즈 제작사 ‘주식회사 오즈아레나’(대표 오남석)와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공동대표 오환민·김경태)'를 차례로 인수하면서 탄탄한 제작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 와이낫미디어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시청 환경에 발맞춘 숏폼부터 글로벌 OTT 콘텐츠까지 장르와 포맷을 가리지 않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3.03.08 11:00
연예

'멜로가 체질' 이지민, 이상엽-최희서 한솥밥

배우 이지민이 새 소속사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3일 웅빈이엔에스는 “신예 이지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이지민은 차분하면서 귀엽고 지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다. 그 매력이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는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이지민은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비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영화 ‘뷰티 인사이드’, ‘독전’,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에게 직진 고백하는 당돌한 구내식당 영양사 다미 역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웅빈이엔에스에는 이상엽, 최희서, 김규리, 이재황, 한준우, 김선아 등이 속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7:11
무비위크

신예 김선아, 이상엽·최희서 소속사와 전속 계약(공식)

신인 배우 김선아가 웅빈이엔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웅빈이엔에스는 이 같이 밝혔다. 김선아는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즈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 이후 ‘먹대먹은 영애씨13’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등에 출연했다. 또한 KBS 2TV ’프로듀사’에서 시크한 표정과 단답형 말투, 돌직구로 공효진을 자극시키며 대립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과 불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남겼다. 웅빈이엔에스는 “김선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개성있는 마스크와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김선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웅빈이엔에스는 이상엽·김규리·최희서·이재황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7 10:04
연예

신예 오혜원, MBC '붉은달 푸른해' 캐스팅…김선아 동생役[공식]

신인 배우 오혜원이 MBC '붉은 달 푸른 해' 출연을 확정했다.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오혜원이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차세경 역에 캐스팅 됐다.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오혜원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MBC '화정', '이상 그 이상'을 연출한 최정규 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오혜원이 맡은 차세경은 극 중 김선아(차우경)의 동생, 어느 날 김선아와 싸운 뒤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하게 되며 그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인물이다. 오혜원은 차세경 역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김선아와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를 통해 "사연이 많고 특수한 상황에 놓인 인물이라 접근하는데 있어서 부담도 되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작품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참여하겠다. 저 역시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가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오혜원은 작은 얼굴과 큰 키의 남다른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신인 배우로,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웹드라마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에서 말년 병장 모진아 역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JTBC '라이프'에서는 국민건강보험심가평가위원회 정위원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등이 출연하는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11월 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9 08:00
연예

[54회 백상]심사 채점 결과 공개, 어떻게 뽑았나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최종 심사 채점 결과를 공개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8일 TV 부문과 영화 부문 심사위원이 최종 심사에서 채점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심사위원들은 후보자(작)에게 최고 5점부터 최저 1점까지 차등 점수를 매겼다. 대상은 전 부문 후보 중 한 작품 혹은 한 명만 추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작)은 해당 부문에서 제외되며 그 부문 차점자(작)가 영예를 가져갔다. TV 부문은 작품으로 '비밀의 숲'과 배우 조승우가 후보로 나왔다. '비밀의 숲'이 총 7표·조승우가 1표를 받았다. 영화부문은 '1987'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가운데 송강호·김윤석·'택시운전사'가 후보로 거론됐다. 이로써 '비밀의 숲' '1987'이 대상을 받았고 작품상 부문은 2등인 '마더' '남한산성'에게 돌아갔다. TV 부문 심사위원은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심사위원장) 김미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김옥영 스토리온 대표·성준기(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이동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홍경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김은숙 작가(특별 심사위원)까지 총 8명이다.영화 부문은 최동훈 감독(심사위원장) 권칠인 감독·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백은하 영화기자·변재란 순천향대학교 교수·서우식 콘텐트W 대표·최건용 극동대학교 교수·박찬욱 감독(특별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선정은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결정됐다. 심사위원 선정부터 철저히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여기에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예비후보설문단을 구성, 업계 전문가들에게 미리 의견을 들었다. PD·작가·감독·제작사 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영화 부문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고 수상자가 가려졌다. TV 부문 채점 결과 대상은 '비밀의 숲'이 압도적이었다. 웰메이드 수작이라 불리는 평가답게 이수연 작가의 글과 조승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 '국내 드라마는 '비밀의 숲' 전후로 나뉜다'는 말이 대상 선정 과정에서도 몇 차례 나왔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비밀의 숲'이 보여준 작품성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한 번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몰입감은 본방송 시점 당시 일주일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괴롭게 만들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자연스레 조승우로 의견이 좁혀졌다. 심사위원 총 합계 40점 중 34점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역적' 김상중을 5점 차이로 따돌리며 영화 '말아톤' 이후 13년만에 또한 TV 부문으로는 처음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여자는 이번에도 치열했다. '미스티' 김남주 '마더' 이보영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3파전으로 좁혀졌다. 김옥영 대표는 "김남주는 인생 연기를 보여줬다. 6년만에 컴백해 전성기 이상의 연기력으로 TV 화면을 꽉 채웠다. 40대 여배우의 자존심을 세운 전문직 연기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첫 신설된 조연상 중 남자 부문이 가장 접전지였다. 다섯명의 후보 발표 당시에도 많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 '비밀의 숲' 유재명 '리턴' 봉태규까지 그야말로 3인 3색 연기대결. 3파전에서 박호산과 유재명이 끝까지 접전했고 결국 박호산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여자 부문은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생활연기로 호평을 받은 예지원에게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 김미라 교수는 "처음 신설된 부문이다보니 1년간 활약과 그 전에 보여준 연기를 같이 평가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대상 만큼 심사가 까다로운 부문 예능상이다. 올해도 많은 예능인들의 활약 덕분에 쉽게 수상자가 결정되지 못 했다. 데뷔 26년만에 처음 시상식장을 밟은 송은이와 '나 혼자 산다'로 계속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나래는 끝까지 겨뤘다. 송은이의 수상에는 예능인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 자격도 한 몫 했다. 이동규 교수는 "송은이는 비보컨텐츠랩을 운영하며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예능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 '판 벌려' '영수증'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이슈화 시켜 지상파까지 진출시키는 등 다양한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신인상은 가능성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여자 부문서는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더'에 발탁된 허율이 '언니'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캐스팅 당시만 해도 원작의 아이 연기를 능가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많았지만 첫방송부터 한 번에 걱정을 날렸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은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듀얼' '사랑의 온도'까지 1년간 보여준 성과가 엄청나다. 이동규 교수는 "유독 필모그라피가 많았던 올해의 님지 신인상 후보 중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건 양세종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채점 결과 영화부문은 첫번째 후보 선정 회의를 통해 각 부문 5명의 후보자를 1차로 선정, 이후 여러 차례에 걸친 부분 의견 조합을 진행 하면서 후보자 결정에만 약 일주일의 시간을 소요했다. 이후 수상자 선정 1차 심사, 후보 결격 사유에 대한 재논의, 그리고 시상식 당일 오후 최종 심사까지 크게 4차에 걸친 열정 넘치는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지었다.영화부문 수상자 선정 심사는 본격적인 회의 전 각 심사위원들이 점수표에 5점부터 1점까지 점수를 매겼고, 합산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를 우선 수상자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점을 받은 1등 표수보다 4점에 해당하는 2등 표수가 더 많은 후보가 총점에서는 높은 경우가 발생하면서 거수 혹은 무기명 재투표로 모든 심사위원들이 납득하고 인정하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가장 많은 논의 과정을 거친 부문은 역시 대상이다. 대상은 특별한 후보없이 모든 영화,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백지를 채워야 하는 부문이다. 심사위원들의 의견 역시 좁혀질 듯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최종 대상 수상작이 된 영화 '1987' 외 지난해 1000만 관객을 울린 '택시운전사', 그리고 '1987'과 '택시운전사'의 주역 김윤석, 송강호 역시 대상 후보로 꼽혔다.'1987'은 최초 점수표에서 노미네이트 된 6개 부문 중 예술상을 제외한 5개 부문(작품상·감독상·남자최우수연기상·남자조연상·시나리오상)에서 모두 최고점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을 나눠 줄 것이냐, 통합해 대상으로 줄 것이냐'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거쳤다. 제일 큰 상이라는 이유 뿐만 아니라 '1987'의 결과에 따라 각 수상자가 달라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 결코 쉽게 결정내릴 수 없었다.특히 각 심사위원마다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모두 고개가 끄덕여질만한 주장을 펼쳐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했다. '1987'을 지지한 심사위원은 "80년대를 다룬 영화가 수 없이 많지만 '1987' 만큼 영화적인 완성도와 메시지가 명확하게 담겨있는 영화는 없었다. 관객들과 소통하는데 성공했고, 많은 영화인들로 하여금 배움과 동시에 반성을 하게 만든 작품이다"고 말했다. '택시운전사'를 대상 후보로 꼽은 심사위원은 "'택시운전사' 역시 전혀 다른 시각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그려냈다. 1000만 관객을 움직인 근거가 바로 작품이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송강호의 힘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윤석은 작품상을 놓고 격론을 펼친 '1987'과 '남한산성' 두 편을 이끈 주연배우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남한산성'과 '1987' 속 김윤석은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면서 '배우 김윤석의 성장'을 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올해 영화계 자체가 배우 개인의 힘보다 작품과 감독의 힘이 우세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 '1987'을 대상에, 김윤석을 남자최우수연기상으로 올렸다.대상이 장준환 감독과 작품을 모두 포함한 '1987'로 결정되면서 작품상과 감독상은 '남한산성'과 '신과 함께-죄와 벌' 김용화 감독에게 돌아갔다. 작품상은 애초 '1987'과 동점을 받은 '남한산성'이 우세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신과함께-죄와 벌'을 다시 거론했다. 결국 '남한산성'과 '신과함께-죄와 벌' 그리고 황동혁 감독과 김용화 감독을 두고 재투표에 재투표를 진행, '남한산성'이 작품상, 김용화 감독이 감독상을 가져가게 됐다.김윤석이 대상 후보로 언급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남자최우수연기상으로 쉽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접전의 대상이 된 배우는 바로 복병 마동석이었다. 심사위원들은 "누가 받아도 상이 아깝지는 않다"는 전제 아래 심사를 진행, "지난해 트로피를 나눠 싹쓸이 한 송강호와 설경구도 대단하고, 마동석의 등판도 흥미롭다"면서도 실존 인물, 그것도 악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축을 세운 김윤석을 최종 지지했다. "김윤석이 되살려낸 '탁 치니 억 하고' 대사 한 마디로 수상자가 이미 결정 났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의견이다.나문희 또한 1차 심사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하지만 단 세 작품만으로 월등한 성장을 보여준 김태리와 여배우로 전무후무한 액션 영화를 홀로 이끈 김옥빈을 꼽은 심사위원들도 있었다. 특히 김옥빈은 마지막까지 나문희와 우열을 가렸고, 여자최우수연기상 역시 두번에 걸친 재투표를 진행해야 했다. 심사위원들은 "모든 부문이 그렇지만 최종적으로는 '대체불가 연기'에 대해 초점을 맞춰 심사할 수 밖에 없다. 여배우로 액션 영화를 홀로 이끈 김옥빈의 능력이 우수하게 평가됐지만 연기력만 두고 비교했을 때 내공의 나문희와 김옥빈은 비교가 불가하다는 이유로 나문희에 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이변과 감동을 동반한 남녀조연상은 10년 만에 트로피를 손에 쥔 박희순, 생애 첫 백상 노미네이트에서 신인상을 건너뛰고 조연상을 받은 이수경이 심사위원들의 애정 속 선택됐다. 후보 공개 후 네티즌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까지 '범죄도시' 진선규 혹은 '신과 함께-죄와 벌' 김동욱의 조연상 수상을 우세하게 점쳤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박희순을 놓치지 않았다. "박희순은 연기를 할 때 속된 말로 특유의 '쪼'가 있는 배우다. 근데 '1987'에서는 그것을 완전히 버렸더라. 그의 연기는 분명 대단했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 연기를 통해 확인 가능했다" 김윤석에게 "탁 치니 억"이 있었다면 박희순에게는 "받들겠습니다"가 있었다. "받들겠습니다"는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다.여자조연상 후보들은 극과 극의 평가가 엇갈렸다. 한 심사위원은 "도저히 점수 차를 둘 수 없다"며 '1점'만 표기하기도 했다. 때문에 영화부문 여자조연상 총점만 유일하게 105점에 맞춰지지 않는다. 냉정하고 까다로운 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이수경은 후보 선정 회의 때부터 심사위원들의 칭찬과 호평을 한 몸에 받은 배우다. 이수경이라는 배우의 발견과 존재감은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고, 심사 과정에서 이수경이 거론될 땐 "너무 잘했어. 진짜 잘했어"라는 말이 꼭 붙었다. '침묵'으로 이수경과 나란히 노미네이트 된 이하늬와 '아이 캔 스피크' 염혜란도 지지를 얻었지만 결과는 기승전이수경.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은 이수경은 "자격이 없다면 자격이 되는 배우가 되겠다"는 눈물 소감을 쏟아냈다. 영화계와 심사위원들은 그 자격을 이미 알아봤다.신인감독상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남자신인연기상 구교환은 비교적 순탄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주인공들이다. '1987'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범죄도시'는 강윤성 감독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는 것으로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계에 남긴 의미를 되새겼다. 또 구교환은 7인의 심사위원들이 일찌감치 알아본 원석으로, 심사결과 모든 후보를 통틀어 유일하게 '30점대 점수를 점수'를 기록했다. 심사위원들은 "구교환은 거두절미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수상자"라고 강조했다.여자신인연기상 최희서는 이미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많은 트로피를 휩쓸었지만 백상 트로피를 거머쥐기까지는 결코 녹록치 않았다. '용순' 이수경,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와 3파전을 벌인 것. 이수경이 '용순' 보다 '침묵'으로 더 많은 지지를 얻어 조연상으로 꼽히면서, 최희서의 마지막 경쟁 상대는 진기주가 됐다. 거수와 재투표를 모두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최희서가 낙점됐다. 심사위원들은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최희서를 열외로 두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일 수 있다"며 "지난해 등장한 신예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데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김진석 조연경 기자 201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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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개국 6주년' JTBC, 예능+드라마 다 잡은 황금 2017

JTBC는 '황금 2017년'을 보냈다.개국 6주년을 맞은 JTBC가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으로 지상파를 압도하고 있다. 보도 프로그램의 기반을 밑거름 삼아 올 한 해 예능과 드라마 대박이 잇따라 터지며 시너지를 일으켰다. 시작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JTBC '뉴스룸'의 신년 특집 대토론 '2017 한국 어디로 가나'가 11.89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뉴스 부문에서 단연 우위를 점했다. 올해 더욱 탄탄해진 보도를 기반으로 드라마와 예능까지 대박 행진으로 물꼬를 텄다. 2018년에는 콘텐트 부문을 한층 강화, 방송가의 선도 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다. '품위있는 그녀' 첫 10% 돌파그간 드라마가 부진해 아쉬움을 자아냈던 터. 종합편성채널 중 유일하게 드라마를 쉬지 않고 제작 중이던 JTBC에 '꽃 피는 봄날'이 왔다. 1월 첫 방송된 박보영 박형식 주연의 '힘쎈여자 도봉순'이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상반기 드라마를 '힘쎈여자 도봉순'이 이끌었다면 하반기엔 '품위있는 그녀'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품위있는 그녀' 최종회는 무려 12.065%의 시청률을 기록, JTBC 드라마사를 새롭게 썼다. 김희선 김선아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킨 이 작품은 상류층의 적나라한 이야기와 인간 본연의 욕망을 현실적으로 다뤄 공감을 얻었다. 지상파에 치우쳐 있던 드라마 주도권을 JTBC가 쥐게끔 하는 결정적 키가 됐다. 이 흐름을 이어 간다. 올해 처음으로 웹드라마를 시도하며 타 채널 드라마와 '참신함'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꾀했던 JTBC는 12월 11일부터 '드라마 띠'를 추가한다. 월화극을 론칭하는 것.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시작으로 김남주의 복귀작인 '미스티'가 내년 1월 첫 월화극 라인업을 장식한다. 또 신예 작가들을 대거 영입, 내년에도 드라마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석윤 제1국장(드라마)은 "6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고, 쉼 없이 달린 만큼 고스란히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올해부터 JTBC 드라마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했고 '힘센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작품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면서 "더욱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월화 미니극을 신설했다. 앞으로 두 개의 드라마 슬롯을 통해 장르 구분 없이 높은 퀄리티,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 단연 올해 최고의 예능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7월 3주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11월에도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화제성 비율이 꾸준하게 상승하며 고정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주도적인 역할은 예능 프로그램이 했다. 가장 눈에 띄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은 '효리네 민박'이다. 14주 동안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며 JTBC 역대 예능(8월 20일 9회분, 9.995%)의 최고를 찍었다. 10% 목전까지 치솟으며 화제성과 시청률의 중심에 섰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꾸밈없는 민낯으로 대중과 마주했다. 여기에 아이유가 가세해 '25세 이지은'의 모습으로 소통했다. 이효리의 실제 집에서 민박을 한 민박객들은 '효리네 민박'이라는 동화 속 세상에서 힐링하고 에너지를 얻었다. 스타 이효리가 아닌 민박집 주인 이효리로 가깝게 다가왔고, 그 편안한 모습이 호감 지수를 높였다. JTBC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지상파가 주도하는 주말 시간대 공략을 멈추지 않고 있다.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을 통해 주말 밤 시간대를 공략한 것에 이어 가족들이 시청하는 오후 시간대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현재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믹스나인'이 방송되고 있고, 이어지는 오후 6시30분에 '밤도깨비'가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12월 2일부터는 토요일도 집중 공략한다. 새 예능 프로그램인 '이방인'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참신한 콘텐트로 승부수를 띄운다. 임정아 JTBC 제2국장(예능)은 "6년 동안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의적인 기획과 제작으로 JTBC만의 색깔을 가진 예능을 만들어 냈다. 감사하게도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2018년엔 재미와 온기를 가진 주제로, 신선하고 독특한 포맷으로 시청자분들께 휴식이 되고 에너지가 될 수 있는 JTBC 예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2017.1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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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일주일 내내 시청률 꼴찌

MBC 드라마가 일주일 내내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월화극 '골든타임'은 지난 9일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전작 '빛과 그림자'의 후광을 입지 못한 채 SBS '추적자'와 KBS 2TV '빅' 사이에서 헤매고 있다.수목극도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했다. 김선아·이장우가 뭉친 '아이두아이두'는 지난 5월 30일 동시 첫 방송된 1회에서 신예 주원의 주연작 KBS 2TV '각시탈'에 밀렸다. 방송 6회만에는 급기야 SBS '유령'에게 2위마저 빼앗기며 '꼴찌 수목극'으로 전락했다.주말극 자존심 대결에서도 체면을 구겼다. '닥터진'은 5월 26일 동시 출격한 SBS '신사의 품격'에게 시작부터 밀렸다. '닥터진'이 15%의 평균시청률을 맴돌고 있는 반면 '신사의 품격'은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20%를 훌쩍 넘으며 범접할 수 없게 됐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상반기 부진한 시청률은 파업 영향이 컸던 것 같다. (MBC) 자체 제작 작품이 많았기 "이라며 "하반기에는 '아랑사또전' '마의' '메이퀸'으로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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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130명, 태국에 한국인의 온정 전한다

한류스타 130명이 팔을 걷어부쳤다.김래원 이정재 김선아 등 톱스타들 130명이 오는 3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2010 자선행사'에 소장품을 기증해 화제다.태국군의 6.25 전쟁 참전 60주년을 기념하고, 최근 발생한 태국 300만 수재민을 돕기 위해 주 태 한국대사관과 한-태 교류센터(KTCC)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태국에 한국인의 온정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150편이 넘는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며 한류가 최절정에 이른 태국에서 130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동시에 자선바자에 나서기는 유례가 없던 일.참가 연예인은 대부분 태국에서 방송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했거나, 한류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들이다.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를 비롯해 태국에서 촬영한 영화 '태풍'의 이정재, 한류 1세대인 베이비복스 이희진, 태국에서 방송된 첫 사극 '대장금'의 박은혜 등이 애지중지하던 소장품을 기증했고, 포미닛, 샤이니, f(x) 등 신예 아이돌도 뜻을 모았다.연예인 뿐 아니라 태국에서 방송된 히트 드라마의 연출자들도 참여했다.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동남아에 한류를 일으킨 윤석호PD, '풀하우스'의 표민수PD, '오필승 봉순영'의 지영수PD 등도 바자회에 애장품을 내놨다.연예인 자선 바자를 기획한 KTCC의 이유현 대표는 "한류 주역들이 태국 현지와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1주일간의 짧은 공고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거 참여해 고마웠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0.1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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