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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알라바·아르나우토비치 만난다’ 홍명보호, 오스트리아와의 친선전 확정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역사상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와 친선전을 벌인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의 3월 A매치 주간 평가전 중 한 팀이 오스트리아로 확정됐다.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FIFA 랭킹 22위, 오스트리아는 24위다.협회에 따르면 대표팀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은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다.랄프 랑닉(독일)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는 다가올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전통의 동유럽 강호인 루마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을 제치고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오스트리아의 월드컵 본선 무대 복귀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만. 이번 월드컵 본선행 직행과 함께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폴란드, 네덜란드를 꺾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주요 선수로는 노련하게 수비를 이끄는 주장 데이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와 ‘오스트리아의 즐라탄’이라고 불리며 130경기 47골로 역대 대표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마르셀 자비처도 핵심 선수로 꼽힌다. 협회는 “이번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은 대한민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될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와의 결전을 대비한 실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대표팀의 3월 유럽 원정 2연전의 첫 경기 상대와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8:00
프로야구

키움, 박준현·박병호·안우진 포함 대만 1차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22일 출국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을 포함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키움은 20일 "오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 동안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캠프 참가 선수단은 22일 오후 12시 중화항공 CI165편(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해 캠프지 가오슝으로 출국한다"라고 전햇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2026 신인선수 8명도 합류한다.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와 유재신 퓨처스팀 수비코치도 1군 코칭스태프를 지원한다. 최근 키움과 계약한 서건창은 이번 1차 캠프 명단에서는 빠졌다. 선수단은 대만 도착 후 이틀간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캠프 기간 동안 선수단은 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중신브라더스, 타이강호크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연습경기는 추가 편성될 수 있다.외국인 선수 네이선 와일스와 라울 알칸타라, 트렌턴 브룩스, 가나쿠보 유토는 스프링캠프 현지로 합류한다.안희수 기자 2026.01.20 14:08
프로야구

사인해주다 발 찧고, 세면대 푸시업하다가 와르르...예고 없이 찾아오는 부상

이름값 높은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유독 자주 들리는 겨울이다. 팀과 팬의 시름은 커져간다. 지난 18일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노리는 송성문이 옆구리 부상을 당한 사실을 알려졌다. 이틀 뒤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이 빙판에 미끄러져 손가락 힘줄 수술을 받게 된 소식이 전해졌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지난해 말 교통사고를 당해 옆구리 미세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예고도 없다. 의자나 문 또는 운동 기구에 손발이 끼이거나 찍히는 사례, 이동 중 낙상을 당하는 일들이 흔해 보일 만큼 황당한 부상을 당한 선수도 많다. KBO리그 출범 원년(1982년) 최우수선수(MVP) 박철순(은퇴)은 1988년 스프링캠프 막바지, 광고 촬영을 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1988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KBO리그 레전드 박용택(은퇴)은 한창 신인왕 경쟁 중이었던 2002년 9월, 집 욕실 세면대를 운동기구 삼아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세면대가 무너지며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고 3주 동안 이탈한 바 있다. 2010년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였던 에드가 곤잘레스는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자신의 가방 속을 뒤지다가 면도날에 가운뎃손가락 끝을 베였다. 그는 승패 없이 6패 평균자책점 7.68을 기록하고 중도 퇴출됐다. 타이거즈 구단 대표 투수였던 윤석민(은퇴), '봉열사' 봉중근(은퇴)은 경기가 풀리지 않아 분풀이로 주변 사물을 쳤다가 한동안 재활 치료를 해야 했을 만큼 큰 부상을 당했다. 송성문도 기량을 만개하기 전 비슷한 행동을 하다가 '스마일 가이' 이미지에 오점을 남긴 바 있다. 올겨울 스토브리그 최대어였던 강백호도 KT 위즈 소속이었던 지난해 5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닫히는 유리문에 발이 찧어 아찔한 상황에 놓인 적이 있다. MLB에서도 황당한 사고가 많았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투수였던 더스틴 메이(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대표적이다. 그는 부상 재활 치료를 마치고 실전 등판을 준비 중이었던 2024년 7월, 저녁 식사로 샐러드를 먹다가 식도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상추가 목에 걸리는 느낌을 받아 물을 마셨지만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은 뒤 응급 수술을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2선발이었던 데릭 홀랜드는 2014년 1월, 자신을 반기며 안긴 애완견으로 인해 중심을 잃은 뒤 왼쪽 무릎을 계단에 부딪히고 말았다. 통산 도루 1위(1406개) '전설' 리키 핸더슨은 아이싱을 하다가 잠이 들어 동상에 걸려 3경기 휴식을 취했다. '홈런 타자' 세미 소사는 재채기, 1990년대 초반 강타자 케빈 미첼은 구역질을 하다가 근육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2023년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MLB 정상급 마무리 투수였던 에드윈 디아즈가 모국 푸에르토리코의 승리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다가 오른쪽 무릎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MLB 2023 정규시즌에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강타자 코디 벨린저도 다저스 소속 시절이었던 2020년,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7회 말 역전 솔로홈런을 친 뒤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다가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0 13:42
프로축구

부천, 수비수 김원준과 재계약 후 K3리그 임대

부천FC1995가 수비수 김원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원준은 실전 경험을 위해 2026시즌 K3리그 임대를 결정했다.김원준은 188cm의 뛰어난 피지컬과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 자원이다. 동아대 입학 후 포지션을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준우승을 견인하며 수비 실력을 인정받은 김원준은 지난해 부천에서 첫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부천은 김원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더 많은 경기 경험과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2026시즌 K3리그 임대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23일 화성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원준은 이번 임대를 통해 경기 감각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후 부천에 돌아와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영민 감독은 "김원준은 피지컬과 왼발 빌드업이라는 뛰어난 장점을 가진 선수"라면서도 "아직은 경험이 필요한 단계라고 판단해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 실전을 통해 성장한 뒤 돌아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김원준은 "임대 기간 성실히 훈련에 임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좋은 선수가 돼서 다시 부천에 돌아오고 싶다.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20 12:06
메이저리그

'부상·부상·부상' 김하성, 美 매체 "이제는 '건강한' 김하성이 키워드가 됐다"

"'건강한' 김하성이 키워드가 되고 있다."연이은 부상에 김하성의 내구성을 우려하는 현지 매체의 기사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이적시장을 조명하는 '트레이드루머스'는 19일, "안타깝게도 김하성의 커리어를 논할 때, '건강할 때'라는 전제조건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고 전했다.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진 게 화근이었다. 불의의 부상으로 김하성은 회복까지 4~5개월을 보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5~6월 정도는 돼야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계약을 맺은 뒤라 이번 부상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지난 시즌 기존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지난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60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거액을 투자한 이유는 명확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의 유격수 포지션 wRC+(조정득점생산력)는 54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였다. f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역시 0.4에 불과해 리그 최하위권을 전전했다. 리그 평균 수준의 타격과 리그 최상급의 수비력을 겸비한 김하성은 팀의 해묵은 약점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 기대를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또' 부상이 김하성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김하성은 지난 2024년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오른쪽 어깨 와순 파열 부상을 시작으로 등과 종아리 부상 등으로 여러 차례 부상자 명단(IL)을 오갔다. 매체 역시 "최근 김하성에게 '건강'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가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적 후 9월 한 달간 보여준 24경기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은 그가 1600만 달러의 옵션을 거부하고 더 높은 몸값을 받아낼 수 있는 근거가 됐다. 이번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그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제동이 걸렸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김하성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전반기 막판에야 돌아올 거로 내다봤다. 유틸리티 자원인 마우리시오 두본을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추가 수혈이 필요하다고도 내다봤다. 윤승재 기자 2026.01.19 10:15
프로축구

‘한 골당 연봉 4억’ 전북 이승우, 송범근과 셀피…예능 속 발언에 시선 집중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이승우(28)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유로운 일상과 고연봉 선수로서의 솔직한 발언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전지훈련 중 공개한 사진까지 더해지며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이승우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같은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송범근과 함께 촬영한 셀피다. 전북의 바람막이 외투를 입은 둘은 다소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이승우의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어 이승우는 송범근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1주 완료”라는 텍스트도 적었다.이승우가 적은 "1주 완료"라는 글은 전북의 전지훈련 1주 차를 끝낸 의미로 파악된다. 지난 시즌 1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현대가 라이벌’ 울산 HD의 아성을 무너뜨린 전북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마르베야로 출국했다. 전지훈련은 한 달간 진행된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내달 14일 귀국할 예정이다.이승우가 훈련하고 있는 장소인 스페인 남부 마르베야는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최상급 잔디 상태를 갖춰 최고의 환경을 갖춘 전지훈련지다. 전북은 이곳에서 체력 강화 훈련과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새롭게 팀을 정비하고 유럽 등 여러 클럽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체코, 미국, 우크라이나 소속팀과 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승우는 K리그에서 ‘연봉킹 선수’로 분류된다. 지난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승우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향해 총 15억 90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시즌 이승우는 25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한 골당 약 4억 원을 쓴 셈이다. 최고 연봉자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이승우는 자신의 연봉을 자랑스러워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이승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장면을 살펴보면, 이승우는 훈련 중 자신이 K리그 연봉 1등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톱 5 안에는 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블 우승 보너스를 받으면 부모님에게 세단 풀옵션으로 사드릴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6.01.19 10:10
프로야구

자존심 회복 나선 KIA,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서 나홀로 구슬땀

지난해 8위까지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명예 회복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KIA는 오는 23일 출국해 1월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아마미 카와쇼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 주목을 끄는 점은 1차 캠프 장소다. KIA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그러나 시차와 이동 시간, 기상 여건에 따른 훈련 부족 등의 아쉬움을 남겼다. 아마미오시마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익숙하지 않다. 지금까지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지를 차린 KBO리그 구단은 이번에 KIA가 처음이다.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 선수단이 쓰던 곳인데 올해엔 활용하지 않으면서 KIA가 사용하게 됐다. KIA는 선수들이 외부 변소를 최소화하며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곳을 선택했다. 날씨는 인근 오키나와와 비슷하다. 올해 훈련한 뒤 선수들의 반응이 좋으면 장기 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다. 1차 캠프에선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 선수 42명 등 총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태양이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월 22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킨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KBO리그 구단과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형석 기자 2026.01.18 15:00
프로야구

'미계약 조상우 제외, 신인 김현수·김민규 포함' KIA, 23일 캠프 출국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KIA는 오는 23일 출국해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아마미 카와쇼 구장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과 선수 42명 등 총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서는 투수 김현수(2R)와 외야수 김민규(3R)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수단은 1월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 아마미 카와쇼 구장에서 체력·기술·전술 훈련을 중심으로 몸 만들기에 집중한다. 이후 2월 22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킨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실전 체제로 전환한다.선수단은 2월 24일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KBO리그 팀들과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한편, 현재 미계약 상태인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조상우는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8 14:59
스포츠일반

강릉 탁구 세계마스터즈선수권 나설 생활체육 대표선수 추가 발탁

대한탁구협회가 지난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선발전을 열고 2026년 생활체육 탁구 국가대표를 추가로 뽑았다.이날 선발전에서는 남녀 40~44세부부터 70~74세부까지 5년 단위 종별로 구분한 개인단식 12개 종목 경기를 치러 각 연령부 우승자 남자 7명, 여자 5명 등 총 12명의 동호인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참가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여자 65~69세부, 70~74세부는 추가 선발을 진행하지 않았다.협회는 이미 지난해 9월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통해 각 연령대 국가대표를 선발한 바 있다.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우승자 남녀 각 7명이 1차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포함, 2026년 생활체육 탁구 국가대표는 총 26명이 됐다.협회가 생활탁구 ‘국대’를 뽑은 것은 알려진 대로 오는 6월 강릉에서 열리는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때문이다. 강릉마스터즈는 연령 외에 참가 제한이 없는 오픈대회지만, 사상 첫 국내 개최 생활탁구세계선수권이라는 상징성을 고려, 대표팀을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협회가 2차에 걸쳐 세계마스터즈선수권과 같은 연령 구분 아래 선발전을 치른 이유다.예선리그 이후 각조 1, 2위가 크로스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 실전 결과 남자 70~74세부 김석(경기도탁구협회), 65~69세부 김진수(김진수탁구클럽), 60~64세부 김동경(충청남도탁구협회), 55~59세부 신민호(행복한탁구), 50~54세부 조용현(개인), 45~49세부 양진광(양진광탁구교실), 40~44세부 이희성(이희성탁구클럽), 여자 60~64세부 정임순(충청남도탁구협회), 55~59세부 송민경(서울시탁구협회), 50~54세부 이선미(인천시탁구협회), 45~49세부 신수희(블랙핌플), 40~44세부 전선희(홍연호탁구교실) 선수가 대표팀에 새로 합류한 주인공들이 됐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생활체육 탁구축제다. 올해 강릉대회는 2026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오발과 강릉아레나 등지에서 열리며,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이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 종별로 운영된다. 만 40세 이상(1986년생 이상) 동호인이라면 선수출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장 이번 선발전에서 아깝게 탈락한 동호인이라도 본 대회에 자의로 출전해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요원들도 선발전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따로 운영하며 동호인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했다.서민성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장은 “강릉 마스터즈선수권은 나이만 해당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대회다. 필요에 따라 별도 대표선수단을 꾸렸지만 선발된 선수들 못지않은 동호인 선수들이 많다. 사정에 따라 선발전에 나오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우리 안방에서 열릴 세계인들의 탁구축제를 현장에서 함께 즐기게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 31일 최종 마감된다.이은경 기자 2026.01.18 13:48
프로야구

김현수·최원준·한승택·한승혁 포함, KT 21일 호주 전훈 출국...새 얼굴 14명

KT 위즈가 새로운 얼굴과 함께 2026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KT는 오는 21일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해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사흘 동안 자율 훈련을 소화한 후, 2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KT에서 8번째 시즌을 맞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47명 등 총 59명이 참가한다.특히 새로운 얼굴이 대거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자유계약선수(FA) 이적 삼총사 김현수와 최원준, 한승택이 포함됐다. 또한 강백호의 한화 이글스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합류한 투수 한승혁도 이름을 올렸다. 2차 드래프로 팀을 옮긴 안인산도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 스프링캠프를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 선수 4명(아시아쿼터 선수 포함)과 신인 5명(박지훈·고준혁·이강민·김건휘·임상우) 등 총 14명의 선수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FA 미계약자 포수 장성우는 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1차 호주 질롱 캠프에선 기본기 향상과 전력 및 팀워크 강화 훈련에 중점을 둔다. 2월 20일과 21일 멜버른 에이시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 뒤 24일 귀국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25일) 2차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오키나와 캠프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되며, WBC 한국 대표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이형석 기자 2026.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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