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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성원 덕에 한발씩” ‘골든걸스’, 159년 디바들 도전 마무리 (‘골든걸스’)

“연습만이 살길이다”라고 7개월간 외치던 159년 경력의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가 19번의 무대와 2개의 신곡을 포함해 15곡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평균나이 60.5세가 된 ‘골든걸스’의 도전과 결과는 매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지난 26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KBS2 ‘골든걸스’는 마지막 무대로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기부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의 유료 공연으로 공연 수익은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선사했다.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는 매회 새로운 도전을 역대급 공연으로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해 왔다. 단 한 번도 같은 도전을 하지 않았고, 단 한 번도 익숙한 도전을 하지 않았다.이들의 첫 무대는 개별 미션이었다. 인순이는 뉴진스 ‘하입보이’, 박미경은 아이브 ‘아이 엠’, 신효범은 트와이스 ‘필 스페셜’, 이은미는 청하 ‘벌써 12시’를 원곡을 잊을 새로운 무대로 소화하며 충격을 선사했다. 66세의 인순이는 최신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보이’ 무대를 펼치며 모든 노래와 댄스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58세 박미경은 고음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한국의 휘트니 휘스턴으로 불리는 신효점은 우아한 첫 댄스로 시청자를 홀릭했으며,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원곡보다 더 섹시하게 곡을 소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은 시작에 불과했다. 인순이, 신효범은 압도적 성량의 ‘터치 마이 바디’를, 박미경, 이은미는 핑크색 의상까지 완벽한 ‘트윙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처음으로 그룹이 되어 선보였던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무대를 통해 ‘골든걸스’는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색과 포기하지 않는 자세, 무한 연습의 대명사가 되어 있었다. 5세대 걸그룹으로 우뚝 선 이들에게 더 이상 나이는 핑계거리가 아니었다.걸그룹 ‘골든걸스’의 이름으로 함께 한 첫 데뷔 댄스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에 이어 두 번째 스윙재즈곡 ‘더 모먼트’까지 단 한 회도 완벽하지 않았던 무대가 없었다. 2024년이 되어 평균 나이 60.5세가 된 이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5세대 걸그룹이 되어 있었다. 이 같은 경이로운 도전이 가능했던 것은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자 제5의 멤버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박진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지막회에서 박미경이 박진영을 향해 “날 입양해줘”라고 외쳤던 말이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로 7개월의 여정동안 박진영 프로듀서가 4명의 누나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누나들이 박진영 프로듀서를 얼마나 사랑하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첫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의 모든 곡을 책임지고 ‘골든걸스’를 위한 맞춤형으로 내어 놓을 수 있었던 것도 박진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처음부터 박진영이 아니었으면 시도가 불가능했던 프로젝트였다. 아울러 7개월 간 19번의 무대와 2개의 신곡을 포함한 15곡에 달하는 음악을 모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뮤직뱅크’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축적해온 제작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양혁 피디와 최문경 작가의 시너지는 박진영 프로듀서와 ‘골든걸스’ 멤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판을 깔아주었고, 기꺼이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되도록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이 같은 전무후무한 5세대 걸그룹 ‘골든걸스’가 탄생시킨 다양한 기록도 화제였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기록하며 2023년 KBS 금요일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라코이(RACOI)가 발표한 예능 출연자 순위에서 박진영, 박미경, 이은미, 인순이, 신효범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OTT 웨이브는 일일 시청 순위 전체 6위, 비드라마 부문 4위(11월 25일 기준)를 차지했으며, ‘굿바이 베이비’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를 기록했고, 클립 VOD 통계 기준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및 네이버 TV 예능 프로그램 재생 수 1위, 네이버 TV 전체 프로그램 2위(10/28-11/5)를 기록했고, 첫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HOT100에 올랐으며, 신인아이돌 랭키파이 트렌드 지수에서는 1위 라이즈, 2위 뉴진스에 이어 3위(1월 4주차 기준)에 올랐으며, 2024년 1월 24일 기준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총 조회수가 3,94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또 평균 연령 60.5세의 도합 159년 경력의 신인 디바 ‘골든걸스’가 세운 기록보다 더 값진 것은 전 세대에게 다시없는 자극과 용기를 심어줬다는 것이다. 이들이 또 어떤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골든걸스’ 멤버들의 도전에도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9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총 12부작으로 지난 26일 종영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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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퍼주니어-M 조미, 솔로 컴백! 6월 디지털싱글 발매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가 솔로로 돌아온다.10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조미는 다음 달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 형태는 디지털 싱글이며 조미의 음색과 매력을 돋보이게 할 트랙이 수록된다.조미는 2004년 ‘상하이 아시아음악축제’ 전국 신인가요제 북부해안지역에서 1등을 차지하며 중화권에서 주목 받았고, 이후 2005년 ‘MTV 뮤지션 신인아이돌스타 선발대회’ 1위, ‘MTV 신재예 선발대회’ 광저우지역 1위를 꿰찼다.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조미는 슈퍼주니어의 중화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에 합류, 2008년 슈퍼주니어-M 싱글앨범 ‘미미’(迷Me)로 국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주니어-M으로서는 물론 에스엠 더 발라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남다른 음색을 뽐내왔다.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의 진행을 맡기도 했고, ‘패션왕 비밀의 상자’, ‘셀럽스타일 랭킹’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조미는 지난달 15~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9: 로드_쇼’에서도 팬들과 만났다.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조미는 슈퍼주니어-M으로서 ‘당신이기에’(至少還有Ni)의 한국어 버전, 솔로 곡 ‘리와인드’(Rewind)의 한국어 버전을 가창해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특히 이번 새 앨범은 2020년 발매된 ‘스태리 나잇’(Starry Night) 이후 약 3년 만에 공개되는 신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미만의 감성을 기다려온 팬들의 호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그간 중화권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쳐온 조미인 만큼 그가 내달 발매할 신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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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아이돌 OCJ뉴비스, 데뷔 전 대만 록밴드 ‘아이민어스’ 만났다

신인 아이돌 그룹 OCJ뉴비스가 정식 데뷔 전 대만의 인기 록 밴드를 만났다. 4일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OCJ뉴비스 멤버 렉스, 현식, 범수는 지난 2일 T-One Music의 VLIVE를 통해 대만의 인기 록 밴드 아이민어스(I Mean Us)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렉스, 현식, 범수가 지난 1, 2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앞둔 아이민어스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모습이 담겨 있다. OCJ뉴비스는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소탈한 입담을 자랑했으며, 아이민어스도 OCJ뉴비스에게 출연 소감과 더불어 자신의 CD를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이민어스는 대만의 드림팝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20년 골든 인디 멜로디 어워드에서는 ‘24 이얼즈 올드 오브 유’(24 Years Old of You)로 베스트 얼터너티브 싱글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날 OCJ뉴비스는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아이돌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실력파 인기 록 밴드를 직접 만나 교류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OCJ뉴비스는 앨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변형이 가능한 신개념 아이돌 그룹이다. 현재 렉스, 범수, 리오, 현식, 동빈, 오스틴, 리키, 승대, 다빈, 치빈, 시아이, 도원, 규민 등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포함된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 ‘프로듀스101’, ‘라우드’(LOUD) 등 각종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포함돼있다. OCJ뉴비스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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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무도 막내→주간아' 1000회까지…조세호X황광희X남창희 크로스(종합)

'무한도전' 막내라인이 '주간아이돌'에서 꽃피운다. 개성 넘치는 브로맨스는 물론 16년째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하고 있는 사이. 일명 2019년 신인아이돌 유닛 '조각남(조세호, 황광희, 남창희)'이 투입돼 변화를 꾀한다. '주간아이돌'의 과거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임연정 PD가 참석했다.조세호와 황광희는 MBC '무한도전' 막내라인으로 활약했다. 황광희가 입대해 두 사람이 정작 '무한도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는 없었지만, 같은 프로그램 막내라인으로 대표됐던 만큼 '주간아이돌'에서의 호흡이 기대된다. 남창희도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면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웃음 분량을 확보했던 터. 조각남 결성과 관련, 남창희는 "기쁜 마음이 든다. 두 사람의 메인 MC와 함께 편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광희는 "아이돌 출신으로 '주간아이돌' MC를 맡게 돼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조세호는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운을 떼면서 "'주간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은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감사하게도 기회가 왔다.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저희 셋이 함께하게 된 이상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임연정 PD는 기존 '주간아이돌'과 차이점에 대해 "MC가 다르다. 또 변화무쌍함이 달라진 점이다. 아이돌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존에 정해진 포맷보다는 세 MC를 활용해서 그때그때마다 출연하는 아이돌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돌 입덕뿐 아니라 MC 입덕까지 꿈꾼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일 것이다. 먼저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사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작진은 녹화 분위기가 재밌다고 한다. 우리끼리만 재밌으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이 있지만, 믿고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JTBC '아이돌룸'과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상황. 조세호는 "정형돈, 데프콘 형이 '주간아이돌' MC 출신이다. 그 부분이 더 신경 쓰였다면 고사했을 것이다. 비교는 될 수 있겠지만, 비교 자체가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에 대해 묻자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친한 분들이 먼저 떠올랐다. 아이콘, 위너 친구들이나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빅뱅 태양이 생각났다. '주간아이돌'을 통해서 인사했으면 좋겠다. 데뷔 20년을 맞이한 god 형님들도 나와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황광희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애타게 외쳤다. 해외 가수를 초대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었다. 그러면서 "국내 신인 아이돌 역시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창희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해외에서 고생하고 있는 아이돌을 초대하고 싶다. 고향에 돌아왔을 때 편안하고 즐겁게 몸을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남창희와 조세호는 16년째 우정을 키워오고 있다. 아이돌 덕후의 덕심이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해 물었다. 조세호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과거 남창희와 지금보다 사이가 좋았을 때 같이 살았던 때가 있는데 아이돌 덕심이 장난 아니다"라면서 "남창희라는 사람 자체를 택한 게 '주간아이돌'의 차별점이다. 남창희를 택한다고 했을 때 감사하면서도 놀랐다. 사주를 보는 분이 남창희가 2019년 고생한 게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 중이다"라고 언급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으로 1000회까지 진행하고 싶다는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의 '주간아이돌'은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1.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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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조세호·황광희·남창희, 일명 '조각남' 유닛 결성 "기쁘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조각남'이라는 유닛을 결성, 야심찬 포부를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임연정 PD가 참석했다. 일명 '조각남'이라는 유닛 그룹으로 2019년 신인아이돌로서 포부를 드러낸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남창희는 "기쁜 마음이 든다. 두 사람의 메인 MC와 함께 편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광희는 "아이돌 출신으로 '주간아이돌' MC를 맡게 돼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조세호는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운을 떼면서 "'주간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은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감사하게도 기회가 왔다.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저희 셋이 함께하게 된 이상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는 '주간아이돌'은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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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18년도 1분기 매출액 193억원..정용화 입대 등 실적 감소 우려"

㈜에프엔씨엔터(173940, FNC엔터테인먼트. 이하 FNC)가 15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FNC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은 19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6억원, 당기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9.5% 성장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경우 각각 전년동기 대비 56.6%, 37.7% 회복하며 회사는 꾸준한 실적을 올렸다. FNC 측은 "올해는 갑작스런 정용화의 입대 및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일부 양도로 실적 감소 우려가 있지만, 그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배우, 예능 분야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음악부문의 아티스트 세대교체 및 중국의 한한령 해소 이후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악부문은 씨엔블루 멤버의 개인활동과 SF9, N.Flying 등 신인그룹들의 해외 공연을 확대하고, 남·녀 신인아이돌그룹과 중국 로컬 아이돌 데뷔 또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배우부문은 FNC만의 차별화된 육성시스템을 통해 정해인이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었는데, 정해인은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향후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예능부문은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자회사인 에프엔씨프로덕션이 FNC로 이관됨에 따라 소속 예능인들과의 시너지 증대를 통해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컨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FNC 관계자는 "올해는 음악부문의 신인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 투자하는 한 해인 동시에 배우, 예능 분야에서는 투자성과가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올해를 분기점으로 내년 이후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향후 M&A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2018.05.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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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내 모습이 기대돼요"..故종현, 만나지못한 28살

10년 전 28살 자신의 모습이 기대된다던 18살 소년은 9년 후 27세의 나이로 삶을 끝냈다. 지난 2008년 신인아이돌이었던 샤이니 종현은 매거진 보그걸과의 인터뷰에서 "동경하는 나이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28세의 내 모습이 기대돼요"라고 답했다. 종현은 "혼자 다짐을 한 게 하나 있다. 10년 후에는 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9년 후 27세 종현은 세상을 떠났다. 28세 종현을 만나기 불과 13일 전이었다. 종현이 기대한다던 '28세의 나'와 대중은 만나지 못했다. 그가 꿈꾸던 28세의 멋진 아티스트가 어떤 모습인지도 영원히 알 수 없게 됐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저녁 사망판정을 받았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그는 멋진 아티스트였다. 2008년 데뷔해 쉼 없이 달렸다. 2015년 1월 샤이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첫 솔로 타이틀곡 '데자부'는 가온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샤이니로서 열심히 노래했다. 1월 겨울 시즌 앨범 '윈터 원더랜드'를 발매했고, 2월 '파이브', 4월 두번째 솔로 앨범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단독 콘서트 '인스파이어드'로 무대에 올랐다. 내년 컴백을 앞두고 재킷 촬영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멋진 아티스트 28살 종현은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힌트만 남긴 채 대중과 이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12.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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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개혁②] 견고해진 차트장벽…"왜곡 줄인다"

음원 사재기, 아이돌 음원 새벽 줄세우기 등 차트 왜곡 문제 해결을 위한 음원차트 개혁이 지난 2월 27일 시행됐다. 인기가수들이 선점했던 자정 발매시간이 18시로 옮겨갔다. 그로부터 100일이 지난 지금, 가요계에선 어떤 변화를 느꼈을까. 단순한 차트 반영시간 변경으로 문제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지만 뜻밖의 수확은 있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사재기 시도가 있었는데 최근엔 불법적인 시도를 느끼지 못해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다"며 개혁에 긍정적이었다. 차트 왜곡을 줄이고자 했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시도는 반쯤 성공했다.힘들어진 신인들개혁 여파로 차트 내 신곡 유입이 줄었다. 실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매일같이 익숙한 이름들이 반복된다. 차트 100위 안에서도 순위 변동 또한 거의 없다. 한 번 이름을 올린 가수들은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반면, 웬만한 인지도로는 차트 장벽을 뚫기 힘들다. 데뷔 2~3년차 아이돌들이 "차트 인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만 봐도 쉽지 않은 일이 됐다.아이돌을 키우는 입장에선 반가운 일은 아니다. 신인아이돌에겐 차트인은 '넘사벽'이다. 아이돌 팬들도 "팬덤 수 차이에 따라 총공 효과가 두드러진다"고 말한다. 신인을 준비중인 한 가요매니저는 "안그래도 좁은 차트의 문이 콩알만해졌다. 차트인을 해야 '이런 아이돌이 나왔구나'라고 알아주는 세상이다. 그렇지 않으면 데뷔를 했는지, 컴백을 했는지 대중들이 어떻게 알겠나"라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럼에도 톱가수들은 높아진 진입 장벽을 뚫고 줄세우기를 시전한다. 지난 8일 새 앨범 '권지용'을 발매한 지드래곤이 대표적인 예다. 19세 이하 청취 불가 판정을 받은 '인트로 권지용'·'개소리'를 포함해 수록된 5곡 전곡을 줄세웠고, 발매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롱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사관계자는 "줄세우기 사례가 손에 꼽힐 정도로 줄어들었다. 차트공략 패턴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했지만 톱클래스 아티스트들에겐 개편이 무의미하다. 팬덤 외 대중의 영향력이 컸다"고 분석했다. 사재기 장벽 더 높일 것일각에선 발매 하루 지난 자정에 사재기를 하면 개편 전과 똑같이 이득을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협회 측은 "발매 당일 불합리한 상황만은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개편 이후 음원어뷰징 타깃 시간대가 오후 6시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퇴근 시간이기 때문에 웬만한 사용량으론 차트 진입이 어려운 시간대다. 이처럼 점점 진입장벽을 높여, 사재기가 어렵게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부터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해 나갈 것이다"면서 "2012년 추천곡을 없애는 등 소비자의 선호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어떤 방식을 도입하건 분명 사재기 현상은 있을 것이다. 판단오류를 유도해 차트를 왜곡시키는 일은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가 차트 개편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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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EXID 한솥밥…"신인아이돌 프로듀싱 겸한다" [공식]

배우 이정현이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현이 과거 매니저이자 현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유재웅 대표와의 신뢰와 의리로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전속 계약을 맺은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EXID와 가수 성은, 레어 포테이토, 히트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소속돼 있다. 소속사 측은 “이정현이 배우 활동과 함께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도 겸하기로 했고 신인 그룹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다방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최근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플릿’ 등 청순함과 명랑함을 아우르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5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16년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는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영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짐과 동시에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2017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군함도’에서 일본군 위안부 말년 역을 맡았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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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픽' 골든차일드, 11인 멤버의 셀프영업기

신인 보이 그룹 골든차일드(주찬, 태그(TAG), 동현, 대열, 장준, 재석, 와이(Y), 재현, 지범, 보민, 승민)가 여심 저격을 위한 ‘셀프 영업’에 나선다. Mnet의 디지털 채널 M2는 29일 오후 7시 네이버TV의 M2 채널에서 골든차일드의 첫 단독 리얼리티 ‘2017 울림PICK’ 디지털 버전을 공개한다. ‘2017 울림PICK’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아이돌을 위한 영상으로, 이날 방송엔 교복을 입은 11명의 골든차일드 멤버들이 등장한다.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스스로 소개하는 등 입덕을 부르는 ‘셀프 영업’에 나서 데뷔 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아직 카메라가 어색한 신인 그룹 골든차일드의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에게 솔직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양세형의 숏터뷰’를 패러디한 밀착 인터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든차일드의 첫 리얼리티 ‘2017 울림PICK’은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과 골든차일드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고른(PICK)’ 아이돌이라는 뜻이 합쳐진 의미로, ‘아이돌력 발휘 대회’를 거치며 차세대 예능돌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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