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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편스토랑' 심지호 "아내에 모든 걸 해줄 수 있다" 역대급 사랑꾼

심지호가 돌아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24시간 아내와 아이들만 생각하는 워너비 남편 심지호가 돌아왔다. 지난 3월 '편스토랑' 출연 당시 로맨틱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던 심지호. 돌아온 심지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정함과 레시피, 각종 살림 꿀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심지호는 아이들용 2층 침대에서 눈을 떴다. 심지호가 모델 뺨치는 긴 다리를 접고 굳이 2층 침대에서 자는 것은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2층 침대에서 자고 싶다는 아들 이안이의 소원을 들어주되, 혹시 이안이가 자다가 2층에서 떨어질까 걱정돼 아내 대신 함께 자기로 한 것. 이른 새벽 잠에서 깬 심지호는 곧장 주방으로 향했다. 지난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심지호는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정성 가득 도시락을 쌌다. 심지호의 도시락 메뉴는 김밥샌드 2종.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고 맛까지 좋은 심지호의 김밥샌드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아내의 아침밥상까지 차린 심지호는 알람 소리에 맞춰 아내를 달콤한 입맞춤으로 깨웠다. 그렇게 아내가 출근한 후 심지호의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시작됐다. 심지호는 딸 이엘이를 위해 머리 땋는 동영상을 보며 연습하는가 하면, 아내의 것과는 다른 메뉴로 아이들의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첫 번째 메뉴는 종이 포일을 활용, 무수분으로 만드는 된장버터수육이었다. 종이 포일로 카스텔라처럼 폭신폭신한 식감과 달달함을 자랑하는 꿀 달걀말이도 만들었다. 종이 포일을 활용한 꿀팁에 자취생인 이찬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아들 이안이가 치킨을 먹고 싶다고 했다. 냉장고에는 닭고기가 없는 상황. 심지호는 닭고기 대신 팽이버섯을 튀겨, 팽이버섯치킨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참외냉국도 준비했다. 자신이 먹을 매콤한 어묵폭탄순두부찌개까지 더하자 풍성한 심지호 패밀리의 아침밥상이 완성됐다. 이안, 이엘 남매는 아빠가 만들어준 아침밥상을 너무도 맛있게 먹었다. 또 맛있는 요리를 해준 아빠에게 "맛있다", "사랑해", "아빠 최고" 등 리액션을 해 아빠를 행복하게 했다. VCR을 지켜본 이찬원은 "이안이가 나중에 크면 아빠처럼 가족들에게 요리를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도 "심지호 심은 데 심지호 난다"라고 워너비 남편 심지호에 감탄했다. 이날 심지호는 무려 7개의 레시피를 쏟아냈다. 또 종이 포일을 활용해 설거지거리 없이 요리를 하는 방법, 스테인리스 팬 활용법 등 다양한 살림 꿀팁도 대방출했다. 무엇보다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는 달달한 사랑꾼 면모는 많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만찢남 같이 여전히 멋진 비주얼, 다정남, 살림남, 사랑꾼까지 다 하는 남자 심지호. 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23
연예

'편스토랑' 심지호, 새벽 5시 아내 도시락 싸주는 로망 남편

배우 심지호가 '편스토랑'을 통해 '로망 남편'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우리 닭'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이경규, 정상훈, 박솔미와 함께 또 한 명의 강력한 편셰프가 출격했다. 바로 심지호다. 2년 만에 '편스토랑'을 찾은 심지호는 24시간 아내, 아이들만 생각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호의 하루는 새벽 5시에 시작됐다. 모델 뺨치는 긴 다리로 성큼성큼 주방에 들어선 심지호는 망설임 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요리는 전날 먹고 남은 치킨을 활용한 김밥 도시락이었다. 새벽 5시부터 김밥을 싼 이유는 아내 사랑이었다.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이 쉬는 날 종종 도시락을 싼다는 것. 구수하고 건강에 좋은 옥수수 보리차도 끓였다. 새벽부터 요리하기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심지호는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아내가 행복하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달달한 아내 사랑에 "정말 좋은 남편"이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남자가 요리를 하고 가사일을 하면 '더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고 한 심지호의 말은 특히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내가 출근한 후에도 심지호의 요리는 계속됐다. 심지호는 잠에서 깬 딸 이엘이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줬다. 또 아들 이안이에게도 달달한 모닝 뽀뽀로 인사를 건넸다. 다정한 아빠 심지호와 귀여운 아이들까지, 아침부터 행복이 넘치는 가족이었다. 이후 심지호는 쉬지 않고 아이들의 아침 밥상을 뚝딱뚝딱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심지호의 실력자 면모도 돋보였다. 직접 만드는 맛간장, 육수용 가루 비법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냉동 생선을 빠르고 깔끔하게 해동하는 법, 생선을 냄새 없이 굽는 법 등 각종 요리 꿀팁도 소개했다. 만찢남 비주얼, 사랑꾼 남편, 다정한 아빠, 꿀팁 부자의 면모까지 그야말로 양파처럼 까면 깔수록 새로운 매력이 빛났다. 그동안 '편스토랑'에는 많은 사랑꾼 남편들이 출연했다. 류수영은 '1가정 1수영 보급'이라는 반응을 이끌었고 김재원은 남다른 아들 사랑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을 향한 달달한 애정은 물론 로희, 로린 두 딸의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기프로'라는 애칭을 얻었다. 정상훈 역시 세 아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아빠의 요리로 사랑받고 있다. 심지호가 이들을 잇는 로망 남편으로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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