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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초통령’ 엔하이픈, ‘핑크퐁 아기상어’와 만난다…극장판 OST 공개 [인★트렌드]

K팝 강자 '엔하이픈(ENHYPEN)'과 K캐릭터 대표주자 '핑크퐁 아기상어'가 귀여운 만남을 예고했다.엔하이픈은 '핑크퐁 아기상어'의 극장판 OST '계속 헤엄쳐(Keep Swimmin' Through)' 뮤직비디오와 싱글 음원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멤버 7인(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로 발탁돼, 바닷속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특별 출연한다. 모두가 더빙까지 직접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전 세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를 넘어,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극장판 영화다.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으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계속 헤엄쳐' 음원은 '모험과 역경을 함께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를 후킹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에 담아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OST를 녹음하는 장면을 담은 생생한 비하인드와 더불어,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녹여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11월 미국 최대 규모 추수감사절 행사인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2회 연속 참여한 '핑크퐁 아기상어'는 한국 대표 캐릭터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뉴욕 중심가를 행진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선공개된 '계속 헤엄쳐' 맞춰 엔하이픈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뉴욕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올 설 극장가를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월 7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엔하이픈은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를 통해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하고, 최근 발표한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빌보드 200'에 2개월 연속 차트인 하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수상해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에 이어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은 세 번째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2024.01.19 17:47
IT

넷플릭스 이어 구글도 참전…"망 이용료 강제하면 유튜버 피해"

국내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와 글로벌 CP(콘텐츠 사업자) 간 망 이용료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SK브로드밴드와 3년째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넷플릭스에 이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까지 관련 법 도입에 반발하고 나섰다. 결국 이용자와 창작자에 비용 부담이 고스란히 넘어갈 것이라는 수위 높은 경고도 서슴지 않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망 이용 정책 토론회 이후 자사 공식 블로그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글로벌 CP가 ISP에 망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방지법'이 통과하면 한국 창작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구글은 "플랫폼 기업들에 소위 '통행료'를 내게 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한국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건설 업체에 돈을 내도록 강요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오늘날 많은 사람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이미 ISP에 접속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22억 달러(약 3조537억원)를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결과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무임승차방지법에 반대하는 서명의 링크를 첨부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댓글은 40개 이상 달렸으며, 대부분 망 중립성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망 이용 대가에 정면으로 맞서는 망 중립성은 글로벌 CP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누구나 동등하게 네트워크에 진입해 콘텐츠를 생산·소비하는 개념이다. 해외에서 국제전화는 시간당 비용이 비싸지만, 와이파이로 영상통화나 웹서핑을 할 때는 접속료만 내면 된다. 전기나 수도처럼 쓰는 만큼 내는 구조가 아니라는 게 망 중립성 옹호론자들의 논리다. 구글은 구독자 300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아시안 보스'에서 이런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파했다. '앞으로 아기상어나 BTS와 같은 바이럴 영상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은 조회 수 10만회를 넘어섰다. 앞서 토론회에서 망 이용 대가 지급 반대 목소리를 낸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 영상에서 "데이터 전송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면 인기를 끌까 봐 걱정해야 한다"며 "혜택을 입는 건 3개 통신회사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공중 인터넷망 접속·이용료는 언제나 유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대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성장으로 인한 트래픽 교환 비율의 비대칭 현상이 보편화했다"며 "해외 CP가 ISP 연결점 용량 증설·영상 압축 기술·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활용한 전송 구간 최소화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최종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는 ISP에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 ISP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분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7 07:00
연예일반

‘악카펠라’ 오대환→이호철, 키즈카페 눈물바다로…1차 티저 공개

‘악카펠라’가 충격의 비주얼과 노래 실력으로 키즈카페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다음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생긴 것 때문에 그런지 악역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 뒤로 “죄수복은 입었던 것 같다”, “연쇄 살인해봤어요?” 등 섬뜩한 고해성사가 이어진다. 이어 ‘아카펠라를 위해 모인 7인의 악역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그들의 실체가 드러난다. 그러나 한자리에 모인 이들이 펼쳐 보인 화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긋난 ‘지옥의 하모니’ 그 자체. 특히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한다는 ‘아기상어’ 동요 아카펠라 무대로 어린이 관객을 폭풍 오열하게 만든 현장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지금껏 이런 음악은 없었다’는 문구처럼, 감히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무대의 등장에 기대감이 커진다. 저세상 감성 끝판왕 ‘감성 보스’ 김준배부터 대한민국 1% 동굴 보이스이자 ‘괴물 베이스 리더’가 된 오대환, 록 스피릿 100%지만 ‘고음불가’ 이중옥, 오선지가 뭔지도 모르는 ‘음악 바이러스’ 이호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미성 천사’ 현봉식까지. 작품 속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소개 문구와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대비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공개된 멤버 5인 외에 베일에 가려진 2인이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오디션을 통해 엄선된 인재들의 합류는 관심을 집중시킨다. 영상 말미 “운명의 시간이 왔구만, 다 죽는 거야”라는 포부와 함께 이들의 팀 명 ‘도레미파’가 공개돼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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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BTS와 나란히 타임 선정 100대 기업

아기상어 노래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뽑혔다. 타임은 31일(한국시간) 세계 각지의 에디터와 특파원,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구글, 디즈니, 넷플릭스, 한국 기업으로는 하이브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닌 막강한 IP 파워를 기반으로 유튜브,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원, 공연, 게임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 콘텐트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넘어 100억 뷰를 달성했다. ‘핑크퐁’ 유튜브 영어 채널은 구독자수 5000만 명을 확보했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애니메이션 영화는 18개국 넷플릭스에서 10위권을 기록했다. ‘베이비샤크 빅 쇼’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미국 방영 첫날 시청률 1위, 누적 시청자 26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글로벌’, ‘신규 IP’, ‘신기술’을 키워드로 한 사업 전략도 주목받았다. 미국 LA, 중국 상하이,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에 4번째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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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의 '아기싱어'…제2의 '아기상어' 탄생할까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할 '차세대 국민동요'의 주인공, '아기싱어' 14인의 꼬마들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측은 지난 23일 오후 6시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싱어’ 메인 테마송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기싱어’에 출연하는 14명의 아기싱어가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를 개사한 메인 테마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이크를 잡은 채 테마송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영상에 등장한 아이들은 2세부터 7세까지 총 450여 명의 ‘아기싱어’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흥 많고 끼 많은 미취학 아동들이다. ‘아기싱어’ 어린이들은 앞서 출연이 확정된 ‘원장 선생님’ 김숙, 문세윤, ‘음악 선생님’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과 함께 새로운 동요를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만들어나갈 좌충우돌 동요제작기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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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3월 9일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나섰다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유아동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에 나선다. MBC와 더핑크퐁컴퍼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손을 잡고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투표 독려 콘텐트를 선보인다. ‘같이, 가치 있는 한 표’는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캠페인이다. 특히 투표의 의미와 선택의 가치, 정책 중심 선거의 중요성, 함께 만드는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다. 이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상어’ 노래를 캠페인 목적에 맞게 편곡, 개사했다. ‘아기상어’ 노래의 특징인 귀에 맴도는 후렴구와 경쾌한 율동은 그대로 살리면서 ‘투표하는 동작’을 추가해 투표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35초와 2분52초 두 가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MBC와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3월 4일까지 ‘같이, 가치 있는 한 표’ 노래 부르기와 댄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MBC 뉴스’ 유튜브 채널과 MBC 인스타그램(@withmbc)와 페이스북(@mbc, @documbc) 에서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고 3월 9일 선거 당일 MBC 개표 방송 ‘선택 2022’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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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체조 영상, 세계 최초 100억뷰 신기록

신기록 길만 걷는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이어 100억뷰 영상에 등극하며 또 한 번 신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초 기록으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에 비해 약 23억뷰 높은 수치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핑크퐁 아기상어’에 율동이 가미된 버전으로 2016년 6월 처음 공개됐으며, 2020년 11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제치고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후 15개월 연속 유튜브 정상을 차지하다가, 13일 오후 4시경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100억뷰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78억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핑크퐁 아기상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다. 조회수 기준으로 지구상에 사는 모든 인구가 적어도 한 번씩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을 본 셈이며, 총 재생 시간은 약 4만3000년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기간에 해당한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개 언어로 5000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청 국가는 244개, 누적 구독자수는 9000만명, 누적 조회수는 500억뷰에 달한다. 지난 6월 ‘핑크퐁’ 유튜브 영어 채널에서 구독자수 5000만명을 돌파해 루비 버튼을 획득했으며, 지난 한달 새 한국어, 스페인어 채널에서 각각 구독자수 1000만명을 확보해, ‘트리플 다이아몬드 버튼’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부문 5위에 이어, 이번 100억뷰 달성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IP 파워를 증명한 모멘텀”이라며 “앞으로도 국경과 인종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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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뷰 돌파…한국서 나온 이 영상

동요 ‘상어가족’ 영상 ‘아기상어 댄스’ 영문 버전인 ‘아기상어 댄스’가 13일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했다.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핑크퐁 아기상어 댄스(Baby Shark Dance)’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등록된 콘텐트 중 100억뷰를 돌파한 것은 이 영상이 최초다.‘아기상어 댄스’ 영상의 조회수는 2위를 기록 중인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보다 약 23억뷰 높다.이 영상은 ‘핑크퐁 아기상어’에 어린이들의 율동이 포함된 버전으로 지난 2016년 6월 공개된 뒤 '베이비 샤크 뚜루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더핑크퐁컴퍼니는 “2020년 11월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제치고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며 “이후 15개월 연속 유튜브 정상을 차지하다 이날 오후 4시쯤 누적 조회수100억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고 밝혔다.100억뷰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78억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조회수 기준으로 지구상의 모든 인구가 적어도 한 번씩 ‘아기상어 댄스’ 영상을 본 셈이다.‘아기상어 댄스’ 영상 총 재생 시간은 약 4만3000년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기간에 해당한다고 더핑크퐁컴퍼니는 설명했다.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이번 100억뷰 달성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IP 파워를 증명한 모멘텀”이라며 “앞으로도 국경과 인종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콘텐트를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2.01.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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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계열사 뉴 아이디 통해 북미·유럽 중심 300만 시청자 확보

2008년 영화투자배급으로 시작한 NEW가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부터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는 차세대 VFX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까지 확보하며 업계 전방위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NEW는 지난 2019년 10월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를 설립했다. NEW의 사내 1호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뉴 아이디는 국내 엔터 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K-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국 1위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를 비롯해 스마트 TV에 탑재된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내에서 25개의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인기 채널로는 전 세계에 '핑크퐁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킨 스마트스터디의 ‘BABY SHARK TV’, YG엔터의 ‘YG TV’, 드라마 전문 ‘Rakuten Viki’, 뉴 아이디 자체 채널인 K-POP 전문 'NEW KPOP', 한국 영화 전문 ‘NEW KMOVIES’ 등이 있다. 지난 9월 기준 세계 19개국 뉴 아이디 운영 채널의 MAU(월간 순 이용자)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최근 3개월간 5억 분을 넘어섰고, 매달 20%씩 성장 중이다. 앞으로 뉴 아이디는 연내 일본, 인도, 내년에 호주까지 K-콘텐츠 열풍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9개국에서 20개 이상의 플랫폼에 다채로운 채널을 공급하고 있는 뉴 아이디는 K-콘텐츠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출범 초기, 뉴 아이디는 NEW 영화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던 박준경 대표 주도하에 영화의 개봉시기와 드라마 및 예능 TV프로그램의 정규방영시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찾던 중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OTT 경쟁이 과열되며 서비스 하나당 월 10달러 수준의 구독료에 시청자들의 부담이 점점 높아졌고, 이에 따라 짧은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등 각종 콘텐츠를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AST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었다. 미국 1위 케이블 방송사 컴캐스트, 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스마트TV 제조사들도 가능성을 보고 시장을 형성했고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억 가구 이상의 시청자가 FAST를 이용해 24시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FAST 플랫폼 채널 운영사는 대한민국에서 뉴 아이디가 유일하다. 뉴 아이디 디지털솔루션개발본부 강춘운 CTO는 “세계 TV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유일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 사업자로 성장하는 데는 영상 콘텐츠의 해외 현지화를 돕는 AI 기술력과 인터넷 기반의 방송표준을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데이터 활용 역량이 뒷받침 되었다.”고 설명했다. 뉴 아이디가 SK텔레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은 주로 국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TV프로그램에 심어진 자막 및 음악의 제거 및 교체가 필요할 때 사용된다. 특히 제작 당시 국내용으로 구매한 음악 저작권 이슈로 해외 송출이 어려운 영상 내 음원의 제거 및 교체 작업을 통해 로컬 콘텐츠가 제약 없이 해외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뉴 아이디는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고 수익을 최적화하기 위해 국가별 시청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각 플랫폼 별로 확보한 실시간 데이터를 토대로 현지의 취향 및 수요를 예측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광고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한편, 뉴 아이디는 독보적인 콘텐츠·플랫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본, 인도, 호주 시장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K-드라마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21년 15억 달러에서 2030년 125억달러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박준경 대표는 “뉴 아이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례가 없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치며 전 세계 1억 가구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를 24시간 송출한다”며 “스트리밍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테크 파트너로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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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조카 바보 쌈디, 우당탕탕 육아일기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조카 채채와의 우당탕탕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으로 래퍼 쌈디가 소환돼 조카 바보 일상을 공개했다. 쌈디는 인형 미모의 채채를 돌보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조카를 위해 떨리는 손으로 직접 소고기를 굽고 하트 치즈 김밥을 만들며 정성가득 큰아빠표 한상을 완성했다. “사양해요(사랑해요)”라며 심장어택하는 필살기 애교부터 고사리손으로 큰아빠의 입에 반찬을 넣어주는 채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쌈디는 어린이날을 맞아 채채를 위해 고급 전자 음악 악기를 선물했다. 직접 비트를 찍어 들려주며 힙합 조기교육 욕심을 드러낸 쌈디는 ‘채채비트’까지 만들었지만 악기보다 쌀놀이에 푹 빠진 채채는 악기 위에 쌀알들을 부어 쌈디를 멘붕에 빠뜨렸다. 채채의 최애 자동차 없는 정거장 장난감 역시 쌀집 정거장으로 변신했다. 쌈디의 선물 플렉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쌈디는 걸음마 뗀 인싸들의 드림카인 유아용 자동차를 선물했다. 하지만 쌈디가 예상한 반응과 달리 채채는 엄마를 찾으며 대성통곡했고 야심 찬 선물 이벤트는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집으로 돌아온 쌈디는 채채를 달래기 위해 기타를 들었지만 세상 구슬픈 분위기의 ‘아기상어’를 부르며 분위기를 더 침울하게 만들었다. 이어 故(고) 김현식의 ‘사랑했어요’까지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 눈치 없는 선곡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잠에서 깬 뒤부터 하루 종일 엄마만 찾는 채채의 모습에 쌈디는 “누구는 엄마 없나요”라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쌈디의 집을 찾은 부모님은 ‘아기’로 관심 받고 싶은 쌈디보다는 손녀 채채에게 온 신경을 쏟았고 쌈디는 ‘서열 끝판왕’ 채채의 관심에 밀려 인간 병풍 신세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우당탕탕 조카 육아일기를 쓰며 고군분투한 쌈디는 자식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통 큰 효도 선물로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 무지개 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또 채채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쌈디는 “빠빠빠(큰아빠) 사랑해요”라는 애교 가득한 채채의 깜짝 영상편지에 승천하는 광대를 감추지 못하며 조카바보를 인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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