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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정연, 청와대 행사 MC 소감…“6·25 참전 할아버지 떠올라 뭉클”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청와대 행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28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새 정부 들어 청와대에서 열린 첫 행사였는데요.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분들의 고귀한 헌신을 깊이 새기고 보답 드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습니다”고 남겼다.그는 이어 “대통령 내외분과 보훈가족분들 앞에서 6·25 참전 유공자이신 친할아버지 故 오준환 소령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잠시 할아버지가 떠올라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라며 “할아버지! 평안히 잘 계시지요?”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오정연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념 촬영을 한 모습, 사회 리허설을 진행한 모습 등이 담겼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현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6·25 참전유공자인 고(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서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오정연은 2005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 골든벨’, ‘생생정보통’, ‘ 6시 내고향’ 등을 진행했으며 2015년 KBS를 퇴사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 ‘골 때리는 그녀들’, ‘골프스타K’, ‘솔로라서’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1:17
스타

신현준, 이재명 대통령 오찬 다녀왔다…“영웅을 기억합니다”

배우 신현준이 보훈가족 자격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다.신현준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신현준이 청와대 오찬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보훈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남겼다.이날 대통령실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60 여명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현준의 부친은 6.25 전쟁에 참전해 충무무공훈장을 수훈한 국가유공자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 신현준님’이라는 자수 문구가 생겨진 수건을 공개하며 10년 전 별세한 아버지를 기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2:04
예능

권오중 “지인은 물론 ‘절친’ 신현준과도 연락 끊어”…방송 떠난 이유 밝힌다 (4인용식탁)

배우 권오중이 방송 출연이 뜸했던 이유를 밝힌다.27일 오후 8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 편이 방송된다. 배우 겸 영화제작자로 활약 중인 신현준은 최근 제작한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절친한 동생인 배우 권오중, 선교사 정운택, 방송인 럭키를 초대한다.특히 권오중은 신현준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한다. 권오중은 한동안 방송에 뜸했던 이유를 전한다. 지난 시간 오롯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는 권오중은 전화번호를 바꾸고 지인들은 물론 절친한 형인 신현준과도 연락을 끊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그는 다시 신현준과 연락이 닿았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하며 동네에서 촬영 중이었던 신현준을 발견했지만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30분을 망설인 끝에 겨우 인사를 건넸었던 일화를 밝힌다. 이후 권오중은 신현준의 도움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치는 한편,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2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한다.한편, 53살에 셋째 딸을 얻은 늦깎이 아빠 신현준은 후일에 딸의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려면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며 자신의 건강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영양제 마니아로도 익히 알려진 신현준은 평소 꾸준히 챙겨 먹는 각종 영양제부터 3단 트롤리를 가득 채운 화장품을 끊임없이 소개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신현준 편은 27일 오후 8시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3:38
연예일반

“아이유 초대하고싶어”..‘너목보10’, 웃음으로 무장한 역대급 시즌 [종합]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22일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이하 ‘너목보1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 김상혁, 황치열, 최효진CP, 조혜미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시즌1부터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이다.연출자 조혜미 PD는 시즌10을 맞아 기대포인트를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시그니처 등장 댄스인 ‘너목포텐챌린지’가 새롭게 탄생해 재미를 더했으며, 각 화의 ‘포텐’ 주제에 맞춰 게스트들을 섭외했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누구나 이름을 알 만한 ‘포텐 싱어’를 섭외해 추리하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효진 CP는 “‘너목보’는 지난 9개의 시즌을 거치며 제작진과 출연진들 덕에 워낙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너목보’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끔 많이 도와드리려 했다”고 말했다.‘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연출했던 최 CP는 “‘쇼미더머니’나 ‘너목보’ 모두 음악과 인연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스터리 싱어분들이 갖고 있는 삶의 이야기들이 음악적으로 잘 녹아나는 예능이기에 녹화를 하면서 새로운 감동도 많이 받고 재미도 많이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너목보10’의 3MC는 2017년 방송된 ‘너목보4’부터 함께한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다시 한번 맡아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널 또한 김상혁, 박명수, 황치열, 조나단이 고정으로 출연한다.김종국은 “케미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저희가 점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게 같아지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취향이 같아져 MC들 간 마음이 너무 잘 맞는다”고 케미를 예고했다. 시즌1에서 출연자로 등장했다가 시즌10에서 패널로 나온 황치열은 “의미가 새롭다. 나를 부른 건 제작진의 큰 실수다”며 “음치들이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내 황치열은 “다른 출연진은 시즌8까지는 제가 알 것만 같았는데, 시즌10에는 많은 장치들이 숨겨져 있다”며 “저 역시 굉장히 많이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너목보10’ 출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세윤은 ‘너목보10’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어차피 출연자는 토크를 안 해도 되는 거라 쉽다. 그냥 서 있으면 된다. 발목만 나오면 된다”며 “발목만 나오다 노래 한 곡 하고 가시면 된다.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어렵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반면 이특은 “매번 언급을 했는데도 아무도 안 나와주시더라”며 “유명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 쪽에 섭외 전화를 해서 부담없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너목보’는 2015년 처음 방영한 이후 황치열, 멜로망스, 이선빈, 김민규 등 실력 있는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너목보’의 최대 수혜자라 불리는 황치열은 시즌1때를 돌아보며 “그때는 이렇게까지 장수할 줄 몰랐다. 그런데 방송이 거듭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꼈다”며 “제가 촬영할 때만 해도 너무 추웠는데 세트장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사전에 준비된 취재진의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난 후 이특, 유세윤, 김상혁, 황치열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이중 앞서 언급된 ‘포텐 싱어’에 대한 얘기가 다시 등장했다. ‘포텐 싱어’는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알 만한 가수 등으로, 일반인 미스터리 싱어들 가운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첫 번째 포텐 싱어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철통보안 속에 녹화에 임했다고 한다. 김상혁은 “기존에 잘 아는 분들이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그분이 누구인지 맞히는 재미가 있다”고 예고했다. 이특 또한 “포텐 싱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 함께하고 있다. 가수나 셀럽,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까지 감수한 황치열은 “뉴진스 노래를 부른 그분에 대해 ‘이분이 뉴진스 노래를?’ 하며 너무 놀랐다. 저도 춤까지 췄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현장 방청객 모집을 재개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반전의 재미를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방청객들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너목보10’ 제작진은 역대급 웃음을 예고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최효진 CP는 “1화는 ‘찐친포텐’으로 꾸며져 배우 신현준, 정준호씨가 출연했다. 이렇게 웃음이 많이 터지는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봤다고 했을 정도로 재밌는 녹화가 진행됐다. 시즌10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유세윤 또한 탄탄한 패널 구성원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을 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시즌보다 훨씬 더 토크 측면에서 예능적인 요소가 있다”며 “웃음이 많고 분위기가 좋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추가된 웃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너목보10’은 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11:28
연예일반

‘너목보10’, 신현준·정준호 첫 초대스타 출격..우정 포텐 기대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출격한다.13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너목보10’)’ 1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회 예고 영상에서는 화려한 무대가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 첫 방송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포텐 터지는 새 시즌을 예고한 만큼 화려하게 터지는 폭죽과 효과들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확실히 달라졌다”, “레전드 맞다” 등 출연진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며 기대를 더하는 바.첫 회에서는 신현준, 정준호가 첫 번째 초대 스타로 출연해 ‘너목보10’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신현준, 정준호가 터뜨릴 우정 포텐에 기대가 모이는 한편, 공개된 예고에서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과연 음치 색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등장한 ‘포텐 싱어’의 등장도 예고됐다. 오직 실루엣과 목소리만으로 베일에 싸인 포텐 싱어의 정체를 추리해야 하는 가운데, 포텐 싱어는 유명인이라는 흥미로운 추측이 더해지는 상황. 전에 없던 포텐 싱어의 등장부터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미스터리 싱어의 실력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너목보10’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너목보10’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첫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4 18:46
연예

'슈돌', 빅보이 젠X언어 천재 서윤이 만났다

'빅보이' 젠과 '언어 천재' 서윤이가 만났다. 16개월 동갑내기인 두 아이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6회에는 ‘설렘 가득,너의 모든 순간’ 편으로 꾸며졌다. 투준 형제는 쉰아빠 신현준와 함께 용돈 벌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경제 관념을 키웠고, 사유리-젠 모자가 백성현-서윤 부녀를 만났으며, 김태균은 린린자매를 위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먼저 투준 형제의 경제 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쉰아빠 신현준이 용돈 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민준이와 예준이는 반려견 목욕 시키기, 식사 준비 돕기, 동생 돌보기, 설거지하기 등을 통해 용돈을 벌고 장난감 사용료, 간식비 지불, 아빠 도움 요청 등으로 소비의 개념을 이해했다. 하루 동안 번 용돈을 들고 장난감 가게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을 확인한 민준이와 예준이는 실망하기도 했지만 돈의 소중함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투준 형제는 동생 민서에게 줄 선물인 앵무새 인형 구매에 남은 돈을 탈탈 털어 보태며 오빠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16개월 동갑내기인 언어 천재 서윤과 빅보이 젠이 첫 만남부터 케미를 폭발시켰다. 백성현은 서로 다른 장점을 지닌 서윤이와 젠이 서로의 모습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유리-젠 모자를 집으로 초대했다.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서윤이와 젠은 동시에 방긋 웃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설렘을 드러냈다. 4일 차이로 세상에 태어난 두 아이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을 사로잡았다. 서윤이는 단어를 통해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그림 카드의 단어도 척척 맞췄다. 젠은 튼튼한 육체와 남다른 활력으로 에너자이젠의 면모를 뽐냈다. 장난감을 들고 쌩쌩 걸어 다니는 젠의 모습이 신기한 백성현과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서윤이의 모습이 신기한 사유리처럼 극과 극 케미를 뽐낸 서윤이와 젠도 서로를 보며 조금씩 배워나갔다. 서윤이는 젠이 걸어서 집안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 드디어 걸음마를 뗐다. 단 두 걸음을 걷고 주저 앉은 서윤이었지만, 이를 바라보는 백성현은 큰 기쁨을 드러냈고, 젠은 서윤이를 향해 엄지를 척 추켜세우며 축하를 건넸다. 젠은 무한 긍정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서윤이와 머리를 부딪혀도 별거 아니란듯 방긋방긋 웃으며 놀이를 이어가고, 장난감을 격하게 타다가 넘어져도 금세 넘어진 것을 잊고 행복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젠은 ‘러블리 먹방 요정’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손에 옥수수를 들고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 이어 현란한 옥수수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젠의 동치미 사랑도 이어졌다. 젠은 동치미를 폭풍 흡입했고 이를 지켜본 서윤이도 동치미 먹방에 도전했다. 동치미의 맛에 눈을 뜬 서윤이는 윙크로 맛있음을 표현했다. 외출에 나선 서윤이와 젠은 온몸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서윤이가 탄 장난감 자동차를 젠이 밀며 남다른 파워를 뽐냈다. 거침없는 젠의 질주에 서윤이 역시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의 둘째 딸 하린이는 영어 단어 맞추기부터 농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러블리 ‘하리니어스(하린+지니어스)’에 등극했다. 김태균은 린린자매를 위해 일일 홈스쿨링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특히 하린은 영단어 퀴즈에서 아빠를 뛰어넘는 영어 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하린이는 “zebra가 뭐게?”라며 퀴즈를 냈고 답을 몰라 당황한 아빠의 얼굴을 보고는 “얼룩말”이라고 답을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오~천재 같은데”라며 만족의 미소를 드러냈다. 김태균-하린 부녀는 현주엽과 만나 하린이에게 농구 재능이 있는지 확인했다. 아들만 둘인 현주엽은 사랑스런 하린이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하린이는 현주엽 앞에서 농구실력을 뽐냈고, 이에 현주엽은 공을 잡는 하린이의 실력에 감탄을 터트렸다. 하린이는 넓은 시야와 체력까지 겸비해 현주엽으로부터 운동 센스를 인정 받았다. 현주엽은 “하린이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며 하린이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07:35
연예

'안다행' 김수로-조재윤, 新조합 월요예능 동시간대 1위 활약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산수로' 김수로와 '바다재윤' 조재윤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7.9%(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뉴스를 제외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김수로와 조재윤의 첫 요리 과정은 9.0%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기록, 두 사람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첫 요리는 바로 추억이 담긴 맛조개 토마토 국수였다. 조재윤은 화려한 중식도 스킬을 자랑하며 야채와 맛조개를 손질했다. 반면 김수로는 끓는 물에 소면을 왕창 집어넣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조재윤은 깜짝 놀라며 이를 수습했다. 자급자족 라이프를 위해 첫 발걸음을 뗀 김수로와 조재윤. 앞서 신현준과 출연해 '산수로'의 면모를 보여줬던 김수로는 조재윤과 함께한 바다에선 '허당미'를 장착했다. 김수로가 주춤한 사이 조재윤의 활약이 빛났다. 식자재 수급부터 요리까지 척척 해내며 '바다재윤'으로 거듭난 것. 특히 '안싸우면 다행이야' 처음으로 배를 몰고 바다로 나선 것은 물론, 초대형 농어까지 낚아내며 '자연만렙 바다재윤'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이날 신현준이 '빽토커'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매의 눈'으로 김수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수로와 조재윤의 색다른 조합은 물론, 바다로 떠난 '산수로'의 허당미와 '자연만렙 바다재윤'의 이야기가 담긴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월 7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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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7' 신현준, 초대 스타로 출격..실력자 추리하다가 멘붕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 배우 신현준이 초대 스타로 출격한다. 28일 방송에는 배우 신현준이 초대 스타로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현준은 “(1회 초대 스타로 나왔던) 박중훈 씨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각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를 보자마자 “누가 봐도 음치에요”, “실력자로 하겠습니다”라며 확신에 찬 추리를 펼치는 모습. 하지만 미스터리 싱어들의 반전 정체가 하나 둘 드러남에 따라 멘탈이 붕괴되며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또 한 미스터리 싱어는 진실의 무대에 신현준이 연기했던 영화 ‘은행나무 침대’ 속 인물 황장군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무릎까지 꿇은 모습에 신현준도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다. 과연 이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예고편 말미에는 스튜디오에 정체 불명의 소리가 울려 퍼져 신현준, MC, 관객들 모두가 웅성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신현준은 “이건 한국 방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여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Mnet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net과 tvN 동시 방송.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8 10:39
연예

'미쓰 코리아' 돈스파이크, 프랑스에서 직접 순대 만들기 도전

'미쓰 코리아' 멤버들이 샹파뉴의 데뤼에 형제와 친구들을 위해 한국식 스쿨푸드 요리에 돌입한다.12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tvN '미쓰 코리아'에서는 네 번째 호스트인 데뤼에 형제와 그들의 친구들을 위한 분식 파티가 펼쳐진다. 데뤼에 형제는 자신들처럼 입양된 지인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며 "그들은 한국을 방문한 적 있어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그러나 한국의 일반적인 음식들은 먹어볼 기회가 많아, 보편적이지 않은 것이 필요하다"는 미션을 멤버들에게 제안한다.이에 멤버들은 호스트와 친구들이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한 만큼, 특별한 한국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추억의 학교 앞 분식 메뉴를 '미쓰 푸드'로 준비한다. 한국 학생들이 방과 후 즐겨 찾는 메뉴인 떡볶이, 순대, 김밥, 튀김, 비빔국수 등 '코리아 스쿨푸드'를 선보인다. 신현준, 광희, 돈스파이크, 장동윤은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다진다.이역만리 떨어진 프랑스 샹파뉴에서 분식의 백미인 순대에 도전하는 돈스파이크의 활약 또한 관전 포인트다. 돼지 피와 창자가 필요한 순대를 직접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돈스파이크는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일주일에 한 두 번 이상 즐겼을 순대의 맛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역대급으로 정성을 쏟아붓는다.데뤼에 형제 집을 방문한 친구들과의 식사 시간과 그 속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는 감동을 더한다. 데뤼에 형제와 입양된 친구들의 한국 이름부터 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친부모님을 찾는 솔직한 이야기까지 공개되며 웃음과 눈물을 줄 예정.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새로운 팀장 장동윤의 리드 하에 요리를 시작한 멤버들은 집단 패닉 상태에 빠진다. 필요한 재료를 실수로 구입하지 못하고 밥은 타버리고 소스를 쏟는 등 총체적난국에 직면하는 것. 과연 이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식 스쿨푸드 세트를 완성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며 "한국 음식으로 시작되는 한국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2 11:13
연예

'연예가중계' 방송사고, 신현준 "매끄럽지 못했던 점 사과"

'연예가중계' 방송사고에 MC 신현준이 대표로 사과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남길이 라이브 초대석에 참석,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남길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인터뷰를 마치며 마무리 멘트를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갑자기 화면이 전환됐고 대학 전경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다음 코너에 등장해야 하는 화면이 먼저 나왔던 것. 라이브 초대석 이후 이어진 스쿨어택에서는 영화 '걸캅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미란과 이성경이 한 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직접 만나며 싱그러운 에너지를 몸소 느꼈다. 아주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송출 오류가 있었던건 분명한 사실. 이에 신현준은 방송 말미 "방송 중 잠시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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