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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현수, 떠오르는 신예

배우 윤현수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03년 제정돼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9/ 2024.01.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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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LTNS’‧’러닝메이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LTNS’, ‘러닝메이트’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티빙은 지난해 ’욘더’, ‘몸값’에 이어 올해도 기대작 3편을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에게 먼저 공개된다. 24일 티빙에 따르면 ‘운수 오진 날’과 ‘LTNS’, ‘러닝메이트’ 3편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제공 티빙)은 평범한 택시기사가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스릴러 시리즈다. 아포리아 작가가 2020년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성민과 유연석은 장거리 운행을 시작하는 택시기사 ‘오택’과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만난다. 여기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엄마 ‘황순규’ 역에 이정은이 가세해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하반기 공개를 앞둔 ‘운수 오진 날’은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글로벌 27국에도 공개 예정이다.‘LTNS(Long Time No Sex, 롱 타임 노 섹스)’(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이솜과 안재홍이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이들의 시선을 따라 각양각색 커플들의 사랑과 결혼 생활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이들 부부가 다채로운 사연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홍지수·오도건, 제작 블레이드이엔티·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평범한 소년의 선거전 막전막후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세훈‘역의 윤현수를 비롯해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옥진욱, 윤도건 등 신예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러닝메이트’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일부 회차가 상영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16:54
영화

조진웅 ‘독전2’→송중기 ‘화란’ 韓 기대작, 부국제에서 먼저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작 3편과 ‘온 스크린’ 선정작 6편을 발표했다.대중적이고 매력적인 한국의 상업영화를 엄선해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의 첫 번째 선정작은 ‘독전2’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독전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전’(2018)의 후속작. 한층 강렬해진 액션과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의 열연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어 이충현 감독의 신작 ‘발레리나’(2023) 역시 전 세계 최초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발레리나’는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경호원 출신의 주인공이 펼치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배우 전종서가 저돌적인 여전사로 분해 장르적 쾌감을 배가시킨다.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공식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란’(2023)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새로운 유형의 한국형 누아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신예 홍사빈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송중기의 새로운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021년 아시아 영화제 중 최초로 공식 OTT 섹션을 신설하여 화제를 모은 ‘온 스크린’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하는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한국 작품 5편과 인도네시아 작품 1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2023)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전한다. OTT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승호와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평범한 한 학생이 전교 회장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러닝메이트’(2023)는 영화 ‘기생충’(2019)의 각본에 참여한 한진원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학원물에 정치 드라마를 더해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케 하는 이번 작품에는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모범적인 경찰대 학생이 교묘히 법망을 피하는 악인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비질란테’(2023)가 신종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배우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이 묵직한 열연을 펼친다.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 카밀라 안디니 감독과 이파 이스판샤 두 부부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가렛 걸’(2023)은 1960년대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한다. 격동의 시대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좇아간 여성과 주변의 인물들의 밀도 있는 드라마를 담았다. 시리즈 5부작 중 2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2023)은 순박한 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젊은 살인마를 장거리 택시 손님으로 태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연쇄살인마의 집착과 광기 속, 멈출 수 없는 야간 택시라는 독특한 상황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밀도 높은 서스펜스 드라마를 완성한다.‘LTNS’(2023)는 서로 시들하게 지내던 젊은 부부가 ‘불륜 커플 전문 협박단’으로 거듭나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재기발랄한 인간 탐구 코미디다.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소공녀’(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급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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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블라썸’ 오유진,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일문일답]

떠오르는 신예 오유진이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오유진은 최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에서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강선희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강선희는 ‘강티즈’(강선희+말티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작지만 강한 캐릭터. 문을 박차고 나가거나 참지 않는 성격까지 오유진은 강선희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오유진은 오랜만의 인터뷰라 “떨린다”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그는 캐릭터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오유진과 만나 배우로서의 목표, 차기작인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뉴연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친구들한테 재밌게 보고 있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웹툰 원작을 봤던 친구들은 (강)선희랑 진짜 똑같다는 반응을 해줬다.” -연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재밌는 드라마, 영화를 보면 가족들 몰래 화장실 거울 보고 따라 했다. 오빠가 먼저 연기 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나도 이걸 배우고 나중에 직업으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생겼던 것 같다. 20살 때부터 바로 현장에 나갔다. 그 당시에서는 그게 너무 재밌어서 오디션만 네 개씩 보러 다니고 촬영하러 전국을 돌아다녔다.” -강선희는 어떤 캐릭터인가. “본인이 약해 보이지 않으려고 더 센 척하는 캐릭터다. 어떻게 보면 내면을 숨기려는 안타까운 면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친구한테 챙겨줄 거 다 챙겨주는 성격이다. 속은 물러터진 면도 있지만 강인한 면도 가진 친구다.” -강선희와 싱크로율은. “성격이 비슷하진 않다. 선희는 까칠하고 툭툭대는 친구라서 나랑 다르다. 그래도 자기 사람들을 챙겨주려고 한다는 점은 비슷한 것 같다.”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게 있나. “웹툰 1화 연재 때부터 봤다. ‘청춘블라썸’이 드라마화되면서 각색이 되긴 했지만, 웹툰에 있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 신들도 많다. 처음에 작품 들어간다고 했을 때 한 번 더 봤다. 선희가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일상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먹었을지, 친구들과 어떤 대화를 할지 상상했다.” -단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 같다. “이 정도 길이는 처음이다. 처음에 장발에서 이미지 변신을 주고자 중단발로 잘랐는데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칼단발로 잘랐다. 자르기 전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작품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잘랐다.” -르세라핌 멤버 채원과 닮은꼴로 불리는데. “단발로 자르고 닮았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다. 평소에도 채원을 좋아한다. 곡도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고 듣는다.” -가족 반응은 어땠나. “오빠(오재웅)가 잘 보고 있다고 해주더라. 1분 차이로 쌍둥이 오빠인데 연습실에서 서로 상대역도 해주고 피드백도 해준다. 그래서 가족이자 동료로서 엄청 좋다. 오빠랑 연기 학원도 같이 다녔다 보니 친구들도 겹친다. 초등학생 때 급식에 생선 나오면 가시도 발라줬다(웃음).” -원작 웹툰을 보며 드라마화를 상상해봤나. “했다. 요즘 웹툰 원작 드라마가 많이 생성되고 있지 않나. 선희랑 점 위치도 똑같고 키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드라마화된다면 오디션 기회라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오디션 연락을 받았다. 무조건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촬영 중 친해진 배우가 있나. “2학년 5반 10명 중 나 포함 1999년생이 6명이다. 다 같이 친해지고 돈독해지는 게 쉽지는 않은데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친해졌다. 그 친구들과 찍을 때는 늘 재밌게 찍었다. 웃음 찾느라 힘들었다.” -다른 역할에 도전할 수 있다면. “하민(서지훈 분) 캐릭터. 완벽해 보이고 고민도 없을 것 같은 아이인데 내적으로 많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웹툰 중 ‘하민의 꽃’ 편을 보면 엄청 울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게 있다.” -연기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나. “아직도 배우고 있는 단계다 보니 보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특히 선희가 보미(강혜원 분)랑 진영(윤현수 분)이랑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이게 뭔 X소리야!’ 하는 신이 있었는데 좀 더 생생하게 감정이 살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연기 학원 다녔을 때부터 꼭 하고 싶던 캐릭터다. 다음 작품에서 해보고 싶다.”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은. “보미랑 진영이가 자신을 속였다는 걸 알아채는 장면. 선희가 문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여러 가지 감정을 표정에 담는다. 재민(김민규 분)을 좋아한다는 걸 들켜버린 감정과 보미가 나를 속였다는 배신감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고등학생 역할을 주로 했는데.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두 작품 빼고는 다 교복을 입었다. 몇 개월 있으면 25살인데 계속 입는 게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작년부터 더 나이 들면 교복을 못 입을 수도 있는데 지금 많이 입어두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바뀌었다.” -‘청춘블라썸’에 이어 ‘뉴연플리’까지 플레이리스트 작품에 연달아 참여하게 된 소감은. “플레이리스트 딸이 돼보겠다(웃음). ‘뉴연플리’에서는 교복을 안 입고 나와서 색다를 것 같다. 일단 ‘연플리’ 시리즈를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새 시즌의 주인공을 맡게 돼서 벅참이 있다. 사실 20살 때 ‘연플리’ 시즌3에 지원을 한 적이 있다. 메일로 지원했는데 연락은 못 받았다. 지금 와서 새로운 시즌에 합류하게 돼서 남다르다.”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20살 때부터 칸 영화제를 가는 게 목표였다. 기회가 된다면 상까지 받고 싶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오유진 나온다고 하면 무조건 봐야지’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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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10대 느와르와 휴머니즘의 성공적인 만남

'소년비행'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꿈을 재배하기 위해 대마를 키웠다. 지난 25일 공개된 OTT seezn '소년비행' 시즌1에는 다섯 청춘이 대마밭과 얽히게 되는 과정과 그 안에서 만들어가는 성장기가 그려졌다. 먼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구암으로 도망쳐 온 원지안(경다정)이 대마밭을 발견하면서 비행의 불씨를 당겼다. 여기에 부모에게 받은 것이라고는 마약 봉투, 배운 것이라고는 그것을 배달하는 일뿐이었던 경다정이 자신의 손으로 그 지긋지긋한 마약을 직접 키워야겠다는 결심을 내렸다. 원지안을 필두로 대마밭 주위에 모여든 윤찬영(공윤탁), 윤현수(공윤재), 한세진(김국희), 양서현(홍애란)의 사연에도 관심이 쏠렸다. 대마를 키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서서히 드러내면서 과연 그들이 겪고 있는 성장통에 대마라는 위험천만한 식물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알아가는 재미를 더한 것. 이에 다섯 아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대마밭이라는 독특한 소재 안에 어른들이 만든 세계의 경계를 위태롭게 밟고 서 있는 아이들 각각의 에피소드를 그려낸 '소년비행'은 조용익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지면서 몰입을 배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다섯 배우들의 케미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풋풋한 청춘 그 자체를 연기하며 신예의 활기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긴 것. 특히 가족에 대한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 속 원지안(경다정 역)과 윤찬영(공윤탁 역)의 연기 시너지는 진정한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소년비행'이 다가올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다려지고 있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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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공개 D-1, 뜨거운 성장기 담은 시골 10대 느와르

‘소년비행’이 다섯 청춘의 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ezn(시즌) ‘소년비행’이 25일 공개를 하루 앞두고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관전포인트를 전달했다. ‘소년비행’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있다. 신예 원지안과 윤찬영을 주축으로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뉴페이스들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다섯 배우들은 ‘찐친’과도 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소년비행’은 시골에서 벌어지는 10대들의 누아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시골 풍경과 마약, 그리고 10대 주인공들의 만남은 본 적 없는 새로움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탈 속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의미,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들과 풋풋한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 10대 누아르에 휴머니즘을 담아 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려낼 ‘소년비행’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소년비행’의 10대들은 뭐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하지만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삶이다. 날마다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경다정(원지안 분),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감당 못 할 비밀들을 짊어진 공윤탁(윤찬영 분), 기댈 곳이 없어 그대로 삐뚤어져버린 공윤재(윤현수 분), 철없는 웃음 뒤에 아픔을 묻어둬야 하는 김국희(한세진 분), 그리고 어른들이 만들어낸 편견에 내던져진 홍애란(양서현 분)까지 저마다 다른 사연의 다섯 청춘은 서로의 온기로 상실감을 채워나간다. 이들의 비행을 통해 가장 보편적이지만 삶에 필요한 감정들을 전할 ‘소년비행’의 첫 활주가 기대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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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김예은-최대철-이규성, '소년비행' 무게감 더할 라인업

배우 윤지민, 김예은, 최대철, 이규성이 '소년비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5일 첫 공개될 OTT seezn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원지안(경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윤찬영(공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원지안(경다정 역), 윤찬영(공윤탁 역), 윤현수(공윤재 역), 한세진(김국희 역), 양서현(홍애란 역)까지 신예 배우들의 풋풋한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극을 노련하게 이끌어갈 윤지민(박인선 역), 김예은(최성경 역), 최대철(강팀장 역), 이규성(삼촌 역)의 막강한 조합을 공개했다. 윤지민은 원지안의 살벌한 엄마 박인선 역으로 분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윤지민은 딸을 쓸모 있어야 하는 것으로 취급하며 마약 사업의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인물이다. 원지안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우는 악랄함을 보여주며 극에 긴장을 높일 예정인 것. 이에 흡입력 있는 연기로 섬뜩한 엄마 박인선 캐릭터를 완성할 윤지민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극 중 원지안이 유일하게 믿고 기댈 수 있는 어른인 최성경 역은 김예은이 연기한다. 김예은은 윤지민 밑에서 마약 운반 일을 하면서도 원지안이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주며 그녀를 돕는 캐릭터. 진중한 태도와 함께 원지안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최성경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낼 김예은의 연기에 호기심이 쏠린다. 최대철은 서울경찰서 강력1팀 강팀장 역을 맡았다. 주어진 사건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인물인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가진 소유자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 윤지민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삼촌'이라 불리우는 의문의 남자는 이규성이 소화,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 마약 중독자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다. '소년비행' 제작진은 "윤지민, 김예은, 최대철, 이규성이 처절한 어른들의 세계를 보여주며 다섯 아이들의 활주에 크고 작은 굴곡을 만들 예정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로 한층 더 다채로워질 '소년비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OTT seezn(시즌) 2022.03.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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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지섭, 비욘드제이 전속계약…영화 '셔틀'로 인사

신예 신지섭이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15일 비욘드제이는 신지섭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훈훈한 비주얼, 훤칠한 기럭지는 물론 뿜어내는 에너지가 매력적인 신지섭과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풍부한 잠재력과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춘 신지섭이 배우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계획이니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신지섭의 영화 '셔틀'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했다. 소속사 측은 "'셔틀'로 스크린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며 "배우로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 신지섭 배우가 보여드릴 연기와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셔틀’은 전학생 민아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의 코믹과 액션이 어우러지는 영화로, 채원빈, 강희구, 윤현수 등 풋풋한 신예들이 대거 캐스팅 된 작품이다. 최근 크랭크업 후 후반작업 중이다. 신지섭은 극중 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세혁은 거친 매력을 지닌 불량학생으로, 민기(강희구)를 향한 묘한 라이벌 의식을 지닌 인물. 신지섭은 민기 역을 맡은 강희구, 주변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를 발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섭은 소속사 비욘드제이를 통해 “좋은 소속사를 만나 좋은 작품으로 첫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진심을 가득 담아 연기하고 적극적이며 진지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비욘드제이’는 2017년 설립 후 KBS 2TV ‘오늘의 탐정’,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KBS 2TV ‘안녕? 나야!’, JTBC ‘알고있지만’ 등 드라마를 제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드라마 제작사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 외에도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사업 영역 확장을 꾀하며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매니지먼트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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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안·윤찬영·윤현수·한세진·양서현, 시즌 '소년비행'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위태로운 청춘으로 뭉쳐 비행(飛行)할 준비를 시작했다. 오는 3월 2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될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그간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에 이어 최근 ‘백수세끼’까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던 플레이리스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떠오르는 신예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각자의 문제를 간직한 10대들로 모이면서 색다른 조합을 완성,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를 통해 매력적인 중저음을 선보였던 원지안은 마약 운반 수단으로 자라난 18세 소녀 경다정 역을 맡는다. 경다정은 없느니만 못한 부모 밑에서 시키는 대로 물건을 배달하러 갔다가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시골로 숨어든 사연 많은 인물. 이처럼 복잡한 과거를 간직한 경다정 캐릭터를 배우 원지안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고루 갖춘 공윤탁 역은 윤찬영이 연기한다. 공윤탁이라는 인물은 아빠와 사춘기 동생, 유치원생 막내까지 건사하는 실질적인 가장으로 무난한 인생을 살아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한 여자애로 인해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에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사태를 경험했던 윤찬영이 ‘소년비행’에서는 또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던 윤현수는 윤찬영(공윤탁)의 동생이자 이 동네 최고의 문제아 공윤재 역으로 분한다. 나름의 규칙 아래 사고를 치는 이유 있는 반항아로 호시탐탐 집 나갈 기회만 노리던 그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귀가 시간이 점점 빨라진다고. 과연 사춘기 소년 공윤재를 집으로 불러들인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한세진은 이리저리 안 끼는 곳이 없는 마당발 김국희 캐릭터로 변신한다. 현재 동급생 양서현(홍애란)을 짝사랑 중인 그는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활기를 주는 동네의 분위기 메이커다. 이렇게 아무 근심 없어 보이는 김국희의 해맑은 얼굴 뒤에는 아무에게도 말 못 할 상처가 숨겨져 있다고 해 그 비밀스러운 사연이 흥미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여자애들의 워너비이자 남자애들의 첫사랑 홍애란 역은 양서현이 낙점됐다. 홍애란은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엄마를 뒀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손가락질은 다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만 행복하면 됐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엄마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싸움닭을 자처하는 홍애란을 통해 보여줄 양서현의 연기 변신이 기다려진다. 이처럼 풋풋한 청춘 배우들이 모두 모인 ‘소년비행’은 제 나이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평범한 18세의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뭉클한 위로를 전할 예정으로 OTT seezn에서 오는 3월 25일(금)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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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셔틀’ 채원빈-윤현수-강희구 청춘의 주역들

영화 ‘셔틀’의 주역이 공개됐다. 배우 채원빈, 윤현수, 강희구가 그 주인공이다. ‘셔틀’은 전학생 민아를 중심으로 코믹과 액션이 어우러지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신예들이 대거 기용돼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채원빈은 사건의 중심인물인 민아를 연기한다. 극 중 민아는 의협심이 강해 어린 시절부터 다진 출중한 무력을 사용하는 인물. 다시는 싸우지 않기로 결심하고 전학 간 학교에서 민기를 만나 호감을 품는다. 채원빈은 2019년에 데뷔,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외모 그리고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갖춰 주목받은 신예다.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이어 지난해 tvN ‘어사와 조이’에서 보리, 비령 역으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 차세대 청춘스타의 요소를 갖췄다 강희구는 혼자가 편한 자발적 아웃사이더에 무게감을 갖춘 캐릭터 민기를 연기한다. 무심해 보이는 민기가 전학생 민아를 향한 감정이 싹트지만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장면들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강희구는 구기 스포츠인 세팍타크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다. 윤현수는 광식 역할로 극에 흥미를 돋운다. 광식은 민기의 절친으로 넉살 빼면 시체인 긍정 소년. 하지만 겁이 많아 눈앞의 위협과 민기와 쌓은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실적인 면모를 보인다. SBS ‘라켓소년단’으로 데뷔한 윤현수는 ‘소년비행’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셔틀’은 씨앤씨픽쳐스가 제작, ‘킬링톡’을 연출한 류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크랭크업 후 후반작업 중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2.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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