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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X오윤아 ‘한 번쯤 이혼할 결심’ MC로 호흡

김용만과 오윤아가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로 캐스팅됐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스타 부부들은 자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혼을 고민하는 찐 속내와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낱낱이 보여줘 결혼과 이혼에 대한 현실적 화두를 던진다.MC로는 김용만과 오윤아가 나선다. 김용만은 푸근하고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오윤아는 ‘이혼 8년 차’ 싱글맘으로 결혼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양소영, 노종언 변호사 전문가 패널로 함께해 현실적인 조언을 더한다. 제작진은 “다양한 스타 부부들을 접촉해 사전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중 세 부부의 이야기를 첫 회에 공개한다”라며 “스타 부부의 ‘가상 이혼’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결혼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내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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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이민정-최수종-하희라와 다정샷...저녁 모임 즐기는 인싸력!

오윤아가 화려한 연예계 인맥을 자랑했다. 오윤아는 19일 "ㅎㅎ 우리 희라 언니~ 최수종 선배님~ 민정이~ 행복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식당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절친한 이민정을 비롯해, 하희라, 최수종 부부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었다. 이민정과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 최수종-하희라 부부와의 친분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캐스팅돼 곧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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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제주 여행서 16세 아들과 다정샷...이정현 "보고 싶다" 응원

배우 오윤아가 16세 아들과의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제주도의 한 호텔 숙소 안에ㅓ 든든한 아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했다. 오윤아의 놀라운 동안 미모와 그 옆에서 듬직하게 서 있는 16세 아들이 훈훈한 '모자'샷을 완성했다. 사진을 접한 배우 이정현은 "우리 민이 보고 싶다 윤아야"라고 애정 어린 댓글을 올려 두 모자를 응원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양육 중인 싱글맘이다. 그는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캐스팅돼 조만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30 07:55
연예

'싱글맘' 오윤아, 설에도 상다리 휘어질 음식 솜씨 발휘~

배우이자 싱글맘 오윤아가 어마무시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오윤아는 지난 1월 31일 SNS에 "자아~ 이거 하는데.. 힘들지 왜? #전"이라며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는 그가 직접 만든 수제 동그랑떙부터 깻잎전, 동태전, 산적꼬치,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등이 한상 차려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싱글맘인 오윤아는 지난 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 군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오윤아는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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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맹활약 오윤아, 신축년에도 '날아올라라'

오윤아가 새해에도 빛나는 활약을 펼친다. 2020년 오윤아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장녀 가희 역으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아들 민이와 함께 보내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일상과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집밥 퀸의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을 견인하는 데 일조했던 오윤아의 활약은 연말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오윤아는 지난 달 24일 개최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 31일 2022 KBS 연기대상에서는 장편드라마 부문 조연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연기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모두 인정받았다. 연말 시상식에 앞서 제28회 대한민국 문화 연예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윤아는 2020년 한 해만 무려 3개의 트로피를 석권하는 명예를 누리게 됐다. 어느덧 데뷔 18년 차를 맞이한 오윤아는 멜로와 코믹, 현대극과 사극, 선역과 악역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안정적이면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매작품마다 ‘인생작 경신’을 이뤄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배우다. 특히 ‘한다다’에서 싱글맘의 고민과 현실을 따뜻하면서도 깊은 공감대로 그려낼 뿐 아니라, 연상연하 로맨스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한 오윤아는 ‘편스토랑’으로 힐링지수를 높이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오윤아는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저에게 더욱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다”며 “‘편스토랑’에서 민이와 함께 출연하는 것에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리어 더 큰 응원을 받아서 행복한 한 해를 낼 수 있었다. 저와 저희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2020년으로 남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의 활약은 2021년에도 계속된다.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프로 헤어 디자이너 미셸 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오윤아는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뽐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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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싱글맘 오윤아, 母벤져스와 남다른 공감대 형성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오윤아가 도도한 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으로 모(母)벤져스와 찰떡 케미를 뽐낸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 녹화 스튜디오에는 인기 드라마에서 연하남과 설레는 로맨스로 주목을 받은 오윤아가 등장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어요” “머릿결도 너무 예뻐요~”라며 뜨겁게 환영했다. 특히, 열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오윤아는 자식 이야기로 모벤져스와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윤아는 아들에게 가장 많이하는 잔소리(?)를 공개하며 여지없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어머니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또한 ‘추석 날 집에서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뭐냐?’는 질문에 ‘돌싱’ 서장훈과도 웃픈(?) 공감대를 나누며 녹화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 공효진, 이민정 등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오윤아가 배우 김희선과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김희선 때문에 크게 감동 받은 일화를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4일 오후 9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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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오윤아, 차기작 JTBC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 확정

오윤아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오윤아는 지난 13일 종영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장녀 송가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며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싱글맘이 된 가희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씩씩하게 그리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확정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손님들을 나비로 눈부시게 변화시켜 주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미용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 중 오윤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 역을 연기한다.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끌 프로 헤어디자이너 미셸로 변신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인 '날아올라라 나비'는 드라마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대본을, '안녕 드라큘라'의 연출 김다예 PD,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의 프로듀서 김보경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윤아를 비롯해 김향기, 최다니엘, 심은우 등 배우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이슈코리아 2020.09.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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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오윤아, ♥기도훈과 쌍방 로맨스…설렘 치솟는 '로맨스퀸'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배우 오윤아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기도훈(효신)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오윤아(가희)의 모습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기도훈으로부터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졌던 오윤아는 9살이라는 나이 차와 현실적인 문제로 그의 마음을 거절했던 터. 그날 이후 의식적으로 기도훈을 피해 다녔던 오윤아였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점점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기도훈은 안타까운 사정으로 연락도 없이 급하게 휴가를 떠났고, 갑자기 사라진 그를 걱정하던 오윤아는 허전한 빈자리에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기도훈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던 중 오윤아는 집으로 돌아온 기도훈과 마주하게 됐고, 반가우면서도 괜스레 속상한 마음에 화를 냈다.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에 다녀왔다"는 기도훈의 말에 마음이 약해진 오윤아는 자신의 짐을 대신 들어주려는 한결같음에 결국 "마음대로 해라. 좋아하든지 말든지"라고 그의 고백에 답하면서 많은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씩씩하고 당찬 싱글맘 가희를 현실적으로 그리며 공감대를 높여왔던 오윤아는 기도훈과 함께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하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설렘 한 축을 담당해 온 바 있다. 해맑은 웃음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솔직 담백한 가희의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오윤아는 기도훈을 향한 가희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살리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흔들리는 눈빛과 걱정 가득한 표정연기로 가희의 혼란스러운 속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설렘과 떨림이 오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연상연하 로맨스의 설득력을 더했다. 훈훈한 비주얼 합과 심쿵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가효커플'을 기다리던 팬들을 더욱 열광케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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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윤아, 아들과 함께 쓰는 성장스토리 '감동'

오윤아와 아들 민이가 함께 그려내고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속 따뜻한 성장스토리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동반모델로 나선 배우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주거빈곤층의 자활을 돕는 매거진인 만큼 뜻 깊은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선 오윤아와 민이는 전문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매력과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배려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줬다.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출연 중인 오윤아는 14살 아들 민이와 보내는 평범한 일상부터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집밥퀸의 모습까지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윤아의 활약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작품 속 화려한 모습이 아닌 진솔하면서도 소탈한 '인간 오윤아'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를 향한 엄마 오윤아의 뭉클한 모성애 또한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 중 하나다.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내게 됐다"는 오윤아의 말처럼 이들 모자는 '편스토랑'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오윤아는 민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호자이자, 누구보다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친구 같은 엄마로서 다른 아이들보다는 느린 민이와 걸음을 같이 하고 있다. 식사 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는 민이를 다독이며 느리지만 확실하게 식사 예절을 알려주는가 하면, 낯선 화보 촬영장에서 굳어버린 민이에게 장난을 걸면서 기다려주는 등 오윤아의 모습은 훈훈함을 전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오윤아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잔잔하지만, 힘 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오윤아는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됐던 인터뷰에서 "'편스토랑'을 통해 민이 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성장했다"고 고백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엄마로서의 삶에 진정성을 더했다. 오윤아의 활약은 '편스토랑' 뿐 아니라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송가네 장녀 송가희로 분하고 있는 오윤아는 싱글맘과 경단녀의 설움부터 직장인의 고충,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쇼핑몰 창업이라는 꿈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연하남 기도훈(효신)과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예고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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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윤아, 아들 민이와 그리는 '힐링' 성장스토리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오윤아와 아들 민이가 함께 따뜻한 성장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동반모델로 나선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주거빈곤층의 자활을 돕는 매거진인 만큼 뜻 깊은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선 오윤아와 민이는 전문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매력과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배려로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고 있다.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출연 중인 오윤아는 14살 아들 민이와 보내는 평범한 일상부터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집밥퀸의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속 화려한 여배우가 아닌, 진솔하면서도 소탈한 '인간 오윤아'의 모습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를 향한 엄마 오윤아의 뭉클한 모성애 또한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 중 하나다.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내게 됐다"는 오윤아의 말처럼 이들 모자는 '편스토랑'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끌어내고 있다. 오윤아는 민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호자이자, 누구보다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친구 같은 엄마로서 다른 아이들보다는 느린 민이와 걸음을 같이 하고 있다. 식사 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는 민이를 다독이며 느리지만 확실하게 식사 예절을 알려주는가 하면, 낯선 화보 촬영장에서 굳어버린 민이에게 장난을 걸면서 기다려주는 모습 또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오윤아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잔잔하지만, 힘 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오윤아는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됐던 인터뷰에서 "'편스토랑'을 통해 민이 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성장했다"고 고백해 함께 성장하는 엄마로서의 삶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오윤아의 활약은 '편스토랑' 뿐 아니라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장녀 송가희로 분하고 있는 오윤아는 싱글맘과 경단녀의 설움부터, 직장인의 고충,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쇼핑몰 창업이라는 꿈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연하남 효신(기도훈 분)과의달달한 로맨스까지 예고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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