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는 지난 13일 종영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장녀 송가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며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싱글맘이 된 가희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씩씩하게 그리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확정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손님들을 나비로 눈부시게 변화시켜 주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미용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 중 오윤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 역을 연기한다.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끌 프로 헤어디자이너 미셸로 변신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인 '날아올라라 나비'는 드라마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대본을, '안녕 드라큘라'의 연출 김다예 PD,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의 프로듀서 김보경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윤아를 비롯해 김향기, 최다니엘, 심은우 등 배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